2019 Sunday Sermons
주님께서 명하신대로 (홍석인 담임목사)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함께 데리고 오너라. 또 그들에게 입힐 옷과, 거룩하게 하는 데 쓸 기름과, 속죄제물로 바칠 수소 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누룩을 넣지 않은 빵 한 바구니를 가지고 오너라.
3 또 모든 회중을 회막 어귀에 불러모아라.
4 모세는 주님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회중을 회막 어귀에 불러모으고
5 "주님께서 다음과 같이 하라고 명하셨다" 하고 말하였다.
6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씻게 하였다.
7 모세는 아론에게 속옷을 입혀 주고, 띠를 띠워 주고, 겉옷을 입혀 주고, 에봇을 걸쳐 주고, 그 에봇이 몸에 꼭 붙어 있도록 에봇 띠를 띠워 주었다.
8 모세는 또 아론에게 가슴받이를 달아 주고, 그 가슴받이 속에다가 우림과 둠밈을 넣어 주었다.
9 모세는 아론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관 앞쪽에 금으로 만든 판 곧 성직패를 달아 주었다. 이렇게 모세는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다.
10 이렇게 한 다음에, 모세는, 거룩하게 구별하는 데 쓰는 기름을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기구에 발라서, 그것들을 거룩하게 하였다.
11 그는 또 그 기름의 얼마를 제단 위에 일곱 번 뿌리고, 제단과 제단의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였다. 물두멍과 그 밑받침에도 기름을 발라서, 거룩하게 하였다.
12 그리고 또 모세는, 거룩하게 구별하는 기름 가운데서 얼마를 아론의 머리에 붓고, 그에게 발라서, 아론을 거룩하게 구별하였다.
13 모세는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혀 주고, 띠를 띠워 주고, 머리에 두건을 감아 주었다. 이렇게 모세는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