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헌금 (Online Offering)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6-18)

Ministries

 

 

 

Pray

종의 간구에 진실과 의로 응답하소서(시편 143:1-12)
Jul 09, 2020

심령이 상하고 참담할 때 다윗이 기억하며 묵상한 것은 무엇인가요?

믿음의 사람은 고난당할 때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다윗은 원수의 핍박을 받는 상황에서 주님의 진실과 의에 호소합니다. 거룩하신 주님 앞에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음을 고백하며 주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그는 자신이 죽은 자 같이 흑암 속에 있으며 심령이 상하고 차담하다고 토로합니다. 다윗의 믿음이 빛을 발하는 이유는 말할 수 없이 힘겨운 상황에서도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참담한 상황 속에서 과거에 주님이 그를 위해 행하신 놀라운 구원을 기억하고 묵상하면서 주님을 향해 두 손을 펴 듭니다. 주님이 모든 문제의 해답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마른땅과 같은 참담함을 견뎌 내는 힘은 오직 위로부터 임합니다. 

마음이 상하고 괴로울 때 나는 무엇을 묵상하나요?

과거에 행한 주님의 모든 행적을 돌이켜 보고, 주님께 손수 이루신 일들을 깊이 생각합니다. 마음이 상하고 괴로울 때 나의 이런 처지와 형편에 몰입하는데서 벗어나 주님이 행하신 일을 바라보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어떤 상황이 발생하면 그 상황에 침몰하고 몰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더 깊은 절망 속으로 빠져 들어갑니다. 어리석은 결정이지만 그게 연약한 인간입니다. 그러나 풍랑이는 바다에서 주님을 향한 시선을 놓쳐서 물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베드로가 주님의 손을 잡았을 때 풍랑이 잔잔해지고 구원을 얻었던 것처럼 주님께서 과거에 행하셨던 일들을 기억하고, 묵상하고, 생각하는 것은 그를 회복과 치유의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나는 주님의 종입니다”(12)라는 고백에는 어떤 의미가 함축되어 있을까요?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 그분의 종을 끝까지 책임지십니다. 다윗은 무덤에 내려가는 듯한 지경에서 주님의 응답을 사모하며 간구합니다. 그는 주님을 ‘나의 하나님’(10절), ‘주님의 종’(12절)으로 고백하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주님은 그분의 얼굴을 구하며 의지하는 종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의 종’에게 필요한 것은 인자한 말씀입니다. 참담한 상황일수록 필요한 것은 마음에 새 힘을 주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다윗은 아침마다 주님의 인자한 말씀을 듣고 자신이 행할 바를 알기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 뜻대로 행할 때 주님은 공평한(평탄한, 의로운) 땅으로 인도하십니다. “나는 주님의 종입니다.”라는 고백이 주님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주님은 그분 종의 간구에 신실하게 응답하십니다. 

주님의 종으로서 내가 겸손히 요청드릴 일은 무엇인가요?

아침마다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의 말씀을 듣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내가 주님께 의지하고 내가 가야할 길을 알려 달라는 것입니다. 단지 도움을 구하는 요청이 아니라 주의 뜻을 따라 사는 길을 가르쳐 달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을 위해 사는 삶이 되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대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내 원수와 나를 억압하는 자들에게 행하시기를 주님께 맡기는 기도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까지 나를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괴롭고 답답한 상황 속에서 지금까지 주님이 손수 행하신 일들을 돌아보며 주님께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의 말씀 듣기를 사모하게 하소서. 주님께 길을 묻고, 주님이 알려 주시는 길로 따라 살게 하소서. 내가 받는 모든 고난에서 내 영혼을 건져주소서. 

Pray

주님은 원통한 자의 피난처요 분깃이십니다(시편 142:1-7)
Jul 08, 2020

원통함으로 부르짖는 상황에서도 다윗은 자신의 길을 아시는 분이 누구라고 고백하나요?

길이 보이지 않을 때일수록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울왕은 군사 3천명을 거느리고 다윗을 잡으러 왔고, 다윗은 굴 안에 숨어야 하는 상황에 봉착했습니다(삼상 24장). 다윗은 원통함이 사무쳐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어 간구합니다. 현실에서는 그의 앞길에 원들이 놓은 덫과 올무만 보였습니다. 그를 도와줄 사람ㄷ, 그를 지켜 줄 사람도 없지만 그는 처절한 고독 가운데서 믿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은 내 갈 길을 아십니다.”(3절) 하나님은 때로 철저한 고독 속에 밀어 넣으시고 믿음을 단련하십니다. 성도는 보이는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해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이 시온의 대로를 열어 주십니다. 

사람들로부터 미움 받고 외면당할 때 나는 어떻게 행동하나요?

우리는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부름 받아 이제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보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늘 분쟁과 시기와 질투와 온갖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그런 세상에서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는 늘 우리의 어려움입니다. 어려움 앞에 섰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습니까? 원통함과 괴로움의 마음을 사람들을 향해 쏟아놓습니까? 끊임없이 사람들을 향해 고소하고 고발하며, 그들에게 보복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마음을 풀고 있지는 않습니까? 다윗은 이 시편을 통해서 영혼이 감옥에 갇힌 것처럼 사면초가의 어려운 상황 가운데 주님만 바라보라고 도전합니다. 나를 아는 이도 없고 나의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보는 이도 없습니다. 비참한 상태에 있으며 영혼은 감옥에 갇힌 것처럼 고통스럽습니다. 그럴 때 다윗은 하나님 의지하기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말씀합니다. “오직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입니다. 

주님을 나의 피난처, 나의 분깃으로 고백하는 다윗의 믿음은 어떠한가요?

이 땅에서도 성도의 피난처는 오직 주님이십니다. 왕이 되기 전까지 다윗은 사람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했습니다. 원통한 상황 속에서 육체와 마음은 쇠약해졌지만, 그는 주님이 자신의 ‘분깃’임을 고백하며 다시 힘을 얻습니다. 그에게 주님은 유일한 피난처요 위로가 되어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외면해도 주님만은 그와 함께하셨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심히 비참하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주님이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심을 알기 때문입니다(시 10:17). 또한 핍박하는 자들이 자기보다 강하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주님이 사람의 억센 힘을 기뻐하지 않으심을 알기 때문입니다(시 147:10). 주님은 그분을 피난처로 여기는 성도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해 악인이 얽맨 줄을 끊으시고 의인들이 그를 감싸게 하실 것입니다.

 

나의 고통의 상황에서 주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하나요?

주님은 나의 길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다윗은 사울왕과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 다윗을 잡기 위하여 다윗이 자주 다닌 길은 파악하고 바로 그 길에 함정을 놓았습니다. 다윗은 아는 이가 없습니다. 거처할 곳도 없습니다. 그래서 아둘라 굴에 피해 있습니다. 더 이상 피할 곳조차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다윗을 아시는 분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다윗을 아셨고, 그의 길을 아셨습니다. 주님은 나를 아시고, 내가 가야할 길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내가 부르짖을 때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나의 피난처가 되시며, 나의 분깃, 즉 나의 생계를 유지해 주시고 공급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나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나를 보호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가 사람들에 외면당하고 원통하고 괴로운 일을 당할 때 그들과 똑같이 반응해 갚아주려고 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를 아시는 주님께 마음을 토해내며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의 영원한 피난처가 되시며 분깃이 되시는 주님께서 우리의 길을 아시며 인도하심을 믿고 의지하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와 보호를 구하게 하소서. 

Pray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고 기도의 자리로 가십시오(시편 141:1-10)
Jul 07, 2020

다윗은 하나님 앞에 그의 기도가 무엇과 같이 되기를 소망했나요?

사람들의 공격을 받을 때 성도 앞에는 두 가지 선택 사항이 놓입니다. ‘하나님께로 향할 것인가’, ‘사람을 직접 상대할 것인가’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기도가 분향된 향처럼, 매일 저녁의 제사처럼 하나님 앞에 드려지길 간구합니다. 또한 그는 악인에 대해선 철저히 침묵하길 기도합니다. 온전한 기도는 사람을 향한 절제된 말과 비례합니다. 위기 때일수록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고 악한 자들의 진수성찬을 탐하지 말아야 합니다. 악인과 타협하거나 죄악에 물드는 일에 주의해야 합니다. 겸손히 의인의 경책을 받으며 재난 중에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할 때 주님의 긍휼을 입습니다. 상대방이 의인이든 악인이든 항상 기도로써 대면하면 신앙의 중심을 잃지 않습니다. 의인의 승리는 항상 기도의 자리에 있습니다. 

기도할 때와 기도하지 않을 때 상황에 대응하는 나의 자세가 어떻게 달라지나요?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아침저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수시로 기도하는 것은 아버지와의 친밀함을 키워가는 너무 중요한 성도의 자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순간, 특별히 기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라면 마땅히 날마다 분향단의 향을 피우고, 제물을 바쳐 번제를 드리듯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 기도를 통해 끊임없이 하나님과 교통하며, 교제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를 우리의 필요를 요구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도를 우리의 필요를 성취하는 수단이나 욕심을 채우는 수단으로 생각하거나, 어찌할 수 없는 위기와 곤란의 상황을 벗어나는 수단 정도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안 하거나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때는 기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주님과의 교제를 쉬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곤고하고 빈궁한 상황에서 어떤 기도를 드렸나요?

사람의 판단 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재판관들이 악인의 편에서 다윗을 핍박합니다. 그들의 조직적인 음모와 궤계에서 벗어날 길이 없는 다윗은 마치 해골이 스올 입구에 흩어져 있듯 살 소망조차 없는 지경에 이릅니다. 그럴지라도 다윗은 선한 말 외에는 침묵하며 하나님께 주목합니다. 하나님이 신원해 주시길 바라며 자신의 빈궁한 상황을 돌아보아 달라고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입니다. 교만하게 판단하던 재판관들을 심판해 징계하실 것입니다. 그날에 다윗의 침묵은 끝나고, 그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의 말 듣기를 즐겨할 것입니다. 의인의 기도에 주님은 모든 상황을 반전시키는 응답을 주십니다. 

내가 반전되기를 소망하며 간구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원수들이 나를 잡으려고 쳐 놓은 덫과 함정이 있습니다(9-10절). 이 덫과 함정이 무엇입니까? 악한 일을 하는 자들과 어울려서 악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는 것입니다(4절). 이것은 우리를 잡으려는 덫입니다. 다윗은 그런 함정에서 벗어나도록 간구하고 있습니다. 악인들이 자기 그물에 걸리고 자신은 벗어나도록 간구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눈이 주님을 우러러보며, 주님께로 내가 피하”는 것입니다(8절). 상황이 어려울 때 어디를 바라볼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또한 우리의 마음이 무엇을 의지할 것인가 하는 믿음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입에 파수꾼을 세우고 우리의 마음의 방향을 점검하며 의인의 책망 앞에 겸손할 수 있는 비결은 우리의 눈이 주님을 향해 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결국 주 바라기의 삶입니다. 주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의 영혼이 지치고 힘든 상황에 있을지라도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께 피하여 기도하기를 쉬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주소서. 우리의 마음이 악인들을 미워하며 의인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날마다 주님과 교제하는 기도를 쉬지 않게 하시고, 주님과 교제함 안에서 기쁨과 만족을 누리게 하소서. 

Pray

악담과 악행을 공의로 심판하시는 주님( 시편 140:1-13)
Jul 06, 2020

포악한 자들이 악한 꾀와 악한 말로 공격할 때 다윗은 어떻게 기도했나요?

하나님은 악인들의 악한 말로부터 성도들 보호하십니다. 육체의 고통만큼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이 말을 통한 공격입니다. 악인은 마음에 꾀한 악을 독이 서린 혀로 뿜어냅니다. 또 포악한 계획을 개인이 아닌 무리로 실행합니다. 그들이 신랄한 비판과 정죄, 교묘한 말로 속이는 이유는 정직한 자의 일상을 흔들고 믿음의 걸음에서 밀쳐 넘어뜨리기 위함입니다. 다윗은 과거 전쟁의 날에 그를 지켜 주시고 승리를 주셨던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악인의 핍박에서 벗어나는 길은 피난처 되신 하나님께 나아가 자신의 상황을 그대로 아뢰고 보호를 요청하는 것입니다(6철; 62:8). 전쟁에서 전략은 우리가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의 능력은 주님께 있습니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 험담할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백성이 싸울 때 전략은 우리가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싸움도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장에서 우리를 험담하는 악인을 상대하는 것은 우리 이지만, 악인을 넘어뜨리는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릴 때 사용한 물매와 돌은 양치기 일을 충실하게 감당하려고 가지고 다닌 것이지 골리앗을 위해 특별하게 준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악인을 이기려고 특별히 준비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충실하게 하는 일에서 가장 유용한 무기를 사용하셔서 악인을 물리치시되 다시는 일어설 수 없게 철저히 굴복시키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악인으로 인해 고난을 받고 그로 인해 상황이 궁핍해져도 이것을 패배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고난과 궁핍은 주님의 공의가 내 삶에 실행되어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우리는 절대로 악을 악으로 갚으려 해서 악인의 손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롬 12:17절의 말씀처럼 우리는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이 선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려고 애써야 합니다. 

하나님이 악인에게 베푸시는 공의의 심판은 어떠한가요?

성도는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공의의 하나님께 기도로 맡겨야 합니다. 다윗은 악인의 소원, 악한 꾀가 이루어지지 못하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악인들이 세력을 잡고 머리를 들지만, 그들이 말로 꾸민 재난이 자기들 머리로 돌아가길 구합니다. 또한 악인이 하나님의 불 심판으로 영원히 멸망하길 기도합니다. 이는 복수심을 하나님께 토로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난과 핍박은 패배의 표시가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가 실행될 근거입니다. 하나님은 고난당하는 의인은 변호해 주시지만, 포악한 악인은 정의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혀를 놀려 악담하는 자는 이 땅에서 버젓이 살수 없고 결국 멸망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마침내 생존할 자는 정직한 의인입니다. 의와 공의는 하나님 보좌의 기초입니다(89:14). 

악담을 버리고 정직한 의인으로 서기위해 실천할 일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도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야 합니다(롬 12:18). 하지만 어떤 이유에도 불문하고 화평하게 하라는 말이 아니고 “할 수 있는 대로” 화평하게 지내라는 말입니다. 내가 화평하려고 해도 상대가 교묘하게 나를 이용만 하려고 한다든지, 완강한 태도로 거부하면 어찌할 수 없습니다. 그때는 오늘 다윗과 같이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 악인에게서 나를 지켜 주시고, 포악한 자에게서 나를 보호하여 주십시오.”(4절) 하지만 우리의 기도가 여기에서 멈춰서는 안 됩니다. 나를 구원해 달라는 기도에서 멈추지 말고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가 실행되기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악한 무리들을 무너뜨려 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한 계획을 이루지 못하도록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 악인의 욕망을 이루어 주지 마시고, 그들이 우쭐대지 못하도록, 그들의 계획이 성공하지 못하게 해 주십시오.”(8절) 의인의 기도로 하나님의 공의가 역사합니다. 정직한 자들이 주님 앞에 살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가 세상을 벗어나지 않는 한 악인의 공격은 계속됩니다. 제가 바르게 살면 아무 일 없는 세상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악인에게서 저를 보호해 주셔야 저는 살 수 있습니다. 주님이 저를 변호해 주시고 공의를 베풀어 주셔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Pray

주님 눈을 항상 의식하는 삶(시편 139:1-12)
Jul 04, 2020

다윗은 주님의 전지하심을 어떻게 묘사하나요?

주님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아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행동과 생각, 일상의 습관, 아직 내뱉지 않은 혀의 말조차 이미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현재뿐 아니라 과거와 미래까지 아십니다. 주님은 우리 앞뒤를 두루 감싸시고 안수하시며 친밀하게 다가오십니다. 주님이 아시는 것은 우리를 옴짝달싹 못 하게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기 위함입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주님이 티끌에 불과한 우리를 그렇게도 자세히 살피시고 아신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하고도 놀라운 지식입니다. 유한한 인간은 주님을 조금씩 알아 가지만, 전지하신 주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십니다.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아미 아시는 주님 앞에 고백하고 돌이킬 죄는 무엇인가요?

오늘 시편의 핵심 단어는 하나님께서 아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아신다는 표현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말 그대로 우리의 모든 형편과 처지, 생각을 아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아픈 것도 아시고, 마음도 아시고 고통과 슬픔까지 다 아신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아신다는 것이 부정적인 의미가 될 때는 우리의 죄악을 아신다는 의미입니다. 은밀한 죄까지도 샅샅이 아신다는 의미입니다. 이럴 때 아신다는 것은 심판과 감찰의 의미가 됩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는 숨길 수 없습니다. 피할 수 없습니다. 어디서든지 하나님의 살피심이 눈동자처럼 우리를 보고 계십니다. 우리는 매순간을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뜻은 죄 가운데서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고, 죄를 고백할 때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항상 기뻐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고, 끊임없이 기도로 주님과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 

주님의 눈을 피해 보려는 노력이 왜 헛될까요?

주님은 어디에나 계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도 무소부재하신 주님의 영을 떠나 주님을 앞을 피할 수 없습니다. 가장 높은 하늘에 올라가도, 가장 깊은 스올에 내려가도 모두 주님의 통치 영역입니다. 저 동녘 너머로 날아가거나 바다 끝 서쪽에 가서 거기 머무를지라도 거기에서도 주님의 손이 붙들고 계십니다. 어둠 속에 숨어 봐야 빛과 어둠을 창조하신 주님께는 어둠과 빛이 다 같습니다. 주님은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 있는 것을 아시는 분이기에(단 2:22) 악을 행하고 숨을 곳이 없습니다.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은 사랑의 손길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힘 있게 붙들어 주십니다. 주님이 우리가 머무는 곳 어디에나 함께 계시며 도우신다는 사실은 두려움이 아니라 평안과 위로가 됩니다. 주님을 가까이 함이 성도의 지혜요 복입니다. 

내가 어디에 있든지 늘 함께 계시는 주님을 더 많이 의식한다면, 내 삶이 어떻게 달라질까요?

요나는 하나님이 가라고 하는 니느웨로 향하지 않고, 정반대쪽인 다시스행 배를 탔습니다. 그가 배 밑층까지 내려갔지만 하나님께서는 찾아내셨고, 심지어 바다 깊은 곳에 던져졌을 때에도 하나님은 그를 찾아내셨고, 큰 물고기를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눈을 피할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다윗은 혹 바다 끝에 가서 살게 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손이, 하나님의 능력의 오른손이 붙들어 주실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곳에 있어도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에서 제외된 곳이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전지하신 하나님과 편재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워주신 가정과 일터와 지금 내가 서 있는 이곳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전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전 된 우리의 삶을 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이 이 세상에 밝히 드러나는 오늘 우리의 삶이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광부가 채광하기 위해서 광산을 자세히 살피듯이, 또 정탐을 나간 군인이 적군의 동태를 세밀하게 살피듯이, 주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살펴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눈 밖에서 무엇을 몰래 하려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 없이 우리 힘으로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크고 놀라운 일을 하겠다는 교만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하나님을 벗어나 오염된 삶을 살지 않게 하시고, 믿음의 용기를 가지고 우리 삶을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으로 가꾸어 가게 하시며, 매일 매일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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