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헌금 (Online Offering)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6-18)

Ministries

 

 

 

Pray

옛 언약의 시내산, 새 언약의 시온산(히 12:18-29)
Sep 27, 2023

두려움 속에서 받은 언약( 12:18-21)    

18 여러분이 나아가서 이른 곳은 시내 산 같은 곳이 아닙니다. 곧 만져 볼 수 있고, 불이 타오르고, 흑암과 침침함이 뒤덮고, 폭풍이 일고,

19 나팔이 울리고, 무서운 말소리가 들리는 그러한 곳이 아닙니다. 그 말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더 말씀하시지 않기를 간청하였습니다.

20 ㉥"비록 짐승이라도 그 산에 닿으면, 돌로 쳐죽여야 한다"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어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출 19:12; 13

21 그 광경이 얼마나 무서웠던지, 모세도 말하기를 ㉦"나는 두려워서 떨린다" 하였습니다. / ㉦신 9:19

하나님의 도성 시온산( 12:22-29)

22 그러나 여러분이 나아가서 이른 곳은 시온 산,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 여러분은 축하 행사에 모인 수많은 천사들과

23 하늘에 등록된 장자들의 집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완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재자이신 예수와 그가 뿌리신 피 앞에 나아왔습니다. 그 피는 아벨의 피보다 더 훌륭하게 말해 줍니다.

25 여러분은 말씀하시는 분을 거역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그 사람들이 땅에서 경고하는 사람을 거역하였을 때에, 그 벌을 피할 수 없었거든, 하물며 우리가 하늘로부터 경고하시는 분을 배척하면, 더욱더 피할 길이 없지 않겠습니까?

26 그 때에는 그의 음성이 땅을 뒤흔들었지만, 이번에는 그가 약속하시기를, ㉧"내가 한 번 더, 땅뿐만 아니라 하늘까지도 흔들겠다" 하셨습니다. / ㉧학 2:6; 21

27 이 '한 번 더'라는 말은 흔들리는 것들 곧 피조물들을 없애버리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 것들이 남아 있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28 그러므로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으니, 감사를 드립시다. 그리하여,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그를 섬깁시다.

29 ㉨우리 하나님은 태워 없애는 불이십니다. / ㉨신 4:24

<말씀묵상>

하나님이 시내산에 강림하셨을 나타난 현상은 백성에게 어떤 마음을 갖게 했나요?

모세 시대에 언약은 두려움 속에서 체결되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던 상황을 언급합니다. 시내산을 '불이 붙는 , 흑암, 침침함, 폭풍' 등으로 묘사해 죄인이 접근할 없는 거룩한 공간이었음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당시 시내산에 사람과 짐승의 접근을 금하셨습니다( 19:12-13). 하나님 임재를 알리는 나팔 소리가 울리자 백성은 두려움에 압도되고 모세조차 두렵다고 고백했습니다( 19:16). 하나님과 직접 대면하기 두려웠던 백성은 자신들에게 직접 말씀하시지 것을 간청했고, 이에 모세가 중재자가 되었습니다( 20:18-19). 언약의 백성은 하나님께 직접 나아가지 못했지만,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께 직접 나아갑니다.

 

내가 하나님을 두려운 분으로 경험한 때는 언제인가요?

우리들이 '두려우신 하나님' '사랑 많으신 하나님'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는 쉽지 않은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너무 하나님을 두려워합니다. 늘 하나님께서 나를 노려보고 계시다가 내가 뭔가 잘못하기만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혼내시는 분이신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르시며 우리를 향한 분의 오래참으심, 다함이 없는 사랑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사랑의 하나님을 만만한 하나님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잘못한 것을 회개하지도 않으면서도 하나님은 용서하실 것이라고 쉽게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의 귀한 은혜를 값싼 은헤로 바꾸어 버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마땅합니다. 하나님은 외모가 아니라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겉으로 경건한 척으로는 됩니다. 중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고자 치열하게 몸부림쳐야 합니다.

 

언약 성도가 장차 이르게 시온산은 어떤 곳인가요?

언약은 천상의 예루살렘인 '시온산'에서 체결되었습니다(22). 시온산에는 '천사들, 장자들, 의인의 영들, 속죄를 완결한 그리스도의 ' 등이 있습니다(22-24). 성도는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땅에서 경고하던 ' 모세를 거역해도 형벌을 받았다면, '하늘에서 경고하신 ' 그리스도를 거역하는 배교에는 형벌이 가중될 것입니다(25). 시내산 언약 때는 땅만 진동했지만 마지막 심판 대는 하늘도 진동할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모든 것을 소멸시키시는 하나님을 부각해 배교를 경고합니다(29). 영원한 나라를 상속받은 성도는 경건함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배교는 하나님 사랑에 대한 배반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끝까지 지켜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가지고 계신 사랑과 계획에 대한 확증으로 보내주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은 우리와 같은 형상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 하나님을 보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영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없지만 하나님은 말씀이신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은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체험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연합되어서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참된 가족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계셔서 눈을 열어주셔서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과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놀라운 구속과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진리를 알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이는 하나님을 알수도 없고, 하나님 앞에 설수도 없고,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수도 없습니다.

 

<오늘의 기도>

언약의 중보자이신 주님, 같은 죄인에게 거룩한 하늘 보좌로 나아갈 있는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영원히 흔들림 없는 나라를 소유했음에도, 무너질 세상 것을 갈구하는 어리석음을 용서하소서. 주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것이 제게 가장 기쁨이 되게 하소서.

Pray

영적 침체를 극복하고 하나님 은혜의 자리로(히 12:12-17)
Sep 26, 2023

영적 침체를 극복하라( 12:12-13)    

12 그러므로 여러분은 나른한 손과 힘 빠진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똑바로 걸으십시오. 그래서 절름거리는 다리로 하여금 삐지 않게 하고, 오히려 낫게 하십시오. / ㉢잠 4:26(칠십인역)

배교에 대한 경고( 12:14-17)

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고, 거룩하게 살기를 힘쓰십시오. 거룩해지지 않고서는, 아무도 주님을 뵙지 못할 것입니다.

15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져 나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또 쓴 뿌리가 돋아나서 괴롭게 하고, 그것으로 많은 사람이 더러워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 ㉣신 29:18(칠십인역)

16 또 음행하는 자나, 음식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아넘긴 에서와 같은 속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17 여러분이 알다시피, 에서는 그 뒤에 축복을 상속받기를 원하였으나, 거절당하였습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구하였건만,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말씀묵상>

히브리서 기자는 영적 침체에 빠진 성도의 상태를 어떻게 표현했나요?

부상당한 몸으로는 경주를 완주할 없습니다. '나른한 , 빠진 무릎, 절름거리는 다리' 신앙의 경주에서 고난이나 징계로 인한 영적 침체에 빠진 상태를 나타냅니다(12-13). 총체적으로 부실해진 신체로는 ' 흘리는 싸움' 참전할 없습니다(12:4). 패배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영원한 안식이 있는 하늘의 도성을 향해 그리스도의 길을 똑바로 걸어가도록 무너진 부분을 회복시켜 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4:11; 11:10). 나태와 무절제는 악의 유혹에 대처하는 영적 순발력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신앙의 경주를 완주하기 위해서는 말씀 생활과 기도 생활에 매진하는 경건 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딤전 4:7).

 

영적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내가 다시 시도할 일은 무엇인가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에는 수많은 저항이 있습니다. 하지만 런 신앙의 굴곡은 의미 없는 과정이 아닙니다. 성경은 분명히 그 모든 과정 속에 하나님의 연단하시고 성장시켜주신다고 말씀합니다. 달리기를 예로 들면, 평소에 하지 않던 달리기를 시작 하게 되면 얼마뛰지 못해 숨이 막히고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그러나 이 달리기 운동이 결국 나를 더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는 믿음으로 꾸준히 달리면 한달 뒤에는 몸이 가벼워지고 더 많은 스트레스도 쉽게 이겨 낼 수 있는 건강한 사람이 됩니다. 우리의 신앙이 바로 이러한 달리기와 같습니다. 물론 말씀대로 살기보다 말씀을 등한시 했을 때의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수많은 저항들이 있지만 주님의 말씀안에서 우리의 영이 튼튼해지면 눈에 보이는 세상의 가치관이 아니라 주님의 다스리심 가운데 믿음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화평함과 거룩함이 없을 발생하는 영적 손실은 무엇인가요?

신앙이 느슨해지면 배교의 유혹에 노출됩니다. 그러기에 성도에게는 다음과 같은 삶이 요구됩니다. 첫째,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는 삶입니다(14). 이는 성령 안에 거할 나타나는 품성으로( 5:22-23), 화평함과 거룩함이 없으면 하나님과의 연합과 친밀함을 누릴 없습니다. 둘째, 뿌리를 조심하는 삶입니다(15). 배교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게 하고 교회를 오염시킵니다. 셋째, 음행과 세속적인 것을 멀리하는 삶입니다(16). 이는 장자의 권리를 가볍게 여기고 이방 여인을 취한 에서와 같은 이들에 대한 경고입니다( 25:34, 36:2). 세속 문화와 타협하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내가 경계할 일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종종 내가 싸우게 되는 이유가 상대방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가 사람과 보지 않으면 싸울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범죄하게 되는 이유가 나를 둘러싼 환경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가 환경을 바꾸면 범죄할 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우리는 누구 탓하는 것을 멈춰야 합니다. 탓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만 잘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요? 아닙니다. 나에게 스스로 감당할 능력이 있는데 내가 하지 않아서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다른 사람이나 환경이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여전히 내가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면서 하나님 마저도 나를 돕기 위해 존재하는 분으로 여겨서는 안됩니다. 삶의 왕좌에서 내려와 하나님께 항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다스림을 받는 것이 은혜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믿음의 길에서 지치고 상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 주소서. 주님 뜻에서 멀어진 언행을 회개하오니 경건함에 이르도록 이끌어 주소서. 말씀과 기도로 우리 영혼과 삶이 바르게 서고 거룩해지길 소원합니다. 공동체 안에 분란을 그치게 하는 화평의 도구로 우리를 주소서.

Pray

예수님을 바라보고 끝까지 인내하는 성도(히 12:1-11)
Sep 25, 2023

인내의 모범이신 예수님( 12:1-3)    

1 그러므로 이렇게 구름 떼와 같이 수많은 증인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니, 우리도 갖가지 무거운 짐과 얽매는 죄를 벗어버리고, 우리 앞에 놓인 달음질을 참으면서 달려갑시다.

2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그는 자기 앞에 놓여 있는 기쁨을 내다보고서, 부끄러움을 마음에 두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의 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3 자기에 대한 죄인들의 이러한 반항을 참아내신 분을 생각하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은 낙심하여 지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징계의 영적 유익( 12:4-11)

4 여러분은 죄와 맞서서 싸우지만, 아직 피를 흘리기까지 대항한 일은 없습니다.

5 또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향하여 자녀에게 말하듯이 하신 이 권면을 잊었습니다. ㉡"내 아들아, 주님의 징계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그에게 꾸지람을 들을 때에 낙심하지 말아라. / ㉡잠 3:11; 12

6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사람을 징계하시고,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신다."

7 징계를 받을 때에 참아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자녀에게 대하시듯이 여러분에게 대하십니다.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자녀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8 모든 자녀가 받은 징계를 여러분이 받지 않는다고 하면, 여러분은 사생아이지, 참 자녀가 아닙니다.

9 우리가 육신의 아버지도 훈육자로 모시고 공경하거든, 하물며 영들의 아버지께 복종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은 더욱더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10 육신의 아버지는 잠시 동안 자기들의 생각대로 우리를 징계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기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려고, 우리에게 유익이 되도록 징계하십니다.

11 무릇 징계는 어떤 것이든지 그 당시에는 즐거움이 아니라 괴로움으로 여겨지지만, 나중에는 이것으로 훈련받은 사람들에게 정의의 평화로운 열매를 맺게 합니다.

<말씀묵상>

신앙의 경주를 완주하기 위해 필요한 영적 덕목은 무엇인가요?

신앙생활은 산책이 아니라 경주입니다. 전투와도 같은 신앙의 경주를 완주하기 위해 성도에게 필요한 덕목이 있습니다. 방종이나 탐욕 같은 방해물과 세상 길로 유혹하는 죄를 제거하고, 온전한 '인내' 갖추어야 합니다. 믿음의 창시자이며 완성자이신 예수님은 인내의 모범이십니다. 그분은 인류 구속을 위해 인내로 수치의 십자가를 지신 ,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자신을 거역한 죄인들을 참으신 그리스도를 기억할 , 우리도 인내할 있습니다. 앞서간 믿음의 사람들이 '구름 떼와 같이 수많은 증인'(1) 되어, 믿음의 경주에 참여하는 우리를 하늘에서 독려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경주는 완주할 인정받습니다.

 

인내하기 힘든 상황에서 내가 생각해야 것은 무엇일까요?

인간에게는 신체의 감각기관이 있어서 오감을 통하여 기쁘거나 힘든 상황을 판단합니다. 그러나 영적인 존재인 인간이 오감을 통하여 느낄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단지 오감으로 입수되는 정보를 통한 현상만을 진단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창조자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할 있습니다. 우리는 오감에만 의지하며 현재의 상황을 판단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창조주요 통치자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과 말씀을 비춰주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의지하여 영적으로 현재의 상황을 분별해야 합니다. 우리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와 같은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가 오늘의 상황을 살아갈 있는 믿음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신실하심에 의지하여 오늘을 인내하며 내일을 소망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가 성도에게 주는 유익은 무엇인가요?

히브리서 기자는 다가올 고난과 징계에 관해 교훈합니다.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증인과는 달리, 히브리서 수신자들은 아직 흘리는 싸움까지는 겪지 않았습니다(4). 신앙의 경주에는 하나님의 징계도 따릅니다. 징계를 대하는 가지 잘못된 태도는 오만으로 징계를 가볍게 여기는 것과 징계로 인해 낙심에 빠지는 것입니다(5). 징계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며, 징계가 없다면 친아들이 아닙니다(6-8). 따라서 영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징계를 받을 복종하는 것이 옳은 태도입니다(9). 징계의 목적은 우리를 성숙시켜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시키기 위함입니다(10). 징계는 연단을 통해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하는 유익이 있습니다(11). 고난은 감추어진 은총입니다.

 

하나님의 징계로 인한 고난 속에서 나는 어떻게 변화되었나요?

죄가운데 태어난 인간은 죄가 죄인 줄을 모르고 죄를 밥먹듯이 그것도 열심으로 행합니다. 죄로 인해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 아버지로 부터 단절된 사람의 머리위에는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으로 죄와 죽음에서 건져내어 하나님의 나라에 속하게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고난은 이상 진노의 심판이 아닙니다. 아버지가 사랑하는 자녀에게 의롭고 평화롭고 풍성한 삶을 살도록 훈육하는 징계일 뿐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하십니다. 세상의 풍조에 휩쓸려 세월을 낭비하는 나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사신 나의 생명이, 나의 오늘이 얼마나 귀한 지를 깨닫게 하십니다. 나는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배웁니다. 주님께서 통치하시는 안에서의 기쁨을 알게 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경건 훈련에 방해되는 , 거룩함을 지키는 올무가 되는 죄와 맞서 싸우려 하지 않았음을 회개합니다. 저를 바로잡아 주시는 주님의 질책이 사랑임을 알고 감사함으로 받습니다. 믿음의 경주에서 끝까지 인내해 결승점에서 주님께 칭찬받는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Pray

하늘의 상을 바라보고 고난을 선택하는 믿음(히 11:17-31)
Sep 23, 2023

하나님 약속을 믿는 믿음( 11:17-22)    

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바쳤습니다. 더구나 약속을 받은 그가 그의 외아들을 기꺼이 바치려 했던 것입니다.

18 일찍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삭에게서 네 자손이라 불릴 자손들이 태어날 것이다" 하셨습니다. / ㉪창 21:12(칠십인역)

19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되살리실 수 있다고 아브라함은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유하자면,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되받은 것입니다.

20 믿음으로 이삭은, 또한 장래 일을 놓고 야곱과 에서를 축복해 주었습니다.

21 ㉫야곱은 죽을 때에, 믿음으로 요셉의 아들들을 하나하나 축복해 주고, 그의 지팡이를 짚고 서서,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 ㉫창 47:31(칠십인역)

22 믿음으로 요셉은 죽을 때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에서 나갈 일을 언급하고, 자기 뼈를 어떻게 할지를 지시하였습니다.

주심을 바라보는 믿음( 11:23-31)

23 모세가 태어났을 때에, 믿음으로 그 부모는 석 달 동안 아기를 숨겨두었습니다. 그들은 아기가 잘생긴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왕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24 믿음으로 모세는, 어른이 되었을 때에, 바로 왕의 공주의 아들이라 불리기를 거절하였습니다.

25 오히려 그는 잠시 죄의 향락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학대받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26 모세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모욕을 이집트의 재물보다 더 값진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장차 받을 상을 내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27 믿음으로 그는 왕의 분노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집트를 떠났습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분을 마치 보는 듯이 바라보면서 견디어냈습니다.

28 믿음으로 모세는, 유월절과 피 뿌리는 의식을 행하여서, 모든 맏아들 및 맏배를 멸하는 이가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였습니다.

29 믿음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홍해를 마른 땅을 지나가듯이 건넜습니다. 그러나 이집트 사람들은 그렇게 해보다가 빠져 죽었습니다.

30 믿음으로 이레 동안 여리고 성을 돌았더니, 성벽이 무너졌습니다.

31 믿음으로 창녀 라합은 정탐꾼들을 호의로 영접해 주어서, 순종하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망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말씀묵상>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명령에 아브라함이 순종할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믿음의 외적 증표는 순종입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하나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아기를 낳깅는 이미 죽은 몸과 같은 사라에게서 출생한 이삭을 보며,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 능력을 확신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결국 이삭을 죽은 가운데서 다시 받았습니다. 이삭은 장차 있을 일을 확신해 믿음으로 야곱과 에서를 축복했습니다( 27:27-40). 야곱은 요셉의 아들을 축복할 오른손을 둘째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었습니다( 48:12-20). 요셉은 이스라엘 자손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갈 것을 말하며, 임종 자신의 유골을 옮겨 것을 유언했습니다( 50:25). 아브라함의 믿음이 이삭, 야곱, 요셉으로 대를 이어 갑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확신하기에 내가 순종할 일은 무엇인가요?

사람들은 보통 다른 이에게 의존해서 도움받고 사는 상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독립적으로 자신의 힘을 가지고 있을 만큼 강해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독립적인 삶과 강해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 뒤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처럼 되어서 자기 마음대로 살고자하는 불신과 불순종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얼마나 강해져야 충분히 강하다고 느낄가요? 얼마나 독립적이어야 자유롭다고 느낄까요? 우리는 진리를 아는 안에서 강할 있고 또한 자유로울 있습니다. 진리는 우리는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서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안에서 온전히 강해질 있고 자유로울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우리를 억압하고 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자유롭게 강하게 합니다.

 

믿음의 사람 모세가 선택한 가치는 무엇이었나요?

믿음은 위기에서 더욱 빛납니다. 모세의 부모는 믿음으로 달간 모세를 숨겼습니다( 2:2). 이것은 이집트의 바로 앞에서 생명을 행동이었습니다. 모세는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했습니다. 모세의 믿음은 '거절의 믿음'입니다. 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란 호칭을 거절했습니다. 잠시 누릴 죄악의 권세보다 하나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선택한 것입니다. 모세의 믿음은 ' 주심을 바라보는 믿음'입니다. 그는 주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리스도를 위해 받는 수모를 이집트의 보화보다 재물로 여겼습니다. 모세의 믿음은 '출애굽의 믿음'입니다. 그는 믿음으로 출애굽했고, 유월절을 지켰으며, 홍해를 건넜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며 기꺼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합니다.

 

'세상의 즐거움' '그리스도의 고난'중에서 나는 무엇을 택하나요?

사람이 세상의 즐거움으로 참된 만족을 얻을수 있다면 사람들은 세상 즐거움 안에서 이상의 목마름은 느끼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압니다. 잠깐 즐거워 보이는 세상의 즐거움 뒤에는 여전히 목마름이 남아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렇습니까?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어렸을 부모와 헤어진 아이가 아무리 먹고 자고 살더라도 자신의 부모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있듯이 나는 세상의 즐거움으로만 만족할 없는 존재입니다. 나를 지으신 , 나의 아버지, 나의 하나님과의 교제안에서만 참된 만족을 얻을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교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옛사람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을때만 가능합니다. 나의 옛사람이 죽는 , 나의 생활을 버리는 것이 고난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님 안에서의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향한 복된 선택인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때로 이해할 없는 인생사마저 하나님 섭리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존재 의미를 깨닫게 하시고, 확고한 부활 신앙으로 죽음 앞에서도 의연하게 하소서. 가장 값진 약속인 구원의 복음을 가족과 다음 세대에게 전하게 하소서.

Pray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믿음(히 11:8-16)
Sep 22, 2023

부르심에 순종한 믿음( 11:8-10)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고, 장차 자기 몫으로 받을 땅을 향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는 어디로 가는지를 알지 못했지만, 떠난 것입니다.

9 믿음으로 그는, 약속하신 땅에서 타국에 몸 붙여 사는 나그네처럼 거류하였으며, 같은 약속을 함께 물려받을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장막에서 살았습니다.

10 그는 하나님께서 설계하시고 세우실 튼튼한 기초를 가진 도시를 바랐던 것입니다.

하늘 본향을 사모하는 믿음( 11:11-16)

11 믿음으로 사라는, 나이가 지나서 수태할 수 없는 몸이었는데도, 임신할 능력을 얻었습니다. 그가 약속하신 분을 신실하신 분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2 그래서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는 한 사람에게서, 하늘의 별과 같이 많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셀 수 없는, 많은 자손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13 이 사람들은 모두 믿음을 따라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들은 약속하신 것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것을 멀리서 바라보고 반겼으며, 땅에서는 길손과 나그네 신세임을 고백하였습니다.

14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네가 고향을 찾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15 그들이 만일 떠나온 곳을 생각하고 있었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16 그러나 사실은 그들은 더 좋은 곳을 동경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곧 하늘의 고향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도시를 마련해 두셨습니다.

<말씀묵상>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아브라함이 보여 믿음은 어떠했나요?

믿음은 결단을 요구합니다. 아브라함은 이스라엘의 믿음의 조상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떠남'에서 드러납니다. 그는 수십 년간 자신의 생존과 보호의 울타리였던 갈대아 우르를 떠날 '어디로 가는지를 알지 못했지만'(8) 나아갔습니다. 불분명한 목적지를 향한 떠남이지만, 하나님 약속을 신뢰한 순종이었습니다. 약속의 땅에 도착한 아브라함은 임시 거처인 '장막' 짓고 살았습니다. 땅에 대한 약속을 받았음에도 그곳을 '안주할 ' 아닌, 언젠가 떠날 '이방의 '처럼 여긴 것입니다(9). 그는 하나님이 설계하시고 건축하실 견고한 위에 세워진 도시를 소망했습니다(10). 믿음의 사람 중심에는 항상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처럼 내가 계산 없이, 믿음으로 순종할 일은 무엇인가요?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고 말씀을 믿었고 말씀에 따랐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나 말씀보다 사탄의 말을 듣고 따랐습니다. 하나님께 통치받는 삶에서 사탄에게 통치받는 삶으로 바뀐 것입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 나의 생명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과의 단절의 결과는 죽음입니다. 결핍입니다. 절망입니다. 아브라함을 긍휼히 여기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음과 결핍과 절망에서 불러내신 것입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복과 생명을 풍성하게 누리는 하나님 나라의 삶으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계산합니까? 죽음과 생명, 결핍과 풍성함, 절망과 소망중에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아브라함처럼 나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따르는 것이 생명의 길임을 날마다 체험하기를 원합니다.

 

생전에 약속된 것을 받지 못했음에도 아브라함과 사라는 어떤 태도로 살았나요?

아브라함뿐 아니라 사라도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랬기에 잉태할 능력을 얻고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후 그들의 후손은 하나님 약속대로 창대하게 되었습니다( 12:2; 22:17). 아브라함과 사라는 생전에 약속된 것을 받지 못했음에도 약속을 멀리서 바라며 소망한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또한 그들은 땅에서 자신들이 외인이요 나그네라는 것을 증언하며 고백했습니다. 그들이 바라던 본향은 갈대아 우르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땅의 본향' 아닌 '하늘의 고향'(16) 사모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미쁘신 약속을 믿고 순종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고, 영원한 나라를 예비해 주셨습니다. 성도의 소속은 영원한 하늘나라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내가 계속 기도를 심을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땅에 오심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가 땅에 임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예수님을 믿고 죽어서 천국을 사모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천국,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운데 임했다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침례받고 거듭난 사람들, 다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사람들, 영이 다시 살아나 하나님과 교제하게 사람들은 지금 순간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다스림을 받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갈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완전하게 것입니다. 하늘과 , 예루살렘 성에서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어린양과 혼인잔치를 하게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장래에 들어갈 천국을 기다리며 오늘을 인내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앞을 없는 나그네 인생에서 붙잡아야 것은 신실하신 하나님 약속임을 깨닫습니다. 땅에서 풍족하고 안락하게 살지 못해도, 나은 하늘 본향을 바라보며 힘을 얻게 하소서. 말씀 따라 믿음으로 결단하고 행할 최선의 길로 이끄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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