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헌금 (Online Offering)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6-18)

Ministries

 

 

 

Pray

사기당한 사기꾼, 진실한 인내를 단련받다(창 29:15-30)
Sep 29, 2022

라헬을 사랑한 야곱( 29:15-20)   

15 라반이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나의 조카이긴 하다만, 나의 일을 거저 할 수는 없지 않느냐? 너에게 어떻게 보수를 주면 좋을지, 너의 말을 좀 들어 보자."

16 라반에게는 두 딸이 있었다. 맏딸의 이름은 레아이고, 둘째 딸의 이름은 라헬이다.

17 레아는 눈매가 부드럽고, 라헬은 몸매가 아름답고 용모도 예뻤다.

18 야곱은 라헬을 더 사랑하였다. 그래서 그는 "제가 칠 년 동안 외삼촌 일을 해 드릴 터이니, 그 때에 가서,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과 결혼하게 해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9 그러자 라반이 말하였다. "그 아이를 다른 사람과 짝지어 주는 것보다, 너에게 짝지어 주는 것이 더 낫겠다. 그러면 여기서 나와 함께 살자."

20 야곱은 라헬을 아내로 맞으려고 칠 년 동안이나 일을 하였지만, 라헬을 사랑하기 때문에, 칠 년이라는 세월을 마치 며칠같이 느꼈다.

야곱을 속인 라반( 29:21-30)

21 칠 년이 지난 뒤에, 야곱이 라반에게 말하였다. "약속한 기한이 다 되었습니다. 이제 장가를 들게 해주십시오. 라헬과 결혼하겠습니다."

22 라반이 그 고장 사람들을 다 청해 놓고, 잔치를 베풀었다.

23 밤이 되었을 때에, 라반은 큰 딸 레아를 데려다가 신방으로 들여보냈는데, 야곱은 그것도 모르고, 레아와 동침하였다.

24 라반은 여종 실바를 자기 딸 레아에게 몸종으로 주었다.

25 아침이 되어서 야곱이 눈을 떠 보니, 레아가 아닌가! 야곱이 라반에게 말하였다. "외삼촌께서 저에게 이러실 수가 있습니까? 제가 그 동안 라헬에게 장가를 들려고 외삼촌 일을 해 드린 것이 아닙니까? 외삼촌께서 왜 저를 속이셨습니까?"

26 라반이 대답하였다. "큰 딸을 두고서 작은 딸부터 시집보내는 것은, 이 고장의 법이 아닐세.

27 그러니 이레 동안 초례 기간을 채우게. 그런 다음에 작은 아이도 자네에게 주겠네. 그 대신에 자네는 또 칠 년 동안 내가 맡기는 일을 해야 하네."

28 야곱은 그렇게 하였다. 그가 레아와 이레 동안 지내고 나니, 라반은 자기 딸 라헬을 그에게 아내로 주었다.

29 라반은 여종 빌하를 자기 딸 라헬에게 몸종으로 주었다.

30 야곱이 라헬과 동침하였다. 야곱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였다. 그는 또다시 칠 년 동안 라반의 일을 하였다. 

<말씀묵상>

야곱이 7년을 며칠같이 여기며 일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랑은 버거운 일의 무게를 가볍게 해 줍니다. 야곱은 라반 집에서 지내며 그의 일을 도왔습니다. 한 달이 지난 후 라반은 야곱에게 노동에 대한 보수를 주겠다고 하지만, 라헬을 사랑하는 야곱은 보수 대신 라헬을 아내로 달라고 요청합니다. 당시에는 남자가 아내를 맞이하려면 결혼 지참금을 지불해야 했는데, 무일푼이었던 야곱은 7년 동안 라반을 위해 일하겠다고 제안합니다. 결혼 지참금이 없다 해도 7년은 오랜 기간입니다. 이는 라헬에 대한 야곱의 깊은 사랑과 더불어 라반의 강한 탐욕을 보여 줍니다. 힘 있는 일꾼을 얻었다고 생각한 라반은 야곱의 제안을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야곱은 라헬을 사랑하는 까닭에, 7년이라는 긴 세월을 불과 며칠같이 여기며 기꺼이 봉사합니다. 

나로 하여금 기쁘고 의미 있게 일하게 하는 동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솔로몬은 아가서에서 “사랑은 죽음처럼 강한 것...아무도 못 끄는 거센 불길”(아 8:6)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왜 사랑을 죽음에 비유했을까요? 이것은 사랑의 위력, 곧 사랑의 힘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모든 인생들의 삶의 끝자락에 무지막지한 힘으로 버티고 서 있는 죽음의 위력을 보기 좋게 끝장내버리는 더 강한 힘이 바로 ‘사랑의 힘’입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기쁘고 의미 있게 일하게 하는 동력이 있다면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은 모든 두려움을 내어 쫓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기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모델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십자가의 사랑, 곧 죽음을 불사한 사랑입니다. 죽음보다 강한 사랑입니다. 

라반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야곱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야곱을 변화시키십니다. 7년 기한을 채운 야곱은 아내를 달라고 요청합니다. 당시 풍습에 따르면, 결혼식 때는 신부 얼굴을 볼 수 없었습니다. 야곱은 라반이 레아를 들여보내는지도 모른 채 합방을 합니다. 아침이 되어서야 그는 레아인 줄 알고 한탄합니다. 라반이 야곱을 속인 것입니다(25절).야곱의 한탄은 지난날 그가 장자의 축복을 받기 위해 아버지 이삭과 에서를 속인 사건을 연상시킵니다(27:35). 야곱은 7일 후 라헬을 아내로 맞이하고 라반 밑에서 다시 7년을 일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 성취를 기다리지 못하고 장자권을 빼앗았던 야곱이 라반 밑에서 신실하게 인내하는 사람으로 단련 받습니다. 

다른 사람의 불의함을 통해 나의 불의함을 깨닫게 된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무엇이든 자신이 심은 것을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은 그 선하신 뜻 가운데 자신의 백성을 훈련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선한 것을 심었을 때 선한 것을 거두게 하시지만, 악한 것을 심었을 때는 악한 것을 거두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을 통해 우리를 훈련하십니다. 우리는 살면서 때로 함께하기 어려운 사람을 만나기도 합니다. 교활하고 적대적이고 거짓말하고 경쟁적이고 인간적인 약점으로 가득한 사람과 함께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나에게 주어진 상황을 불평하기 전에 내가 이 상황에서 무엇을 심으면 좋을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사람들을 통해서 나의 부족함 깨닫게 되고 나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을 단련시키기 위해서 우리 주변 사람들을 사용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이해할 없는 고난 중에도 우리가 깨달아야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하소서. 힘들고 어려울 불평과 불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기도와 신앙 고백으로 우리의 입을 채우게 하소서. 당면한 현실을 넘어 하나님의 때에 드러날 섭리가 있음을 믿고 기다리게 하소서.

Pray

섭리 안에서의 만남, 야곱이 받은 짧은 위로(창 29:1-14)
Sep 28, 2022

야곱과 라헬의 만남( 29:1-9)   

1 야곱이 줄곧 길을 걸어서, 드디어 동방 사람들이 사는 땅에 이르렀다.

2 거기 들에 우물이 있는데, 그 곁에 양 떼 세 무리가 엎드려 있는 것이 보였다. 그 곳은 목자들이 양 떼에게 물을 먹이는 우물인데, 그 우물 아귀는 큰 돌로 늘 덮여 있어서,

3 양 떼가 다 모이면 목자들이 우물 아귀에서 그 돌을 굴려내어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다 먹인 다음에 다시 돌을 굴려서 우물 아귀를 덮고는 하였다.

4 야곱이 그 목자들에게 물었다. "여보십시오, 어디에서 오시는 길입니까?" 그들이 대답하였다. "우리는 하란에서 오는 길입니다."

5 야곱이 그들에게 또 물었다. "나홀이라는 분의 손자인 라반이라는 분을 아십니까?" 그들이 대답하였다. "아, 예, 우리는 그를 잘 압니다."

6 야곱이 또 그들에게 물었다. "그분이 평안하게 지내십니까?" 그들이 대답하였다. "잘 삽니다. 아, 마침, 저기 그의 딸 라헬이 양 떼를 몰고 옵니다."

7 야곱이 말하였다. "아직 해가 한창인데, 아직은 양 떼가 모일 때가 아닌 것 같은데,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다시 풀을 뜯기러 나가야 하지 않습니까?"

8 그들이 대답하였다. "그렇지 않습니다. 양 떼가 다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양 떼가 다 모이면, 우물 아귀의 돌을 굴려내고서, 양 떼에게 물을 먹입니다."

9 야곱이 목자들과 말하고 있는 사이에, 라헬이 아버지의 양 떼를 이끌고 왔다. 라헬은 양 떼를 치는 목동이다.

야곱과 라반의 만남( 29:10-14)

10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과 그가 치는 외삼촌의 양 떼를 보고, 우물 아귀에서 돌을 굴려내어, 외삼촌의 양 떼에게 물을 먹였다.

11 그러고 나서, 야곱은 라헬에게 입을 맞추고, 기쁜 나머지 큰소리로 울면서,

12 라헬의 아버지가 자기의 외삼촌이라는 것과, 자기가 리브가의 아들이라는 것을 라헬에게 말하였다. 라헬이 달려가서,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말하였다.

13 라반은 누이의 아들 야곱이 왔다는 말을 듣고서, 그를 만나러 곧장 달려와, 그를 보자마자 껴안고서, 입을 맞추고,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다. 야곱은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라반에게 다 말하였다.

14 말을 듣고 난 라반은 야곱에게 말하였다. "너는 나와 한 피붙이이다." 야곱이 라반의 집안일을 하다 야곱이 한 달을 라반의 집에 머물러 있을 때에, 

<말씀묵상>

야곱의 여정에서 하나님은 어떻게 일하셨나요?

하나님은 성도의 인생 여정을 세밀히 인도하십니다. 가나안을 떠나 하란으로 이동한 야곱은 한 장소에서 목자들을 만납니다. 고대에는 우물에 동물이 빠지거나 오물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커다란 돌을 덮었습니다(3절). 목자들이 하란에서 온 것을 알게 된 야곱은 그들에게 라반을 아는지 묻습니다. 그들이 라반을 안다고 했을 때 야곱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반가웠을 것입니다. 라반의 딸이 양 떼를 몰고 온다는 소식을 듣자, 야곱은 그 목자들한테 양에게 물을 먹이고 그곳을 떠나 풀을 뜯기러 가라고 종용합니다. 그들이 야곱의 설득을 거부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때마침 라헬이 도착합니다. 우리 시간에는 우연의 연속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 섭리 안에서는 필연입니다. 

내 삶에서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요 인도하심이라고 고백할 일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산다는 것은 쉬워 보이지만 결코 상식적인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줄줄 읽는 것은 상식이 아닙니다. 노력을 기울여야 하나님의 말씀이 읽어집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이란 것은 자동으로 술술 되는 게 아니라, 마치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새로운 힘을 공급받으면서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내 삶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세히 비춰보지 않으면 그냥 우연의 연속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삶을 비춰 보면 하나님께서 미리 약속하신 것들을 주권적으로 이루어 가시는 은혜요 인도하심인 것이 보입니다. 말씀과 기도생활을 통하여 저 멀리 계시는 하나님의 관심을 어떻게든 끌어서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과 기도생활을 통해서 이미 은혜로 내 삶을 인도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보고 알고 감사하며 예배하는 것입니다. 

고단한 여정 끝에 외삼촌 라반과 라헬을 만났을 때 야곱은 어떤 위로를 받았을까요?

아브라함의 종이 리브가를 만난 것처럼, 하나님의 섭리로 야곱이 라헬을 만납니다. 야곱은 그녀를 위해 우물의 돌을 옮겨 주고 양 떼에게 물을 먹입니다. 그는 라반의 가족을 만나 기쁨과 감격으로 울며 라헬에게 자신을 소개합니다. 라반은 누이의 아들에 대한 소식을 듣고 달려와서 그를 영접합니다. 야곱은 그간에 있었던 일을 라반에게 이야기합니다. 야곱은 라반과의 만남을 통해 짧은 위로를 받습니다. 하지만 외삼촌 라반이 거하는 밧단아람은 야곱이 안주하며 안식할 곳은 아닙니다(24:5-6 참조). 하나님은 야곱과 함께하시며 탐욕스러운 외삼촌 라반 아래서 그의 신앙과 성품을 단련하신 후, 때가 되면 그를 옮기실 것입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어떻게 위로를 하고, 또 받고 있나요?

사람이 힘들거나 지쳤을 때 누군가 위로해주었으며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힘들거나 지쳤을 때 누구에게 위로를 받을까요?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을 통해 영혼이 살아나며 힘을 얻게 됩니다. 바로 그렇게 고난 중에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위로를 경험한 사람이 고난 중에 있는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위로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나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동변상련의 마음이 참된 위로가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위로를 받은 만큼 다른 사람을 위로해 줄 수 있습니다. ‘위로’라는 단어는 라틴어로 ‘옆에서 힘을 실어준다’라는 뜻입니다. 누군가를 만나면 힘이 나는 것, 기운이 빠져 있다가도 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면 용기가 생기는 것이 바로 위로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모든 만남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우연의 연속처럼 보이는 우리의 일상도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만나야 사람, 찾아야 곳을 정확하게 연결해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지친 이들을 보듬는 교회, 고난 중에 있는 이들을 하나님의 위로로 위로하는 교회, 방황하는 이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Pray

'함께함'을 약속하신 벧엘의 하나님(창 28:10-22)
Sep 27, 2022

야곱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 28:10-15)   

10 야곱이 브엘세바를 떠나서, 하란으로 가다가,

11 어떤 곳에 이르렀을 때에, 해가 저물었으므로, 거기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다. 그는 돌 하나를 주워서 베개로 삼고, 거기에 누워서 자다가,

12 꿈을 꾸었다. 그가 보니, 땅에 ㉡층계가 있고,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아 있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 층계를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었다. / ㉡또는 '사닥다리'

13 주님께서 그 층계 위에 서서 말씀하셨다. "나는 주, 너의 할아버지 아브라함을 보살펴 준 하나님이요, 너의 아버지 이삭을 보살펴 준 하나님이다. 네가 지금 누워 있는 이 땅을, 내가 너와 너의 자손에게 주겠다.

14 너의 자손이 땅의 티끌처럼 많아질 것이며, 동서 남북 사방으로 퍼질 것이다. 이 땅 위의 모든 백성이 너와 너의 자손 덕에 복을 받게 될 것이다.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서,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 주며, 내가 너를 다시 이 땅으로 데려 오겠다. 내가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내가 너를 떠나지 않겠다."

하나님께 서원하는 야곱( 28:16-22)

16 야곱은 잠에서 깨어서, 혼자 생각하였다. '주님께서 분명히 이 곳에 계시는데도, 내가 미처 그것을 몰랐구나.'

17 그는 두려워하면서 중얼거렸다. "이 얼마나 두려운 곳인가! 이 곳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집이다. 여기가 바로 하늘로 들어가는 문이다."

18 야곱은 다음날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베개 삼아 벤 그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 그 곳 이름을 ㉢베델이라고 하였다. 그 성의 본래 이름은 루스였다. / ㉢'하나님의 집'

20 야곱은 이렇게 서원하였다.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계시고, 제가 가는 이 길에서 저를 지켜 주시고,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시고,

21 제가 안전하게 저의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해주시면, 주님이 저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며,

22 제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며,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모든 것에서 열의 하나를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말씀묵상>

하나님은 야곱의 꿈속 환상을 통해 어떤 약속을 주셨나요?

고대 사회에서 여행자는 대개 무리를 지어 다녔습니다. 사고가 있을 때 서로 보호해 주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하란(밧단아람)을 향해 혼자 두려운 길을 떠납니다. 야곱이 어떤 곳에 이르러 돌 하나를 베개로 삼고 잠을 청하는데, 하나님의 사자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꿈을 꿉니다. 하나님은 야곱이 누운 곳을 그와 그 후손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도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처럼(12:3), 야곱을 통해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복은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라는 하나님 약속입니다(15절). 하나님은 도망하는 야곱에게 책임을 묻지 않으시고 약속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일 뿐 아니라 택하신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장래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앞설 때 내가 기억할 약속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이루신다는 것은 지금 우리에게도 동일합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을 신실하게 이루어가십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이루어질 날이 올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때가 이를 때까지 주님을 바라며 기다립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을 이루실 때까지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그 말씀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그 약속이 전하는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을 바꿀 수 있습니다. 사기꾼과 같은 야곱을, 도망자 야곱을 예배자로 바꾸었습니다. 이런 드라마 같은 일은 믿음의 역사 가운데 수없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한 믿음의 역사는 우리 삶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있을 것입니다. 

잠에서 깬 야곱이 하나님께 서원한 내용은 무엇인가요?

잠에서 깨어난 야곱은 하나님의 임재를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분명히 이곳에 계시는데도, 내가 미처 그것을 몰랐구나.”(16절). 여기서 ‘과연’은 ‘분명히’로도 번역할 수 있습니다. 야곱은 베개로 삼았던 돌을 세워 그곳을 ‘벧엘’이라 하고, 거기서 하나님께 서원을 합니다. 자신을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첫째로 여호와가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둘째로 자기가 세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되며, 셋째로 ‘십일조’를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야곱은 이후에 벧엘로 돌아왔을 때 자신의 서원을 기억하고 지킵니다(35:6-7). 주님은 택하신 백성과 함께하시며 도우십니다. 함께하시며 도우시는 주님께 우리가 드릴 것은 사랑과 헌신입니다. 

내가 하나님께 고백하거나 약속할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우리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고 그 사실을 신뢰하며 살아갈 때, 우리 삶의 환경이 완전히 변하거나 매일매일 부딪치는 문제나 어려움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이 달라지며, 그것에 반응하는 나의 태도가 변하며, 그것을 통해서 내가 이루려고 하는 목표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나의 삶의 자세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찾아오셔서 나를 만나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에게 그분의 어떠하심을 나타내셨기 때문에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살아계시며 나의 하나님이 되시며 나에게 은혜를 베푸신 것을 기억하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아갑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의 함께하심이 영원하기에 우리 삶을 다르게 만드는 아버지의 능력도 영원함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함께하심을 잊지 않고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민감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영광돌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Pray

약속의 길을 따르는 야곱, 약속에서 멀어지는 에서(창 28:1-9
Sep 26, 2022

이삭의 당부( 28:1-5)   

1 이삭이 야곱을 불러서, 그에게 복을 빌어 주고 당부하였다.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가운데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아라.

2 이제 곧 밧단아람에 계시는 브두엘 외할아버지 댁으로 가서, 거기에서 너의 외삼촌 라반의 딸들 가운데서 네 아내가 될 사람을 찾아서 결혼하여라.

3 ㉠전능하신 하나님이 너에게 복을 주셔서, 너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시고, 마침내 네가 여러 민족을 낳게 하실 것이다. / ㉠히, '엘 샤다이'

4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너와 네 자손에게도 주셔서, 네가 지금 나그네살이를 하고 있는 이 땅,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이 땅을, 네가 유산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

5 이렇게 복을 빌어 준 뒤에, 이삭은 야곱을 보냈다. 야곱은 밧단아람으로 가서, 라반에게 이르렀다. 라반은 아람 사람 브두엘의 아들이며, 야곱과 에서의 어머니인 리브가의 오라버니이다.

이스마엘의 딸을 아내로 맞은 에서( 28:6-9)

6 에서는, 이삭이 야곱에게 복을 빌어 주고, 그를 밧단아람으로 보내어, 거기에서 아내감을 찾게 하였다는 것을 알았다. 에서는, 이삭이 야곱에게 복을 빌어 주면서, 가나안 사람의 딸들 가운데서 아내감을 찾아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였다는 것과,

7 야곱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말에 순종하여, 밧단아람으로 떠났다는 것을 알았다.

8 에서는, 자기 아버지 이삭이 가나안 사람의 딸들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9 이미 결혼하여 아내들이 있는데도, 이스마엘에게 가서, 그의 딸 마할랏을 또다시 아내로 맞이하였다. 마할랏은 느바욧의 누이이며, 아브라함의 손녀이다. 

<말씀묵상>

이삭이 야곱을 밧단아람으로 보내면서 당부한 내용은 무엇인가요?

장자의 축복을 받는 과정에서 허물이 있었지만, 야곱은 약속의 길을 걸어갑니다. 이삭이 야곱을 밧단아람으로 보내며 당부합니다.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가운데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아라...외삼촌 라반의 딸들 가운데서 네 아내가 될 사람을 찾아서 결혼하여라.”(1-2절). 이 말은 아브라함이 이삭의 아내를 선택하기 위해 그의 종에게 했던 말과 연결됩니다. “너는 나의 아들의 아내가 될 여인을, 내가 살고 있는 이 곳 가나안 사람의 딸들에게서 찾지 말고, 나의 고향, 나의 친척이 사는 곳으로 가서, 거기에서 나의 아들 이삭의 아내 될 사람을 찾겠다고 나에게 맹세하여라.”(24:3-4). 성경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 약속이 이삭과 야곱을 통해 잘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또한 이삭은 야곱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이 복 주시고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 대목에서, 먼 길 떠나는 아들을 염려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믿음과 인내로 하나님 약속을 따를 때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도우실 것입니다. 

약속의 길로 올곧게 가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먼저는 약속의 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분명한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계획하신 것과 우리가 기대하면서 추구하는 것이 다르다면 우리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방향은 하나님의 계획과는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에서는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고 자신이 기대하는 바가 하나님의 계획과는 달랐기에 이삭과 리브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원하는 길을 갔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길로 우리가 올곧게 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관점이 우리의 관점이 되고 하나님의 방식이 우리의 방식이 되면서 우리가 걷는 길 역시 하나님이 약속하신 길을 걷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에서가 이스마엘의 딸을 아내로 맞은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이삭의 길로 간 야곱과 달리, 에서는 이스마엘의 길로 갑니다. 에서가 가나안 사람의 딸들을 아내로 삼았기에 이삭과 리브가는 근심했습니다(26:34-35). 야곱이 밧단아람으로 떠난 후, 에서는 이스마엘의 딸을 아내로 취합니다. 에서의 선택은 아브라함이 며느리를 선택할 때 종에게 했던 당부와 거리가 멉니다. ‘이스마엘에게 가서’(9절)라는 말은 에서의 삶이 하나님 약속의 길에서 멀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자신이 걷고 있는 길이 바른지 점검해야 합니다. 

내가 바른 신앙의 길을 걷고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우리의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신 이유는 자신에게 이끌어 자신과 교제하며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이집트에서 노예로 학대받던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킨 목적은 그들을 주 하나님 자신에게로 이끌어 그들을 자신의 백성이 되게 하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바른 신앙의 길을 걷고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은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떠한지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전혀 구하지도 않고 하나님의 생각을 전혀 이해할 수도 없고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식에 전혀 동의하지도 않고 하나님과의 교제도 없는데도 “나는 바른 신앙의 길을 걷고 있다.”고 판단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이 보인다는 핑계로 눈에 보이는 것을 먼저 추구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통해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붙들어 주시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뜻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방식이 우리의 방식이 되게 하여 주소서.

Pray

인간의 술수보다 높으신 하나님 주권(창 27:15-29)
Sep 24, 2022

이삭을 속이는 야곱( 27:15-24)   

15 그런 다음에 리브가는, 자기가 집에 잘 간직하여 둔 맏아들 에서의 옷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꺼내어, 작은 아들 야곱에게 입혔다.

16 리브가는 염소 새끼 가죽을 야곱의 매끈한 손과 목덜미에 둘러 주고 나서,

17 자기가 마련한 별미와 빵을 아들 야곱에게 들려 주었다.

18 야곱이 아버지에게 가서 "아버지!" 하고 불렀다. 그러자 이삭이 "나 여기 있다. 아들아, 너는 누구냐?" 하고 물었다.

19 야곱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저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입니다.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하였습니다. 이제 일어나 앉으셔서, 제가 사냥하여 온 고기를 잡수시고, 저에게 마음껏 축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 이삭이 아들에게 물었다. "얘야, 어떻게 그렇게 빨리 사냥거리를 찾았느냐?" 야곱이 대답하였다. "아버지께서 섬기시는 주 하나님이, 일이 잘 되게 저를 도와 주셨습니다."

21 이삭이 야곱에게 말하였다. "얘야, 내가 너를 좀 만져 볼 수 있게, 이리 가까이 오너라. 네가 정말로 나의 아들 에서인지, 좀 알아보아야겠다."

22 야곱이 아버지 이삭에게 가까이 가니, 이삭이 아들을 만져 보고서 중얼거렸다. "목소리는 야곱의 목소리인데, 손은 에서의 손이로구나."

23 이삭은, 야곱의 두 손이 저의 형 에서의 손처럼 털이 나 있으므로, 그가 야곱인 줄을 모르고, 그에게 축복하여 주기로 하였다.

24 이삭은 다짐하였다. "네가 정말로 나의 아들 에서냐?" 야곱이 대답하였다. "예, 그렇습니다."

야곱을 축복하는 이삭( 27:25-29)

25 이삭이 말하였다. "나의 아들아, 네가 사냥하여 온 것을 나에게 가져 오너라. 내가 그것을 먹고서, 너에게 마음껏 복을 빌어 주겠다." 야곱이 이삭에게 그 요리한 것을 가져다가 주니, 이삭이 그것을 먹었다. 야곱이 또 포도주를 가져다가 따르니, 이삭이 그것을 마셨다.

26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말하였다. "나의 아들아, 이리 와서, 나에게 입을 맞추어 다오."

27 야곱이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을 맞추었다. 이삭이 야곱의 옷에서 나는 냄새를 맡고서, 그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 "나의 아들에게서 나는 냄새는 주님께 복받은 밭의 냄새로구나.

28 하나님은 하늘에서 이슬을 내려 주시고, 땅을 기름지게 하시고, 곡식과 새 포도주가 너에게 넉넉하게 하실 것이다.

29 여러 민족이 너를 섬기고, 백성들이 너에게 무릎을 꿇을 것이다. 너는 너의 친척들을 다스리고, 너의 어머니의 자손들이 너에게 무릎을 꿇을 것이다. 너를 저주하는 사람마다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사람마다 복을 받을 것이다." 

<말씀묵상>

야곱의 말과 행동에 얼마나 많은 거짓이 들어 있나요?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기 마련입니다. 리브가와 야곱은 이삭을 속이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웁니다. 야곱은 리브가의 지시에 따라 염소를 잡고 에서의 옷을 입습니다. 피부도 털 낳은 에서처럼 꾸밉니다. 야곱은 리브가가 만든 별미를 가지고 아버지에게 들어가 축복해 달라고 합니다. 이삭이 음식을 너무 일찍 가져온 것에 의문을 품고 질문하자, 야곱은 거리낌 없이 “주 하나님이, 일이 잘 되게 저를 도와 주셨습니다.”라고 말합니다(20절). 아버지를 속이기 위해 하나님 이름까지 오용합니다. 형처럼 변장했지만 목소리는 바꿀 수 없었던 야곱에게 이삭이 다시 “참 내 아들 에서냐”(24절)라고 묻습니다. 야곱은 그렇다고 대답하며 거짓 위에 거짓을 더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거짓이 아니라 진리를 가까이해야 합니다. 

목적 성취를 위해 수단을 정당화하지 않도록 주의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 말씀을 통해 때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우리가 선택을 하시길 원하시면, 그 선택이 무엇이든 존중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이 만일 잘못된 선택이라해도, 그 선택의 결과를 가지고 결국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나님께서 끌고 나가실 것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선택에 대한 대가는 사람이 치러야 할 것이며, 그것은 오랫동안의 연단을 통해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이라는 세월을 광야에서 보냈듯이, 우리의 선택의 결과에 대한 대가 또한 우리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따라하는 로봇과 같은 존재로 창조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권한도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그 권한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 여쭤보고 잘 선택해야 합니다.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한 내용은 무엇인가요?

눈이 어두워진 이삭은 야곱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는 음식을 먹은 후 아들을 불러 입맞춤을 요구합니다. 축복을 앞두고 다시 긴장이 고조됩니다. 가장 긴장된 순간에 이삭은 야곱에게서 에서의 향취를 맡으며 축복합니다. 이삭은 ‘땅’과 ‘풍성한 곡식’을 기원합니다(28절). 에서는 사냥을 하는 사람이므로, 풍성한 곡식은 야곱에게 더 어울리는 내용입니다. ‘여러 민족이 너를 섬기고’와 ‘너는 너의 친척을 다스리고’는 에서와 야곱이 출생할 때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는 축복을 연상시킵니다(29절; 25:23). 야곱이 축복을 받는 과정은 흠결이 가득했지만, 하나님은 인간의 술수조차도 그분의 선하신 역사로 바꾸어 가십니다. 

나의 연약함과 불순종조차 하나님이 사용하신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모든 사람에게는 나름대로 약점이 다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의 약점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이나 목적하는 일을 이루지 못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약점을 극복하는 일에 많은 것을 투자하거나 약점을 숨기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가식적으로, 형식적으로 사람을 대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관계가 더 어려워지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성경의 많은 인물들은 이 약점으로 인해 놀라운 일들을 이룬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약점이 있는 사람을 자신의 일에 주로 사용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자기의 약함을 자랑한다고 고백하면서 자신의 약함이 더 능력 있게 살아갈 수 있는 통로가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약한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놀라운 일들을 이루셨고  우리의 약점을 통하여서 역사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에 하나님의 뜻에 맞는 선택과 결정을 내릴 있는 믿음과 지혜를 주소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훈련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뜻이 되게 하소서.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를 통해서 선한 뜻을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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