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헌금 (Online Offering)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6-18)

Ministries

 

 

 

Pray

하나님이 증언하신 예수 그리스도(요 5:30-38)
Jan 17, 2025

예수님의 심판 기준( 5:30) 

30 "나는 아무것도마음대로 없다. 나는 아버지께서 하라고 하시는 대로 심판한다. 심판은 올바르다. 그것은 내가 내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분의 뜻대로 하려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위한 증언들( 5:31-38)

31 "내가 내 자신을 위하여 증언한다면, 내 증언은 참되지 못하다.

32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 주시는 분은 따로 있다.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그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나는 안다.

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냈을 때에 그는 이 진리를 증언하였다.

34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내가 사람의 증언이 필요해서가 아니다. 그것은 다만 너희로 하여금 구원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35 요한은 타오르면서 빛을 내는 등불이었다. 너희는 잠시 동안 그의 빛 속에서 즐거워하려 하였다.

36 그러나 나에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더 큰 증언이 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완성하라고 주신 일들, 곧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바로 그 일들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증언하여 준다.

37 또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 주셨다. 너희는 그 음성을 들은 일도 없고, 그 모습을 본 일도 없다.

38 또 그 말씀이 너희 속에 머물러 있지도 않다. 그것은 너희가, 그분이 보내신 이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말씀묵상>

예수님의 심판이 의로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번째 아담은 하나님 뜻에 불순종해 세상에 불법을 초래했습니다. 그러나 번째 아담이신 예수님은 하나님 뜻에 온전히 순종해 세상을 정의롭게 만드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심판의 권한을 위임받으셨지만, 이를 자의적으로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자신을 파송하신 하나님 뜻을 살피신 후에 그 권한을 사용하십니다. 이는 "나는 아무것도 마음대로 없다. 나는 아버지께서 하라고 하시는 대로 심판한다."(30절)라는 예수님의 진술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 뜻을 들으신 후에 행동으로 옮기십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심판은 의롭습니다. 

지금 내 뜻을 내려놓고 기도로 하나님 뜻을 묻고 판단해야 하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항상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르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삶을 완벽하게 따라갈 없지만, 예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기 때문에 그분을 본받는 삶을 있습니다. 예수님의 멍에는 쉽고 짐은 가볍다고 하신 말씀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짐을 함께 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쉽고 가볍게 느낄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가 되기 위한 번째 조건으로 자기 부인을 말씀하셨습니다. ,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자신의 이익으로 가득 사람은 예수님을 따르는 수는 있지만, 진정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이 자라려면 자신의 이익보다 예수님을 우선순위에 두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성경은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있도록 인도하는 지침서입니다. 

예수님의 증언이 참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대 율법은 법정 진술의 정당성을 위해 두세 명의 증인을 요구합니다(신 17:6; 19:15).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과 동등하시며(5:18), 죽은 자를 살리시고(5:21), 영생을 주시며(5:24), 생명의 근원이시고(5:26), 죄를 심판하신다고(5:27) 말씀하십니다. 이 진술이 참된 이유는 첫째, 침례 요한이 예수님을 빛으로(1:7),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으로(1:29) 증언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완성하라고 주신 일들입니다(36절). 셋째, 하나님이 친히 증언하시기 때문입니다(37절). 하나님은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실 때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막 1:11)라고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나 어떤 증거를 제시해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침례 요한이 중언하고 하나님도 증언하신 예수님을 나는 누구에게 증언할까요?

우리는 세상 사람들을 참 빛이신 예수님께 인도하는 등불입니다. 어둠 속에서 길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여 빛으로 나아오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증언하는 자이지, 예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었는지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세상에는 아직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 주변의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그들을 빛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악하고 어둡기 때문에 예수님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인간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의 능력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이 예수님께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모든 심판의 권세를 받으시고도 아버지 뜻대로만 행하시는 주님 앞에 제 뜻을 고집하던 교만함을 내려놓습니다. 말씀을 듣기도, 마음에 두기도 싫어하는 세상을 향해 확실한 주님의 증인으로 서게 하소서, 주님처럼 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걷는 길에 힘을 더해 주소서.

Pray

예수님 말씀을 듣고 믿는 사람의 복(요 5:19-29)
Jan 16, 2025

예수님이 행하시는 큰일( 5:19-23)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아들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는 대로 따라 할 뿐이요, 아무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이든지, 아들도 그대로 한다.

20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하시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보여 주시기 때문이다. 또한 이보다 더 큰 일들을 아들에게 보여 주셔서, 너희를 놀라게 하실 것이다.

21 아버지께서 죽은 사람들을 일으켜 살리시니,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사람들을 살린다.

22 아버지께서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심판하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맡기셨다.

23 그것은,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공경하듯이, 아들도 공경하게 하려는 것이다. 아들을 공경하지 않는 사람은,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않는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5:24-29)

24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갔다.

25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죽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는데,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다. 그리고 그 음성을 듣는 사람들은 살 것이다.

26 그것은,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을 가지고 계신 것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셔서, 그 속에 생명을 가지게 하여 주셨기 때문이다.

27 또,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다. 그것은 아들이 인자이기 때문이다.

28 이 말에 놀라지 말아라. 무덤 속에 있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온다.

29 선한 일을 한 사람들은 부활하여 생명을 얻고, 악한 일을 한 사람들은 부활하여 심판을 받는다."

           

<말씀묵상>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님에게 위임하신 권한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이 행하시는 일은 항상 옳습니다. 그분은 아버지이신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그대로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일도 그러합니다. 예수님은 그보다 큰 일도 행해 사람들을 놀라게 하십니다. 곧 하나님이 죽은자들을 살리시듯 예수님도 자기가 원하시는 자들을 살리십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일입니다(11:1~44).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는 질병과 죽음의 두려움을 능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는 온 세상을 심판하실 권한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심판의 권한을 아들에게 위임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 '하나'을 참되게 공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볼 때, 나는 무엇을 느끼나요?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보면서,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깊은 경외심과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게 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따랐으며, 자신의 생각이나 욕심을 앞세우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육체적인 질병뿐 아니라 영혼의 질병까지 치유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38년 된 병자를 고치시면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육체적인 질병의 근원이 되는 죄의 문제까지 해결하시는 예수님의 권능을 보여줍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주변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우리의 삶을 온전히 맡길 , 두려움과 불안을 이겨내고 담대하게 살아갈 있습니다. 

예수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믿는 자는 어떤 복을 누리나요?

예수님 말씀(음성)을 듣고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는 놀라운 복이 주어집니다. 그는 영생을 얻고 심판에 이르지 않습니다. 요한은 이 복이 미래(실현될 종말)에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재(실현된 종말) 누리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헬라어 성경에서 '가지고 고'와 '받지'에 해당하는 동사는 현재형이고, '옮겨갔다'는 현재 완료형입니다(24절). 예수님 말씀을 듣는 자가 생명의 복을 누리는 이유는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예수님 안에도 생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26절). 예수님께는 심판하시는 권세가 있습니다(27절).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선한 일을 한 자는 영생을 얻지만, 그분을 거부하는 악한 자는 심판을 받습니다(29절). 

나는 주님 말씀이 나를 살리는 은혜를 언제 어떻게 경험했나요?

예수님은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 동안 병으로 고통받던 사람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질문은 단순히 육체적인 질병의 치유를 넘어 영적인 치유를 원하는지 묻는 예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38 병자는 오랜 시간 동안 병의 고통 속에서 자신의 생각과 경험에 갇혀 새로운 가능성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그의 삶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었고, 믿음의 한계를 뛰어넘는 즉각적인 치유를 경험하게 했습니다. 주님 말씀은 살아있는 능력입니다. 주님 말씀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며,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 주님의 살리는 은혜를 풍성하게 누릴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믿는 은혜를 주셔서 죽음에서 생명으로 저를 옮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달씀 잎에 나아가기를 즐거워하며, 이미 얻은 영생의 복을 일상에서 누리게 하소서, 주님이 보이신 큰일을 전하며 생명의 부활을 이웃과 함께 맛보게 하소서.

Pray

안식일에도 이어지는 사랑의 치유 사역(요 5:1-18)
Jan 15, 2025

38 병자를 치유하심( 5:1-9) 

1 그 뒤에 유대 사람의 명절이 되어서,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다.

2 예루살렘에 있는 '양의 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드자다라는 못이 있는데, 거기에는 주랑이 다섯 있었다.

3 이 주랑 안에는 많은 환자들, 곧 눈먼 사람들과 다리 저는 사람들과 중풍병자들이 누워 있었다. [그들은 물이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4 주님의 천사가 때때로 못에 내려와 물을 휘저어 놓는데 물이 움직인 뒤에 맨 먼저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에 걸렸든지 나았기 때문이다.]]

5 거기에는 서른여덟 해가 된 병자 한 사람이 있었다.

6 예수께서 누워 있는 그 사람을 보시고, 또 이미 오랜 세월을 그렇게 보내고 있는 것을 아시고는 물으셨다. "낫고 싶으냐?"

7 그 병자가 대답하였다. "주님,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들어서 못에다가 넣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내가 가는 동안에, 남들이 나보다 먼저 못에 들어갑니다."

8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서 네 자리를 걷어 가지고 걸어가거라."

9 그 사람은 곧 나아서, 자리를 걷어 가지고 걸어갔다. 그 날은 안식일이었다.

안식일 논쟁( 5:10-18)

10 그래서 유대 사람들은 병이 나은 사람에게 말하였다. "오늘은 안식일이니,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은 옳지 않소."

11 그 사람이 대답하였다. "나를 낫게 해주신 분이 나더러, '네 자리를 걷어 가지고 걸어가거라' 하셨소."

12 유대 사람들이 물었다. "그대에게 자리를 걷어 가지고 걸어가라고 말한 사람이 누구요?"

13 그런데 병 나은 사람은, 자기를 고쳐 주신 분이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였다. 거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었고, 예수께서는 그 곳을 빠져나가셨기 때문이다.

14 그 뒤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네가 말끔히 나았다.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라. 그리하여 더 나쁜 일이 너에게 생기지 않도록 하여라."

15 그 사람은 가서, 자기를 낫게 하여 주신 분이 예수라고 유대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16 그 일로 유대 사람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그러한 일을 하신다고 해서, 그를 박해하였다.

17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한다."

18 유대 사람들은 이 말씀 때문에 더욱더 예수를 죽이려고 하였다. 그것은, 예수께서 안식일을 범하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 아버지라고 불러서,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놓으셨기 때문이다.

           

<말씀묵상>

예수님이 38 병자에게 물으신 것은 무엇인가요?           

베데스다는 '은혜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 양문 곁 베데스다 못에 가십니다. 기둥과 지붕만 있고 사방이 뚫린 다섯 개 행각에 많은 병자가 모여 있습니다. 가끔 천사가 내려와 물을 움직일 때 그 못에 먼저 들어가는 사람은 어떤 병이든 나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38년 된 병자에게 주목하십니다. 38년이라는 시간은 그 병의 치유 가능성이 희박함을 드러냅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6절)라는 예수님 말씀에 그는 자신을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절망적인 상황만 말합니다. 예수님이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8절)라고 하시자, 그는 치유의 주인공이 됩니다. 예수님은 병들어 소망 없는 자를 말씀으로 치료하십니다. 

내 수준으로 한계를 긋지 말고 전능하신 주님께 간구할 일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종종 베데스다 연못의 병자처럼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문제 해결에만 급급하며 주변 환경과 사람을 탓하며 살아갑니다. 앞의 문제에 매몰되어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먼저 주님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헛된 희망에 매달리기보다, 우리 앞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고 그분께 나아가는 것이 치유와 회복의 시작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 우리 삶에 놀라운 기적을 경험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받았다면, 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죄를 짓지 않고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할 , 마치 38 병자가 기적적으로 치유된 것처럼, 우리 삶에도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예수님이 안식일에도 병자를 치유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안식일 치유'를 문제 삼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들이요 안식일의 주인이기에(마 12:8) 안식일에도 병자를 치유하실 권한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병자를 긍휼히 여기셨기에 미루지 않고 그 자리에서 치료하셨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고 계시니"(17절)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창조 사역을 마치시고 안식하셨지만(창 2:2), 지금도 창조 세계를 유지하는 사역을 계속하고 계심을 의미합니다. 치유받은 병자를 만나신 예수님은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14절). 이는 그의 병이 죄에서 비롯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라(9:3),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이 가장 심각한 죄니 그 관계를 소홀히 하지 말라는 사랑의 권고입니다. 

나는 전통이나 관행 등을 앞세우며 주님 뜻을 헤아리지 못한 적이 없었나요?

38 병자는 예수님께서 바로 앞에서 "네가 낫고자 하느냐?" 물으셨지만, 다른 사람이 먼저 연못에 들어가서 치유받는 것을 보며 사람들에게 매여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말씀보다 사람들의 말과 주변 환경에 갇혀 예수님을 보지 못했습니다. 나는 혹시 주님의 말씀보다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지는 않은가? 유대인들은 안식일 규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고침을 받은 사람을 비난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지키는 외적인 행위에만 집중했고, 정작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사랑하는 주님의 마음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우리도 혹시 형식적인 종교 행위나 규칙에만 매달려,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생각과 상상을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전통이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의지할 놀라운 은혜를 경험할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해결할 수 없었던 오래된 인생의 문제를 들고 주님께 나아갑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실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영혼을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는 주님을 기대하며 찬양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어둠 가운데 있는 주변의 완고한 이들에게 참진리이신 주님을 나타내게 하소서.

Pray

표적을 따르는 미숙한 신앙에서 진정한 신앙으로(요 4:43-54)
Jan 14, 2025

갈릴리 사람들의 영접( 4:43-45) 

43 이틀 뒤에 예수께서는 거기를 떠나서 갈릴리로 가셨다.

44 (예수께서 친히 밝히시기를 "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한다" 하셨다.)

45 예수께서 갈릴리에 도착하시니, 갈릴리 사람들이 예수를 환영하였다. 그들도 명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갔다가, 예수께서 거기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기 때문이다.

왕의 신하의 아들을 치유하심( 4:46-54)

46 예수께서 또다시 갈릴리 가나로 가셨다. 그 곳은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다. 거기에 왕의 신하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앓고 있었다.

47 그 사람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나와 갈릴리로 들어오셨다는 소문을 듣고, 예수께 와서 "제발 가버나움으로 내려오셔서, 아들을 고쳐 주십시오" 하고 애원하였다. 아들이 거의 죽게 되었기 때문이다.

48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표징이나 기이한 일들을 보지 않고는, 결코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49 그 신하가 예수께 간청하였다. "선생님,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와 주십시오."

50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돌아가거라. 네 아들이 살 것이다." 그는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51 그가 내려가는 도중에, 종들이 마중나와 그 아이가 살았다고 보고하였다.

52 그가 종들에게 아이가 낫게 된 때를 물어 보니 "어제 오후 한 시에, 열기가 떨어졌습니다" 하고 종들이 대답하였다.

53 아이 아버지는 그 때가, 예수께서 그에게 "네 아들이 살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바로 그 시각인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와 그의 온 집안이 함께 예수를 믿었다.

54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나와서 갈릴리로 돌아오신 뒤에 행하신 두 번째 표징이다.

           

<말씀묵상>

예언자가 고향에서 높임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이 어린 시절을 보내신 나사렛은 갈릴리 지역에 속해 있습니다. 사마리아에 이틀간 머물며 복음을 전하신 후, 예수님은 갈릴리로 향하십니다. "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한다"(44절)라고 하신 것은 예수님의 어린 시절을 아는 고향 사람들이 예수님을 마리아의 아들 목수로만 인식했기 때문입니다(막 6:3). 갈릴리 사람 중 명절(유월절)에 예수님이 성전에서 행하신 일들을 목격한 이들은 예수님을 영접합니다(2:23). 

성장 과정을 안다고 해서 내가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을 무시하면 어떻게 될까요?

 성경은 "사람은 겉모습만을 따라 판단하지만, 나 주는 중심을 본다."(삼상 16:7)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사람을 외적인 조건이나 과거의 행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그 안에 어떤 가능성을 심어 놓으셨는지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옛 자아는 끊임없이 우리 안에서 교만과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불어넣습니다. 우리는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어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 판단을 뛰어넘어 일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람을 외모나 배경으로 판단하지 않고,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람들을 존중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왕의 신하와 그의 온 집안이 예수님을 믿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갈릴리 가나는 예수님이 첫 번째 표적을 행하신 장소입니다. 예수님이 가나에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분봉왕 헤롯 안티파스의 신하 중 한 사람이 가버나움에서부터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그가 약 40km의 먼 거리를 찾아온 것은 병들어 죽게 된 자기 아들 때문입니다. 왕의 신하는 예수님께 가버나움으로 함께 가서 자기 아들을 치료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도 믿음이 있었다면, 백부장처럼 말씀으로 고쳐 달라고 청했을 것입니다(마 8:8). 예수님은 그분을 메시아로 믿는 일에는 관심이 없고, 표적에만 관심을 쏟는 이들을 책망하십니다(48절). 왕의 신하가 절박하게 요청드리자, 예수님은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50절)라고 말씀하십니다. 왕의 신하는 그 말씀을 믿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 시각에 아들이 회복되었음을 알고는 그와 온 집안이 예수님을 믿습니다. 치유의 은혜보다 더 큰 선물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나의 믿음은 주님 말씀에 근거하나요, 체험이나 기적에 근거하나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그들이 믿는 예수님은 각자의 경험이나 기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들은 병 고침이나 문제 해결과 같은 기적을 경험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에 따르면 기적을 보고 믿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기적을 통해 믿음을 갖게 되면,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 때 믿음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왕의 신하에게 기적을 보여주고 믿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가도록 이끄셨습니다.  진정한 믿음은 말씀에 뿌리를 두고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비록 눈에 보이는 기적이나 체험은 없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삶 가운데 놀라운 일들을 행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표적과 기사가 없이는 도무지 믿지 않는 완악한 시대에, 보이지 않아도 믿음으로 순종할 수 있는 신앙의 견고함을 주소서. 순종을 통해 제 삶에서 말씀대로 이루시는 살아 계신 주님을 드러내게 하소서. 기적보다 크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찬양합니다.

Pray

영혼 추수에 이른 하나님의 때(요 4:27-42)
Jan 13, 2025

사마리아 여자의 전도( 4:27-30) 

27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그 여자와 말씀을 나누시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러나 예수께 "웬일이십니까?" 하거나, "어찌하여 이 여자와 말씀을 나누고 계십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28 그 여자는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29 "내가 한 일을 모두 알아맞히신 분이 계십니다. 와서 보십시오. 그분이 그리스도가 아닐까요?"

30 사람들이 동네에서 나와서, 예수께로 갔다.

31 그러는 동안에, 제자들이 예수께, "랍비님, 잡수십시오" 하고 권하였다.

뿌리는 자와 거두는 ( 4:31-42)

32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에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다" 하셨다.

33 제자들은 "누가 잡수실 것을 가져다 드렸을까?" 하고 서로 말하였다.

3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이루는 것이다.

35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 때가 된다고 하지 않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눈을 들어서 밭을 보아라. 이미 곡식이 익어서, 거둘 때가 되었다.

36 추수하는 사람은 품삯을 받으며,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거두어들인다. 그리하면 씨를 뿌리는 사람과 추수하는 사람이 함께 기뻐할 것이다.

37 그러므로 '한 사람은 심고, 한 사람은 거둔다'는 말이 옳다.

38 나는 너희를 보내서, 너희가 수고하지 않은 것을 거두게 하였다. 수고는 남들이 하였는데, 너희는 그들의 수고의 결실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39 그 동네에서 많은 사마리아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그것은 그 여자가, 자기가 한 일을 예수께서 다 알아맞히셨다고 증언하였기 때문이다.

40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머무시기를 청하므로, 예수께서는 이틀 동안 거기에 머무르셨다.

41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말씀을 듣고서, 믿게 되었다.

42 그들은 그 여자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믿는 것은, 이제 당신의 말 때문만은 아니오. 우리가 그 말씀을 직접 들어보고, 이분이 참으로 세상의 구주이심을 알았기 때문이오."

           

<말씀묵상>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깨달은 사마리아 여자는 어떻게 행동했나요?         

예수님이 누구신 줄 알면 삶이 변화합니다. 사마리아 여자는 오시기로 한 그리스도가 예수님임을 깨닫자 지체 없이 행동합니다. 그녀는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갑니다. 영원한 생수이신 예수님을 만났기에 육신의 갈증을 위한 물동이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지난날 자신이 부끄럽게 행한 모든 일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을 만남으로 마음의 모든 상처가 치유된 것입니다. 마음이 회복되니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집니다. 그녀는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29절)라고 담대히 증언하는 복음 전도자가 됩니다. 변화된 한 사람의 간증이 복음 전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내가 만난 예수님을 누구에게 전하고 싶나요?

우리가 만난 예수님을 전해야 하는 대상은 바로 사마리아 여인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세상의 편견과 차별 속에서 소외되고, 죄와 상처로 인해 영적으로 목마른 사람들, 삶의 무거운 짐을 지고 힘겨워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만난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받았던 것처럼, 그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우리의 증언을 통해, 그들도 예수님을 만나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마시고 영생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전해야 할 예수님은 단순히 종교적인 교리나 규칙을 가르치는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의 삶 속에 찾아오셔서 진정한 변화를 가져다주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삶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의 삶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그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복음의 씨를 뿌리는 자와 그 열매를 거두는 자가 함께 기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 말씀과 사마리아인들의 말에서 전도와 전도자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 복음 전도는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분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일입니다(34절). 하나님은 사랑을 통해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맺길 원하십니다. 둘째, 전도자는 복음의 씨를 뿌리기도 하고 그 열매를 거두기도 하며 함께 기뻐합니다(36절). 씨를 뿌리든 거두든 각자 일한 대로 상을 받는데, 모든 것은 그리스도를 위한 일입니다(고전 3:8). 셋째, 전도자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 자들과 함께 있어 줍니다(40절). 넷째, 전도자의 역할은 사람들을 주님 말씀을 '직접' 듣는 자리로 초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의 역사로 사람들이 예수님을 '세상의 구주'로 알고 고백하게 됩니다(42절). 

뿌리는 일이든 거두는 일이든 내가 충성할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 자신의 양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상처와 아픔으로 영적으로 목말라 있었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자신의 평판이나 체면에 얽매이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며 많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도록 인도했습니다. 우리 역시 사마리아 여인처럼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복음 전파의 사명에 기쁨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씨를 뿌리는 일과 거두는 일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 속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 속에서 각자에게 맡겨진 역할을 감당하며, 서로 협력하고 기뻐하는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제게 찾아와 주셔서 주님을 만난 기쁨과 감격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를 지으신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것이 제 삶의 목적이 되게 하소서. 영혼의 추수로 열매를 모으는 일에 저를 사용해 주시고, 전파된 복음을 들은 이들이 주님을 '나의 주님'으로 만나게 하소서.

2022년 행복한교회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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