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헌금 (Online Offering)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6-18)

Ministries

 

 

 

Pray

거듭되는 불신앙에도 자비하신 하나님(시 78:9-31)
Jun 21, 2025

이스라엘의 패배( 78:9-11)

9 에브라임의 자손은 무장을 하고, 활을 들고 나섰지만, 정작 전쟁이 일어났을 때에 물러가고 말았다.

10 그들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지 않으며, 그 교훈 따르기를 거절하였다.

11 그들은 그가 이루신 일들과 그가 보이신 기적들을 잊어버렸다.

하나님의 신실하심( 78:12-31)

12 이집트 땅, 소안 평야에서, 하나님께서는 조상의 눈앞에서 기적을 일으키셨다.

13 바다를 갈라서 물을 강둑처럼 서게 하시고, 그들을 그리로 걸어가게 하셨다.

14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빛으로 인도하셨다.

15 광야에서 바위를 쪼개셔서, 깊은 샘에서 솟아오르는 것같이 물을 흡족하게 마시게 하셨다.

16 반석에서 시냇물이 흘러나오게 하시며, 강처럼 물이 흘러내리게 하셨다.

17 그러나 그들은 계속하여 하나님께 죄를 짓고, 가장 높으신 분을 광야에서 거역하며,

18 마음 속으로 하나님을 시험하면서, 입맛대로 먹을 것을 요구하였다.

19 그들은 하나님을 거스르면서 "하나님이 무슨 능력으로 이 광야에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으랴?

20 그가 바위를 쳐서 물이 솟아나오게 하고, 그 물이 강물이 되게 하여 세차게 흐르게는 하였지만, 그가 어찌 자기 백성에게 밥을 줄 수 있으며, 고기를 먹일 수 있으랴?" 하고 말하였다.

21 주님께서 듣고 노하셔서, 야곱을 불길로 태우셨고,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셨다.

22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그의 구원을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3 그런데도 하나님은 위의 하늘에게 명하셔서 하늘 문을 여시고,

24 만나를 비처럼 내리시어 하늘 양식을 그들에게 주셨으니,

25 사람이 천사의 음식을 먹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풍족할 만큼 내려 주셨다.

26 그는 하늘에서 동풍을 일으키시고, 능력으로 남풍을 모으셔서,

27 고기를 먼지처럼 내려 주시고, 나는 새를 바다의 모래처럼 쏟아 주셨다.

28 새들은 진 한가운데로 떨어지면서, 그들이 사는 곳에 두루 떨어지니,

29 그들이 마음껏 먹고 배불렀다. 하나님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넉넉히 주셨다.

30 그러나 먹을 것이 아직도 입 속에 있는데도, 그들은 더 먹으려는 욕망을 버리지 않았다.

31 마침내 하나님이 그들에게 진노하셨다. 살진 사람들을 죽게 하시며,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을 거꾸러뜨리셨다.

            

<말씀묵상>

이스라엘이 전쟁의 날에 패배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셨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어느 민족도 누리지 못한 풍성한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일과 그분이 보이신 놀라운 일을 잊었습니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도 깨뜨리고, 하나님이 주신 율법도 거절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강력한 무기를 갖추고 최고의 궁수를 보유했지만, 결국 전쟁에서 패배해 도망쳤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떠났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무기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도우시는 일입니다. 

지금 내가 기억해야 할 '하나님이 행하신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 우리에게 임하는 '이슬 같은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이슬은 밤에 내리며, 고난의 밤을 지나는 동안 인생의 위기에 임하는 은혜와 같습니다. 소리 없이 내리고, 넘치는 은혜보다는 아쉬운 은혜로 자족하게 하며, 매일매일 이어져 당신을 계속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입니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도 하늘로부터 매일매일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이슬 같은 은혜는 광야의 모든 동물과 식물들이 생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작지만 귀한 은혜이며, 모든 사람에게 임하지만 깨달은 자만이 압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시편처럼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이야기들을 기억하여 어떤 시험이나 고통이 닥쳐올 때도 소망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역사는 기억되지 않는 한 쓸모가 없으며,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의 이야기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소망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불평을 반복함에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어떻게 돌보셨나요?

78편에는 두 가지 주제가 반복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이스라엘의 범죄'입니다. 하나님은 이집트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셔서 바로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홍해를 갈라 마른땅으로 건너가게 하셨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또 마실 물이 없을 때에는 반석에서 물을 내어 생수를 마시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문제가 있을 때마다 하나님을 시험하며 원망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불신에 진노하시면서도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들의 필요에 응답해 하늘 양식인 만나와 메추라기를 보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자기 백성을 돌보시며 백성의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불신과 탐욕에는 엄중한 징계를 내리십니다. 

나는 살아오면서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하나님께 어떻게 반응했나요?

나는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의 역사를 기억하여 하나님을 신뢰하고 소망을 가집니다. 과거에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하고 인도하신 이야기들을 되새겨 어떤 시험이나 고통이 닥쳐올 때도 소망을 잃지 않습니다. 나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나의 필요를 채워주실 것을 신뢰하고, 그분의 구원 능력을 의지 합니다. 불신앙은 하나님께서 안에 역사하시는 능력을 제한하는 가장 벽이 있습니다. 하나님 자녀로서 먹고 마시는 것으로 염려하지 않습니다. 하늘 아버지는 나에게 있어야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합니다. 그리하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약속 하셨기 때문입니다. 나는 육체에 속한 모든 두려움에서 벗어나 진리의 말씀 가운데서 자유자로서 반응하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불신과 탐욕으로 인해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않았던 저를 책망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놀라운 은혜를 그토록 세밀하게 받았건만 여전히 의심하며 뒤로 물러서는 저를 용서하소서. 오직 하나님만이 마음과 삶을 흡족히 채우시는 분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Pray

하나님 말씀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사명(시 78:1-8)
Jun 20, 2025

영적 교훈의 계승( 78:1-4)

1 내 백성아, 내 교훈을 들으며,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2 내가 입을 열어서 비유로 말하며, 숨겨진 옛 비밀을 밝혀 주겠다.

3 이것은 우리가 들어서 이미 아는 바요, 우리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하여 준 것이다.

4 우리가 이것을 숨기지 않고 우리 자손에게 전하여 줄 것이니, 곧 주님의 영광스러운 행적과 능력과 그가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미래의 세대에게 전하여 줄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 78:5-8)

5 주님께서 야곱에게 언약의 규례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에게 법을 세우실 때에, 자손에게 잘 가르치라고, 우리 조상에게 명하신 것이다.

6 미래에 태어날 자손에게도 대대로 일러주어, 그들도 그들의 자손에게 대대손손 전하게 하셨다.

7 그들이 희망을 하나님에게 두어서,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잊지 않고, 그 계명을 지키게 하셨다.

8 조상처럼, 반역하며 고집만 부리는 세대가 되지 말며, 마음이 견고하지 못한 세대,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세대가 되지 말라고 하셨다.

            

<말씀묵상>

시편 기자는 후손들에게 무엇을 전하려 했나요?                                                               

78편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행하신 일들을 회상하며 후대에 교훈을 주기 위해 지은 시입니다. 시편 기자는 조상들에게 배운 영적 교훈을 자손들에게 전수하고자 합니다. 믿음의 공동체는 이전 세대에게서 전수받은 신앙 고백을 다음 세대에게 잘 전수해야 합니다. 시편 기자가 후손들에게 전해 주고자 한 것은 하나님의 영예와 능력과 그분이 행하신 일들입니다. 영적 교훈의 연결 고리가 끊어지면 안 됩니다. 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 역사는 하나님 나라의 역사요 오늘 우리의 역사입니다. 악한 세상 가운데서 다음 세대가 믿음으로 승리하며 살아가도록, 성도는 그들에게 바른 신앙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다음 세대가 믿음에 굳건히 서도록 내가 그들에게 힘써 전할 것은 무엇인가요?

주님의 영광스러운 행적과 능력과 그가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전해야 합니다.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넘어서, 역사 안에 내포된 하나님의 의미를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하고 지키게 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쳐 마음에 새기고, 앉았을 때나 길을 때나 누웠을 때나 일어날 때나 항상 강론해야 합니다. 오늘날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로 주어진 위대한 구원인 복음과 율법의 완성인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고 알려야 합니다이는 단순히 지식 전달을 넘어, 자녀들이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며,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고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도록 우리의 삶으로 본을 보이며 부지런히 가르쳐야 중대한 책임입니다. 

시편 기자가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전한 목적은 무엇인가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주신 하나님은 이를 자손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명하셨습니다(신 6:6~7). 하나님 말씀은 저절로 전수되지 않고, 끊임없는 교육과 훈련으로 전수됩니다.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알리는 목적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하나님께 소망을 두게 하고 그분이 행하신 일을 잊지 않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기억할 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조상들은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잊어버리고 이방인처럼 불순종하다가 징계를 받았습니다.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면 조상들이 저지른 죄를 반복하게 됩니다. 역사의 교훈을 전수해 모범은 따르고, 불순종의 사례는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인생의 선배요 신앙의 선배인 나는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떤 소망을 품고 기도하나요?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믿음 안에 굳건히 서는 세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함으로써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 바르게 알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확고한 믿음 가운데 구원에 이르도록 돕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과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세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진정한 교제를 위한 것이며, 믿음이 없이는 순종도 따를 없으므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것을 통해 계명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진 복음과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고 알기를 소망합니다. 역사를 통해 배우지 않으면 잘못된 역사를 반복할 있음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우상에 빠지는 비극을 만들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으로 오늘을 바로 살고, 믿음으로 삶을 가득 채워 다음 세대에게 아름다운 신앙을 전수하게 하소서. 그들을 외면하지 않고 주님의 시선과 마음으로 바라보며, 그들을 위해 힘써 기도하게 하소서. 소망의 깃발을 들고 믿음으로 뒤따르는 다음 세대가 되게 하소서.

Pray

능력 있는 구원자를 항상 기억하십시오(시 77:10-20)
Jun 19, 2025

자신의 잘못을 깨달음( 77:10-15)

10 그 때에 나는 또 이르기를 "가장 높으신 분께서 그 오른손으로 일하시던 때, 나는 그 때를 사모합니다" 하였습니다.

11 주님께서 하신 일을, 나는 회상하렵니다. 그 옛날에 주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그 일들을 기억하렵니다.

12 주님께서 해주신 모든 일을 하나하나 되뇌고, 주님께서 이루신 그 크신 일들을 깊이깊이 되새기겠습니다.

13 하나님, 주님의 길은 거룩합니다. 하나님만큼 위대하신 신이 누구입니까?

14 주님은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니, 주님께서는 주님의 능력을 만방에 알리셨습니다.

15 주님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주님의 팔로 속량하셨습니다. (셀라)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 77:16-20)

16 하나님, 물들이 주님을 뵈었습니다. 물들이 주님을 뵈었을 때에, 두려워서 떨었습니다. 바다 속 깊은 물도 무서워서 떨었습니다.

17 구름이 물을 쏟아 내고, 하늘이 천둥소리를 내니, 주님의 화살이 사방으로 날아다닙니다.

18 주님의 천둥소리가 회오리바람과 함께 나며, 주님의 번개들이 번쩍번쩍 세계를 비출 때에, 땅이 뒤흔들리고 떨었습니다.

19 주님의 길은 바다에도 있고, 주님의 길은 큰 바다에도 있지만, 아무도 주님의 발자취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20 주님께서는, 주님의 백성을 양 떼처럼,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말씀묵상>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약속을 어떻게 확신하게 되었나요?                                                              

하나님에 대한 묵상은 우리의 잘못된 생각을 변화시킵니다. 하나님께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자 시편 기자는 신앙의 확신마저 흔들렸습니다. 그때 그는 과거에 조상들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깨닫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길은 지극히 거룩하며 하나님같이 위대하신 분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일이 잘 풀리면 교만해지기 쉽고, 뜻대로 안 되면 의심하고 불평하기 쉽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불신으로 굳어지지 않도록, 하나님과 그분이 행하신 일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자주 기억하고 묵상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일은 무엇인가요?

과거에 행하신 하나님의 모든 일과 행사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낮은 소리로 되뇌이는 것이 묵상입니다. 이는 피상적인 기억이 아니라, 깊이 생각하며 내면을 하나님의 일들로 채우는 묵상의 과정입니다. 이러한 묵상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발자취는 알 수 없고 헤아릴 수 없는 신비지만, 그분의 길이 곧은 길이며 완전한 길임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양 떼 같이 인도하시는 목자이시며, 그분의 능력과 사랑은 놀라운 역사들을 만들어내고 여전히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가 기억하고 묵상해야 할 하나님의 놀라운 일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신 십자가의 구속과 부활의 은혜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생명과 기쁨을 누립니다.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 ' 표현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악한 세력을 막으시고 그분이 지으신 세상을 보호하십니다. 무엇보다 그분은 기도하는 자를 만나 주십니다. 시편 기자는 손을 들고 기도하다가(77:2) 지존하신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행하신 일들을 깨달았습니다(10~11절). 그리고 하나님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20절). 조상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신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한 목자가 되셔서 그분의 백성을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성도는 자신의 힘과 지혜로 살아가지 않고, 앞서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시편 기자가 처한 상황은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통해 그의 마음이 변화되었습니다. 상황은 여전히 암담할지라도, 기도하는 사람은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아갑니다. 

인생의 고비마다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인도해 주셨나요?

하나님은 이미 길을 생각해 놓으셨습니다. 이는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방법으로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해결하시지 못할 상황과 문제가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시는 창조주이시며 만물의 주관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과 환경을 초월하여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같이 인도하십니다. 양은 스스로를 지킬 만한 능력이 없는 동물로 목자의 인도하심이 필수적이며, 목자이신 하나님께서 영원하시고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에 누구도 떼를 건드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이리 가운데 있을지라도 동행하며 보호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암담한 상황이 속히 변하길 구하기보다, 상황을 바라보는 마음이 믿음으로 새롭게 되길 소원합니다. 불만과 불신이 쌓일 삶의 걸음마다 함께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오늘도 선하신 손을 펴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즐거이 따르게 하소서.

Pray

인생의 어두운 밤에 하나님을 찾는 성도(시 77:1-9)
Jun 18, 2025

밤새 부르짖어 간구함( 77:1-3)

1 내가 하나님께 소리 높여 부르짖습니다. 부르짖는 이 소리를 들으시고, 나에게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2 내가 고난당할 때에, 나는 주님을 찾았습니다. 밤새도록 두 손 치켜 들고 기도를 올리면서, 내 마음은 위로를 받기조차 마다하였습니다.

3 내가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한숨을 짓습니다. 주님 생각에 골몰하면서, 내 마음이 약해집니다. (셀라)

모든 확신이 흔들림( 77:4-9)

4 주님께서 나를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게 하시니, 내가 지쳐서 말할 힘도 없습니다.

5 내가 옛날 곧 흘러간 세월을 회상하며

6 밤에 부르던 내 노래를 생각하면서, 생각에 깊이 잠길 때에, 내 영혼이 속으로 묻기를

7 "주님께서 나를 영원히 버리시는 것일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않으시는 것일까?

8 한결같은 그분의 사랑도 이제는 끊기는 것일까? 그분의 약속도 이제는 영원히 끝나 버린 것일까?

9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일을 잊으신 것일까? 그의 노여움이 그의 긍휼을 거두어들이신 것일까?" 하였습니다. (셀라)

            

<말씀묵상>

시편 기자는 환난 날에 무엇을 했나요?                                                             

77편은 절망으로 괴로운 중에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을 기억하며 지은 시입니다. 이 시의 배경은 이스라엘의 멸망으로 봅니다. 시편 기자는 깊은 고난 가운데 있었습니다. 상처가 너무 깊으면 어떤 위로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시편 기자는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을 찾습니다. 그는 밤새도록 손을 들고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기도하면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데도 응답이 없으니, 그는 불안해하며 근심합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면 서운한 마음에 한숨이 나오고, 자신의 문제를 생각하면 마음이 약해집니다. 위기 상황일수록 성도는 적극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진짜 위기는 기도를 멈추는 것입니다. 

내가 불안과 근심을 떨쳐 버리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할 일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기도할 때 도리어 우리의 불안과 고통이 더욱 선명하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때 기도를 중단하거나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르짖음에 귀 기울여 주시는 분이시며, 끈질긴 기도는 하나님의 응답을 얻습니다. 불안과 근심은 종종 '나 중심'에서 비롯되므로, 우리가 기도할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나 중심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위대하심, 그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능력에 초점을 맞추도록 이끄십니다. 성경을 통해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내 생각으로부터 벗어나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성품에 초점을 맞추게 하시며, 이것이 진정한 위로의 시작입니다. 시편을 읽는 것이 큰 유익을 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한 구원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그 사랑이 결코 변치 않음을 확신하십시오. 

기도해도 응답이 없자, 시편 기자의 마음에는 어떤 생각이 들어왔나요?

암담한 현실은 신앙의 확신마저 흔듭니다. 시편 기자는 괴로워서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니 근심이 더 깊어집니다. 과거에는 저녁이 되면 하루를 신실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드렸는데, 이제는 기도해도 응답이 없으니 찬양도 멈춤니다. 과거에는 가까이 계시던 하나님이 이제는 멀리 계신 것 같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언약 백성을 영원히 버리시고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않으실까 염려합니다. 하나님이 더는 사랑하지 않으시며, 약속의 말씀도 잊으신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는 하나님이 은혜 베풀기를 잊으시고, 분노하심으로 심판을 하신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의 영웅도 믿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믿음이 흔들릴수록 성도는 약속을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기도해도 응답이 없고 하나님이 멀게만 느껴질 때 나는 어떻게 하나요?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기를 중단하거나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멀게 느껴지는 것은 나의 불안과 근심의 감정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에게서 눈을 돌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묵상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과거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적극적으로 기억하고 묵상할 나를 위해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회복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을 묵상할 하나님이 나에게 행하신 구원의 은혜를 경험할 있습니다. 우리는 나의 고통이 나의 연약함과 잘못된 관점때문에 더해질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실망은 결국 자신의 믿음이 얼마나 연약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이를 인정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시작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인생의 가장 위기는 하나님을 향한 기도를 멈추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고 문제가 저를 켜켜이 짓눌러도 믿음의 손을 힘껏 맞잡고 무릎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베푸실 은혜와 긍흘을 의심하지 않고, 저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실 주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Pray

연약한 자들을 구원하시는 심판자(시 76:1-12)
Jun 17, 2025

용사이신 하나님( 76:1-6)

1 유다에서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누구랴. 그 명성, 이스라엘에서 드높다.

2 그의 장막이 살렘에 있고, 그의 거처는 시온에 있다.

3 여기에서 하나님이 불화살을 꺾으시고, 방패와 칼과 전쟁 무기를 꺾으셨다. (셀라)

4 주님의 영광, 그 찬란함, 사냥거리 풍부한 저 산들보다 더 큽니다.

5 마음이 담대한 자들도 그들이 가졌던 것 다 빼앗기고 영원한 잠을 자고 있습니다. 용감한 군인들도 무덤에서 아무 힘도 못 씁니다.

6 야곱의 하나님, 주님께서 한 번 호령하시면, 병거를 탄 병사나 기마병이 모두 기절합니다.

비천한 자들의 하나님( 76:7-12)

7 주님, 주님은 두려우신 분, 주님께서 한 번 진노하시면, 누가 감히 주님 앞에 설 수 있겠습니까?

8 주님께서 하늘에서 판결을 내리셨을 때에, 온 땅은 두려워하며 숨을 죽였습니다.

9 주님께서는 이렇게 재판을 하시어, 이 땅에서 억눌린 사람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셀라)

10 진실로, 사람의 분노는 주님의 영광을 더할 뿐이요, 그 분노에서 살아 남은 자들은 주님께서 허리띠처럼 묶어버릴 것입니다.

11 너희는 주 하나님께 서원하고, 그 서원을 지켜라. 사방에 있는 모든 민족들아, 마땅히 경외할 분에게 예물을 드려라.

12 그분께서 군왕들의 호흡을 끊을 것이니, 세상의 왕들이 두려워할 것이다.

            

<말씀묵상>

하나님이 꾸짖으시니 이스라엘의 원수는 어떻게 되었나요?                                                            

76편은 예루살렘을 공격하는 대적들을 물리쳐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칠십인역 표제에는 '앗수르인들에 대하여'라는 말이 덧붙여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의 배경을 히스기야왕 때 앗수르 군대의 공격으로부터 예루살렘을 구원해 주신 사건으로 봅니다(왕하 18~19장).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거처로 삼으시고 원수의 무기를 꺾으셨습니다. 원수는 가진 것을 빼앗기고, 싸우지도 않았는데 죽음의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하나님이 꾸짖으시면 어떤 강력한 군대나 무기도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머리로 아는 것과, 체험을 통해 아는 것은 다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체험하면서 하나님을 풍성히 알아 가야 합니다. 

나는 언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선명하게 체험했나요?

인간의 힘과 능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도우심과 구원을 직접 경험할 때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선명하게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친히 싸우시는 분이시며, 위기 속에서 당신을 찾는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구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 우리에게 시련과 연단을 허락하심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체험적 지식을 갖게 하십니다. 고난을 당하기 전에는 잘못된 길로 갈 수 있지만,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게 되듯이, 환난은 하나님에 대한 체험적 신앙을 경험하는 중요한 복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땅의 모든 온유한 자들, 즉 악인들에게 고통당하고 억눌린 가난하고 비천한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심판자로 일어서십니다. 악인의 심판과 억눌린 자들의 구원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통치가 실현되는 순간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선명하게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심판자로 일어나시나요?

악인의 심판은 억눌린 자들에게는 구원입니다. 하나님 진노의 심판을 견뎌 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만물의 통치자이신 하나님이 하늘에서 판결을 선포하시면, 땅은 두려워 이내 잠잠해집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시니 하룻밤에 앗수르 군사 18만 5천 명이 모두 죽었습니다(왕하 19:35). 원수의 분노는 결국 제압당해 하나님 영광을 더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분노에서 살아남은 자들을 허리띠처럼 묶어 버리실 것입니다(새번역). 이에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서원하고 갚으라고 합니다. 서원은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하고, 서원을 했으면 지켜야 합니다. 이 땅의 모든 이가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께 예물을 드리며 예배해야 합니다. 진정한 왕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나는 언제 심판자 하나님을 선명하게 체험했나요?

절대적인 위기 속에서 악한 세력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목격할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 앞에서는 누구도 감히 없으며, 세상의 왕들도 두려워 떨게 된다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위해 일어나셔서 땅의 모든 온유한 자들, 악인들에게 고통당하고 억압받는 가난하고 비천한 자들을 구원하십니다. 악인들의 악행은 하나님의 선한 목적이 이루어질 때까지만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궁극적으로는 그들이 멸망하는 것을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송하게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칼과 창으로 싸우는 물리적인 전쟁뿐만 아니라 죄와 육신의 정욕, 그리고 사단의 영적인 공격과 싸우는 전쟁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영적 전쟁은 우리의 힘만으로는 이길 없으므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이 주신 말씀과 방법으로 싸워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삶으로 경험하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더 알아 가게 하소서. 연약하고 억눌린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악한 자들을 꾸짖어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존귀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삶의 현장에서 믿음으로 일어나 승리하게 하소서.

2022년 행복한교회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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