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헌금 (Online Offering)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6-18)

Ministries

 

 

 

Pray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전하는 증인(왕상 10:1-13)
Apr 26, 2024

스바 여왕의 방문과 시험(왕상 10:1-5)

1 스바 여왕이, 주님의 이름 때문에 유명해진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서, 여러 가지 어려운 질문으로 시험해 보려고, 솔로몬을 찾아왔다.

2 여왕은 수많은 수행원을 데리고 또 여러 가지 향료와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싣고 예루살렘으로 왔다. 그는 솔로몬에게 이르러서, 마음 속에 품고 있던 온갖 것을 다 물어 보았다.

3 솔로몬은, 여왕이 묻는 온갖 물음에 척척 대답하였다. 솔로몬이 몰라서 여왕에게 대답하지 못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4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이 온갖 지혜를 갖추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또 그가 지은 궁전을 두루 살펴 보고,

5 또 왕의 식탁에다가 차려 놓은 요리와, 신하들이 둘러 앉은 모습과, 그의 관리들이 일하는 모습과, 그들이 입은 제복과, 술잔을 받들어 올리는 시종들과, 주님의 성전에서 드리는 번제물을 보고, 넋을 잃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스바 여왕(왕상 10:6-13)

6 여왕이 왕에게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이루신 업적과 임금님의 지혜에 관한 소문을, 내가 나의 나라에서 이미 들었지만, 와서 보니, 과연 들은 소문이 모두 사실입니다.

7 내가 여기 오기 전까지는 그 소문을 믿지 않았는데,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보니, 오히려 내가 들은 소문은 사실의 절반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임금님께서는, 내가 들은 소문보다, 지혜와 복이 훨씬 더 많습니다.

8 임금님의 백성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임금님 앞에 서서, 늘 임금님의 지혜를 배우는 임금님의 신하들 또한 참으로 행복하다고 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9 임금님의 주 하나님께 찬양을 돌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임금님을 좋아하셔서, 임금님을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좌에 앉히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영원히 사랑하셔서, 임금님을 왕으로 삼으시고, 공평과 정의로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10 그런 다음에 여왕은 금 일백이십 달란트와 아주 많은 향료와 보석을 왕에게 선사하였다. 솔로몬 왕은, 스바 여왕에게서 받은 것처럼 많은 향료를, 어느 누구에게서도 다시는 더 받아 본 일이 없다.

11 (오빌에서부터 금을 싣고 온 히람의 배들은, 대단히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가지고 왔는데,

12 왕은 이 백단목으로 주님의 성전과 왕궁의 계단을 만들고, 합창단원이 쓸 수금과 하프를 만들었다. 이와 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들여온 일이 없고, 오늘까지도 이런 나무는 본 일이 없다.)

13 솔로몬 왕은 스바의 여왕에게 왕의 관례에 따라 답례물을 준 것 밖에도, 그 여왕이 요구하는 대로, 가지고 싶어하는 것은 모두 주었다. 여왕은 신하들과 함께 자기 나라로 돌아갔다.

 

<말씀묵상>

스바 여왕이 솔로몬을 방문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솔로몬의 지혜와 명성이 주변 나라에 알려지자 스바 여왕이 솔로몬을 방문합니다. 스바 여왕이 이끌고 대규모 수행단은 그녀가 강력한 실권자임을 말해 줍니다(2). 명분은 '어려운 질문'(히브리어로는 '수수께끼') 솔로몬의 지혜를 시험하겠다는 것이지만(1), 실제 목적은 솔로몬과 교류해 무역을 활성화 하려는 것입니다스바 여왕의 모든 질문에 솔로몬이 막힘없이 답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가 얼마나 탁월한지 보여 줍니다. 궁전과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스바 여왕은 당대 최고의 지혜와 부유함과 아름다움에 크게 감동합니다. 

최근에 나는 어떤 사람 혹은 어떤 일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를 경험했나요?

성경은 전쟁터와 같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자세한 처세술을 가르쳐 주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당하고 양보하고 뒤처져야 합니까? 아니면 세상에서 뒤처지지 않고 경쟁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신앙과는 별개로 세상 논리를 따르며 살아야 합니까? 어떤 사람은 은혜를 받고 나서 세상 것을 버리는 길을 선택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무조건 착하게 살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러나 착하고 무능한 사람은 세상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서도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것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회복시키며 생명을 전하게 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십니다. 우리가 가진 재능과 시간과 물질은 자기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게 맡겨 주신 사람을 돌보고,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입니다. 

스바 여왕이 하나님을 찬양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부와 지혜가 소문보다 대단하다고 극찬합니다. 그리고 솔로몬의 지혜로운 통치를 받는 백성이 복되다고 합니다. 솔로몬의 지혜가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간파한 스바 여왕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은 찬양합니다. 그녀는 이스라엘을 영원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시고 그에게 지혜를 주셔서 백성을 정의와 공의로 다스리게 하신 것이라고 칭송합니다(9). 일천 번제를 드린 하나님이 소원을 물으셨을 솔로몬은 선악을 분별해 바르게 재판하는 지혜를 달라고 요청했고, 하나님은 그에게 전무후무한 지혜를 주셨습니다(3:9-12). 하나님의 지혜를 유감없이 맛본 스바 여왕은 이방인이지만,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전파하는 증인이 됩니다. 

정의롭고 공의로운 지도력과 하나님의 지혜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사람들은 보통 서로 충돌하는 가치들을 놓고 원만한 타협을 이루는 것이 지혜라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지혜는 반드시 의로움과 함께 함을 보여줍니다. 솔로몬은 " 잠언은 지혜와 훈계를 알게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정의와 공평과 정직을 지혜롭게 실행하도록 훈계를 받게 하며"라고 적으면서 잠언을 기록하고 있습니다(1:2-3). 지혜는 성공을 위한 처세의 능력이 아닌 ‘공의, 정의, 정직’을 체득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영적인 지혜는 우리를 의로움으로 이끌고, 세속의 지혜는 우리를 의로움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의로운 길을 택하기 마련이고, 의롭게 사는 사람은 결국 지혜로운 선택을 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의를 추구하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그분의 의로움을 추구하게 되고 그것이 지혜가 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사람의 지혜는 하나님의 지혜와 비교할 수 없고, 사람의 경험은 하나님의 경륜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매사에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하나님 앞에 겸손히 제 삶을 세우게 하소서. 지혜로 사는 모든 인생을 통해 열방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소서.

Pray

솔로몬의 건축 사업과 왕국의 번영(왕상 9:10-28)
Apr 25, 2024

솔로몬과 히람의 거래(왕상 9:10-14)

10 솔로몬은, 주님의 성전과 왕궁, 이 두 건물을 다 짓는 데 스무 해가 걸렸다.

11 두로의 히람 왕이 백향목과 잣나무와 금을, 솔로몬이 원하는 대로 모두 보내왔으므로, 솔로몬 왕은 갈릴리 땅에 있는 성읍 스무 개를 히람에게 주었다.

12 히람이 두로에서부터 와서, 솔로몬이 그에게 준 성읍을 보았는데, 그 성들이 마음에 차지 않아서,

13 "나의 형제여, 그대가 나에게 준 성읍들이 겨우 이런 것들이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그 곳을 가불의 땅이라고 한다.

14 사실 이 일이 있기 전에, 히람이 솔로몬 왕에게 보낸 금액은 금 백이십 달란트나 되었다.

솔로몬이 건축한 성읍들(왕상 9:15-28)

15 솔로몬 왕이 강제 노역꾼을 동원할 수밖에 없었던 까닭은, 주님의 성전과 자기의 궁전과 밀로 궁과 예루살렘 성벽을 쌓고,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의 성을 재건하는 데, 필요하였기 때문이다.

16 (이집트 왕 바로가 올라와서, 게셀을 점령하여 불로 태워 버린 일이 있었다. 그는 그 성 안에 살고 있는 가나안 사람들을 살해하고, 그 성을 솔로몬의 아내가 된 자기의 딸에게 결혼 지참금으로 주었다.

17 그래서 솔로몬은 게셀을 재건하였다.) 솔로몬은 강제 노역꾼을 동원하여서, 낮은 지대에 있는 벳호론을 재건하였다.

18 또 바알랏과 유다 광야에 있는 다드몰을 세웠다.

19 그리고 솔로몬은 자기에게 속한 모든 양곡 저장 성읍들과 병거 주둔 성읍들과 기병 주둔 성읍들을 세웠다. 그래서 솔로몬은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가 다스리는 모든 지역 안에, 그가 계획한 것을 다 만들었다.

20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 가운데서 살아 남은 백성이 있었다.

21 솔로몬은 그들을 노예로 삼아서, 강제 노역에 동원하였다.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이 다 진멸할 수 없어서 그 땅에 그대로 남겨 둔 백성들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오늘날까지도 노예로 남아 있다.

22 그러나 솔로몬은,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는, 어느 누구도 노예로 삼지 않았다. 이스라엘 사람은 군인, 신하, 군사령관, 관리 병거대 지휘관, 기병대원이 되었다.

23 솔로몬의 일을 지휘한 관리 책임자들은 오백오십 명이다. 그들은 작업장에서 일하는 백성을 감독하는 사람들이다.

24 바로의 딸은 다윗 성에서 올라와서, 솔로몬이 지어 준 자기의 궁으로 갔다. 그 때에 솔로몬이 밀로 궁을 완공하였다.

25 솔로몬은, 한 해에 세 번씩 주님의 제단에서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드리고, 또 주님 앞에서 분향하였다. 이렇게 그는 성전 짓는 일을 완수하였다.

26 솔로몬 왕은 또 에돔 땅 홍해변 엘롯 근방에 있는 에시온게벨에서 배를 만들었다.

27 히람은 자기 신하 가운데서 바다를 잘 아는 뱃사람들을 보내서, 솔로몬의 신하들을 돕게 하였다.

28 그들이 오빌에 이르러, 거기서 사백이십 달란트의 금을 솔로몬 왕에게로 가져 왔다.

 

<말씀묵상>

솔로몬은 건축 재료를 제공한 히람에게 이스라엘의 어느 땅을 주었나요?

솔로몬은 성전과 왕궁 건축을 20 만에 마칩니다. 그는 건축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한 히람에게 두로에게 가까운 갈릴리 지역 스무 곳을 줍니다. 땅이 마음에 들지 않은 히람은 그곳을 '가불' '아무것도 아닌 무가치한 '이라 부릅니다. 그럼에도 솔로몬의 위세에 눌려 120달란트( 4) 줍니다. 경제적인 면에서는 좋지 않은 땅을 주고 필요한 물품과 돈을 받았으니 괜찮은 거래일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적인 면에서는 땅을 사고팔지 경계표를 함부로 옮기지 말라는 하나님 명령을 어긴 것이기에 옳지 않은 거래입니다( 25:23; 27:17). 경제적 이익 앞에서도 신앙을 지키는 지혜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경제적인 부분과 신앙 문제가 맞물릴 나는 주로 어떤 선택을 하나요?

돈은 가치중립적이어서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선이 될 수도 있고 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돈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안타깝게도 가치중립적인 돈이 오늘날에는 '가치의 척도'가 되었습니다.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되었고, 행복과 불행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선과 악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입니다. 돈을 좇다가, 믿음에서 떠나 헤매기도 하고, 많은 고통을 겪기도 한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라고 물질만능주의를 경고합니다(딤전 6:10). 우리는 모든 하나님의 선물인 은사와 은혜의 청지기입니다. 물질로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구원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라 물질을 우상으로 섬길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주어진 것들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를 원합니다. 

솔로몬은 건축을 이루기 위해 어떤 사람들을 동원했나요

솔로몬은 성전과 왕궁 외에도 많은 것을 짓습니다(15). '밀로' 돌을 채워 넣어 기초를 다진 것으로, 예루살렘 성전과 왕궁이 밀로 위에 건설되었습니다.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은 군사적으로 중요한 도시로, 이집트에서 아람까지 이어지는 해변 길목에 위치합니다. 솔로몬은 이집트의 보호를 받기 위해 바로의 딸을 아내로 맞았는데, 게셀은 이집트 바로에게 선물로 받은 땅입니다. 솔로몬은 군사적 목적으로 국고성, 병거성, 마병성도 건설합니다. 솔로몬은 자신이 건설하려던 것을 모두 건설합니다. 건설을 위해서 가나안 사람을 노예로 삼아 부렸는데, 이들을 관리하는 관원이 550명이나 됩니다. 이스라엘의 외적 번영 이면에는 가나안 노예들, 이방 왕비, 많은 군대라는 어두움이 깔려 있습니다 

삶에서 높은 성과를 이루었지만, 이면에 간과된 문제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이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책망하시고 저주하신것은 성과주의를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간혹 우리는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을 성과주의로 잘못 이해하여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앙은 결코 성과주의로 판단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무조건 열심히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는 성과주의적 신앙으로 자신과 타인을 몰아치는 것은 결코 성경이 요구하는 신앙의 모습이 아닙니다. 더 많이, 더 열정적으로 헌신해야 은혜의 한 자락이라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마치 자신의 힘으로 구원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교만일 뿐입니다. 복음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것을 핵심으로 강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이루셨다’는 것을 줄기차게 강조합니다. 그래서 복음은 은혜이고 사랑입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가 살아야 삶은 은혜에 대한 반응이고 사랑에 대한 증거일 뿐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 후에 적절한 대가를 받고 싶어 하는 제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게 하소서. 합리적이고 이로운 일일지라도 저보다 약한 사람의 힘과 노력을 악용하지 않게 하시고, 과정과 방법도 선한 것을 선택해 하나님 마음에 합당하게 하소서.

Pray

견고한 왕위를 영원히 누리는 비결(왕상 9:1-9)
Apr 24, 2024

순종에 대한 당부(왕상 9:1-5)

1 솔로몬이 주님의 성전과 왕궁 짓는 일과, 자기가 이루고 싶어 한 모든 것을 끝마치니,

2 주님께서는, 기브온에서 나타나신 것과 같이, 두 번째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3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나에게 한 기도와 간구를 내가 들었다. 그러므로 나는 네가 내 이름을 영원토록 기리려고 지은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였다. 따라서 내 눈길과 마음이 항상 이 곳에 있을 것이다.

4 너는 내 앞에서 네 아버지 다윗처럼 살아라. 그리하여 내가 네게 명한 것을 실천하고, 내가 네게 준 율례와 규례를 온전한 마음으로 올바르게 지켜라.

5 그리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이스라엘의 왕좌에 앉을 사람이 그에게서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라고 약속한 대로, 이스라엘을 다스릴 네 왕좌를, 영원히 지켜 주겠다.

불순종에 대한 경고(왕상 9:6-9)

6 그러나 너와 네 자손이 나를 따르지 아니하고 등을 돌리거나, 내가 네게 일러준 내 계명과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곁길로 나아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을 숭배하면,

7 나는, 내가 준 그 땅에서 이스라엘을 끊어 버릴 것이고, 내 이름을 기리도록 거룩하게 구별한 성전을 외면하겠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사이에서, 한낱 속담거리가 되고, 웃음거리가 되고 말 것이다.

8 이 성전이 한때 아무리 존귀하게 여김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이 곳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놀랄 것이고 '어찌하여 주님께서 이 땅과 이 성전을 이렇게 되게 하셨을까?' 하고 탄식할 것이다.

9 그러면서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들의 조상을 이집트 땅으로부터 이끌어 내신 주 그들의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미혹되어, 그 신들에게 절하여 그 신들을 섬겼으므로, 주님께서 이 온갖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다' 하고 말할 것이다."

 

<말씀묵상>

견고하고 영원한 왕조를 유지하기 위해 하나님이 말씀하신 조건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성전 건축과 봉헌식을 기쁘게 받으시고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 이름을 성전에 두겠다 하시고, 그분 눈과 마음이 항상 성전에 있을 것이라고 약속해 주십니다. 솔로몬의 기도를 확실하게 들어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조건이 따릅니다. '다윗처럼 살아라'(4) 마음이 온전하고 바르며 하나님의 모든 율법을 지킨다면, 약속한 대로 왕조가 영원히 견고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는 다윗 언약의 갱신으로, 본문에서는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조건이 강조됩니다. 다윗도 완전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는 평생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후 다윗은 이스라엘 왕조에서 선한 왕의 기준이 됩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한가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하나님의 일하심을 반드시 경험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내가 만난 하나님과의 이야기가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특권은 구체적으로 인도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하는 수많은 선택 중에 실패 없는 선택은 하나님이 인도하심이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길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 제사보다 낫다고 성경은 말합니다(삼상 15:22).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하는 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순종은 하나님을 경험하는 통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을 섬기면 어떻게 되나요

하나님은 불순종에 대한 경고와 징계를 예고하십니다. 하나님을 떠난 증거는 '하나님을 따르지 않는 , 율법을 지키기 않는 , 다른 신을 섬기는 '입니다(6). 가지는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떠나면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불순종에 대해 하나님은 가지 징계를 예고하십니다. 첫째는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을 내쫓아 버리신다는 것이고, 둘째는 성전을 던져 버리셔서 세상 사람의 조롱거리가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성전 봉헌식을 끝낸 상황에서 성전이 우상이 되지 않도록 경계하게 하신 것입니다. 성전 파괴 경고를 통해 하나님은 성전보다 중요한 것이 '말씀 순종'임을 알려 주십니다. 신앙의 본질은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분께 불순종하는 사람을 징계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가 하나님께 불순종해서 징계받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징계를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됨의 증거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면 하나님이 나를 징계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불순종을 징계하시는 이유는 미워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징계하시는 목적은 그분의 거룩하심이 우리에게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주님의 거룩하심이 우리에게서 나타날 그분은 징계를 멈추십니다. 형벌과 징계는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분의 자녀를 징계하시는 것은 형벌하시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이 어리석게 생활하지 않고 그분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고, 받은 구원에 합당하게 살게 하려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다른 신앙으로 하나님을 자랑하고 바른 삶으로 세상을 밝히는, 주님의 거룩한 신부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상의 유혹에는 조금의 빈틈도 주지 않고, 하나님 말씀은 적극적으로 수용하게 하소서. 열방의 주권자는 오직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며 하나님만 찬송하게 하소서.

Pray

순종을 다짐한 기쁨의 봉헌식(왕상 8:54-66)
Apr 23, 2024

솔로몬의 축복(왕상 8:54-61)

54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서, 하늘을 바라보며, 두 손을 펴고, 이렇게 간절히 기도를 드린 다음, 주님의 제단 앞에서 일어나서,

55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바라보며, 큰소리로 축복하여 주었다.

56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안식을 주셨으며, 그의 종 모세를 시켜서 하신 선한 말씀을, 한 마디도 빠뜨리지 아니하시고 다 이루어 주셨으니, 주님은 찬양을 받으실 분이십니다.

57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조상과 함께 계시던 것과 같이, 우리와도 함께 계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버리지도 마시고, 포기하지도 마시기를 바랍니다.

58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기울이게 하셔서, 주님께서 지시하신 그 길을 걷게 하시며, 주님께서 우리 조상에게 내리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59 오늘 주님 앞에 드린 이 간구와 기도를,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낮이나 밤이나 늘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님의 종과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날마다 그 형편에 맞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60 그렇게 해서, 세상의 모든 백성이, 주님만이 하나님이시고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61 그러므로 그의 백성인 여러분도 주 우리의 하나님과 한 마음이 되어서, 오늘과 같이 주님의 법도대로 걸으며, 주님의 계명을 지키기를 바랍니다."

성대한 성전 봉헌식(왕상 8:62-66)

62 이렇게 한 다음에, 왕 및 왕과 함께 있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주님 앞에 제사를 드렸다.

63 솔로몬은 화목제를 드렸는데, 그가 주님의 제사에 드린 것은, 소가 이만 이천 마리이고, 양이 십이만 마리였다. 이와 같이 해서, 왕과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이 주님의 성전을 봉헌하였다.

64 그리고 바로 그 날, 왕은 주님 앞에 있는 놋제단이, 번제물과 곡식제물과 화목제물의 기름기를 담기에는 너무 작았으므로, 주님의 성전 앞뜰 한가운데를 거룩하게 구별하고, 거기에서 번제물과 곡식예물과 화목제의 기름기를 드렸다.

65 그 때에 솔로몬이 이렇게 절기를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이집트 접경을 흐르는 강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 사는 큰 회중인 온 이스라엘이 그와 함께, 주 우리의 하나님 앞에서 이레 동안을 두 번씩 열나흘 동안 절기를 지켰다.

66 둘째 이레가 끝나고, 여드레째 되는 날에 그가 백성을 돌려보내니, 그들은 왕에게 복을 빌고, 주님께서 그의 종 다윗과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온갖 은혜 때문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흐뭇한 마음으로, 각자 자기의 집으로 돌아갔다.

 

<말씀묵상>

솔로몬이 백성을 축복하고 당부한 것은 무엇이었나요?

성전 봉헌 기도를 마친 솔로몬은 백성을 향해 축복하며 기원합니다. 축복은 '안식' 주신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시작합니다(56) '안식' 해당하는 히브리어(메누아) '안식처'라는 뜻으로, 가나안 땅을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솔로몬은 첫째, 하나님이 함께해 주시고, 율법을 지킬 있도록 백성의 마음을 주님께로 향하게 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는 인간의 약함과 악함을 알기에 은혜를 구합니다. 둘째, 일상에서 하나님의 의와 정의기 시행되길 기원합니다. '주의 종의 일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59)에서 '' 해당하는 히브리어(미쉬파트) '재판, 정의'라는 뜻입니다. 정의로운 나라를 이룰 세상 만민이 하나님만이 참신이신 알게 되기에, 하나님 백성은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정의로운 율법을 지켜야 합니다. 

일상에서 하나님의 정의를 이루기 위해 내가 기억하고 적용할 말씀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뜻이란 우리의 평범한 삶, 지극히 일상적인 생활 가운데 일상적인 일을 성실하게 순종해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특별한 섬김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자녀로 신실하게 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뜻이란 우리가 하고 싶어 하는 거창하게 하고 싶어 하는 큰 일이 아니라 날마다 해야만 하는 작은 일들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날마다 성경 묵상의 삶을 게을리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기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 따르기를 연습하고 날마다 묵상하고, 예배하는 평범한 삶에 들이는 노력과 성실성입니다. 이런 일상에서의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작은 일들을 감당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정의를 이루는 과정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14일간 진행한 성전 봉헌식 분위기는 어떠했나요

솔로몬은 14일간 성전 봉헌 축제를 합니다. 제물의 양도 어마어마해 하나의 제단으로 감당할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성전 앞뜰 일부를 구별해 제단을 만들고 그곳에서도 제사를 드립니다. 화목제는 감사의 제사로, 제물의 내장과 지방만 번제단에서 태워 하나님께 드리고 나머지는 이웃과 나누어 먹습니다. 엄청난 양의 소와 양을 함께 먹으며 잔치를 벌인 것입니다. '하맛 어귀에서부터  이집트 접경"(65)이라는 표현은 사람들이 전국에서 모여들었음을 말해줍니다. 하나님 은혜가 넘치고, 통치자와 백성이 서로 축복하며, 모두가 기뻐하는 이상적인 공동체 모습입니다 

나와 공동체가 축제 같은 은혜의 시간을 누리도록 합력할 일은 무엇인가요?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은 영원한 사랑의 관계 안에 거하십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는 관계 안에서 사랑을 배우고 행하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물론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지속적인 교제를 는 사람은 다른 형제자매들과도 진지하게 교제를 습니다. 하나님의 가족과 함께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의 비밀을 누릴 없습니다. 교회 공동체안에서 서로를 사랑함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숙해 있습니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표현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행위입니다. 성령으로 변화된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본받아 형제를, 자매를 사랑할 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의 관계 안으로 연합할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삶 구석구석에 하나님 은혜가 안 미친 곳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참된 안식과 기쁨과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이웃에게 나눔과 정의를 실천하는 '삶'으로 나타내게 하소서. 그리하여 온 세상에서 하나님의 이름만이 드높아지게 하소서.

Pray

온 마음으로 돌이킬 때 긍휼과 은혜를 베푸소서(왕상 8:41-53)
Apr 22, 2024

다섯 번째 여섯 번째 간구(왕상 8:41-45)

41 그리고 또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이방인이라도, 주님의 크신 이름을 듣고, 먼 곳에서 이리로 오면,

42 그들이야말로 주님의 큰 명성을 듣고, 또 주님께서 강한 손과 편 팔로 하신 일을 전하여 듣고, 이 곳으로 와서, 이 성전을 바라보면서 기도하거든,

43 주님께서는, 주님께서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 이방인이 주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하는 것을 그대로 다 들어 주셔서, 땅 위에 있는 모든 백성이 주님의 이름을 알게 하시고,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주님을 경외하게 하시며, 내가 지은 이 성전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곳임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44 주님의 백성이 적과 싸우려고 전선에 나갈 때에, 주님께서 그들을 어느 곳으로 보내시든지, 그 곳에서, 주님께서 선택하신 이 도성과, 내가 주님의 이름을 기리려고 지은 성전을 바라보며, 그들이 주님께 기도하거든,

45 주님께서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사정을 살펴 보아 주십시오.

일곱 번째 간구(왕상 8:46-53)

46 죄를 짓지 아니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백성이 주님께 죄를 지어서,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그들을 원수에게 넘겨 주시게 될 때에, 멀든지 가깝든지, 백성이 원수의 땅으로 사로잡혀 가더라도,

47 그들이 사로잡혀 간 그 땅에서라도, 마음을 돌이켜 회개하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사람의 땅에서 주님께 자복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죄를 지었고, 우리가 악행을 저질렀으며, 우리가 반역하였습니다' 하고 기도하거든,

48 또 그들이 사로잡혀 간 원수의 땅에서라도,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님께 회개하고, 주님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신 땅과 주님께서 선택하신 이 도성과 내가 주님의 이름을 기리려고 지은 이 성전을 바라보면서 기도하거든,

49 주님께서는, 주님께서 계시는 곳인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사정을 살펴 보아 주십시오.

50 주님께 죄를 지은 주님의 백성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주님을 거역하여 저지른 모든 반역죄까지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을 사로잡아 간 사람들 앞에서도 불쌍히 여김을 받게 하셔서, 사로잡아 간 사람들도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여 주십시오.

51 그들은, 주님께서 쇠용광로와 같은 이집트로부터 이끌어 내신 주님의 백성이며, 주님의 소유입니다.

52 종의 간구와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를 살펴보시고, 부르짖을 때마다 응답해 주십시오.

53 주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 조상을 이집트로부터 이끌어 내실 때에, 주님의 종 모세를 시켜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주님께서는 그들을 주님의 소유가 되도록, 세상의 모든 백성과 구별하셨습니다."

 

<말씀묵상>

이방인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나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모든 민족을 위한 복의 통로로 삼으셨습니다. 다섯 번째는 이방인을 위한 간구입니다. 이방인이라도 주님 명성을 듣고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들어 달라는 것입니다(41-43). 기도 응답을 통해 세상 모든 사람이 주님을 알고 경외하기 때문입니다. 여섯 번째는 전쟁에 나갈 때의 간구로, 주님이 택하신 예루살렘과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들으시고 전쟁에 함께해 달라는 요청입니다(44-45). 여기서 전쟁은 하나님이 싸우라고 명하신 전쟁입니다. 전쟁의 승패는 땅의 왕이신 하나님 손에 달렸습니다. 전쟁에 나갈 하나님께 묻고 도우심을 구하는 것은 하나님 백성의 마땅한 자세입니다.

기도 응답을 경험한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까요?

하나님은 자신을 믿고 따르며 관계를 맺고 있는 그분을 찾는 자들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시는 살아계신 분임을 경험한 사람은 그분의 말씀을 귀담아 듣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인도하실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나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환영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를 원하며 하나님과 친밀하게 대화하며 교제하기를 추구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인 기도를 통해서 나의 필요와 걱정과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내려놓고 그분의 선하심을 신뢰하므로 평안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을 신뢰함 안에서 내가 원하는 때에 내가 원하는 방법으로 뜻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것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때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는 것이 나에게 선하고 유익한 일임을 믿게 됩니다 

솔로몬이 이스라엘을 '주의 백성, 주의 소유, 주의 기업'으로 언급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곱 번째는 죄로 인해 이스라엘이 적국에 포로가 되었을 경우의 기도입니다(46-51). 포로로 잡혀가는 것은 하나님의 징계입니다. 솔로몬은 포로지에서 죄를 고백하고 마음으로 주님께 돌이켜 성전이 있는 쪽을 향해 기도하면 들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의 기도에는 포로지에서 돌아오게 달라는 요청이 없는데, 이는 태평성대 시절에 포로로 잡혀간 상황을 가정해서 드린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이스라엘 백성의 안위를 위해 간구하는 근거는 그들이 '주의 백성. 주의 소유, 주의 기업'이기 때문입니다(51, 53).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친히 이집트에서 구원해 내신 하나님 백성입니다. 훗날 기도는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로 잡혀갔을 실제 그들의 기도가 됩니다 

내가 어떤 존재기에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하시나요?  

어떤 사람이 정말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에게 속하였다면 하나님도 사람을 아시고 그의 기도를 들으실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나는 하나님께 지음받은 존재이고 그분이 사랑하시는 존재이고 그분의 지으신 목적대로 살아갈 행복을 누릴 있는 존재이고 그분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우리와 가까운 분이며 우리가 느끼는 이상으로 우리를 사랑하는 분이며 우리가 신뢰하는 이상으로 우리를 지탱하며 보호하고 계신 분이며 우리가 기대하는 이상 우리를 선한 길로 이끄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나는 바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려고 지음받은 존재이기에 내가 그분을 반역하고 등을 돌려 걸었던 길에서 돌이켜 그분을 찾고 구하는 기도를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신실한 그 은혜와 사랑을 잊어버리고 죄에 빠져 허우적댈지라도 제게서 주님의 자비와 긍휼을 거두지 마소서. 제가 선 곳은 하나님의 땅이요, 제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요, 제가 믿는 분은 하나님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인내하며 승리를 맛보게 하소서.

2022년 행복한교회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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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교회 가족들간의 친교를 위해서, 주변의 한인들과 교제하기 위해서,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기 위해서 행복한교회에서 바자회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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