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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

그리스도와의 참여, 우상과의 단절(고전 10:14-22)
May 30, 2026

그리스도의 피와 몸에 참여하는 공동체(고전 14-17)

14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여러분, 우상 숭배를 멀리하십시오.

15 나는 지각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듯이 말합니다. 내가 하는 말을 판단하십시오.

16 우리가 축복하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닙니까? 우리가 떼는 빵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닙니까?

17 빵이 하나이므로, 우리가 여럿일지라도 한 몸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모두 그 한 덩이 빵을 함께 나누어 먹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질투하심 앞에서 우상을 멀리하라(고전 10:18-22)

18 육신상의 이스라엘 백성을 보십시오. 제물을 먹는 사람들은, 그 제단에 참여하는 사람이 아닙니까?

19 그러니 내가 무엇을 말하려는 것입니까? 우상은 무엇이고, 우상에게 바친 제물은 무엇입니까?

20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방 사람들이 바치는 제물은 귀신에게 바치는 것이지,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귀신과 친교를 가지는 사람이 되는 것을 나는 바라지 않습니다. / ㉥신 32:17(칠십인역)

21 여러분은, 주님의 잔을 마시고, 아울러 귀신들의 잔을 마실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주님의 식탁에 참여하고, 아울러 귀신들의 식탁에 참여할 수는 없습니다.

22 우리가 주님을 질투하시게 하려는 것입니까? 우리가 주님보다 더 힘이 세다는 말입니까?

 

<말씀묵상>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우상 숭배를 피하라”고 강하게 권면하며 주의 찬의 의미를 다시 상기시킵니다. 그는 우리가 잔을 마시고 떡을 떼는 것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와 몸에 참여하는 실제적 연합임을 강조합니다. 성찬은 그리스도와의 깊은 교제이며 동시에 한 빵을 먹는 공동체가 서로 하나임을 드러내는 표지입니다. 바울은 주의 찬의 참여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영적 실제임을 말하며,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소중히 여기는 자는 우상과의 어떤 형태의 참여도 거부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의 신앙을 깊이 비춥니다. 우리는 종종 주의 찬을 익숙한 예식으로 여기거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삶의 중심이 아닌 부수적인 것으로 취급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주의 찬을 통해 그리스도와 하나 되었음을 기억하며, 그 연합이 우리의 선택과 행동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소중히 여기며,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한 몸으로 대하고,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께 속한 자답게 거룩함을 드러내도록 살아가야 합니다.

 

바울은 이스라엘의 제사를 예로 들며 제사에 참여하는 것은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그 제사의 대상과 영적 교제를 나누는 것임을 설명합니다. 그는 우상 자체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우상 제사 뒤에는 악한 영의 영향이 존재하며, 성도들이 주님의 잔과 귀신의 잔을 동시에 마실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바울은 “우리가 주를 질투하게 하겠느냐”라고 경고하며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원하시는 분임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우상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우상은 멀리하지만, 성공, 인정, 돈, 쾌락, 관계 등 마음을 빼앗는 수많은 현대적 우상들과 타협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이 둘로 나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며, 그분과의 연합을 위협하는 모든 것을 멀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이 내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지 정직하게 돌아보고,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들을 내려놓으며, 주님만을 예배하는 순전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그리스도의 피와 몸에 참여한 자로서 주님과의 연합을 깊이 누리게 하소서. 우리의 마음을 빼앗는 모든 우상을 멀리하고 주님만을 예배하는 순전한 마음을 지키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의 질투하심 앞에서 거룩함과 충성으로 드러나게 하옵소서.

Pray

넘어짐을 경계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길(고전 10:1-13)
May 29, 2026

이스라엘의 특권과 실패에서 배우는 경고(고전 10:1-6)

1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이 사실을 알기를 바랍니다. 우리 조상들은 모두 구름의 보호 아래 있었고, 바다 가운데를 지나갔습니다.

2 이렇게 그들은 모두 구름과 바다 속에서 침례를 받아 모세에게 속하게 되었습니다.

3 그들은 모두 똑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고,

4 모두 똑같은 신령한 물을 마셨습니다. 그들은 자기들과 동행하는 신령한 바위에서 물을 마신 것입니다. 그 바위는 그리스도였습니다.

5 그러나 그들의 대다수를 하나님께서는 좋아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6 이런 일들은, 우리 조상들이 악을 좋아한 것과 같이 우리가 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시험 가운데서도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고전 10:7-13)

7 그들 가운데 얼마는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백성들이 앉아서 먹고 마셨으며, 일어서서 춤을 추었다"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그들과 같이 우상 숭배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 ㉢출 32:6(칠십인역)

8 간음하지 맙시다. 그들 가운데 얼마가 간음을 하였고,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나 쓰러져 죽었습니다.

9 그리스도를 시험하지 맙시다. 그들 가운데 얼마는 그리스도를 시험하였고, 뱀에게 물려서 죽었습니다.

10 그들 가운데 얼마가 불평한 것과 같이 불평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파멸시키는 이에게 멸망을 당하였습니다.

11 이런 일들이 그들에게 일어난 것은 본보기가 되게 하려는 것이며, 그것들이 기록된 것은 말세를 만난 우리에게 경고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13 여러분은 사람이 흔히 겪는 시련 밖에 다른 시련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는 것을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셔서, 여러분이 그 시련을 견디어 낼 수 있게 해주십니다.

 

<말씀묵상>

바울은 광야의 이스라엘이 모두 같은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해 광야에서 멸망했다고 말하며 고린도 성도들에게 경고합니다. 그들은 구름 아래에서 인도함을 받고, 바다를 건너며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했고, 하늘에서 내린 만나와 반석에서 나온 물을 먹고 마셨지만 그 은혜가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지 못했습니다. 바울은 이 사건들이 “우리에게 본보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은혜를 받았다는 사실이 자동으로 신앙의 성숙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강조합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의 신앙을 깊이 돌아보게 합니다. 우리는 예배와 말씀, 공동체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면서도 마음은 여전히 세상의 욕망과 불평으로 기울어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받은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그 은혜가 삶의 순종으로 이어지도록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은혜를 경험한 자리에서 더욱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과거의 은혜에 안주하지 않으며, 오늘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바울은 이스라엘이 우상 숭배와 음행, 불평으로 넘어졌던 사건들을 언급하며 고린도 성도들에게 동일한 유혹을 경계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는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말하며 영적 자만이 가장 위험한 상태임을 경고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시험만 허락하시며 시험 당할 때 피할 길도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말씀은 시험과 유혹 속에서 흔들리는 우리의 마음을 붙들어 줍니다. 우리는 때로 유혹이 너무 강해 보이거나, 상황이 너무 어렵게 느껴져 스스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시며 언제나 피할 길을 준비하시는 신실한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유혹 앞에서 스스로를 과신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피할 길을 찾기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길을 겸손히 따르고, 시험 속에서도 하나님이 나를 붙들고 계심을 믿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이스라엘의 실패를 거울삼아 오늘 우리의 마음을 겸손히 지키게 하소서. 시험과 유혹 속에서도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의 길을 걷게 하소서. 받은 은혜에 안주하지 않고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선택을 하게 하옵소서.

Pray

복음을 위해 자기를 절제하는 자유의 길(고전 9:19-27)
May 28, 2026

모든 사람에게 종이 자유(고전9:19-23)

19 나는 어느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몸이지만, 많은 사람을 얻으려고,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습니다.

20 유대 사람들에게는, 유대 사람을 얻으려고 유대 사람같이 되었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않으면서도,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을 얻으려고 율법 아래 있는 사람같이 되었습니다.

21 율법이 없이 사는 사람들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율법이 없이 사는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율법 안에서 사는 사람이지만, 율법 없이 사는 사람들을 얻으려고 율법 없이 사는 사람같이 되었습니다.

22 믿음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약한 사람들을 얻으려고 약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는 모든 종류의 사람에게 모든 것이 다 되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어떻게 해서든지, 그들 가운데서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려는 것입니다.

23 나는 복음을 위하여 이 모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복음의 복에 동참하기 위함입니다.

받기 위해 절제하는 영적 경주(고전 9:24-27)

24 경기장에서 달리기하는 사람들이 모두 달리지만, 상을 받는 사람은 하나뿐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지 못합니까? 이와 같이 여러분도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달리십시오.

25 경기에 나서는 사람은 모든 일에 절제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썩어 없어질 월계관을 얻으려고 절제를 하는 것이지만, 우리는 썩지 않을 월계관을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26 그러므로 나는 목표 없이 달리듯이 달리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허공을 치듯이 권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27 나는 내 몸을 쳐서 굴복시킵니다. 그것은 내가, 남에게 복음을 전하고 나서 도리어 나 스스로는 버림을 받는, 가련한 신세가 되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말씀묵상>

바울은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되었다”고 말하며 복음을 위해 자신의 자유를 기꺼이 제한한 삶을 고백합니다. 그는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처럼, 율법 없는 자에게는 율법 없는 자처럼, 약한 자에게는 약한 자처럼 되었다고 말하며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신을 낮추고 상대의 자리로 내려가는 사랑의 태도를 보여줍니다. 바울에게 복음은 단순한 메시지가 아니라 사람을 얻기 위해 자신을 비우는 삶의 방식이었고, 그는 자신의 권리보다 복음의 유익을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의 신앙과 관계를 깊이 비춥니다. 우리는 종종 나의 방식, 나의 기준, 나의 편안함을 고집하며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보다 설득하려 할 때가 많지만 하나님은 복음을 위해 상대의 자리로 내려가는 겸손을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 말보다 태도가 더 중요함을 기억하고, 상대의 상황과 연약함을 이해하며, 나의 자유를 사랑으로 제한하여 복음이 걸림돌 없이 전해지도록 살아가야 합니다.

 

바울은 신앙의 삶을 경주에 비유하며 모든 경주자가 달리지만 상을 받는 사람은 절제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그는 썩어질 멸류관을 위해서도 사람들이 절제하는데 하물며 영원한 상을 위해 우리는 더욱 절제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바울은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삶을 방종에 맡기지 않고 복음의 사명을 위해 철저히 절제하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고도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받을까 두려워하며 경건한 긴장감 속에서 신앙의 경주를 달렸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의 신앙생활을 깊이 돌아보게 합니다. 우리는 종종 은혜를 핑계로 영적 절제를 소홀히 하거나, 신앙의 경주를 느슨하게 생각하며 세상의 유혹에 쉽게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영원한 상을 바라보며 절제와 집중으로 신앙의 길을 달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상의 작은 선택에서부터 영적 절제를 실천하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마음과 몸을 다스리며,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경주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복음을 위해 나의 자유를 기꺼이 내려놓고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되는 겸손한 마음을 허락하소서. 영원한 상을 바라보며 절제와 집중으로 신앙의 경주를 달리게 하시고 삶이 복음의 능력을 드러내게 하소서. 매일의 선택 속에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을 선택하며 끝까지 충성하는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Pray

복음을 위해 기꺼이 낮아지는 자유(고전 9:11-18)
May 27, 2026

복음을 전하는 자의 정당한 권리(고전 9:11-14)

11 우리가 여러분에게 영적인 것으로 씨를 뿌렸으면, 여러분에게서 물질적인 것으로 거둔다고 해서, 그것이 지나친 일이겠습니까?

12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다면, 하물며 우리는 더욱 그러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이런 권리를 쓰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모든 것을 참습니다.

13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고, 제단을 맡아보는 사람은 제단 제물을 나누어 가진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지 못합니까?

14 이와 같이 주님께서도,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에게는 복음을 전하는 일로 살아가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권리를 내려놓을 때 드러나는 복음의 능력(고전 9:15-18)

15 그러나 나는 이런 권리를 조금도 행사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또 나에게 그렇게 하여 달라고 이 말을 쓰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하느니, 차라리 내가 죽는 편이 낫겠습니다. 아무도 나의 이 자랑거리를 헛되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그것이 나에게 자랑거리가 될 수 없습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그것을 해야만 합니다.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나에게 화가 미칠 것입니다.

17 내가 자진해서 이 일을 하면 삯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마지못해서 하면, 직무를 따라 한 것입니다.

18 그리하면 내가 받을 삯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을 전하는 데에 따르는 나의 권리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그 사실입니다.

 

<말씀묵상>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자가 물질적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씨를 뿌리는 자가 열매를 거두는 것이 당연한 원리임을 설명합니다. 그는 율법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근거로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자들이 교회로부터 생활의 지원을 받는 것이 정당하다고 말합니다. 이는 바울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함이 아니라, 고린도 성도들이 복음 사역의 가치를 가볍게 여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교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위해 일하는 자들의 필요를 돌아보시는 분이며, 그들의 수고가 공동체 안에서 존중받아야 한다는 원리를 세우십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의 신앙과 공동체를 돌아보게 합니다. 우리는 종종 복음 사역을 당연하게 여기거나, 누군가의 헌신 위에 세워진 은혜를 가볍게 여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자들을 귀하게 여기시며, 그들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 공동체의 책임임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 사역을 존중하고, 사역자들의 수고를 귀하게 여기며,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 안에서 기쁨으로 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에게 정당한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권리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를 밝힙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는 일이 자신의 자랑이 아니라 맡겨진 사명이며,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있을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값없이 전하기 위해 자신의 권리를 내려놓았고, 그 이유는 복음이 어떤 오해도 없이 온전히 전해지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의 자유를 주장하는 대신 복음의 유익을 위해 기꺼이 낮아졌고, 그 절제가 오히려 복음의 능력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의 삶에 깊은 도전을 줍니다. 우리는 종종 “내가 마땅히 받을 것”을 먼저 생각하며 관계와 공동체 안에서 권리를 주장하지만, 하나님은 복음을 위해 자유를 내려놓는 삶이 더 큰 능력을 드러낸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의 권리를 내려놓는 것이 손해가 아니라 복음을 위한 헌신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맡기신 자리에서 기쁨으로 섬기며, 복음이 드러나는 방향으로 자유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복음을 위해 나의 권리와 자유를 기꺼이 내려놓는 마음을 허락하소서. 사람의 인정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상을 바라보며 맡겨진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게 하소서. 제 삶이 복음의 능력과 사랑을 드러내는 겸손과 절제의 열매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Pray

복음을 위해 자유를 내려놓는 사랑의 길(고전 9:1-10)
May 26, 2026

사도의 권리와 복음을 위한 자발적 절제(고전 9:1-6)

1 내가 자유인이 아닙니까? 내가 사도가 아닙니까? 내가 우리 주 예수를 뵙지 못하였습니까?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내가 일해서 얻은 열매가 아닙니까?

2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지 몰라도, 여러분에게는 사도입니다.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나의 사도직을 보증하는 표입니다.

3 나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답변합니다.

4 우리에게 먹고 마실 권리가 없습니까?

5 우리에게는 다른 사도들이나 주님의 동생들이나 ㉠게바처럼, 믿는 자매인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단 말입니까? / ㉠베드로

6 나와 바나바에게만은 노동하지 않을 권리가 없단 말입니까?

하나님은 일하는 자에게 보상하시는 분이시다(고전 9:7-10)

7 자기 비용으로 군에 복무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포도원을 만들고 그 열매를 따먹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양 떼를 치고 그 젖을 짜 먹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8 내가 사람의 관례에만 의거하여 이런 말을 하는 줄 아십니까? 율법에도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9 모세의 율법에 기록하기를 ㉡"타작 일을 하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아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소를 걱정하신 것입니까? / ㉡신 25:4

10 그렇지 않으면, 우리 모두를 위하여 말씀하신 것입니까? 그것은 우리를 위하여 하신 말씀입니다. 밭을 가는 사람은 마땅히 희망을 가지고서 밭을 갈고, 타작을 하는 사람은 한 몫을 얻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그 일을 합니다.

 

<말씀묵상>

바울은 자신이 사도임을 분명히 밝히며 사도로서 누릴 수 있는 정당한 권리들이 있음을 설명합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 물질적 도움을 받을 권리, 결혼하여 아내와 함께 사역할 권리, 다른 사도들과 동일한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권리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이는 고린도 성도들이 바울의 사도직을 의심하거나 그의 사역을 평가절하하는 상황 속에서 바울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보다 복음이 걸림돌 되지 않도록 스스로 절제한 선택을 보여줍니다. 바울에게 중요한 것은 권리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복음이 온전히 전해지는 것이었고, 그는 자신의 자유를 복음의 유익을 위해 기꺼이 내려놓았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의 삶을 깊이 비춥니다. 우리는 종종 “내 권리”, “내가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먼저 생각하며 관계와 공동체 안에서 갈등을 겪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보다 복음을 드러내는 삶을 더 귀하게 여기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 손해가 아니라 복음을 위한 헌신임을 기억하며, 나의 유익보다 공동체의 유익을 바라보고,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사랑과 섬김의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군인, 농부, 목자와 같은 예를 들어 일하는 자가 그 수고의 열매를 누리는 것이 당연한 원리임을 설명합니다. 그는 율법에 기록된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하나님께서 일하는 자의 필요를 돌아보시는 분임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동물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하나님의 원리를 드러냅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그 권리를 내려놓은 이유가 복음 때문임을 다시 강조하기 위해 이 원리를 설명합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의 삶에도 중요한 적용을 줍니다. 우리는 때로 섬김과 헌신 속에서 “나는 왜 보상받지 못하는가”, “내 수고는 왜 인정받지 못하는가”라는 마음이 들 때가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수고를 잊지 않으시고 반드시 보상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의 인정이나 보상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쁨으로 섬기고, 맡겨진 자리에서 충성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보상과 위로를 신뢰하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저에게 주신 자유와 권리를 복음을 위해 기꺼이 내려놓는 마음을 허락하소서. 사람의 인정보다 하나님의 보상을 바라보며 맡겨진 자리에서 기쁨으로 섬기게 하소서. 제 삶이 복음을 드러내는 사랑과 절제의 열매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2022년 행복한교회 바자회
행복한교회, 바자회, 한인, 한국음식, 나눔

행복한교회 가족들간의 친교를 위해서, 주변의 한인들과 교제하기 위해서,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기 위해서 행복한교회에서 바자회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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