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헌금 (Online Offering)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6-18)

Ministries

 

 

 

Pray

죄책감으로 낙심될 때 은총을 간구하는 기도(시 40:11-17)
Dec 07, 2022

머리털보다 많은 죄악( 40:11-13) 

11 하나님은 나의 주님이시니, 주님의 긍휼하심을 나에게서 거두지 말아 주십시오. 주님은 한결같은 사랑과 미쁘심으로, 언제나 나를 지켜 주십시오.

12 이루 다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재앙이 나를 에워쌌고, 나의 죄가 나의 덜미를 잡았습니다. 눈 앞이 캄캄합니다. 나의 죄가 내 머리털보다도 더 많기에, 나는 희망을 잃었습니다.

13 주님, 너그럽게 보시고 나를 건져 주십시오. 주님, 빨리 나를 도와주십시오.

가난한 자와 간구( 40:14-17)

14 나의 목숨을 앗아가려는 자들이 모두 다 부끄러워하게 하시고, 수치를 당하게 해주십시오. 내가 재난받는 것을 기뻐하는 자들이, 모두 뒤로 물러나서, 수모를 당하게 해주십시오.

15 깔깔대며 나를 조소하는 자들이, 오히려 자기들이 받는 수치 때문에, 놀라게 해주십시오.

16 그러나 주님을 찾는 모든 사람은, 주님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구원하여 주시기를 바라는 사람은 쉬지 않고 이르기를 "주님은 위대하시다" 할 것입니다.

17 나는 불쌍하고 가난하지만, 주님, 나를 생각하여 주십시오. 주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요, 나를 건져 주는 분이시니, 나의 하나님, 지체하지 말아 주십시오. 

<말씀묵상>

수많은 재앙에 둘러싸인 시편 기자는 자신의 죄가 어떠하다고 고백했나요?

고난 중에 이루어지는 깊은 회개는 구원의 은총을 누리게 합니다. 시편 기자는 외적으로는 수많은 재앙에 둘러싸여 있고, 내적으로는 죄책감으로 낙심합니다. 그는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며 ‘인자와 진리’로 자신을 보호해 주시길 요청합니다(11절). 그는 철저히 낮아진 마음으로 자기 죄악이 자기 머리털보다 많다고 고백합니다(12절).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죄인 됨을 인정하는 것이 회복의 시작입니다. 이는 하나님 자녀의 특권이기도 합니다. 자격이 있어도 도움을 청하는 것이 아닙니다. 흠이 있어도 하나님 자녀라는 신분은 변함없습니다. 죄로 인해 고난당할 때마다 겸손히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 하나님 자녀의 최선입니다. 

고난의 상황에서 죄책감으로 낙심될 때 나는 어떻게 기도하나요?

죄책감은 사람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수 있는 심각한 반응입니다. 가룟 유다는 돈을 받고 예수님을 팔고 나서 너무 많은 죄책감으로 가득 차서 결국 자살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나중에 우리에게 상처를 줄 일을 합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회개하고 우리의 죄책감을 극복하거나 그것이 우리를 파괴하도록 허용 할 선택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가룟 유다와 거의 같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님께 용서를 구함으로써 그 죄책감을 극복 할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삶에서 마귀는 우리가 과거에 한 일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려고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 새로운 피조물이고 오래된 것은 지나갔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자신의 원수에게 어떻게 행하시길 간구했나요?

수많은 재앙에 둘러싸인 시편 기자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상한 마음을 정직하게 쏟아 냅니다. 자신을 죽이려는 자가 다 수치와 망신을 당하고, 자신의 재난 당함을 기뻐하는 자가 다 수모를 당해 물러가며, 자신을 비웃고 조롱하는 자가 다 그들의 수치로 놀라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는 자신이 복수하지 않고, 공의의 하나님이 원수들의 악행을 대갚음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한편 그는 주님을 찾는 사람, 주님의 구원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은 위대하시다”(16절)라고 고백하며 즐거워하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나는 불쌍하고 가난하지만”(17절) 자신이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살 수 없는 자라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자에게 참된 도움이 되십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쏟아 내고 그분의 판단에 맡길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 원수를 갚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이 왜 비통과 복수를 향하는 우리의 상한 마음을 극복하는 데 있어 그토록 중요한 것일까요?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기면 평강이 찾아옵니다. 내가 직접 원수를 갚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면 그분이 갚아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용서하지 않는, 복수심과 비통함에 불타는 마음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이 약속은 하나님이 우리의 원한을 풀어주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할 수 있었던 것보다 더 공정하고 더 철저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물러나서 그분의 판단에 맡기고 하나님이 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머리털보다 많은 죄’로 인해 낙심될 완전한 사랑으로 덮으시는 은혜를 구하며 회개하게 하소서. 죄가 우리의 삶을 흔들 때마다 아버지 앞에 거침없이 달려가는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긍휼과 자비로 변함없이 동행하시는 ‘나의 하나님’으로 인해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Pray

구원받은 자의 찬송과 헌신(시 40:1-10)
Dec 06, 2022

하나님의 구원을 찬송함( 40:1-3) 

1 내가 간절히 주님을 기다렸더니, 주님께서 나를 굽어보시고, 나의 울부짖음을 들어 주셨네.

2 주님께서 나를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져 주시고, 진흙탕에서 나를 건져 주셨네. 내가 반석을 딛고 서게 해주시고 내 걸음을 안전하게 해주셨네.

3 주님께서 나의 입에 새 노래를, 우리 하나님께 드릴 찬송을 담아 주셨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보고 두려운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네.

구원받은 자의 헌신( 40:4-10)

4 주님을 신뢰하여 우상들과 거짓 신들을 섬기지 않는 사람은 복되어라.

5 주,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는 놀라운 일을 많이 하시며, 우리 위한 계획을 많이도 세우셨으니, 아무도 주님 앞에 이것들을 열거할 수 없습니다. 내가 널리 알리고 전파하려 해도 이루 헤아릴 수도 없이 많습니다.

6 주님께서는 내 두 귀를 열어 주셨습니다. 주님은 제사나 예물도 기뻐하지 아니합니다. 번제나 속죄제도 원하지 않습니다.

7 그 때에 나는 주님께 아뢰었습니다. "나에 관하여 기록한 두루마리 책에 따라 내가 지금 왔습니다.

8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의 뜻 행하기를 즐거워합니다. 주님의 법을 제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9 나는 많은 회중 앞에서, 주님께서 나를 구원하신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주님께서 아시듯이, 내가 입을 다물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10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의를 나의 가슴 속에 묻어 두지 않았고, 주님의 성실하심과 구원을 말합니다.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과 그 미쁘심을 많은 회중 앞에서 감추지 않을 것입니다. 

<말씀묵상>

시편 기자는 죽음의 상황을 어떻게 이겨 냈나요?

40편은 과거의 구원 은혜를 찬양하며, 현재의 고난에 대한 도우심을 간구하는 시입니다. 시편 기자는 소망이 보이지 않는 깊은 고난의 현장에서 다른 해결책을 찾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그분을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변화는 하나님이 그의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실 때 일어났습니다.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신 하나님이 웅덩이와 수렁과 같은 죽음의 상황에서 그를 건져 주시고, 견고한 반석 위에 세우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구원을 찬송할 ‘새 노래’를 주십니다. 그것은 시편 기자를 넘어 공동체 구성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지하게 합니다. 기도는 해봐도 아무 소용없는 무기력한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역사와 구원을 일으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끝가지 기다리지 못하고 기도를 멈추는 때는 언제인가요?

기도가 무엇인가요?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자신을 무능함을 고백하면서 겸손하게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는 행위입니다. 인간은 한계를 지닌 존재입니다. 우리에게는 할 수 있는 일보다 할 수 없는 일이 훨씬 더 많습니다. 기도는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기대는 행위인데 기도를 하지 않는 것은 나 혼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교만한 태도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기를 쉰다는 것은 잠시의 휴식을 위한 중단이 아니라 처음에는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면서 시작했더니 하나님이 도우셔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지도 않고 오히려 그것은 내가 수고하여 얻은 결과로 착각하면서 이제는 나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믿고 더 이상 기도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교만한 자를 미워하십니다. 

하나님이 시편 기자의 귀를 통해 들려주신 말씀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구원과 복을 경험한 사람은 교만과 거짓에 빠진 사람을 쳐다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그분이 행하시는 놀라운 일이 셀 수 없이 많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에게 원하시는 것은 형식적인 제사와 예물이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일에 헌신하고,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것입니다. 즉 마지못해 드리는 예배와 순종이 아니라 마음 다해 기쁨으로 드리는 예배와 순종입니다. 하나님 백성이 누리는 구원의 기초는 은혜로 받은 ‘인자’와 ‘진리’입니다. 구원의 은혜를 깨달은 백성은 그것을 마음에 간직할 뿐 아니라 입술을 열어 많은 사람에게 전합니다. 

구원받은 성도가 하나님께 드릴 순종과 헌신은 어떠해야 할까요?

인간이 하나님께 그에 합당한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순종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인간으로 하여금 동참케 하시기를 원하시는 그 영광도 오직 순종을 통해서만 다시 얻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인간을 이러한 순종으로 다시 회복시키셨습니다. 구원의 아름다움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낙원, 갈보리, 천국, 이 모든 것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제일 첫 번째의 소원도, 그리고 마지막 소원도 오직 단순하고 보편적이며 변함없는 순종일 뿐입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시던 하나님은 우리로 이렇게 변화된 생활을 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구원을 간절히 기다리며 자에게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삶에 이루신 없는 은혜를 기억하며, 참으로 힘든 시간에도 믿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 선포하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새롭게 노래하게 하소서.

Pray

허무한 인생의 유일한 소망(시 39:1-13)
Dec 05, 2022

인생의 허무함( 39:1-6) 

1 내가 속으로 다짐하였다. "나의 길을 내가 지켜서, 내 혀로는 죄를 짓지 말아야지. 악한 자가 내 앞에 있는 동안에는, 나의 입에 재갈을 물려야지."

2 그래서 나는 입을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좋은 말도 하지 않았더니, 걱정 근심만 더욱더 깊어 갔다.

3 가슴 속 깊은 데서 뜨거운 열기가 치솟고 생각하면 할수록 울화가 치밀어 올라서 주님께 아뢰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

4 "주님 알려 주십시오. 내 인생의 끝이 언제입니까? 내가 얼마나 더 살 수 있습니까? 나의 일생이 얼마나 덧없이 지나가는 것인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5 주님께서 나에게 한 뼘 길이밖에 안 되는 날을 주셨으니, 내 일생이 주님 앞에서는 없는 것이나 같습니다. 진실로 모든 것은 헛되고, 인생의 전성기조차도 한낱 입김에 지나지 않습니다. (셀라)

6 걸어다닌다고는 하지만, 그 한평생이 실로 한오라기 그림자일 뿐, 재산을 늘리는 일조차도 다 허사입니다. 장차 그것을 거두어들일 사람이 누구일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나의 소망이신 주님( 39:7-13)

7 그러므로 주님,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내 희망은 오직 주님뿐입니다.

8 내가 지은 그 모든 죄악에서 나를 건져 주십시오. 나로 어리석은 자들의 조롱거리가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9 내가 잠자코 있으면서 입을 열지 않음은, 이 모두가 주님께서 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10 주님의 채찍을 나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주님의 손으로 나를 치시면, 내 목숨은 끊어지고 맙니다.

11 주님께서 인간의 잘못을 벌하시고, 그 아름다움을 좀이 먹은 옷같이 삭게 하시니, 인생이란 참으로 허무할 뿐입니다. (셀라)

12 주님, 내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내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내 눈물을 보시고, 잠잠히 계시지 말아 주십시오. 나 또한 나의 모든 조상처럼 떠돌면서 주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길손과 나그네이기 때문입니다.

13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다시 미소지을 수 있도록 나에게서 눈길을 단 한 번만이라도 돌려주십시오. 

<말씀묵상>

시편 기자의 침묵은 어떤 결과를 낳았나요?

39편은 죽음의 위기 앞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시입니다(13절). 시편 기자는 악인 앞에서 자기 입에 재갈을 물리고 침묵하기로 작정합니다. 악인과 대화하면 자기도 모르게 혀로 죄를 짓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정을 억제하며 침묵한 결과는 ‘마음의 평안’이 아니라 견딜 수 없을 만큼 치밀어 오르는 ‘마음의 불’입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인생의 허무함을 탄식합니다. ‘나의 종말, 연한, 연약함, 한 뼘 길이, 허사, 그림자, 헛된 일’ 등은 인생의 허무함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4-6절). 시편 기자는 힘겹다고 삶을 포기한 비관주의자가 아닙니다. 그는 자기 한계로 가득한 인생의 허무함을 깨달은 하나님 백성입니다. 그는 자기 한계로 가득한 인생의 허무함을 깨달은 하나님 백성입니다. 허무한 인생이라도 ‘하나님’ 안에서는 소망의 인생이 됩니다. 

인생의 허무함을 극복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일까요?

오늘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정말 여유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와 명예를 위해 경쟁하며 아등바등 살다가 인생을 마감합니다. 내가 왜 태어났고 왜 살아야 하며, 또 어디로 가는지, 인생의 근본적이 문제에 대하여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다가 어느 날 갑자기 열심히 살았음에도 자신에게 남은 것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고 허무해집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말미암고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에서, 모든 차원과 국면에서 모든 것을 포함하시는 창조자이며 완성자입니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우주를 한눈으로 보실 뿐만 아니라 초월자이어서 지나간 과거사도, 오늘 일어나고 있는 일도, 저 앞의 미래까지도 다 보실 수 있고 인지하고 계십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하나님에게는 하나입니다. 시간에서 영원으로 뛰어 넘어갈 수 있는 징검다리가 바로 예수님입니다. 그러므로 허무를 극복하고 시간에서 영원으로 가는 길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고난 중에 있는 시편 기자는 자기 인생의 소망을 어디에서 발견했나요?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찾을 때 인생의 허무함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인생을 ‘그림자’에 비유하며 인생의 덧없음을 말합니다(6절). 그러나 그는 자기 인생을 비관의 자리가 아니라 소망의 자리로 안내합니다. 자기 인생의 소망이 주님께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두 가지를 간구합니다. 하나는 죄에 대한 징계로서 받는 고통에서 구해 주시는 것이고(8-11절), 다른 하나는 자신의 부르짖음에 대한 응답과 회복입니다(12-13절). 허무로 가득한 나그네 인생에서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징계의 방식으로 우리를 다루실 때, 그것은 우리를 일깨워 하나님께 소망을 두게 하는 약이 됩니다. 

이 세상에 잠시 머무는 자로서 내 인생의 소망은 무엇인가요?

성경은 우리 인생을 나그네라고 부릅니다. 결코 우리의 행위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그네와 같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흠없는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구원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거듭난 자들인 나그네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신 것같이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거듭난 것이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기에 풀과 같은 인생인 우리는 영원토록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해야 소망이 있습니다. 세월이 빠르기가 한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세계는 유한한 세계입니다. 한날, 한 달, 일 년의 마지막이 있게 한 것은 인생의 유한함과 종말이 있음을 가르쳐 주기 위함입니다. 꽃이 시들어서 말라 버리듯이 우리 인생 역시 얼마안가 마지막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거듭난 영혼은 썩지 않을 씨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기에 영원함을 보장받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길이 같은 인생이지만 영원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기를 결단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무겁게 침묵하는 지혜를, 하나님 앞에서 뜨겁게 부르짖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하나님의 용서와 회복을 잠잠히 기다리며 하나님의 시선으로 내일을 기대하게 하소서.

Pray

모두가 목도하게 될 의인과 악인의 미래(시 37:27-40)
Dec 03, 2022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37:27-33) 

27 악한 일 피하고, 선한 일 힘쓰면, 이 땅에서 길이길이 살 것이니,

28 주님께서는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들을 돌보시기 때문이다. 그들은 영원토록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질 것이다.

29 의인은 땅을 차지하고, 언제나 거기에서 살 것이다.

30 의인의 입은 지혜를 말하고, 그의 혀는 공의를 말한다.

31 그의 마음 속에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발걸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32 악인이 의인을 엿보며 그를 죽일 기회를 노리지만,

33 주님은 의인을 악인의 손아귀에 버려 두지 않으시며, 판결을 내리실 때에 의인에게 유죄를 선고하지 않으실 것이다.

악인과 의인의 결국( 37:34-40)

34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의 법도를 지켜라. 주님께서 너를 높여 주시어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니, 악인들이 뿌리째 뽑히는 모습을 네가 보게 될 것이다.

35 악인의 큰 세력을 내가 보니, 본고장에서 자란 나무가 그 무성한 잎을 뽐내듯 하지만,

36 한순간이 지나고 다시 보니, 흔적조차 사라져, 아무리 찾아도 그 모습 찾아볼 길 없더라.

37 흠 없는 사람을 지켜 보고, 정직한 사람을 눈여겨 보아라.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있으나,

38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할 것이니, 악한 자들은 미래가 없을 것이다.

39 의인의 구원은 주님께로부터 오며, 재난을 받을 때에, 주님은 그들의 피난처가 되신다.

40 주님이 그들을 도우셔서 구원하여 주신다. 그들이 주님을 피난처로 삼았기에, 그들을 악한 자들에게서 건져내셔서 구원하여 주신다. 

<말씀묵상>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있는 의인은 어떤 삶을 사나요?

공의(정의)는 하나님의 통치 원리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를 사랑하시고 경건한 자들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이 사실은 우리가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할 근거입니다. 사람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게 마련입니다(눅 6:45). 의인은 마음에 하나님의 법(토라)이 있기에, 그 입과 혀로 지혜와 공의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고 따른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의인의 걸음은 미끄러지지 않으며,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악인이 무고한 의인을 고발하며 해치려 해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결코 악인의 뜻이 관철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시며, 의인을 영원히 보호하십니다. 

내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항상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새 언약의 중보자라고 말씀하십니다(히 8:6). 예수님께서 언약의 피를 대가로 지불하셔서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었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영으로 우리 안에 내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시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변화를 일으키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내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항상 있게 하려면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주로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을 통하여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하나님의 법을 내 마음에 항상 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사랑하므로 그분의 영이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악인의 삶과 의인의 삶은 결말이 어떻게 다른가요?

세상이 자기 방식대로 살라고 부추겨도,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만을 바라며 그분의 법도대로 행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를 높이셔서 땅을 상속받게 하시고, 악인이 망하는 것을 보게 하실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한때 엄청난 세력을 자랑하던 악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을 본 자신의 체험을 이야기합니다. 흠없고 정직하며 평화를 사랑하는 이에게는 미래가 있습니다. 그러나 죄를 일삼는 악인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의인에게 구원을 주시며, 환난 날에 피난처(요새)가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의지하는 의인을 악인에게서 건져 내어 살려 주십니다. 악인의 최후, 그리고 온전함과 화평을 추구하며 주님을 피난처로 삼는 의인의 미래가 어떠한지는 지켜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의인의 미래를 생각하며 오늘 내가 견디고 버텨야 할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주님이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때까지 참고 견딜 수 있습니다. 마치, 농부가 귀한 열매를 기대하면서 오래 오래 참는 것처럼, 때에 맞는 비를 기다리는 것처럼 우리도 마음을 굳게 하고, 인내합니다. 예수님께서 곧 오실 것입니다. 믿음 생활이란 다름 아닌 인내입니다. 인내는 참 어려운 것입니다. 인내는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간을 버텨낸다는 것은 그 자체로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조금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성도 된 우리에게 있어서 인내는 시간을 버텨내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시선을 시간에 두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주님께 두는 것, 그것이 바로 인내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깊이 뿌리내릴 우리가 실족하지 않을 있음을 깨닫습니다. 오직 우리의 삶을 건지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며, 환난을 만나거나 악인과 마주해도 선으로 악을 이기게 하소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온전함과 화평을 이루게 하소서.

Pray

하나님이 붙드시고 복 주시는 사람(시 37:12-26)
Dec 02, 2022

악인에게 닥칠 심판( 37:12-17) 

12 악인이 의인을 모해하며, 그를 보고 이를 갈지라도,

13 주님은 오히려 악인을 비웃으실 것이니, 악인의 끝날이 다가옴을 이미 아시기 때문이다.

14 악인들은 칼을 뽑아 치켜들고, 또 활을 당겨서, 비천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쓰러뜨리며, 자기 길을 똑바로 걷는 사람을 죽이려고 하지만,

15 그 칼에 오히려 자기 가슴만 뚫릴 것이니, 그 활도 꺾이고야 말 것이다.

16 의인의 하찮은 소유가 악인의 많은 재산보다 나으니,

17 악인의 팔은 부러지지만, 의인은 주님께서 붙들어 주신다.

의인이 받을 ( 37:18-26)

18 흠 없는 사람의 나날은 주님께서 보살펴 주시니, 그 유산은 대대로 이어지고,

19 재난을 당할 때에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기근이 들 때에도 굶주리지 않는다.

20 그러나 악인들은 패망할 것이니, 주님의 원수들은 기름진 풀밭이 시들어 불타듯이, 불타 없어질 것이니, 연기처럼 사라질 것이다.

21 악인은 빌리기만 하고 갚지 않으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거저 준다.

22 주님께서 베푸시는 복을 받은 사람은 땅을 차지하게 되지만, 주님의 저주를 받은 자들은 땅에서 끊어질 것이다.

23 우리가 걷는 길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이면, 우리의 발걸음을 주님께서 지켜 주시고,

24 어쩌다 비틀거려도 주님께서 우리의 손을 잡아 주시니, 넘어지지 않는다.

25 나는 젊어서나 늙어서나, 의인이 버림받는 것과 그의 자손이 구걸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

26 그런 사람은 언제나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면서 살아가니, 그의 자손은 큰 복을 받는다. 

<말씀묵상>

하나님은 의인 치기를 꾀하는 악인들을 왜 비웃으시나요?

하나님은 의인들을 보호하십니다. 악인들은 자신과 다르게 사는 의인들을 눈엣가시로 여깁니다. 그래서 의인들을 제거하려 음모를 꾸밉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악인들이 멸망할 날을 알고 계시기에 그들을 비웃으십니다. 악인들은 스스로 끝없이 권세를 누리며 살 것처럼 생각하지만, 그들에게는 하나님이 정하신 심판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의인들을 죽이려던 악인들의 칼과 활은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악인들의 풍부함은 그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줄 수 없습니다. 그것은 빈 수레처럼 요란하고 헛될 뿐입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자들을 착취하던 악인들을 무력하게 만드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는 의인들이야말로 진정으로 부유하고 강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비웃으시는 자'가 아닌 '붙들어 주시는 자'의 삶은 어떠할까요?

하나님이 우리를 붙들어 주시는 은혜는 평탄하지 않은 일을 다 막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고난을 피하게 해 주시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우리의 고난과 고통과 어둠속에서 우리를 붙들어 주시는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을 위해 베푸시고 붙드시는 은혜는 주권적이고 전능한 은혜입니다.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믿음과 거룩함을 보존하여 천국 본향으로 인도하시는 은혜입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완전히 신뢰할 수 없는 변덕스럽고 연약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스스로의 힘으로 끝까지 견디며 믿음을 지켜야 하는 것이 우리의 구원이라면 우리는 믿음에서 파선하고 말 것입니다.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주시고 끝까지 붙들어 주시는 것이 우리를 구원하신 은혜입니다. 

재물에 대한 의인과 악인의 태도는 어떻게 다른가요?

참된 하나님 백성은 재물을 자기 것이라 여기지 않고, 하나님의 소유를 맡은 청지기로서 기꺼이 나누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흔쾌히 은혜를 베푸는 의인들의 길을 기뻐하시며 보살펴 주십니다. 그리하여 의인들은 환난 때에도 수치를 당하지 않습니다. 혹여 넘어져도 완전히 거꾸러지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붙드시는 증거입니다. 반면에 꾸고도 갚지 않는 악인들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연기처럼 사라져 버립니다. 의인들은 하나님의 복을 받아 땅을 차지할 뿐 아니라, 자손까지도 복을 받습니다. 베푸는 삶은 금보다 값진 유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나눈 것 이상으로 풍성히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 

참된 복을 받아 누리고 또 대대로 남겨 주기 위해 나는 누구에게 무엇을 나눌 수 있나요?

인생이 한번 태어났다가 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는 하늘 세계에서 누릴 영원한 복이 나와 자녀들에게 있음을 믿고 이를 위하여 준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후손이 대대로 잘되며 복을 받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것은 주님을 사랑하기에 그분 말씀 듣기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밤낮으로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따르기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참된 복을 누리는 길은 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대대로 자손들에게 남겨 주어야 할 진리 역시 그 무엇보다 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경외하므로 주님의 뜻에 따라 우리에게 맡겨주신 시간과 물질과 은사를 이웃들과 기꺼이 나눌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인생을 견고하게 붙드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오늘 말씀 앞에 잠잠히 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살피고 담대히 걷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소유를 즐거이 나눔으로 세상 기준과 다른 부요함을 누리고, 영원한 복을 다음 세대에게 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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