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헌금 (Online Offering)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6-18)

Ministries

 

 

 

Pray

위기 상황에서 다른 나라를 의지하는 죄(왕하 16:1-9)
Jul 26, 2024

유다 아하스의 통치(왕하 16:1-4)

1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 제 십칠년에 유다의 요담 왕의 아들 아하스가 왕이 되었다.

2 아하스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의 나이는 스무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러나 그는 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지 않았다. 그는 그의 조상 다윗이 한 대로 하지 않았다.

3 오히려 그는 이스라엘의 왕들이 걸어간 길을 걸어갔고, 자기의 아들을 불에 태워 제물로 바쳤다. 이것은,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민족의 역겨운 풍속을 본받은 행위였다.

4 그는 직접 산당과 언덕과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지내고 분향하였다.

앗수르를 의지하는 아하스(왕하 16:5-9)

5 그 때에 시리아의 르신 왕과 이스라엘의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 왕이 예루살렘을 치려고 올라와서, 아하스를 포위하기는 하였으나, 정복하지는 못하였다.

6 그 때에 시리아의 르신 왕이, 시리아에게 엘랏을 되찾아 주었고, 엘랏에서 유다 사람들을 몰아내었으므로, 시리아 사람들이 이 날까지 엘랏에 와서 살고 있다.

7 아하스는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 왕에게 전령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임금님의 신하이며 아들입니다. 올라오셔서, 나를 공격하고 있는 시리아 왕과 이스라엘 왕의 손에서,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8 그런 다음에 아하스는 주님의 성전과 왕궁의 보물 창고에 있는 금과 은을 모두 꺼내어, 앗시리아의 왕에게 선물로 보냈다.

9 앗시리아의 왕이 그의 요청을 듣고, 다마스쿠스로 진군하여 올라와서는 그 성을 함락시켰다. 그리고 그 주민을 길로 사로잡아 가고, 르신은 살해하였다.

 

<말씀묵상>

아하스가 여러 이방 신을 열심히 섬긴 이유는 무엇일까요?          

북 이스라엘 왕 베가 제17년에, 요담의 뒤를 이어 아하스가 유다왕이 됩니다. 아하스는 16년간 유다를 다스렸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왕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다윗의 길을 따르지 않고 북이스라엘 왕들의 길 곧 여로보암이 만든 혼합주의적 종교와 아합이 유행시킨 이방신을 따릅니다. 그뿐 아니라 이방 사람의 가증한 풍속을 따라 자기 아들을 번제로 드려 인신 제사를 행합니다(대하 28:3). 아하스가 각종 이방 신을 섬기는 데 열심을 낸 것은 유다를 압박하는 북 이스라엘과 아람의 연합군, 그리고 강성해지는 앗수르로부터 벗어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불안하고 두려울수록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입니다. 

불안하고 두려울 때 나는 주로 어떤 대상을 의지하고 누구에게 매달리나요?

뉴스에서는 홍수,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는 물론이고 전쟁, 화재, 강도, 등과 같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흘러나옵니다. 이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문제를 회피하거나 합리화하고, 거짓말을 하고, 이웃과의 관계를 깨트리는 행동을 합니다. 성경은 불안과 두려움이 죄에서 출발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불안과 두려움은 긍정적인 의미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꼭 필요합니다. 성경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수없이 말씀합니다. 불안과 두려움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는 하나님 나라가 있음을 소망을 품고 바라보라고 권면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기까지 우리의 삶에 불안과 두려움이 동반자처럼 함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불안과 두려움에 매여 종노릇하지 않고 디딤돌로 삼아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갖고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위기에 처했을 아하스는 누구에게 도움을 구했나요?

아람 왕 르신과 북 이스라엘 왕 베가가 올라와 예루살렘을 에워싼 것은 유다 왕 아하스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입니다(대하 28:5~8). 위기 상황에서 아하스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앗수르를 의지합니다. 당시 아람과 북 이스라엘은 반앗수르 동맹을 맺은 상태였습니다. 아하스는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나는 임금님의 신하이며 아들입니다."(7절)라고 절대복종을 약속하며 구원을 요청합니다. 그 대가로 성전과 왕궁의 은금을 모두 바칩니다. 아하스의 시도는 일시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앗수르의 공격에 북이스라엘과 아람이 크게 패합니다. 그러나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고 이방 왕에게 뇌물을 주는 방법을 선택한 결과, 유다는 앗수르를 섬기는 나라가 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과 사람의 도움을 구하는 것은 어떤 차이를 가져올까요?

사람의 도움도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도움조차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받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막으시면 사람의 도움이 아무 쓸모가 없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 도우실 때가 많기 때문에 만남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같은 도움을 받더라도, 하나님께 기도로 먼저 의지하면서 방법을 물어 보는 것과  하나님과 상관없이 내마음대로 하는 것은 전혀 다를 것입니다. 기도 중에 감동이 느껴져서 사람과의 만남을 갖는것 하나님께 아무 것도 물어 보지 않고 내마음대로 사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한 도움이십니다. 분명한 것은 어떠한 도움일지라도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며, 비록 사람의 도움이 있더라도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주신것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어떤 상황, 어떤 경우에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의지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만이 제 삶의 왕이심을 고백하게 하소서. 제가 생각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믿음의 길을 선택하게 하소서.

Pray

하나님의 떠나심과 보호하심의 차이(왕하 15:27-38)
Jul 25, 2024

이스라엘 베가의 통치(왕하 15:27-31)

27 유다의 아사랴 왕 제 오십이년에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스무 해 동안 다스렸다.

28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며,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것을 그대로 본받았다.

29 이스라엘의 베가 왕 시대에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 왕이 쳐들어와서, 이욘과 아벨벳마아가와 야노아와 게데스와, 하솔과 길르앗과 갈릴리와 납달리의 온 지역을 점령하고, 주민들을 앗시리아로 사로잡아 갔다.

30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에게 반역하여 그를 살해하고, 웃시야의 아들 요담 제 이십년에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31 베가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유다 요담의 통치(왕하 15:32-38)

32 이스라엘의 르말리야 왕의 아들 베가 제 이년에 웃시야의 아들 요담이 유다의 왕이 되었다.

33 그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의 나이는 스물다섯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여루사는 사독의 딸이다.

34 그는, 아버지 웃시야가 한 것을 그대로 본받아,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다.

35 그러나 산당만은 제거하지 않아서, 백성들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지내고 분향을 하였다. 그는 주님의 성전의 윗 대문을 세웠다.

36 요담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37 이 때부터 주님께서는, 시리아의 르신 왕과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를 보내어, 유다를 치기 시작하셨다.

38 요담은 죽어 그의 조상 다윗의 성에 조상들과 함께 안장되었고, 그의 아들 아하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말씀묵상>

베가 앗수르의 침공을 받은 이스라엘 상황은 어떠했나요?         

반란을 일으켜 브가히야를 죽인 베가가 북 이스라엘 왕이 됩니다. 베가는 20년 동안 통치했는데, 그도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왕으로 평가받습니다. 베가 때부터는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 무너져 가는 시기입니다. 강성해진 앗수르가 북 이스라엘의 북쪽 지역을 거의 점령하고, 백성을 포로로 끌고 갑니다(주전 733년경). 기록에 따르면 약 13,000명이 앗수르에 끌려갔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북 이스라엘은 정치적·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어 회복할 수 없는 지경이 됩니다. 이때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반역해 베가를 죽입니다. 호세아는 앗수르 왕이 세운 인물로, 북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통치자들로 인해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떠나고 나라의 미래는 어두워져 갑니다. 

삶에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떠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양이나 염소가 울타리를 벗어나 야생으로 달아나면 주인의 보호를 받을 없습니다. 들짐승들의 먹이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호의 손을 거두시면 야생에 던져진 양과 같아 보입니다. 상처 투성이가 됩니다. 죽을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를 하나님께서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때가 되면 다시 손을 펴서 품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잠시 나를 채찍질하던 도구로 쓰임받은 대적들이 물러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보호하심이 하나님의 약속 안에 있는 자녀들에게 항상 있어왔음을 느끼게 것입니다이렇게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는 죄가 하나도 없는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크심과 능력을 인정하고 의식하며 살고,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요담이 하나님 성전의 윗문을 건축한 일은 그의 어떤 면모를 보여 주나요?

북 이스라엘 왕 베가 제2년에, 웃시야(아사랴, 15:1)의 뒤를 이어 요담이 유다 왕이 됩니다. 요담은 아버지 웃시야가 병들자 대신 통치하다가 아버지가 죽은 후 정식으로 왕위에 오릅니다. 여전히 산당을 없애지 않았지만, 그는 웃시야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 거의 망해 가는 상황인데, 유다는 건재합니다. 불완전함에도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한 왕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요담의 주요 업적은 예루살렘 성전 제의를 중요하게 여겨 성전 윗문을 건축한 것입니다. 웃시야가 신앙의 초심을 잃고 교만해져 하나님께 징계받은 것과 달리, 요담은 끝까지 믿음의 길로 행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나의 신앙은 처음과 비교할 때 지금 어떠한가요?

성장은 즐거운 단어입니다. 우리의 사업이, 관계가, 혹은 어린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한다면 우리 인생은 힘을 얻을 것입니다. 신앙도 그렇습니다. 죽어 있는 신앙이 아니라 살아 있는 신앙, 하나님을 향해 가까이 나아가고 체험하는 신앙생활은 우리에게 활력을 주고 삶의 의미를 더하여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신앙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본받는 것이라고 분명히 제시합니다. 우리의 신앙의 목표는 돈도 아니고, 무병장수도 아니고, 육신의 편안함이나 세상의 무한경쟁에서 승리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과 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믿음의 공동체안에서 성령의 새롭게하심 안에서 날마다 자라가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삶의 모든 여정을 하나님이 지키시고 보호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삶에서 무너지는 순간을 경험할 때, 슬픔과 좌절에 머물지 않고 신앙의 방향을 점검하게 하소서. 세상만사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매사를 당당하게 살게 하소서.

Pray

교만한 지도자에게 임하는 징계(왕하 15:1-12)
Jul 23, 2024

암살당한 아마샤(왕하 15:1-7)

1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 제 이십칠년에 유다의 아마샤 왕의 아들 아사랴가 왕이 되었다.

2 그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의 나이는 열여섯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쉰두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여골리야는 예루살렘 태생이다.

3 그는 자기의 아버지 아마샤가 한 모든 일을 본받아,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으나,

4 산당만은 제거하지 않아서, 그 때까지 백성은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고 분향을 하였다.

5 그리하여 주님께서 왕을 치셨으므로, 왕은 죽을 때까지 나병 환자가 되었고, 격리된 궁에서 살았다. 왕자 요담이 왕실을 관리하며 나라의 백성을 다스렸다.

6 아사랴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7 아사랴가 죽어 그의 조상과 함께 잠드니, '다윗 성'에 조상과 함께 장사지냈다. 왕자 요담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이스라엘 스가랴의 통치(왕하 15:8-12)

8 유다의 아사랴 왕 제 삼십팔년에 여로보암의 아들 스가랴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서, 사마리아에서 여섯 달 동안 다스렸다.

9 그도 또한 조상이 한 것처럼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것을 그대로 본받았다.

10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역모를 꾀하여 백성 앞에서 그를 죽이고,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11 스가랴의 나머지 행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12 주님께서 예후에게, 그에게서 난 자손이 사 대까지 이스라엘의 왕좌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그대로 된 것이다.

 

<말씀묵상>

아사랴를 비롯해 끝이 좋지 않은 왕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아마샤의 뒤를 이어 아사랴(웃시야, 15:13)가 유다 왕이 됩니다. 아사랴는 52년 동안 통치하는데, 이 기간은 그의 아들 요담과의 공동 통치 기간도 포함됩니다(5절). 그는 아버지 아마샤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러나 그의 결말이 좋지 못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벌을 받아, 죽는 날까지 나병을 앓으면서 별궁에 격리된 채 지냅니다. 그 이유를 역대하 26장에서 말해 줍니다(대하 26:16~21). 하나님 은혜로 전쟁에서 승승장구하자 교만해져서 제사장 대신 자신이 성전에서 하나님께 분향하려다가 나병에 걸린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교만하게 얼굴을 들던 아사랴는 결국 나병으로 인해 사람들 앞에서조차 얼굴을 들지 못하고 철저히 낮아집니다. 성도는 하나님 은혜를 자신의 능력인 듯 착각하고 교만해지는 죄를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 은혜를 나 자신의 능력으로 여기지 않도록 주의할 일은 무엇인가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들입니다. 은혜 없으면 없고, 은혜 아니면 아무 것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은혜는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만일 우리가 은혜 받을만한 일을 했다거나 받을만한 자격이 있어서 받는 것이라면 결코 은혜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요?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진 자들입니다. 그들은 오직 자기 힘과 능력으로 살아가려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자기들의 열정과 수고로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반대는 자기공로입니다. 이것은 내가 이루어 놓은 공로만큼 하나님이 보상하신다는 생각입니다. 이것은 은혜가 아니라 거래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거래가 아닙니다. 우리는 날마다 우리 안에 부어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결코 소홀히 여기거나, 가볍게 여기지 말고 오직 은혜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스가랴의 짧은 통치는 하나님이 예후에게 주신 약속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여로보암의 뒤를 이어 스가랴가 북 이스라엘 왕이 됩니다. 이후 북 이스라엘은 격동의 시대를 맞이합니다. 스가랴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왕으로 평가받습니다. 이전 왕들처럼 여로보암의 죄를 따랐기 때문입니다. 야베스의 아들 살룸의 반란으로, 스가랴는 왕이 된 지 6개월 만에 죽습니다. 이는 심판 도구가 되어 아합 자손을 징벌한 예후에게 그의 후손 4대가 왕위를 이으리라고 하신 하나님 말씀의 성취입니다(10:30, 예후-여호아하스-요아스-여로보암 2세-스가랴). 비록 예후의 후손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했지만, 신실하신 하나님은 약속대로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이 약속대로 내게 이루신 일은 무엇인가요?

참된 형통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성공을 형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함께하기보다는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려고 합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룬 일들을 자신의 능력 때문이라고 착각하는 시작점입니다. 몸으로 이땅에 태어난 우리가 무언가를 이룬다면 그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은혜 안에 살면 주님이 인도하시며 영적 지경을 넓혀 가십니다. 그러나 교만한 마음이 들어 모든 일을 자신이 해냈다고 착각하는 순간 우리는 선을 넘게 됩니다. 내가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말고 항상 겸손히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반복되는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긍휼로 오래 참아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삶이 형통할 때 더 겸손하게 하시고, 삶에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울 때 더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모든 순간에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과 은혜를 신뢰하게 하소서.

Pray

하나님의 연민과 사랑, 구원의 은혜(왕하 14:17-29)
Jul 22, 2024

암살당한 아마샤(왕하 14:17-22)

17 유다의 요아스 왕의 아들 아마샤는, 이스라엘의 여호아하스 왕의 아들 여호아스가 죽은 뒤에도 열다섯 해를 더 살았다.

18 아마샤의 나머지 행적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19 예루살렘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아마샤는 라기스로 도망하였다. 그러나 반란을 일으킨 사람들은 라기스에까지 사람을 보내어, 거기에서 그를 죽였고,

20 그의 주검을 말에 싣고 와서, 예루살렘 안의 '다윗 성'에 그의 조상과 함께 장사지냈다.

21 유다의 온 백성은 아사랴를 왕으로 삼아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뒤를 잇게 하였다. 그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의 나이는 열여섯이었다.

22 아마샤 왕이 죽은 뒤에, 아사랴는 엘랏을 재건하여 유다에 귀속시켰다.

하나님이 이루신 구원(왕하 14:23-29)

23 유다의 요아스 왕의 아들 아마샤 제 십오년에, 이스라엘의 여호아스 왕의 아들 여로보암이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마흔한 해 동안 다스렸다.

24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것을 그대로 본받았다.

25 그러나 그는 이스라엘의 국경을 하맛 어귀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회복하였다. 이것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그의 종인 가드헤벨 사람 아밋대의 아들 요나 예언자에게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26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고난이 너무 심하여, 매인 사람이나 자유로운 사람이나 할 것 없이 한 사람도 남아 있지 않아, 이스라엘을 돕는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는 것을 보셨다.

27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이름을 하늘 아래에서 지워 없애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았기 때문에, 여호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을 시켜서 그들을 구원하신 것이다.

28 여로보암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과, 그가 전쟁에서 보인 능력과, 유다에 속하였던 다마스쿠스와 하맛을 이스라엘에게 되돌려 준 일들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29 여로보암이 그의 조상인 이스라엘의 왕들과 함께 누워 잠드니, 그의 아들 스가랴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말씀묵상>

유다 아마샤와 아버지 요아스의 삶은 어떤 점이 닮았나요?      

성도의 신앙은 끝이 좋아야 합니다. 유다 왕 아마샤는 여호아스에게 치욕을 당한 후에도 15년간 더 왕위에 있었지만, 그 왕권이 서서히 약해지고 내부 갈등으로 결국 무리가 반란을 일으킵니다. 반란자의 이름이나 소속을 밝히지 않고 '무리'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반란을 일으킨 이들이 상당수였던 것 같습니다. 아마샤는 반란을 피해 라기스로 도망치지만, 요새화된 성읍도 그의 생명을 지켜 주지 못합니다. 진정한 요새요 피난처이신 하나님의 보호가 없으면 인간이 지은 요새는 무의미합니다. 아마샤는 처음에는 신앙의 길을 걷다가 후에는 하나님을 떠나 벌을 받은 아버지 요아스의 전철을 그대로 밟으며 반란군에게 죽임당합니다. 

신앙의 초심을 마지막 날까지 잘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힘들고 어려울수록 신앙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신앙은 동기 부여가 안 되면 신앙은 정체 되어 버리고 굳어져 버리고 맙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기를 원하는 사모함이 매순간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갈망하게 하는 가난한 심령을 원해야 니다. 그렇지 못하면 순식간에 신앙의 초심으로 부터 벗어납니다. 누구나 상황이 막연하고 어려울 때가 있고 스트레스를 받고 침체기가 있게 마련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다보면 욥과 같이 어려움에 처할 수 있습니다. 아니 그 정도로 심하지는 않을지라도 집안 일도 복잡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 상황을 주님의 인도에 순종한다면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의 신앙에 현주소를 다시금 확인하고 주님께서 부르신 초심을 잃어버리지 않게 점검해야 합니다. 

여로보암때 영토를 회복하며 부흥기를 맞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북 이스라엘에서는 요아스의 뒤를 이어 여로보암이 왕이 됩니다. 북 이스라엘은 여로보암때 하맛 어귀부터 아라바 바다(사해)까지 영토를 회복하며 부흥기를 맞이하는데, 이는 요나 예언자의 예언이 성취된 것입니다. 북 이스라엘에 큰 부흥을 가져왔음에도 여로보암에게 내려진 평가는 부정적입니다. 그가 금송아지를 섬기는 여로보암의 죄를 떠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국제 정세를 이용해 그의 시대에 부흥을 주신 것은 자기 백성을 향한 연민 때문입니다. '매인 사람이나 자유로운 사람이나 할 것 없이 한 사람도 남아 있지 않아'(26절)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철저히 무능력한 상태를 표현하는 관용 어구입니다.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일방적인 연민과 사랑이 우리를 돌보시고 구원하십니다.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내가 고백할 일은 무엇인가요?

예수님께서는 "수고하며 무거운 짐을 사람은 모두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11:28) 하셨습니다. 우리 인생의 방황과 짐은 죄의 짐입니다. 예수님께서 짐을 가지고 괴로워하는 우리들에게 내게 와서 짐을 내려놓으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 나아가서 모든 무거운 짐을 내려놓기 원합니다. 그분은 결코 우리를 거절하지 않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고통을 아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받을 저주를 받았습니다.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나는 평화를 너희에게 남겨 준다. 나는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아라."( 14:27). 주님께서 우리의 방황을 끝내십니다. 고통을 거두십니다. 평안을 주고 계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사랑하는 자에게 주신 약속을 지키시고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 고백했던 첫사랑의 마음을 회복하게 하시고 하나님 안에서 제 삶의 안전과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다음 세대가 주님의 몸된 교회로 성장하는 일을 마음과 기도로 돕게 하소서.

Pray

언약에 기초한 긍휼, 은혜로 사는 백성(왕하 13:14-25)
Jul 20, 2024

엘리사의 마지막 예언(왕하 13:14-19)

14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자, 이스라엘 왕 여호아스가 그에게로 내려왔다. 그리고 그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말하였다.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시여!"

15 엘리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활과 화살을 가져 오십시오." 그가 활과 화살을 가져 오자,

16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말하였다. "활을 잡으십시오." 그가 활을 잡으니, 엘리사가 그의 손 위에 자기의 손을 얹었다.

17 엘리사가 말하였다. "동쪽 창문을 여십시오." 왕이 창문을 열자, 엘리사가 말하였다. "쏘십시오." 그가 활을 쏘자, 엘리사가 말하였다. "주님의 승리의 화살입니다. 시리아를 이길 승리의 화살입니다. 임금님께서는 아벡에서 시리아를 쳐서, 완전히 진멸하실 것입니다."

18 엘리사가 또 말하였다. "화살을 집으십시오." 왕이 화살을 집자,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말하였다. "땅을 치십시오." 왕이 세 번을 치고는 그만두었다.

19 하나님의 사람이 그에게 화를 내며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대여섯 번 치셨으면 시리아 군을 진멸할 때까지 쳐부술 수 있었을 터인데, 고작 세 번입니까? 이제 임금님께서는 겨우 세 번만 시리아를 칠 수 있을 것입니다."

엘리사의 죽음과 예언의 성취(왕하 13:20-25)

20 그런 다음에 엘리사가 죽으니, 거기에 장사하였다. 그 뒤에 모압의 도적 떼가 해마다 이스라엘 땅을 침범하였다.

21 한 번은 장사지내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의 주검을 묻고 있다가, 이 도적 떼를 보게 되었다. 그러자 그들은 놀라서 그 주검을 엘리사의 무덤에 내던지고 달아났는데, 그 때에 그 사람의 뼈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그 사람이 살아나서 제 발로 일어섰다.

22 시리아의 하사엘 왕은 여호아하스가 다스리는 동안에 줄곧 이스라엘을 억압하였다.

23 그러나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굽어살피셨다. 이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으신 언약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들을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이제까지 주님 앞에서 쫓아내지 않으셨다.

24 시리아의 하사엘 왕이 죽고, 그의 아들 벤하닷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25 이 때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여호아스가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서 성읍들을 도로 되찾았다. 이 성읍들은 부왕 여호아하스가 전쟁으로 빼앗겼던 것이다. 여호아스는 세 번이나 벤하닷을 쳐서, 이스라엘의 성읍들을 도로 되찾았다.

 

<말씀묵상>

엘리사가 죽기 전에 하나님은 여호아스에게 어떤 기회를 주셨나요?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는 북 이스라엘의 안보에 중요한 인물입니다. 북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과도 같던 엘리사가 죽을병에 걸리자, 문병하러 온 여호아스는 엘리사를 '내 아버지'(14절)라고 부릅니다. 이는 존경과 더불어 의존의 표현입니다. 시리아로 인해 국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엘리사의 죽음은 수비벽이 무너지는 것과도 같습니다. 엘리사가 죽기 전에 하나님은 북 이스라엘에게 시리아를 쳐서 이길 기회를 주십니다. 엘리사는 여호아스에게 활과 화살을 가져와 동쪽 창으로 쏘라고 하는데, 이는 아벡에서 아람을 이길 것을 상징합니다. 이어서 화살을 잡고 땅을 치라고 하는데, 소심한 여호아스는 세 번만 치고 멈춥니다. 시리아를 멸망시킬 기회였기에 엘리사는 무지하고도 소심한 왕에게 노합니다. 

소심한 신앙 혹은 불신앙으로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잃어버린 적이 있나요?

우리에게 이런 기회를 주셨을 때에 다른 것은 의지하지 말고 오직 약속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능력만 의지하고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이기게 됩니다. 세상에서의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상대하게 되는 것들은 우리 눈으로 보기에는 우리가 싸워 이길 없는 거인들과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살면 반드시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이 알아야 것은 우리가 세상에서 사는 것이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탄 우는 사자처럼 삼킬자를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에 믿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이겨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들로 하여금 여유를 가지고 이길 있도록 힘을 주지 않으시고 이런 식으로 죽을 몸부림치게 할까요?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계속되는 시리아의 압제에도 이스라엘이 멸망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엘리사의 시신은 그가 살았던 요단 근처에 매장되었을 것입니다. 후일 그의 뼈에 닿은 시체가 살아났다는 사실은 그가 참으로 하나님의 사람임과 그의 예언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나타냅니다. 엘리사는 죽었지만,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그분 뜻을 이루십니다. 엘리사의 예언대로 북 이스라엘은 여호아스 때 시리아를 세 번 쳐서 무찌르고 빼앗긴 성읍들을 회복합니다. 비록 북 이스라엘 백성은 신실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세우신 언약 때문에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돌보시며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러나 하나님 은혜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은혜는 오직 신실한 백성에게만 영원합니다. 

내가 신실하지 못함에도 하나님이 내게 베푸신 은혜는 무엇인가요?

인간은 연약한 존재입니다. 누가 의미없이 문득 던진 한마디 말에도 쉽게 상처를 받곤 합니다. 그리고 작은 일에도 쉽게 두려워합니다. 걱정하고 염려합니다. 이렇게 연약한 존재임을 아시기에 하나님께서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며,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며”( 42:3)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는 보물을 질그릇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나는 것이지, 우리에게서 나는 것이 아닙니다.(고후 4:7) 하였고, “내가 약할 때에, 오히려 내가 강하기 때문입니다.(고후 12:10) 하였습니다. 이유는 연약한 우리 안에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사람들은 우리를 떠나도 우리 주님께서는 떠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낙심하지 말고, 오히려 우리를 도우시는 주님을 붙들고 더욱 의지하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마음에 있는 불신앙의 요소를 제거하고 하나님 말씀을 신뢰하기 원합니다. 순종할 기회를 주실 때 머뭇거리지 않고 마음을 정해 순종하게 하소서. 신실하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제 삶의 모든 걸음에서 신실한 믿음의 흔적을 남기게 하소서.

2022년 행복한교회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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