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헌금 (Online Offering)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6-18)

Ministries

 

 

 

Pray

모든 피조물을 위하는 하나님의 보호 제도(신명기 25:1-10)
May 28, 2020

매의 횟수를 제한하고, 일하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범죄자의 인격과 가축의 생명도 존중하십니다.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시비가 생기면 공정한 재판을 거쳐 범죄자를 처벌해야 합니다. 태형의 경우 40대를 넘기지 않도록 제한을 둡니다. 과도한 매질은 징계와 교도 차원을 넘어 범죄자의 생명과 인격을 멸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율법의 인도적 정신은 그 대상이 가축에게까지 확대됩니다. 소가 곡식 단을 밟거나 타작 기구를 끌며 낟알을 떨어내는 일을 하다 배가 고프면 그 곡식을 먹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이를 제지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분은 말 못하는 동물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보이십니다.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우리는 생명을 귀하게 여기며 피조 세계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생명 존중과 보호를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나요?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런 인간이 타락하고 하나님이 의도하신 삶에서 어긋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모든 말씀들을 살피다보면 하나님의 모든 관심은 사람에게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사람다운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이 사람다움은 하나님이 의도하셨던 사람다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이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일에 노예가 되고 욕망의 노예가 되어 살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각자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대로 정직하게 임금을 지불하고 받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말과 행동 물질의 영역에서 더 그리스도인다워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 허용된 결혼 제도를 통해 하나님의 어떠한 성품을 알 수 있나요?

하나님은 홀로된 여인의 어려움을 아십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형제가 아들 없이 죽으면 다른 형제가 형수(제수)를 취해 아들을 낳아 죽은 자의 대를 잇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만일 독자이거나 적절한 형제가 없으면 삼촌이나 사촌 등 친족이 그 의무를 맡았습니다(롯 4:1-10). 이러한 ‘계대 결혼’은 현대인 관점으로 보면 비윤리적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고대 사회에서는 매우 중요한 가문 보존의 방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제도를 통해 이스라엘 각 가문이 하나님의 기업과 믿음의 계보를 이어 가게 하시고, 의지할 데 없는 과부의 사회적 보호막을 마련해 주십니다. 인간적인 생각을 앞세워 책임을 회피하다가 수치를 당하지 말고, 주어진 의무를 기꺼이 감당하는 성숙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회피하지 않고 감당해야 할 책임과 의무는 무엇인가요?

그리스도께서 나의 가장 가까운 분이 되셔서 나를 위해 짐을 지어 주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모든 죄의 짐을 대신 지고 그 값을 지불하고 우리를 사셔서 자유롭게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속자가 되셔서 우리를 섬겨 주신 것처럼 이제 우리가 다른 사람의 가까운 자가 되어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책임을 다하라는 의무를 주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이라면, 주님의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면 내게 주어진 이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자기 밖에 모르는 삶이 아니라 대신 짐을 져주고 대신 아파해 주고 대신 값을 지불해 줄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을 우리도 품게 하소서. 주님의 긍휼과 자비를 날마다 누리며, 또 날마다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의 구속자가 되신 주님을 뒤따라 헝제자매의 짐을 져주고, 값을 지불해서 그들을 자유롭게 하는 일에 동참하게 하소서. 

Pray

배우자와 이웃에게 적용할 공의와 사랑의 원칙(신명기 24:14-22)
May 27, 2020

왜 이스라엘은 약자를 학대하거나 착취하지 말아야 하나요?

하나님 백성은 약자의 입장을 생각해 주어야 합니다. 일용직 노동자에게 당일의 품삯을 주지 않는 것은 그와 그 가족에게 식량을 주지 않아 굶주리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공의로운 심판주 하나님은 고의적인 임금 체불의 죄를 간과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각 사람은 자신이 지은 죄를 책임져야 합니다(16절). 이스라엘은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며 학대와 고통을 당했던 때에 자신들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객) 등 약자에게 불리하게 재판하거나 그들을 착취하지 말아야 합니다(17절). 성도는 하나님의 자비를 넘치게 받은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다. 힘없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억울함을 당하는 일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우리나라와 지구촌 곳곳에서 학대와 착취를 당하는 이들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나요?

품꾼은 '품삯을 받는 노동자'를 의미합니다. 노동자는 종이 아닌 자유민에 속하며 품삯은 일당으로 받습니다. 품꾼 가운데는 주로 극빈자나 삶의 터가 없는 이방인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종이 아니기 때문에 종처럼 부리거나 학대해서는 결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배려 이야기가 나옵니다. 날마다 일당을 받는 노동자는 얼마나 간절히 품삯을 사모하겠습니까? 부자인 고용주에게 있어선 노동자의 품삯이 얼마 되지 않는 돈이니 무심코 지불을 보류하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일당으로 받는 작은 품삯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가난한 품꾼과 그의 가족에게는 생명줄로서 시급히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자인 고용주는 가난한 품꾼의 마음을 살펴서 배려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하나님은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지 않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네게 죄가 되리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이웃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전혀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음식점에 가면 종업원들을 비인격적으로 부르고 호통치고, 가난한 사람들을 멸시하고 그들의 견해를 들어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우리는 사람을 외모로만 보고 대하지 않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존재임을 믿고 존귀하게 대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왜 하나님은 수확 때 곡식과 열매의 일부를 남겨 두라고 명하셨나요?

하나님 백성은 가난한 사람들을 배려해야 합니다.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객)는 자신을 부양해 줄 가장이 부재하거나 경제적 기반이 없어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이들을 배려하는 특별한 추수법을 마련해 주십니다. 추수할 때 밭에서 거두지 못한 곡식 단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19절). 과수원의 과일도 두 번에 걸쳐 다 거두지 말고, 의도적으로 남겨 두어야 합니다(20절). 레위기에도 이런 명령이 나옵니다(레 19:9-10; 23:22). 보아스처럼 자비심 많은 사람은 궁핍한 이들을 위해 일부러 넉넉히 남겨 두기도 했습니다(룻 3:15-17).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때로 작은 베풂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굶주린 이웃을 위해 내가 다 취하지 않고 남겨 둘 것은 무엇인가요?

성경을 정직하게 읽어 가다 보면 우리가 절대로 외면할 수 없는 중요한 진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이웃 사랑을 통해서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웃 사랑은 전부 물질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어라. 그래서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처소로 맞아들이게 하여라.”라고 눅 16:9에서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의 물질생활에 대한 중요한 말씀입니다. 여기서 불의의 재물이란 그냥 재물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불의한 재물이라고 합니까? 그것은 돈의 권세 때문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주인의 재물을 청지기가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배를 불리기 위해 쾌락을 위해 탕진했을 때는 주인이 칭송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주인의 재물을 가지고 나누고 베풀었을 때는 주인이 칭송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주님은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재물의 주인은 주님이시고 우리는 잠깐 맡아 관리하는 청지기들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재물을 굶주린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주님의 뜻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곤고하여 눈물짓는 이들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부어 주소서. 자격 없는 죄인이었던 저에게 풍성한 은혜를 부어주셔서 죄를 용서하시고 죽음에서 건져 구원해 주신 주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제게 베푸신 사랑과 은혜를 끊임없이 나누는 사명을 계속하게 하소서.

Pray

배우자와 이웃에게 적용할 공의와 사랑의 원칙(신명기 24:1-13)
May 26, 2020

갓 결혼한 남자에게 1년 동안 공적 의무를 면제해 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언약 백성은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을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아내에게서 ‘수치스러운 일’을 발견하면, 이혼 증서를 써 주고 그 여자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수치스러운 일이란 돌에 의한 사형에 처해질 간음죄 이외의 정숙하지 못한 행위 등을 말합니다. 그 여자는 다른 남자와 재혼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재혼한 남편에게서 이혼을 요구받거나, 그와 사별했을 때 다시 전남편에게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이는 이혼과 재결합을 경솔하게 반복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새로 가정을 꾸린 남자에게는 1년 동안 공적 의무를 맡기지 않습니다. 이로써 그는 아내를 기쁘게 하며 대를 이을 수 있도록 배려 받습니다. 성도는 거룩한 결혼 제도 아래에서 서로에게 사랑의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져야 합니다. 

가정을 거룩하게 세우기 위해 나는 어떤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할까요?

하나님은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을 좋게 여기지 않으시고 돕는 사람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하와를 향해 이는 내 살 중의 살이요 뼈 중의 뼈라고 고백하는 아담과 하와를 한 몸으로 결혼이라는, 가정이라는 은혜의 자리로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은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주신 축복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비록 타락으로 말미암아 본래 하나님께서 의도하셨던 결혼과 다른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기는 했어도 여전히 결혼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들이 만드는 결혼에는 치러야 할 값도 있습니다. 함께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포기해야 할 것도 많습니다. 그러기에 세상이 결혼에 대해서 말하는 그 어떤 생각보다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함께 평생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을 결혼의 최우선순위로 두어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이 서로를 보호하고 이해하고 섬겨주는 것이 가장 인간다운 삶이라고 말씀합니다. 세상에 누가 이혼하고 싶어 결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이혼은 두 사람과 아이들에게 모두 상처로 남습니다. 따라서 이혼하지 않을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이혼을 했다면 교회는 가슴으로 그들의 아픔을 품어줘야 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대할 때는 먼저 말씀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랑과 은혜를 묵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상대를 이해하고 용납하고 품어주는 거룩한 노력이 우리를 행복하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맷돌을 저당 잡지 못하도록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언약 백성은 배려가 필요한 약자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맷돌’을 저당물로 잡지 말라고 하십니다. 생활필수품을 빼앗을 경우 개인과 가정의 생존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유인해 종으로 삼거나 파는 자는 사형에 처해 공동체 가운데서 악을 제거해야 합니다. 악성 피부병에 걸린 사람은 공동체 전체에 병이 퍼지지 않도록 격리해야 합니다. 돈을 꾸어 줄 때 담보물을 받을 수 있는데, 이때도 집에 직접 들어가 물건을 가져 오지 않습니다. 가난한 자에게서 취한 담보물은 해가 지기 전에 반드시 돌려주어야 합니다. 성도는 자기 권리를 앞세우지 말고 연약한 이웃의 상황을 먼저 헤아려야 합니다. 

연약한 이웃을 섬기고 배려하기 위해 내개 내려놓아야 할 권리는 무엇인가요?

신명기 24장은 기억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에 있습니다. 우리가 이웃을 섬기고 배려하는 살을 살아야 하는 이유, 어려운 이웃을 압제하지 않고 사랑으로 종노릇해야 하는 이유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것에서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을 함부로 대하거나, 돈벌이의 수단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행할 수 있는 소극적인 이웃사랑은 내가 가진 것들로 권세를 부리지 않는 것이고, 적극적인 이웃사랑은 하나님이 주신 것을 나눔으로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인생의 모든 문제를 아시고 세밀한 지침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배우자를 존중하고 기쁘게 하며, 하나님이 세우신 첫 번째 공동체인 가정을 온전히 지키게 하소서.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의 사정을 돌아보고 공의와 자비를 행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Pray

거룩한 백성이 지킬 배제와 포용의 원리( 신명기 23:15-25)
May 25, 2020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나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법은 고대 근동의 법과 달리 약자의 인권을 존중합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도망친 종을 주인에게 돌려주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도망친 이방 민족의 종을 주인에게로 돌려보내지 말고 이스라엘 중에 자유롭게 살게 하라고 명하십니다. 이스라엘도 하나님 은혜로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었기에 그들에게 도망 온 이방의 종을 자비롭게 대해야 합니다. 또 하나님은 우상 앞에서 다산과 풍년을 기원하며 음란을 행하는 창녀와 남창을 두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들이 그분께 바치려는 서원을 갚는 헌금을 가증한 것으로 보시고 받지 않으십니다. 부정한 방법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물질 봉헌이나 서원하는 것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말씀대로 행함으로 거룩하게 사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소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리나라 속담에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의미처럼 보입니다. 직업의 귀천을 따질 것 없이 악착같이 돈을 벌고 그것으로 아주 여유 있고 고상하게 살면 된다는 말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에게 개 같이 번다는 말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 말일까요? 직업에는 귀천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직업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할지라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나 방법이 옳지 못하다면 그 예물은 하나님께 기쁨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바쳐지는 예물은 그것이 많고 적음을 떠나 그 마음이 어떠한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많은 헌물이라 해도 마음이 없고, 불의한 방법으로 얻은 재물이라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목적과 결과가 좋은 것에 사용된다고 해서 좋지 않은 수단과 방법을 모두 좋은 것으로 합리화시킬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직업을 구하는 것에서도 그리스도인다워야 합니다. 분명히 그리스도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해서는 안 되는 일도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일을 하여 돈을 버는 목적과 수단이 다 성경적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형제에게 이자를 받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언약 공동체는 약자를 배려하고 나그네를 잘 대접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형제에게 돈을 빌려주되 이자를 받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돈을 빌릴 수밖에 없는 약자를 배려하라는 명령입니다. 하지만 타국인에게는 자비의 관점이 아닌 상거래의 관점에서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을을 지나던 어떤 가난한 사람이 굶주려 밭의 열매를 따 배불리 먹었다면 관용을 베풀어야 합니다. 한편 하나님께 한 약속인 서원은 미루지 말고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개인의 권리보다 가난과 굶주림에 처해 생존 자체를 위협받는 약자의 필요를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관용과 배려를 통해 증명됩니다. 

오늘날 관점에서 약자는 누구며, 나와 공동체는 그들을 어떻게 섬길 수 있을까요?

돈으로 권세를 부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의 지체에게 고액의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준다면 그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정말 어렵고 가난해서 돈을 빌리러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고리대금업자로 변신해서 형제를 대한다면 그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 땅에 여윳돈을 가지고 있고, 남에게 빌려줄 정도로 잔고를 가지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래서 돈을 빌리러 찾아오면 누구나 당황스럽고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가난한 사람, 고아와 과부를 도우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하시겠습니까? 도움이 필요한 누가 내게 찾아온다면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기회입니다. 도울 수 있는 형편에 있다면, 마침 돈이 있다면 도와주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를 드러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가 교회 안에서만 거룩한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우리의 일터에서도 거룩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우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고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가 세상에서 가진 것들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베풀어 주신 놀라운 사랑과 은혜 때문에 사는 것임을 믿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을 베풀고 섬기게 하소서. 

Pray

순결한 공동체를 위한 하나님의 명령(신명기 22:13-30)
May 23, 2020

무고한 아내를 모함한 남편에게 어떤 벌이 내려졌나요?

결혼은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기에 진실하고 순결하게 지켜야 합니다. 어떤 남편이 아내를 미워해 처녀가 아니라고 비방하는 경우 여자의 부모는 딸의 처녀성을 입증하도록 했습니다. 만일 부모가 보관한 증표로 처녀임이 증면되면, 신성한 부부의 서약을 어긴 남편은 무거운 형벌(태형과 은 100세겔의 벌금)을 내고 그의 아내를 평생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처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 여자를 돌로 쳐 죽여 이스라엘 안에서 악을 제거하도록 했습니다. 성도는 남녀 관계에서 혼전 순결과 혼인 서약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거짓과 음란으로 유혹하는 세상 가운데서 몸과 마음을 거룩하게 지켜 예수 그리스도의 순결한 신부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성적으로 타락한 세상 속에서 정직하고 순결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시 성적(性的)인 범죄가 이처럼 엄중하게 취급된 이유는 가나안 족속들의 성도덕이 매우 문란했기 때문입니다(레 18:1-30).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이방의 문란한 성 풍속에 아예 물들지 않도록 이와 같은 엄격한 규례를 세우셨는데, 특히 돌로 사형하는 방법을 명령한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경각심과 공동체의 연대 의식을 얻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육체의 순결을 중요시하지 않는 사회가 결코 정신적, 영적 순결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유게의 순결에 대한 강조는 영적인 순결에 대한 강조를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남녀 간의 결혼 및 부부 간의 순결을 중요시함으로써 하나님을 향한 그의 백성들의 신앙적 순결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은 그리스도와 성도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우리들은 순결한 신앙의 삶을 살기를 추구해야 합니다.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부녀자를 강간한 죄는 어떤 죄와 동일한가요?

순결한 삶은 결혼하기 전에도, 결혼한 후에도 철저히 준수되어야 합니다. 어떤 남자가 유부녀나 약혼한 여자와 간통하면 둘 다 돌로 쳐서 죽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유부녀나 약혼한 여자가 강간을 당한 것으로 밝혀지면 남자만 처형하고 그 여자에게는 어떠한 불이익도 주지 않게 했습니다. 만일 어떤 남자가 처녀를 유혹해 잠자리를 가진 것이 발각되면, 그는 여자의 아버지에게 은 50세겔을 지불하고 그녀와 결혼해야 하며 평생 이혼할 수 없게 했습니다. 아버지의 아내(계모)를 자신의 아내로 취해 근친상간의 죄를 짓는 것은 가정의 질서를 파괴하는 악행이니 언약 백성 가운데서 철저히 제거해야 했습니다(레 18:6-8). 

성결한 삶을 위해 오늘 내 마음에 새길 성경적 성 윤리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에 따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나 혹은 여자로 지음 받았습니다. 우리가 남자 혹은 여자로 지음 받은 것은 우연도 아니고, 하나님의 어떤 실수 때문에 일어난 일도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왜 내가 남자로 태어났을까? 왜 내가 여자로 태어났을까?’에 대해서 우월감을 갖거나 열등감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이 있음을 기뻐하며 그 목적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한 몸을 이루는 일부일처제의 결혼제도를 명령하셨습니다. 여기에는 교회가 오직 한 남편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사랑하고 섬겨야 하는 것에 대한 가르침의 그림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상황과 환경을 기준으로 성 윤리를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성경을 통해서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에 합당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합당한 순결한 신부로서 우리가 세워져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우리를 지으신 것을 믿으며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우리의 삶과 가정이 되게 하소서.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믿음과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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