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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를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경고(호 5:1-15)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지도자들이 빠진 죄악의 ( 5:1-7)

1 "너희 제사장들아, 이 말을 들어라! 너희 이스라엘 백성아, 똑똑히 들어라! 너희 왕족들아, 귀를 기울여라! 너희가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너희는 미스바에 놓은 덫이고, 다볼 산 위에 펼쳐 놓은 그물이다.

2 반역자들이 살상에 깊이 빠져들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모두 징벌하겠다.

3 나는 에브라임을 잘 안다. 내 앞에서는 이스라엘이 숨지 못한다. 에브라임이 몸을 팔고 있고, 이스라엘이 몸을 더럽히고 있다."

4 그들의 온갖 행실이 그러하니, 하나님께로 되돌아가지 못한다. 음란한 생각이 그들 속에 가득 차서, 주님을 알지 못한다.

5 이스라엘의 교만이 이스라엘에게 불리하게 증언한다. 이스라엘 곧 에브라임은 저의 죄에 걸려서 넘어질 것이다. 유다도 그들과 함께 넘어질 것이다.

6 양 떼와 소 떼를 몰고 주님을 찾아 나선다고 하여도, 주님께서 이미 그들에게서 떠나셨으니, 그들이 주님을 만나지 못할 것이다.

7 그들이 주님께 정조를 지키지 않고 사생아를 낳았으니, 그들이 지키는 새달 절기가 밭과 함께 그들을 삼킬 것이다.

이스라엘과 유다에 닥칠 전쟁( 5:8-15)

8 "기브아에서 전쟁을 알리는 나팔을 불어라! 라마에서도 비상 나팔을 불어라! 벳아웬에서도 전쟁이 터졌다고 경보를 알려라! 베냐민아, 적군이 네 뒤를 쫓는다.

9 에브라임이 벌을 받는 날에는, 온 나라가 황무지가 될 것이다.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에게 이미 확정된 일을 내가 선포한다.

10 유다의 통치자들은 경계선을 범하는 자들이니, 내가 그들 위에 나의 분노를 물처럼 쏟아 부을 것이다.

11 에브라임이 도움을 구하러 허무한 것을 뒤쫓아갔으니, 에브라임이 심판을 받아, 억압을 당하고 짓밟혔다.

12 그러므로 나는 에브라임에게는 좀으로 유다 가문에게는 썩이는 것으로 칠 것이다.

13 에브라임이 자기의 중병을 깨닫고 앗시리아로 가고, 유다는 제 몸에 난 상처를 보고 그 나라의 대왕에게 특사를 보냈다. 그러나 그 대왕이 너희의 중병을 고치지 못하고, 그가 너희의 상처를 치료하지 못한다.

14 내가 사자처럼 에브라임에게 달려들고, 젊은 사자처럼 유다 가문에 달려들어 그들을 물어다가 갈기갈기 찢을 것이니, 아무도 내 입에서 그들을 빼내어 건져 주지 못할 것이다.

15 나는 이제 내 곳으로 돌아간다. 그들이 지은 죄를 다 뉘우치고, 나를 찾을 때까지 기다리겠다. 환난을 당할 때에는, 그들이 애타게 나를 찾아 나설 것이다."

 

<말씀묵상>

이스라엘과 유다 모두 어떤 때문에 넘어졌나요         

교만에 뿌리를 음행은 빠르게 확산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정치·종교 지도자들을 향해 하나님 말씀에 기울일 것을 명하십니다. 그들은 백성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이끌어 위치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미스바와 다볼에 우상을 섬기는 산당을 세워 백성을 영적·육적 음행의 덫에 빠지게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음행으로 땅이 더럽혀졌고, 심지어 유다까지도 죄악을 답습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유다에게 이스라엘을 본받지 말라고 하셨지만(4:15) 그들은 죄악의 파급력을 차단할 없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과 유다 모두 교만으로 넘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영적 어둠에 빠지게 됩니다. 교만과 음행은 지도자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죄악입니다. 

교만에 뿌리를 나의 죄들은 무엇인가요?

세상은 교만을 죄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교만을 자신을 알리는 능력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교만은 가장 악한 , 모든 악의 뿌리라고 말합니다. 교만은 끝없이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자신을 다른 사람보다 높입니다. 교만은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만들고 사람만 바라보게 만듭니다. 교만은 남의 말을 듣지 않고 듣는 척만 합니다. 교만은 자기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분노합니다. 교만은 결국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히고 공동체의 평화와 관계를 깨뜨립니다. 교만은 모든 죄의 뿌리입니다. 교만이라는 뿌리에서 시기, 질투, 분노, 게으름, 음란, 팀심등의 줄기가 뻗어나갑니다. 교만은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려는 태도로 죽음에 이르는 치명적인 죄입니다. 

사자와 같이 징계하시면서도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기대하시는 바는 무엇인가요?

불순종하는 백성을 향해 하나님은 경고의 나팔 소리를 들려주십니다. 에브라임이 하나님 말씀을 따르지 않고 헛된 우상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전철을 따라간 유다에도 전쟁과 형벌의 날이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유다와 에브라임의 면류관이 되셨으나( 28:5 참조) 이제는 그들의 삶을 썩게 하는 좀과 같이 되시고 그들을 삼키는 사자가 되십니다. 중병에 걸려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나 그들은 결코 치료받지 못할 것입니다. 형벌의 날은 백성이 죄를 회개하고 진심으로 하나님 얼굴을 구할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고난과 징계 가운데 있는 성도가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징계의 날에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반드시 징계가 있습니다. 징계가 있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알게해줍니다. 그리스도인이면 모두 크고 작은 징계를 받은 것이 정상입니다. 사람은 모두 죄가운데서 태어나 악마의 자식이 되기 때문에 믿음으로 구원받기 전에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그러나 징계의 과정은 무척 아프고 고통스럽습니다. 말할 것도 없이 징계받기 전에 돌이켜 회개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징계의 날에 나는 죄에 갇힌 마음의 문을 열고 돌이키며 문밖에서 부르시는 주님의 품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한다. 그러므로 너는 열심을 내어 노력하고 회개하여라.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계 3:19-20) 

<오늘의 기도>

하나님, 교만함에 눈이 가려져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상태로 살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삶에 허락하신 고난은 제가 죄를 깨닫고 십자가 앞으로 달려오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습니다. 고난의 수술대에서 환부가 온전히 깨끗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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