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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하게 패망할 교만한 세상 권력(단 11:1-19)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능력 있는 왕의 통치는 어떠했나요?(3)

인류 역사는 하나님의 구원 드라마가 펼쳐지는 무대입니다. 하나님은 '사람 같은 ' 통해 페르시아부터 그리스에 이르기까지 왕국의 흥망성쇠를 보여주십니다. 그분의 계시는 지금까지와 다르게 구체성을 띱니다. 페르시아가 위세를 떨치다가 이어서 등장한 그리스가  세계를 제패할 것입니다. 페르시아의 왕들에 이어 등장하는 왕은 에스더의 남편인 아하수에로왕입니다. 그리스에서 일어난  '용감한 '(3) 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왕을 가리킵니다. 그는 전쟁에 능한 왕으로, 20세에 즉위해 강성한 제국을 이루고 권세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33세에 허무한 종말을 고하고(4) 제국은 그의 부하들에 의해 분할 통치됩니다. 알렉산더 대왕의 운명은 세상 권력의 무상함을 보여 줍니다. 

땅의 권세 잡은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권세 잡은 이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권세를 주셨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이 자신들에게 권세를 주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지 않으면 결국은 스스로 교만하게 되고 교만의 결과는 패망입니다. 그것은 권세를 가진 사람이라 할찌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이 능력이 있고, 이룬 것이 많고, 권세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교만에 빠지기가 쉽습니다. 권세는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권세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권세를 청지기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사용해야 합니다. 

'북쪽 '(12) '용감한 '(3) 모습에서 찾아볼 있는 특징은 무엇인가요?

세상 제국이 영원할 같지만 영광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알렉산더 대왕 사후, 헬라 제국에는 남쪽 왕들(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북쪽 왕들(시리아 셀레우코스 왕조) 대결이 지속됩니다(5-9). 그러던 북쪽 (안티오코스 3) 등장해 남쪽 왕의 군대를 결정적으로 격파합니다(10).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일부는 북쪽 왕을 도와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자 하지만, 그들의 도모는 실패로 돌아갑니다(14). 그들은 하나님 보다 지상의 권력을 의지하려한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북쪽 왕은 군사적 원정에서 승승장구하자 교만하게 되고 급기야 영광스러운 (예루살렘) 침공하기까지 합니다(16). 그러나 장군에 의해 패하고 암살을 당합니다(19). 교만 다음에 찾아오는 것은 패망입니다. 

있는 사람을 하나님보다 의지하면 결국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하나님만이 세상의 왕이시며, 주권자이신 것을 반드시 드러내십니다. 아무리 우리 눈에 힘있어 보여서 영원할 같은 사람이라 할찌라도 그들에게는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에 힘과 권세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힘을 주실 때와 힘을 거두실 때를 정하시는 주권자이십니다. 마치 어떠 사람에게 힘이 있는 것처럼 보이고, 사람에게서 힘이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사막의 신기루와 같습니다. 허상이라는 말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모든 힘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사람의 결과는 허망하게 망하는 뿐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분도 주님이시요, 우리에게 권세를 주신 분도 주님이신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가정에서, 일터에서, 교회에서, 사회에서 갖는 어떤 권세도 하나님이 주시지 않았다면 우리가 가질 없었던 것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권세로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주님의 뜻이 땅에서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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