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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대로 보응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삼하 22:17-28)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원수로부터 구해주시는 하나님(삼하 22:17-25)    

17 주님께서 높은 곳에서 손을 내밀어, 나를 움켜 잡아 주시고, 깊은 물에서 나를 건져 주셨다.

18 주님께서 원수들에게서, 나보다 더 강한 원수들에게서, 나를 살려 주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살려 주셨다.

19 내가 재난을 당할 때에 원수들이 나에게 덤벼들었으나, 주님께서는 오히려 내가 의지할 분이 되어 주셨다.

20 이렇게, 나를 좋아하시는 분이시기에, 나를 넓고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나오셔서, 나를 살려 주셨다.

21 내가 의롭게 산다고 하여, 주님께서 나에게 상을 내려 주시고, 나의 손이 깨끗하다고 하여, 주님께서 나에게 보상해 주셨다.

22 진실로 나는, 주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아니하고, 무슨 악한 일을 하여서, 나의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지도 아니하였다.

23 주님의 모든 법도를 내 앞에 두고 지켰으며, 주님의 모든 법규를 내가 버리지 아니하였다.

24 그 앞에서 나는 흠 없이 살면서 죄 짓는 일이 없도록 나 스스로를 지켰다.

25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내가 의롭게 산다고 하여, 나에게 상을 주시며, 주님의 눈 앞에서 깨끗하게 보인다고 하여, 나에게 상을 주셨다.

행위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삼하 22:8-16)

26 주님, 주님께서는, 신실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신실하심으로 대하시고, 흠 없는 사람에게는 주님의 흠 없으심을 보이시며,

27 깨끗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간교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교묘하심을 보이십니다.

28 주님께서는 불쌍한 백성은 구하여 주시고, 교만한 사람은 낮추십니다. 

<말씀묵상>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구원해 주신 이유가 무엇이라고 고백했나요?

하나님은 위기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구원자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 내듯, 하나님은 다윗을 '깊은 '(17)에서 건져 내셨습니다. 고대 사회에서 '깊은 ' 죽음과 혼돈을 가져오는 강한 세력을 상징합니다. 본문에서 '깊은 ' 다윗 자신이 감당할 없는 원수들을 가리킵니다(18). 원수들이 가져온 재앙의 날에 하나님은 다윗에게 의지할 대상이 되셨고, 그를 안전하고 평화로운 곳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기뻐하시기에 구원하셨다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 말씀을 따르고, 하나님 앞에서 완전했으며, 스스로 죄를 피해 다녔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의로운 행위대로 갚아 주십니다. 말씀 순종에 최선을 다하며 의롭게 사는 성도를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항상 얻기 위해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지 못하면 인간은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믿는 사람이건 믿지 않는 사람이건 공통적으로 나이가 들면, 인생이 자기 마음대로 된다는 것을 압니다. 자식 농사도 자기 마음대로 됩니다. 남편이 아내 마음대로 되고, 아내 역시 남편 마음대로 됩니다. 때로는 자기 마음도 자기 마음대로 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야 가정이든, 사업이든, 자기 인생이 된다는 것을 압니다. 기억할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은 언제나 사람을 통해서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를 돕는다는 말은 사람을 통해 나를 돕는다는 말이 됩니다. 말씀대로 순종하고자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형통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소원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보편적 보응 원리를 어떻게 노래했나요?

다윗은 개인의 경험을 확대해 하나님의 보편적 보응 원리를 노래합니다. '완전함' 인간이 도달할 없는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그러나 그분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애쓰는 성도의 모습을 '완전함'으로 여기십니다. '깨끗함'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지었더라도 회개하고 죄에 대한 책임을 져서 하나님의 용서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 하나님은 그분을 떠나 엇나가는 악한 자를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선은 선으로, 악은 악으로 갚으시는 공의의 하나님입니다. 또한 그분께 부르짖는 약자를 위해 억울함을 해소해 주시는 역전의 하나님입니다. 공의의 하나님을 기억하는 성도는 항상 선을 선택하기에 힘씁니다. 

공의로 보응하실 하나님을 기억하고 선으로 악을 이겨 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보통, 사람들은 자신들을 박해하는 자들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얼굴도 보지 않으려 하고, 그들이 지은 죗값을 마땅히 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어찌 보면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이라 있습니다. 어떻게 나를 박해하는 원수를 어떻게 사랑할 있겠습니까? 어떻게 웃는 모습으로 원수를 맞이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매우 힘든 일임이 분명합니다. 자신도 용서받을 없는 추악한 죄인이었으며 예수님을 십자가에 박은 장본인이었으나 예수님의 은혜를 입어 용서함을 받았다는 깨달음은 자신의 원수에 대해서도 용서하고 사랑할 있는 근거와 용기를 주게 됩니다. 성경은 원수 갚는 것은 공의의 하나님께 맡기라고 말씀합니다. 

<오늘의 기도>

교만한 자를 낮추시는 하나님, 우리 안에 있는 모든 교만을 버리고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죄악을 피하는 지혜를 간구합니다. 공의를 따라 주시는 그날에 착하고 충성되다 칭찬받는 하나님 자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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