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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라에서 큰 사람이 되려면 작은 사람을 소중히 여기라(마 18:1-9)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하늘 나라에서 ' 사람' 어떤 사람입니까?

세상은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라고 부추깁니다. 그러나 이런 군림은 결국 사람들 사이에 갈등과 다툼을 일으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천국에서 누가 사람인지 질문합니다. 이러한 질문의 이면에는 자기가 사람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깔려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제자들 가운데 세우시고 "너희가 돌이켜서 어린이들과 같이 되지 않으면, 절대로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늘 나라에서 ' 사람' 어린아이처럼 자기를 '낮추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여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것이 땅에서 천국의 가치를 실현하는 삶입니다. 나아가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기꺼이 자기를 내어 주는 것이 바로 하늘 나라 시민의 모습입니다. 

하늘 나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자신을 어린 아이와 같이 낮추고 섬길 일은 무엇인가요?

하늘 나라는 적자생존의 세상이 아닙니다. 강하고, 빠르고, 목소리 크고, 사나운 사람이 누구보다 앞서가는 길고 긴 진화의 결과가 아닙니다. 하늘의 통치가 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때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고 제자들이 물었을 때 그들은 잘 알려진 영웅들의 이름을 떠올렸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영웅들이 아니라 대신에 수줍어하고, 연약하지만, 또렷한 눈망울로 신뢰하며 듣고, 사랑받고 사랑하고, 배우고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는 어린아이를 불러 이런 사람이 큰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늘 나라에서는 겸손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교만과 오만은 그 어떤 것보다 인간의 삶을 왜곡하고 마침내 파괴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내가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내가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다고 믿지 마십시오.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주님께 묻고 그분의 응답을 구하십시오. 내 힘으로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주님께 능력을 구하하십시오. 늘 시선을 주님께 두고 주님곁에 바짝 붙어 있으십시오. 

주님을 믿는 작은 사람 하나라도 걸려 넘어지게 해서 죄를 짓게 하는 사람은 어떤 벌을 받나요?

하나님은 하늘 나라 시민으로 부르신 성도의 삶을 소중히 여기십니다. 예수님은 그분을 믿는 작은 사람 가운데 하나를 걸려 넘어져 죄를 짓게 하기보다 차라리 맷돌을 목에 매고 바다에 빠지는 것이 낫다고 하십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을 걸려 넘어져 죄를 짓게 사람에게는 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영원'이라는 차원에서 이루어지기에 몸의 지체가 죄를 짓게 한다면 이를 잘라내어 영원한 형벌을 받지 않는 것이 지혜입니다. 다른 측면에서 말씀은 교회와 성도를 핍박하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성도는 다른 이들을 걸려 넘어지게 해서 죄짓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유혹하는 세상을 향해서 담대해야 합니다. 

믿음이 약한 지체가 걸려 넘어져 죄를 짓게하지 않도록 내가 주의할 일은 무엇인가요?

내가 말이나 행동이나 태도 때문에 믿음이 약한 지체가 걸려 넘어져 죄를 짓는다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과 분리되어 멀어지는 것이 죄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말과 행동과 태도 때문에 믿음이 약한 지체가 죄를 짓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말은 우리로 인해 그들이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생명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생명의 근원으로 부터 멀어지는 것은 영원한 죽음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주일예배에 나오지 않고, 종교활동을 쉬는 정도의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과 태도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성품과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삶의 순간마다 사실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의 눈과 마음으로 사람을 바라볼 있는 지혜를 주소서. 주님이 우리를 대해주신 것처럼 사람을 귀하여 여기며 대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할 있는 힘을 주소서. 생명의 근원되신 주님으로 부터 누구라도 멀어지게 하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말과 행동과 태도를 통해 주님이 선명하게 세상에 드러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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