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하나님의 길을 걸으면 평강의 복을 누립니다(시편 128:1-6)

Posted by SUKIN HONG on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명에 따라 살면 어떤 복을 받게 되나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그분의 명령에 따라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을 의미합니다. 비록 첫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출산의 고통이 커지고 저주받은 땅에서 우리가 수고해야 양식을 얻게 되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길로 행하면 형벌과 저주의 환경에서도 복을 얻습니다. 손이 수고한대로 먹고 원수에게 양식을 빼앗기지 않으며(사 62:8-9), 행하는 모든 일이 형통합니다. 아내는 다방면으로 좋은 열매를 맺어 가정을 견실한 포도나무같이 만듭니다(잠 31:31). 식탁에 둘러앉은 자녀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부모로부터 말씀을 배우며 어린 감람나무처럼 미래의 소망으로 자라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길을 따르는 가정은 대대손손 복이 이어집니다. 

복된 가정을 소망하며 나와 우리 가족이 함께 노력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나와 우리 가족은 과연 우리가 지금 신앙 생활하는 이 모습이 성경적인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인가 하고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어떤 가정이 복된 가정이고, 어떤 가정이 올바로 세워지는 가정입니까? 두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이 두 사람이 집을 지었습니다. 한 사람은 자기 생각대로 집을 지었습니다. 집을 다 짓고 나니 너무나 허술하였습니다. 후회되는 것도 많았습니다. 또 한 사람은 설계도대로 지었습니다. 정말 앞의 사람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집을 짓게 되었습니다. 무슨 차이입니까? 설계도가 있느냐 없느냐하는 차이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우리의 가정도 이 집과 같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내 생각대로 내 기분대로 인생을 살면 인생을 마칠 때면 다 후회를 합니다. 그러나 인생설계도대로 인생을 살면 인생이 끝날 때 감사와 감격이 넘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설계도가 있습니다. 그 설계도가 바로 성경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대로 인생을 살아야합니다. 성경대로 인생을 사는 사람은 그 누구도 후회하지 않는 위대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시온에서 복을 주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하나님 나라에서 개인과 가정과 교회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시온’(예루살렘)에서 자기 백성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 백성의 형통은 개인의 자아 성취가 아닌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개인의 평안만 구하면 많이 수고해도 적게 거두고, 돈을 벌어도 구멍 뚫린 주머니에 넣음이 됩니다(학 1:4-6). 자기를 부인하고 부름 받은 사명대로 주님을 따르면, 주님이 개인에게도 복을 주시고 평생에 교회에 임하는 은총도 보게 하십니다. 이는 믿음의 후손들의 미래를 보장받는 일입니다. 성도는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고 은총과 평강이 교회에 가득하길 구해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에 속해 평강의 은혜를 누리는 성도는 복됩니다. 

섬기는 교회의 평안과 부흥을 위해 내가 지속해서 기도할 것은 무엇인가요?

복된 길을 가는 것은 무슨 술수나 운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단순하게 그리스도인이 되어 믿음의 삶을 살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를 만드시고 사랑하시는 분으로 생각하고, 예수님을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생생한 관계 속에서 살도록 해주시는 중보자로 인정하며 살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중심에 계신다고 하는 진리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그분이 인도하시는 대로 믿음의 길을 가면 됩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명령에 따라서 사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땀 흘려서 할 수 있는 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식탁에 둘러앉을 가족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도록 서로 격려하고 돕는 행복한교회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대에 우리를 통해서 우리의 삶과 가정과 일터와 교회에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믿음의 가족들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며 은혜를 누리는 복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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