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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인정하면, 하나님이 길이 되십니다(잠 3:1-10)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인자와 진리를 붙드는 ( 3:1-4)    

1 아이들아, 내 가르침을 잊지 말고, 내 계명을 네 마음에 간직하여라.

2 그러면 그것들이 너를 장수하게 하며, 해가 갈수록 더욱 평안을 누리게 할 것이다.

3 인자와 진리를 저버리지 말고, 그것을 목에 걸고 다니며, 너의 마음 속 깊이 새겨 두어라.

4 그러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네가 은혜를 입고 귀중히 여김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인정하는 ( 3:5-10)

5 너의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의뢰하고, 너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아라.

6 네가 하는 모든 일에서 주님을 인정하여라. 그러면 주님께서 네가 가는 길을 곧게 하실 것이다.

7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지 말고, 주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여라.

8 그러면 이것이 너의 몸에 보약이 되어, 상처가 낫고 아픔이 사라질 것이다.

9 너의 재산과 땅에서 얻은 모든 첫 열매로 주님을 공경하여라.

10 그러면 너의 창고가 가득 차고, 너의 포도주 통에 햇포도주가 넘칠 것이다.

<말씀묵상>

아버지가 아들(자녀)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부모가 자녀에게 있는 가장 선물은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아버지가 "아이들아"(1)라며 교훈하는데, 이는 사적인 기준이나 규율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가르치라고 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입니다( 6:1). 부모가 전해 주는 하나님의 법과 명령을 지킬 , 자녀는 장수와 평강을 누립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하나님의 변함없는 인자와 진리를 떠나지 않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그것을 목에 걸고 다니며, 너의 마음 깊이 새겨 두어라."(3)라는 말은 하나님 말씀을 지속적으로 깊이 내면화하라는 은유적 표현입니다. 가정과 공동체에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가 머물길 원한다면, 하나님 말씀을 부지런히 배우고 가르쳐야 합니다. 

다음 세대가 하나님 말씀을 지속적으로 내면화하는 일을 나는 어떻게 돕고 있나요?

하나님께서 우주를 지으시고 인간을 지으신 후에 모든 법을 것입니다. 그래서 자연계에 자연의 법칙을 내시고 또한 우리 인간에게 모든 법칙을 내신 것입니다성경 중의 하나님의 법은 우리가 마땅히 살아갈 법칙인 것입니다. 자연과학자가 자연법칙을 잊어버리면 아무 새로운 기계도 만들 없을 것입니다. 건축가가 중력의 법칙이나 철강이나 시멘트에서 적용되는 법칙을 잊어버린다면 집을 튼튼하고 옳게 지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자녀들이, 우리의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법을 그들의 삶의 기준으로 삼을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법을 기준으로 그들의 삶의 가치를 정할 있도록 삶의 자주 질문하고 대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먼저 우리가 하나님의 법을 기준으로 살아가는 본을 보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인정한다' 것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하는 것인가요?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를 가장 아시는 분입니다. 매사에 사실을 인정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합니다(6). 하나님을 인정하는 마음은 오롯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입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의 명철을 의존하지 않습니다(5).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도 않습니다(7). 그는 자신에게 지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보이지 않지만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이것이 삶을 파괴하는 악을 피하고 강건한 삶을 누리는 비결입니다(8). 하나님을 인정하는 마음은 그분을 공경해서 기꺼이 소유를 드리는 것으로도 표현됩니다. 재물과 소득의 열매를 가장 먼저 하나님께 드릴 , 영적 풍요와 더불어 물질적인 복도 임할 것입니다(9-10). 

하나님을 인정하고 높이는 나의 마음이 재정 부분에서는 어떻게 드러나나요?

우리 인간은 세상에 때에 물질과 완전히 떠날 수가 없습니다. 우리와 물질과의 관계는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재물에 대한 태도를 바로 가져야 합니다. 성경 말씀은 재물로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했습니다. 재물로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뜻은 재물을 얻는 데나, 재물을 쓰는 데나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뜻입니다. 재물을 얻는 데도 하나님의 뜻대로 , 재물을 쓰는 데도 하나님의 뜻대로 한다 뜻입니다. 우리가 사업을 하고 물질을 얻기 위하여 힘쓸 때에 과연 하나님을 존경하고 하나님 뜻대로 합니까? 아니면 돈은 어떻게 벌더라도 좋은 뜻으로 쓰면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물질의 많고 적음이 우리의 행복을 좌우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안전을 책임지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우리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물질을 통해서 우리가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의지하도록 훈련해 나가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할수록 물질에서 자유로울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세상에서 강건함과 평안함을 찾으려 했던 제 어리석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인자와 진리를 마음과 삶에 새기고, 다음 세대와 이웃에게 전하며 가르치게 하소서. 모든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겸손히 인정하며, 그 인도하심을 따라 부요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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