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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배교하지 않음(눅 12:1-12)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말씀묵상>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 두려워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위선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행하는 겉치레입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누룩 위선을 주의하라고 하십니다(1). 이는 위선이 누룩과 같이 빠른 전염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 결국 모든 것은 드러나고 알려질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권력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로지 하나님만 두려워하라고 하십니다 권력자는 몸은 죽일지언정 영혼은 죽이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몸과 영혼 모두 지옥에 던질 권세를 가지신 분이기 때문입니다(4-5). 예수님은 값싼 참새를 예로 들어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와 사랑을 확신시켜 주십니다(6-7). 사람은 두려워할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을 의지하는 자는 안전합니다( 29:25). 

하나님만 두려워하기에 내가 담대할 일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세상에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평가하고 인정하느냐에 대해 굉장히 신경쓰고 나아가 그들의 평가를 두려워하기까지 합니다. 사람들이 나를 좋게 평가해 주면 내가 훌륭한 사람이 같고, 사람들이 나를 나쁘게 평가하면 내가 쓸모없는 사람이 같이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사람들의 평가가 아니라 사람의 평가자이자 재판장이 되시는 하나님의 평가가 우리에게는 훨씬 중요하고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 하는 말보다 하나님이 나에 대해 하시는 말씀에 신뢰를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하신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을 붙잡고 사람들의 평가에 따라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이 담대한 삶입니다. 

성령을 모독하면 용서받지 못하나요?

성도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믿음을 시인할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사람 앞에서 그분을 시인하면 그분도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시인하라리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을 부인하면 그분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입니다. 시인은 주님을 향한 충절을, 부인은 배교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이어서 "성령을 거슬러서 모독하는 말을 사람은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10)라고 하십니다.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 자체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구원하시는 분이기에, 성령을 모독하고 거부함은 죄사함에 이르는 구원의 방법을 저버리는 일입니다. 성도는 박해를 받을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을 시인해야합니다. 주님을 시인하는 자는 위기의 순간에 성령께서 함께하시며 돌보실 것입니다. 

불신자들 앞에서 나는 믿음을 드러내는 사람인가요, 감추는 사람인가요?

하나님이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나에게 보내주셔서 구원에 이르는 기쁜소식을 전해 주지 않으셨더라면 나는 여전히 구원받지 못한채 죄와 죽음에 종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불신자들에게 나의 믿음을 드러내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목적도 나의 믿음을 자랑하거나 내가 얼마나 신실하지를 증명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내가 누구인지는 이미 하나님이 아십니다. 내가 불신자들에게 믿음을 드러내고 주님을 시인하는 목적은 오직 그들이 예수를 구주로 믿고 죄사함을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아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들에게 믿음을 드러내고 복음을 전할때에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지혜롭게 전해야 합니다. 그때 만큼은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앞에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가 너무나 쉽게 사람들의 이야기에 일희일비할때가 많습니다. 주님! 우리가 이제는사람들의 평가가 아니라 주님의 평가에 기울이게 하소서. 주님의 확실한 말씀위에서  우리가 사람을 두려워하지않고 주님만 두려워하게 하소서. 이제는 주님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고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의 복음을 드러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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