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분이 정하신 방법대로(출 20:18-26)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하나님이 십계명을 백성의 귀로 직접 들려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십계명은 이스라엘 백성의 귀에 하나님이 직접 들려주신 계명입니다( 4:10-12, 33). 그러나  하나님의 거룩하신 위엄 앞에 죄인은 두려워 수밖에 없습니다. 극심한 두려움에 사로잡힌 백성은 하나님이 직접 자신들에게 말씀하시지 말고 모세를 통해 간접적으로 들려주실 것을 부탁합니다. 하나님이 백성에게 직접 말씀하신 이유에 대해 모세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당신들을 시험하시려고 나타나신 것이며, 당신들이 주님을 두려워하여 죄를 짓지 못하게 하시려고 나타나신 것입니다."(20) 죄를 미워하고 멀리하게 되는 비결은 거룩하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6:1-7; 5:5-8). 경외할 수밖에 없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은 우리를 바른 신앙으로 이끕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죄를 멀리하는 것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요?

믿는 자들의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은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28-29은 이것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으니, 감사를 드립시다. 그리하여,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그를 섬깁시다. 우리 하나님은 태워 없애는 불이십니다.”. 이 경건함과 두려움의 마음이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에 대해 가지는 두려움의 정확한 의미입니다. 이것은 또한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동기가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이해하고 그 분을 경외하는 두려움이 생길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지혜를 가질 수 있습니다. 참된 지혜는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고, 그분이 거룩하고, 공의로우시며 의로우신 분임을 이해할 때에만 가능합니다. 믿는 자들이 가지는 하나님에 대한 성경적인 두려움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죄를 미워하시는지를 이해하고,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 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요구하신 제단은 어떤 것인가요?

하나님은 말씀하신는 분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늘로부터 친히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방법대로 그분을 섬겨야 합니다. 분문은 십계명 1-2계명과 연결된 내용으로,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법을 다룹니다. 첫째, 자신들이 눈으로 적도 없는 하나님을 흉내내어 눈에 보이는 신상을 만들면 됩니다. 둘째, 하나님이 정하신 방식으로만 하나님을 섬겨야합니다. 토단이나 돌로 쌓은 제단에서 제사를 드려야 하고 다듬은 돌을 사용하면 됩니다. 하체가 드러날 있으니 층계를 통해 제단을 오르면 됩니다. 이런 내용은 제사장 제도를 통해 더욱 구체화될 것입니다( 28-29). 이렇듯 하나님의 방법대로 섬길 ,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24). 

오늘날 예배에 타협하지 않고 성경대로 따라야 것은 무엇인가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참된 예배자들이 영과 진리로 예배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요한복음 4:24). 사도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의 영으로 (빌립보서 3:3) 예배를 드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마음 속에 성령이 내주하시는 자만이 참된 예배를 드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으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또한 단순히 의식과 의례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합당한 마음의 자세를 가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리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성경 안에 몸소 드러내신 하나님에 대하여 예배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성경적으로 예배를 드리려면, 반드시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요한이서 1:9, 또한 신명기 4:12, 12:32, 요한계시록 22:18-19 참조). 참된 예배는 성경 속에 제시된 가르침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있는 참된 예배의 본을 따르며,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을 경외하므로 주님을 바로 알고 믿고 따르고 섬기기를 원합니다. 자신을 계시하여 알려주신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게 하소서. 주님이 미워하시는 죄를 우리도 미워하게 하소서. 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영과 진리로 주님을 예배하게 하소서.

Comments

to leave comment

© 2024 행복한교회 DFW   |   5517 Denton Hwy, Haltom City, TX US 76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