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하나님께로 돌이킴이 복된 삶의 시작입니다(신명기 30:1-10)

Posted by SUKIN HONG on

약속의 땅에서 쫓겨나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이 돌아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인간의 죄악은 결코 하나님 언약을 폐기하지 못합니다. 이스라엘이 불순종으로 저주받아 가나안 땅에서 추방되더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다시 돌아오도록 이끄실 것입니다. 하지만 회복에는 조건이 따릅니다. 방향 전환(돌아와), 철저한 회개(온전히 따라), 진심 어린 순종(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입니다(2절). 하나님은 순종에는 복을, 불순종에는 저주를 내리십니다. 겸손히 하나님께로 돌이켜 마음 다해 순종하는 자에게는 긍휼과 자비가 임합니다. 비록 죄악 때문에 하늘 끝까지 사로잡혀 가게 하셨을지라도 기이한 방법으로 이끌어 내는 전능한 구원자십니다. 성도는 고난의 주권자가 구원의 주권자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회복을 소망하는 내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을 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려는 복의 수혜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어떻게든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십니다. 신명기는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미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심지어 오늘 말씀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올 때를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분명히 900여년 이후의 일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기회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하나님은 얼마나 오래 참으시고 수많은 예언자들을 보내시고 또 보내십니까? 그럼에도 하나님은 또 기회를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들이 잘못 살았습니다. 물론 이것은 당시에는 아직 이루어진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이 이루어진 역사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 말씀을 하시는 마음이 가슴 깊이 다가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불순종하다가 이방인에게 쫓겨나고, 포로로 잡혀갔을 때에 어떻게 할 것인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포로로 잡혀가서 뒤늦게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났다고 하더라도 아직 늦은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죄를 지어 넘어졌다할지라도, 그래서 늦었다는 생각이 들지라도 마음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생각나면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할례를 베푸시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돌이킴과 회복은 전적으로 하나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이키는 이들을 이전보다 잘되고 번성하게 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무엇보다 친히 자기 백성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셔서 순종하는 마음을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징계뿐 아니라 돌이킴과 회복도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일입니다. 회복의 은혜를 소망한다면 마음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모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그럴 때 생명을 얻고 대적을 꺾으며 자녀.육축.소산물 등 삶의 모든 측면에서 풍성한 복을 누리게 됩니다. 고난은 하나님을 찾고 구하라는 신호입니다. 하나님은 그분께 돌이키는 이들을 기쁨으로 받아 주시며 이전보다 큰 사랑과 복을 내려 주십니다. 회개는 하나님의 충만한 복이 다시 흐르게 하는 통로입니다. 

내가 하나님께로 돌이킬 때 하나님이 이전보다 큰 사랑과 은혜를 베푸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신명기 30장의 말씀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담긴 말씀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에서 귀환한 이야기는 적어도 900년 후의 이야기이지만 하나님은 그 감추어진 일을 현재 나타난 일로 말씀하십니다. 만약 그때 그들에게 이 말씀이 나타난 일이 되어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아버지의 사랑이며 마음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마음의 할례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진심이 아닌 다른 무엇으로도 하나님은 기만당하시지 않으십니다. 지금도 미래에도 하나님은 늘 같은 것을 요구하십니다. 그것은 마음의 할례로 상징되는 진실한 신앙생활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기뻐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이 좋은 그리스도인입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마음을 순간순간 깨달아 알기를 원합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연약하여 넘어졌을 때에도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기억하고, 약속하실 말씀을 붙들고 다시 돌이켜 돌아오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한결같은 사랑앞에 신실한 사랑으로 반응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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