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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지혜로 점검할 재정 생활과 일상의 태도(잠 6:1-19)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멀리해야 하는 보증과 게으름( 6:1-11)    

1 아이들아, 네가 이웃을 도우려고 담보를 서거나, 남의 딱한 사정을 듣고 보증을 선다면,

2 네가 한 그 말에 네가 걸려 들고, 네가 한 그 말에 네가 잡힌다.

3 아이들아, 네가 너의 이웃의 손에 잡힌 것이니, 어서 그에게 가서 풀어 달라고 겸손히 간청하여라. 너는 이렇게 하여 자신을 구하여라.

4 잠을 자지도 말고, 졸지도 말고

5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듯, 새가 새 잡는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듯, 어서 벗어나서 너 자신을 구하여라.

6 게으른 사람아, 개미에게 가서, 그들이 사는 것을 살펴보고 지혜를 얻어라.

7 개미는 우두머리도 없고 지휘관도 없고 통치자도 없지만,

8 여름 동안 양식을 마련하고, 추수 때에 먹이를 모아 둔다.

9 게으른 사람아, 언제까지 누워 있으려느냐? 언제 잠에서 깨어 일어나려느냐?

10 "조금만 더 자야지, 조금만 더 눈을 붙여야지, 조금만 더 팔을 베고 누워 있어야지"하면,

11 네게 가난이 강도처럼 들이닥치고, 빈곤이 방패로 무장한 용사처럼 달려들 것이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 6:12-19)

12 건달과 악인은 그릇된 말이나 하며 돌아다닌다.

13 그들은 눈짓과 발짓과 손짓으로 서로 신호를 하며,

14 그 비뚤어진 마음으로 항상 악을 꾀하며, 싸움만 부추긴다.

15 그러므로 갑자기 닥쳐오는 재앙을 만나, 순식간에 망하고, 회복되지 못한다.

16 주님께서 미워하시는 것, 주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다.

17 교만한 눈과 거짓말하는 혀와 무죄한 사람을 피 흘리게 하는 손과

18 악한 계교를 꾸미는 마음과 악한 일을 저지르려고 치닫는 발과,

19 거짓으로 증거하는 사람과, 친구 사이를 이간하는 사람이다. 

<말씀묵상>

이웃을 위해 자신이 감당할 없는 보증을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성도는 재정 보증에 주의해야 합니다. 보증을 서는 순간 덫이나 그물에 걸린 동물 같은 처지가 되어 고통당할 있습니다(1-5). 보증이 위험하기에 함부로 보증을 서는 사람은 줄었습니다. 그런데 자격 없는 자들을 위해 기꺼이 보증을 서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1:14). 우리는 죄로 인한 대가와 영적 무기력을 스스로 해결할 없기에 사망에 이르고 맙니다. 이에 예수님이 그분의 피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가 하나님 소유임을 보증해 주셨습니다. 은혜를 얻은 자에게 '게으름' 어울리지 않습니다. 게으름에 빠져 좀더 자고 졸고 누원있다 보면 가난과 결핍이 어느 순간 찾아옵니다(10-11). 속죄 은혜를 입은 성도는 성실하고 충성된 삶으로 주님께 영광 돌려야 합니다 

나를 속량해 주신 예수님을 위해 성실하게 충성할 일은 무엇인가요?

사람이나 사람의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은 스스로도 자기 자신을 책임지지 못하는 불완전한 인간이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당장 자신의 내일을 보장할 없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의 인생, 다른 사람의 재산을 보증해 있습니까? 인간이라는 존재는 누구를 보증해주거나, 무엇을 담보해 있는 그런 존재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께서는 그분 영이신 성령을 통하여 우리 가운데 함께 계십니다. 오늘도 연약하고 부족하고 깨어지기 쉬운 우리 인생의 보증이 되어주시는 예수님이 영으로 우리와 함께 해주십니다. 그래서 죄와 죽음에서 속량받은 내가 예수님께 충성할 일은 우리가 속량받은 죄와 죽음에 끌려다니며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음성에 기울이며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다른 보증을 의지하지 않고 예수님의 보증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성도의 삶에서 미워하시는 것들은 무엇인가요?

성도의 삶에서 용납하면 되는 것이 있습니다. 악인의 행위인 그릇된 말입니다. 이는 거짓말과 악한 게획으로 다툼을 일으킵니다(12-14).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들도 없어야 합니다(16-19). 먼저 언급하는 다섯 가지는 머리에서 발까지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교만한 , 거짓된 , 폭력적인 , 악한 계획을 세우는 마음, 악을 향해 달려가는 '입니다. 이어지는 가지는 앞의 것이 섞인 결과물로 '거짓 증언과 형제 사이를 이간시키는 '입니다. 이는 신앙 상태를 점검해 보는 영적 체크 리스트와도 같습니다.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해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것을 버리도록 힘써야 합니다

언어와 행실에서 하나님이 미워하실 모습은 어떤 것인가요?

하나님이 내게 주신 눈과 혀와 손과 마음과 발과 입으로 죄를 짓는 것은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신체를 거룩하게 구별하여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에서 우리 몸을 거룩한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12:1). 우리가 우리 몸을 하나님을 위해 구별하여 사용하기만 해도 우리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악을 이기게 것입니다. 우리의 육체가 죄악 습관을 따라 움직이려 때마다, 우리의 육체가 죄를 짓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것임을 마음에 떠올리고 잊지 않으면 우리는 쉽게 죄악의 유혹에 패배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 나는 죽고 예수가 안에 사실 , 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된 지혜자로 오늘 하루를 살게 것입니다( 2:20).   

<오늘의 기도>

주님! 생명을 던져 죄를 속량하시고, 제가 하나님 자녀임을 보증해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형언할 수 없는 은혜가 헛되지 않도록 지혜롭고, 성실하고, 진실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과 치열히 싸우고, 기뻐하시는 것에 삶의 초점을 맞추어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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