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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함받은 종의 길, 겸손을 겸비한 긍휼 사역(마 12:1-21)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이시라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요?

유대인들은 안식일과 관련된 많은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지키기는 매우 힘들었습니다. 안식일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밀밭을 걷다가 배가 고파서 이삭을 잘라 먹었습니다. 이에 바리새인들은 그들이 안식일을 어겼다고 비난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안식일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이 무엇인지 알려 주십니다. 예수님은 다윗과 성전 제사장들의 경우를 들어 하나님이 제사보다 자비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성전보다 안식일의 주인히시기에 그분의 판단은 옳습니다. 예수님이 안식일에 한쪽 마른 사람을 고쳐 주신 것은 안식일의 참된 의미와 하나님의 관심이 무엇인지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성도는 외적인 의식에 참된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에서 본래 정신을 잃어버린채 외형만 남은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우리는 잔치를 준비해서 치르는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는 잔치에 초청받아 기뻐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우리가 무엇인가를 열심히 해서 조건을 채움으로 우리에게 주어질 은혜와 복을 얻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도와 생각을 가지고 하는 기도와 성경묵상과 예배는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을 잃어 버린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에 관해서 비유로 가르쳐주신 복음서의 말씀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잔치는 하나님이 베푸시고 우리는 하나님이 베푸시는 잔치에 초청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주셔서 그분을 믿는 사람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생명의 잔체 참여하는 것입니다. 마디로 신앙생활이란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것들과 분명한 약속으로 주셔서 반드시 행하실 일들을 믿고 감사하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택하신 종을 향한 하나님의 평가는 어떠한가요?

사람들은 자신이 일을 드러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많은 병자를 고치신 후에도 드러나고 높아지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모습은 이사야의 글에 나오는 '하나님의 ' 예언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은 종을 기뻐하시고 사랑하시며, 그분의 영을 부어 이방 모든 나라에 공의를 베풀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종은 소리를 지르거나 소란스럽지 않습니다. 상한 갈대를 꺽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는 긍휼과 평화의 방식으로 곤고한 사람들을 돌아보아 마침내 하나님의 공의가 승리하게 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성취된 예언은 성도가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할지 보여 줍니다. 

예수님의 모습에 드러나 겸손, 순종, 긍휼을 나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하나요?

먼저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올바로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몇마디로 설명할수도 없고 번에 이해하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꾸준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묵상하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배워야 합니다. 매일 교회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는 생명의 큐티말씀을 통해 함께 성경을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하여 성경 전체를 공부하는 가스펠 프로젝트 성경공부에 참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부분적으로만 보았던 우리의 시각을 넓여 성경 전체에 드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보고 이해할 있는 기회가 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말씀묵상과 성경공부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창조와 언약과 구원과 하나님 나라와 심판에 대해서 사도바울이 말한대로 비밀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 앞에 겸손히 무릎꿇어 나의 생각과 말과 삶을 내려놓고 순종하며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그분의 안에서 그분의 능력으로 그분의 삶의 방식을 따라 살아가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의 놀라운 복음의 소식을 듣고도 우리가 듣고 싶은 부분만 듣고, 올바로 알지 못하고 기뻐하지 못해서 주님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는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소서. 주님에 베푸신 생명의 잔치인 하나님 나라로 불러 옮겨 주셔서 이제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다스림을 받으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 나라가 우리의 가족과 이웃과 세상에 드러나며 선포되게 하소서. 우리에게 주어진 기쁨과 평안을 우리가 오늘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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