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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된 일꾼의 자질, 겸손하고 바른 언어 습관(잠 25:1-13)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앞에 겸손한 사람( 25:1-7)    

1 이것도 솔로몬의 잠언으로, 유다 왕 히스기야의 신하들이 편집한 것이다.

2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요, 일을 밝히 드러내는 것은 왕의 영광이다.

3 하늘이 높고 땅이 깊은 것처럼, 왕의 마음도 헤아리기 어렵다.

4 은에서 찌꺼기를 없애라. 그래야 은장색의 손에서 그릇이 되어 나온다.

5 왕 앞에서는 악한 사람을 없애라. 그래야 왕위가 공의 위에 굳게 선다.

6 왕 앞에서 스스로 높은 체하지 말며, 높은 사람의 자리에 끼여들지 말아라.

7 너의 눈 앞에 있는 높은 관리들 앞에서 '저리로 내려가라'는 말을 듣는 것보다, '이리로 올라오라'는 말을 듣는 것이 더 낫기 때문이다.

적절한 말과 지혜로운 꾸짖음( 25:8-13)

8 너는 급하게 소송하지 말아라. 훗날에 너의 이웃이 너를 이겨 부끄럽게 만들 때에, 네가 어떻게 할지가 염려된다.

9 이웃과 다툴 일이 있으면 그와 직접 변론만 하고, 그의 비밀을 퍼뜨리지 말아라.

10 그 말을 듣는 사람이 오히려 너를 비난하면, 그 나쁜 소문이 너에게서 떠나지 않고 따라다닐까 두렵다.

11 경우에 알맞은 말은, 은쟁반에 담긴 금사과이다.

12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은, 들을 줄 아는 사람의 귀에는, 금귀고리요, 순금 목걸이이다.

13 믿음직한 심부름꾼은 그를 보낸 주인에게는 무더운 추수 때의 시원한 냉수와 같아서,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말씀묵상>

앞에서 자신을 높이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6-7)

유다 히스기야의 신하들이 편집한, 솔로몬의 다른 잠언입니다(25-29).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요, 일을 살피는 것은 왕의 영광입니다(2; 29:29). 은에서 찌꺼기를 제거해야 은세공업자가 귀한 그릇을 얻듯, 앞에 악한 자를 없애야 왕위가 견고히 섭니다(4-5). 한편 권위를 가진 사람 앞에 바르고 겸손하게 서는 것이 지혜입니다. 앞에서 자신을 높이거나 높은 관리의자리에 서지 말아야 합니다. 귀족들 앞에서 "이리로 올라오라" 왕의 말을 듣는 것이 "저리로 내려가라"라는 말을 듣는 것보다 낫습니다(6-7). 우리의 진정한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 앞에 은같이 깨끗한 의인으로, 겸손한 종으로 살아야 합니다.

권위를 가진 사람 앞에서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하나요?

성경은 모든 권위는 하나님께로 부터 나온다고 말씀합니다. 권위자에게 필요한 일은 하나님의 뜻을 살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헤아리기 어렵다고 할지라도 권위자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권위를 행사해야 하기 때문에,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많이 깊이 깨달아 하나님의 일을 밝히 드러내는 것이 권위자의 영광이 됩니다. 세상에서 하나님보다 높은 권위를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자신의 높음과 권위를 과시하고 싶더라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최종 권위자이시며, 또한 하나님께서 언제든지 나의 위에 권위자를 세우실 있음을 알고 겸손해야 합니다. 우리는 권위 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를 세우신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겸손해야 합니다.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주인에게 어떤 기쁨을 주나요?(13)

성급한 마음으로 법정에서 소송을 하면, 망신을 당할 있습니다(8). 또한 다툴 일이 있으면 당사자와 다투되, 남의 비밀을 들추어내서는 됩니다(9). 그러면 비난을 듣고 악평이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관계에서 필요한 것은 다툼을 멈추게 , 은쟁반에 담긴금사과 같은 '적절한 '입니다(11). 상대방이 받아들일 있는, 순금 장식 같은 지혜로운 꾸짖음입니다(12). 지혜로운 말은 사신에게도 필요합니다. 고대 사회에서는 왕이나 주인의 말을 전하는 사신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믿을 만한 사신은 추수 마시는 얼음물같이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사신으로 보냄받은 성도의 입에는 지혜의 언어, 생명의 복음이 있어야 합니다.

은쟁반에 담긴 금사과 같은 언어 생활을 위해 나는 무엇을 어떻게 훈련할까요?

쟁반에 담긴 금사과 같은 , 경우에 알맞은 말이란 망을 해야 자에게는 책망을 하지만, 마음에 상처를 받아 위로가 필요한 자에게는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지혜를 가진 자를 말합니다. 이런 말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때로 우리를 꾸짖고, 때로 우리를 책망합니다. 하나님의 책망은 지혜로운 책망입니다. 나의 잘못된 부분에 대한 말씀을 들을 마음이 찔리고 아픕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은 책망의 말씀 듣기를 싫어하고, 그저 받는 다는 말이나 마음에 위로나 감동을 주는 말만 듣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들어야 말은 하나님의 지혜로운 책망의 말씀입니다. 그래야 말씀을 듣고 회개를 있고, 회개를 해야 하나님과 소통이 바르게 이루어져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온전한 복을 받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왕이신 하나님, 미천한 저를 복음 전하는 사신으로 세우셔서 아름다운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혜의 말씀으로 날마다 연단되어 분별력 있게 말하고, 충성되게 행하게 하소서. 나라의 지도자들이 하나님 뜻을 분별하고 공의를 행하도록 겸손히 간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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