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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시민이 살아가는 방식(마 5:1-16)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팔복( 5:1~12)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그에게 나아왔다.

2 예수께서 입을 열어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3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위로하실 것이다.

5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배부를 것이다.

7 자비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자비롭게 대하실 것이다.

8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

9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자기의 자녀라고 부르실 것이다.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너희가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고, 터무니없는 말로 온갖 비난을 받으면, 복이 있다.

12 너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하늘에서 받을 너희의 상이 크기 때문이다. 너희보다 먼저 온 예언자들도 이와 같이 박해를 받았다."

세상의 소금과 ( 5:13-16)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 짠 맛을 되찾게 하겠느냐? 짠 맛을 잃은 소금은 아무데도 쓸 데가 없으므로, 바깥에 내버려서 사람들이 짓밟을 뿐이다.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세운 마을은 숨길 수 없다.

15 또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다 내려놓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다 놓아둔다. 그래야 등불이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환히 비친다.

16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말씀묵상>

팔복에서 처음과 마지막에 반복되는 중요한 약속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은 팔복 선언으로 산상 수훈을 시작하십니다. 팔복의 구조를 보면, 처음과 마지막에 '천국'에 대한 약속이 반복됩니다(3, 10절). '하나님 나라'와 상통하는 '천국'은 팔복에서 중요한 주제입니다. 둘째 복부터 일곱째 복까지는 미래 시제인 반면, 첫째 복과 여덟째 복은 현재 시제입니다. 천국은 죽어야 들어갈 수 있는 사후 세계만이 아닙니다. 천국은 이미 임했습니다(12:28). 천국의 핵심은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입니다. 마음이 세상으로 가득한 사람, 불의와 타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통치를 받을 수 없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 의를 위해 박해받는 사람에게 천국이 주어집니다. 성도는 천국을 이 땅에서 미리 경험하고 그것을 전하기 위해 부름받은 사람입니다.

 

그 약속을 누리고 전하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이 말씀하신 팔복은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내는 성품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가난해지고 온유해지고 의를 갈망할 성령이 우리 안에 빚어 가시는 삶의 열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억지로 강해지려 하기보다, 애통할 알고, 의를 위해 손해 알고, 평화를 위해 먼저 다가갈 아는 겸손한 마음을 배워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리는 사람은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으로 자신과 이웃을 바라보며, 핍박 속에서도 기쁨을 잃지 않는 믿음의 시야를 갖습니다. 이런 마음이 우리 안에 자리 잡을 우리는 약속을 누릴 아니라, 우리의 자체가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정체성을 무엇에 비유하셨나요?

성도는 교회의 소금이 아닌, 세상의 소금입니다. 세상에서 우리가 내야 할 맛은 본향의 맛 곧 하늘의 맛입니다. 우리가 하늘의 맛을 잃어버리고 세상의 맛으로 변질되면 '밖에 버려져 밟히는' 진노를 겪게 될 것입니다(13절). 예수님은 제자들을 '빛'이라고 부르십니다(14절). 그 예수님이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8:12). 빛에는 발광체와 반사체가 있습니다. 발광체가 스스로 빛을 내는 태양과 같은 존재라면, 반사체는 빛을 받아 비추는 달과 같은 존재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빛을 내는 존재가 아닙니다. 참빛이신 예수님의 영광을 세상 가운데 나타내야 하는 영적 반사체입니다.

 

세상에서 하늘의 맛을 내는 역할과 영적 반사체 역할을 나는 어떻게 감당하고 있나요?

소금이 역할을 잃으면 아무 쓸모가 없듯이, 우리도 세상의 가치에 섞여 버리면 하나님 나라의 향기를 드러내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또한 빛이 스스로 빛나는 것이 아니라 빛을 반사하듯, 우리의 선한 행실은 결국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지 우리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님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상 속에서 작은 선택 하나, 한마디, 관계 속의 태도까지도 하나님 나라의 맛과 빛을 드러내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때로는 희생이 필요하고, 때로는 조용한 섬김이 요구되지만, 모든 순간이 하나님을 세상에 비추는 통로가 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세상의 복을 좇느라 하늘의 복을 놓치고 살아온 저를 긍휼히 여겨 주소서.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복으로 저를 채우셔서 참된 만족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어떤 시련과 핍박 속에서도 주님의 맛을 내고 주님의 은혜를 비추는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존재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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