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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백성 된 증거, 회개에 합당한 열매(마 3:1-10)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유대 광야에서 요한은 무엇이라 외쳤고,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신앙의 암흑기에는 하나님의 뜻이 모호하게 느껴집니다. 이때는 외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어 보여도 성도에게는 실상 가장 심각한 위기의 때입니다. 예수님이 땅에 오시기 사람들은 수백년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침묵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하나님이 침묵을 깨시고 말씀하십니다. 침례 요한을 통해 유대 광야에 천국 복음을 선포하십니다. 요한의 역할은 이사야 예언자의 말처럼 새로운 메시아 시대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40:3-8). 많은 백성이 그에게 나아와 죄를 고백하고 침례를 받습니다. 침례는 물에 몸을 담그는 의식으로 , 아래 있던 자아가 죽고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죄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는 것은 매일, 순간의 선택입니다.

 

죄를 자복하는 것과 천국 백성이 되는 것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죄를 자복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거역하고 반역하는 자리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내가 "허물과 가운데서, 세상의 풍조를 따라 살고, 공중의 권세를 잡은 통치자, 지금 불순종의 자식들 가운데 작용하는 영을 따라" 살았으며( 2:2), 또한 내가 "그들 가운데서 육신의 정욕대로 살고, 육신과 마음이 원하는대로 행했으며, 나머지 사람들과 마가지로 때부터 진노의 자식"이었음을 자백하는 것입니다( 2:3). 이렇게 죄를 자백하는 이유는 "하나님은 자비가 넘치는 분이셔서, 우리를 사랑하는 크신 사랑으로 말미암아 범죄한 우리를 그리스와 함께 살려" 주시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2:4-5). 천국 백성이 된다는 것은 이제 이상 세상의 풍조와 사탄과 육신의 정욕을 따라 살지 않고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우리는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 거해야 합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가졌던 특권 의식은 그들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요?

하나님의 평가는 사람의 평가와 다를 있습니다. 침례 요한의 말을 들은 회개하고 침례를 받은 일반 백성과 달리(5-6), 종교 지도자인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3 7절의 헬라어 원문에 나오는 '그러나'라는 접속사가 이를 방증합니다. 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특권 의식에 사로잡혀 있었기에 더욱 회개가 필요했습니다. 회개는 죄에서 완전히 돌이키는 것입니다. 침례 요한은 회개에 합당한 삶의 열매가 없으면 하나님이 도끼로 나무를 찍어 내듯이 심판하시리라고 준엄하게 경고합니다. 성도는 경고를 엄중히 받아들여 믿음의 고백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가 버려야 특권 의식은 무엇인가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당시의 일반 사람들과 달리 자신들이 그들보다 하나님께 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바리새인들의 경우에는 자신들은 철저히 율법을 지키고, 금식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사두개인들은 성전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돕고 율법을 가르치는 일을 했던 사람들이기에 다른 이들보다 자신들이 의롭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버려야할 특권의식이 바로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대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에 조금이라도 우리의 공로를 보태려고 한다면 그것이 바로 우리가 버려야할 특권의식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전 죄가운데 있었을 때나, 예수님을 믿고 신자가 되어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을때나,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한지 오래 순간에도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 만으로 생명을 누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으면 살고, 예수님 밖에 있으면 죽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없는 인생은 죽음 뿐입니다. 주님 안에서만 우리가 생명을 누릴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주님을 따라가게 하소서. 주님의 음성을 구하며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의 몸과 마음이 주님의 뜻에 민감하게 하소서. 주님과의 사귐 없이도 있다는 생각에서 철처히 돌이켜 애타게 엄마를 찾는 어린아이와 같이 주님을 사모하고 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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