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참예언자의 분별 기준, 증험과 성취함(신명기 18:15-22)

Posted by SUKIN HONG on

나와 같은 예언자는 궁극적으로 누구를 가리키나요?

하나님은 예언자들을 통해 그분의 뜻을 명확히 들려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호렙산(시내산)에서 영광스러운 하나님 임재를 경험한 후 몹시 두려워 모세로 하여금 대신 하나님 말씀을 전달받도록 요청했습니다(출 20:19). 하나님은 이를 옳게 여기셨고, 모세가 죽은 이후에도 백성에게 모세와 같은 예언자를 보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궁극적으로 ‘나(모세)와 같은 예언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요 6:14; 행 3:20, 22). 모세가 종으로 충성했다면, 예수님은 아들로서 충성하신 예언자입니다(히 3:2-6).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예수님 안에서 온전히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계시의 완성이실 뿐 아니라 풍성한 삶의 원천이십니다. 

요즘 나는 하나님 말씀을 어떤 통로로 듣고 있나요?

우리는 매일 큐티하는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우리의 삶에 주시는 말씀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항상 주의해야 할 점은 내가 듣기 원하는 말씀을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자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신앙서적을 읽거나 관련설교를 듣는 것이 나의 신앙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무엘이 “주님 말씀하십시오. 제가 듣겠습니다.”라고 고백했던 것처럼 나의 관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에 어떤 말씀을 주실지 사모함과 기대감을 가지고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참으로 중요합니다. 

참예언자와 거짓 예언자를 구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자는 가감 없이 대언하고, 그 말씀을 듣는 자는 두려움 없이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씀을 전하는 자가 자기 생각이나 관점으로 내용을 추가. 변형. 왜곡. 생략한다면 죽음을 면하지 못합니다. 거짓 예언자들은 인기에 영합해 대중의 구미에 맞는 말을 거짓으로 교묘하게 꾸며 냅니다. 하지만 참예언자는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일지라도 하나님 명령이면 정직하게 선포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으로부터 온 말씀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 이름으로 말한 일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통해 검증됩니다. 하나님 말씀은 역사 속에서 그분의 기뻐하시는 뜻을 반드시 이루십니다(사 55:11). 성도는 영적으로 깨어 참과 거짓을 분별해야 합니다. 

내가 가감 없이 선포할 하나님 말씀 혹은 두려움으로 순종할 하나님 말씀은 무엇인가요?

신구약 66권이 말씀하는 주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지으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셨고,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로 영원한 생명과 풍성한 삶을 살게 하십니다. 우리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아무런 존재의 의미도 없고, 존재의 능력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늘 예수 그리스도와 어떻게 연관된 말씀인지를 질문해 보고 묵상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두려움이 선포할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시면서, 참 인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지고 인간을 대표해서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모든 진노의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예수님과 함께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죄와 죽음에서 구원을 받습니다. 포도나무와 그 가지처럼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그분을 통해 나오는 영양분을 통해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풍성한 삶을 살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생명을 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은 죽음만 있습니다. 이 사실에 예외인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가감 없이 선포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생명의 말씀이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다른 곳을 찾아 헤매지 않게 하소서. 주님이 주시는 말씀에 귀 기울이고, 주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배부르며, 주님이 주시는 말씀 안에서 참된 자유와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구세주이시며 주님이신 것을 믿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전하는 일이 나의 삶의 최우선순위가 되게 하소서. 

Comments

to leave comment

© 2024 행복한교회 DFW   |   5517 Denton Hwy, Haltom City, TX US 76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