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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망의 근거, 십자가에 담긴 사랑(롬 5:1-11)

Posted by SUKIN HONG on

바울은 환난 가운데서도 즐거워할 수 있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하나요?

성도가 사는 방식, 즐거워하는 이유는 세상 사람과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모든 사람을 의롭다 하십니다. 이로써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또 마지막 날에 거룩하고 영화롭게 될 것을 즐거이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성도의 미래 소망은 현재 삶에도 선한 영향을 끼칩니다. 성도는 평안의 때만 즐거워하지 않고 고난의 때도 즐거워합니다. 고난 자체는 쓰디쓰지만 그 과정을 통해 그리스도를 닮아가며, 하나님의 상급과 영생에 대한 궁극적인 소망을 갖기 때문입니다. 이 소망이 결코 헛되지 않기에, 성도는 성령을 통해 마음에 부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간직하며 살아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 사랑으로 즐거이 견딜 연단의 과정은 무엇인가요?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믿음입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에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환난 중에도 평안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믿음 때문입니다.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환난은 인내력을, 인내력은 단련된 인격을, 단련된 인격은 소망을 낳는 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절대로 나를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믿음이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게 합니다. 참된 믿음은 환난 날에 더욱 빛나는 믿음입니다. 그 환난 날의 믿음은 반드시 소망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환난이 인내력을 인내력이 단련된 인격을 단련된 인격이 소망을 더욱 확고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고난의 골짜기를 믿음으로 잘 통과한 사람에게 주님이 주시는 화평은 더욱 큰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화평은 환난 날을 잘 견딘 사람에게 더욱 빛나게 마련입니다. 

예수님이 대속의 죽음을 감당하실 때 우리는 어떠한 상태였나요?

하나님 사랑은 우리 소망의 근거가 되며, 그 사랑의 절정은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바울은 하나님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라는 명백한 사실에 근거해서 설명합니다. 경건하지 않은 우리, 죄인 된 우리, 원수 된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렇듯 죄인을 위한 대속의 죽음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크신 사랑을 확증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과 화복하게 되었고,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심판과 죽음에서 건짐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구원의 확신은 성도의 기쁨이자 소망의 근거입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사랑과 은혜를 입은 성도는 소망 가운데 즐거워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과 화목함을 누리는 크신 은혜와 사랑을 자랑하며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내게 확증해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까요?

구원받은 성도는 더욱 주님의 부활로 인해서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영원한 천국을 상속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확신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소망이 없는 사람은 즐거울 수가 없습니다. 이 소망이 우리로 하여금 이 땅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고 즐겁고 기쁜 인생을 살게 합니다. 환난 가운데서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지 않고 오히려 기뻐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현재적인 삶에서 화평을 누리는 삶입니다. 장차 영광을 바라보며 이 땅에 임한 천국을 즐거움으로 채우는 삶입니다. 그러나 그 여정에서는 환난도 있습니다. 고난도 있고 유혹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 길을 꿋꿋이 걸어갈 수 있는 이유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확증해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대한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과 믿음과 소망 때문에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즐거워하며 이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아직 하나님의 원수였을 때, 죄인이었을 때에 외아들의 생명을 우리에게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사랑을 날마다 우리에게 부어주셔서 그 사랑 안에서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의 환난이 우리에게 절망으로 끝나지 않는 이유는 우리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소망의 자리로 이끄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이 사랑 안에서, 기뻐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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