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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하고 의지할 만물의 주권자(시 33:1-22)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하나님을 찬송할 이유( 33:1-12)  

1 의인들아, 너희는 주님을 생각하며 기뻐하여라. 정직한 사람들아, 찬양은, 너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2 수금을 타면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열 줄 거문고를 타면서, 주님께 노래하여라.

3 새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면서, 아름답게 연주하여라.

4 주님의 말씀은 언제나 올바르며, 그 하시는 일은 언제나 진실하다.

5 주님은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시는 분,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온 땅에 가득하구나.

6 주님은 말씀으로 하늘을 지으시고, 입김으로 모든 별을 만드셨다.

7 주님은 바닷물을 모아 독에 담으셨고 그 깊은 물을 모아 창고 속에 넣어 두셨다.

8 온 땅아, 주님을 두려워하여라. 세상 모든 사람아, 주님을 경외하여라.

9 한 마디 주님의 말씀으로 모든 것이 생기고, 주님의 명령 한 마디로 모든 것이 견고하게 제자리를 잡았다.

10 주님은, 뭇 나라의 도모를 흩으시고, 뭇 민족의 계획을 무효로 돌리신다.

11 주님의 모략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으며, 마음에 품으신 뜻은 대대로 끊어지지 않는다.

12 주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기로 한 나라 곧 주 하나님이 그의 기업으로 선택한 백성은 복이 있다.

진정한 도움과 방패( 33:13-22)

13 주님은 하늘에서 굽어보시며, 사람들을 낱낱이 살펴보신다.

14 계시는 그 곳에서 땅 위에 사는 사람을 지켜 보신다.

15 주님은 사람의 마음을 지으신 분, 사람의 행위를 모두 아시는 분이시다.

16 군대가 많다고 해서 왕이 나라를 구하는 것은 아니며, 힘이 세다고 해서 용사가 제 목숨을 건지는 것은 아니다.

17 나라를 구하는 데 군마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목숨을 건지는 데 많은 군대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18 그렇다. 주님의 눈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을 살펴보시며, 한결같은 사랑을 사모하는 사람들을 살펴보시고,

19 그들의 목숨을 죽을 자리에서 건져내시고, 굶주릴 때에 살려 주신다.

20 주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요, 우리의 방패이시니, 우리가 주님을 기다립니다.

21 우리가 그 거룩한 이름을 의지하기에 우리 마음이 그분 때문에 기쁩니다.

22 우리는 주님을 기다립니다. 주님, 우리에게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오. 

<말씀묵상>

시편 기자가 찬양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요?

찬송은 성도에게 주어진 특권이요 거룩한 의무입니다. 의롭고 정직한 사람은 마땅히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정직하고,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은 모두 진실합니다. 하나님은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시고, 세상에는 그분의 인자하심이 충만합니다. 성도는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분이 ‘말씀’(명령)하시니 모든 것이 생겨났고, 견고히 섰습니다(9절). 하나님은 그분의 통치를 거부하는 나라들의 계획을 무너뜨리시고 그분의 계획대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권자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는 복됩니다.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창조와 의로운 일들을 묵상하며 나는 어떤 찬양을 드리나요?

하나님의 질서대로 운행되는 아름다운 우주를 바라보면서, 온 우주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를 듣고 계십니까? 변화무쌍한 날씨와 밤낮, 날과 월과 해와 계절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계십니까? 우리에게 주신 모든 시간들이 하나님의 섭리의 솜씨이며 찬양거리입니다. 모든 피조물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조화롭게 통일되어 다 함께 하나님을 찬양할 그날을 사모합니다. 창조와 더불어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로 인하여 우리들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 백성을 높이셨습니다. 그분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고 그들을 온 세상 중에 높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고 높이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살펴보시고 구원을 베푸시는 이들은 어떤 사람인가요?

높이 계신 하나님은 땅에 거하는 모든 사람을 살펴보시는 전지하신 분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지으신 분이기에 우리의 해우이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다 아십니다. 성도는 위기 상황에서 세상의 힘을 의지하면 안 됩니다. 세상이 자랑하는 많은 군대나 군마를 의지하는 것은 헛될 뿐이고, 구원과 승리의 주권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위기 때 성도는 진정한 도움과 방패 되시는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높이 계신 하나님은 그분을 경외하며 그분의 인자하심을 ‘바라고 의지하는’ 사람들을 ‘살펴보시고’ 구원을 베푸십니다(18, 20-22절).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그분을 바라고 의지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도움을 오롯이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에게 구원과 승리의 기쁨을 선물하십니다. 

힘의 논리가 작용하는 세상에서 나는 무엇을 의지할 대상으로 삼나요?

위기의 때에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지금 이 시대처럼 끊임없이 요동하는 세상이며 항상 위험이 있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오직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 견고하게 설 수 있으며 위로를 받게 됩니다. 우리가 의지할 하나님은 인생의 피난처이십니다. 잠언 18:10절에서 지혜자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성도를 안전하게 보호하시는 피난처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당하는 시련은 결코 쉽거나 약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은 세상의 임금인 사탄의 권세로 무장하고 그리스도인들을 대적합니다. 다윗 왕도, 히스기야 왕도, 엘리야 선지자도,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도, 사탄의 가공할 유혹과 도전 앞에서 무너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신앙의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피하여 전적으로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주님! 주님께 마땅히 드려야 찬송을 자원함과 감사함으로 드리기 원합니다. 우리 삶의 일거수일투족을 굽어 살피시는 풍성한 사랑과 은혜를 알게 하소서. 자기 계획과 힘을 의지하지 않고, 참도움 되신 하나님만 바라며 즐거워하는 하나님 기업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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