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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위로가 결여된 교훈(욥기 22:21-30)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전능하신 분이 보물이 되시고"(25)라는 엘리바스의 말은 신앙인의 물질관에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

회개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그리고 복된 삶은 성경이 말하는 일반적 교훈입니다. 엘리바스는 명령조로 욥에게 '하나님과 화해하라' 말합니다(21). 그러면 평안과 복이 임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교훈을 받고 그분 말씀을 마음에 두라는 말은 욥이 하나님의 교훈에서 멀리 떠나 있음을 전제합니다. 엘리바스는 하나님께 돌아왔을 주어질 변화와 회복을 열거합니다. 보화나 금을 티끌로 여기고 전능자를 찾으면, 전능자가 보배가 되어 전능자로 인해 기뻐할 것이라고 교훈합니다. 이렇듯 엘리바스는 욥에게 하나님께로 돌이키라고 말하지만, 욥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만이 그의 유일한 대속자(구속자) 되심을 믿고 그분이 응답하시기만을 고대했습니다(19:25). 

내가 가장 귀하게 여기는 보화는 무엇인가요?

사람이 무엇인가를 귀하게 보화로 여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귀금속은 다이아몬드입니다. 다이아몬드가 가장 값비싼 이유는 아름답게 빛나는 보석이기도 하지만 그것의 희소성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의 삶에서 정작 다이아몬드가 얼마나 쓸모있는 것인가를 따져보면 다이아몬드가 아무리 희소성이 있고 값비싼 보석이라 할지라도 내가 목마르다고 그것으로 목을 축이거나, 내가 배고프다고 그것으로 밥을 지어 먹을수는 없습니다. 실제적으로 나에게 가장 귀중한 보물은 나에게 생명을 주고 생명을 더욱 풍성하게 누릴 있도록 줄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순간 어떤 상황에서도 곁에서 나와 함께할 있어야 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에게 그런 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생명을 주고, 풍성한 삶을 살게 하시며, 나와 함께해 주시는 나의 보물입니다. 

엘리바스가 말하는 기도 응답의 전제 조건은 무엇인가요?  

엘리바스는 욥을 죄인으로 회개를 강조합니다. 욥이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는 서원한 바를 갚을 것이라고 합니다. 욥의 회개가 하나님과의 온전한 사귐을 가능하게 하고, 하나님이 욥의 보호자와 인도자가 되시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 응답과 용서는 인간의 행동이 아닌 하나님 주권에 달려 있습니다. 엘리바스는 욥에게 겸손을 권면하며 중보 기도자로서의 삶을 말합니다. 이러한 엘리바스의 교훈은 멋진 설교는 있지만, 애매하게 고난당하는 이에게 진정한 위로와 감동을 없습니다. 자신이 경험하고 이해한 바에 대한 믿음을 가지되, 하나님의 세계에 열려 있는 성숙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기도 응답과 용서가 하나님의 주권이기에 내가 있는 최선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잊지 말아야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창조주 이시며 우리는 그분이 지으신 피조물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생명을 받아서 삽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지혜를 받아서 누립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시는 그분의 뜻에 동참하여 섬깁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의 내가 되어 살아갑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사랑을 배워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은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이 빠진다면 그것이 바로 지옥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 응답을 구하는 것보다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것보다 우리에게 중요하고 간절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고, 내가 그분의 백성이라는 사실이 우리에게는 가장 기쁘고 감사할 제목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께서 나의 보물입니다. 주님께서 나의 생명이고 지혜이고 사명이고 은혜이고 사랑이고 기쁨이고 존재의 이유입니다. 고난을 통해 내가 주님을 더욱 알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보물되신 주님과 더욱 풍성하게 교제하기를 사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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