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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천국 백성은 작은 죄에도 민감합니다(마 5:27-37)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간음 기준은 어떠한가요?

성도는 보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을 인정하시면서 그것을 한층 강화해 여자를 보고 마음에 음욕을 품으면 간음하는 것과 같다고 하십니다.눈으로 보아 그같은 마음이 생긴다면 차라리 눈을 버리는 것이 낫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문자적으로 그렇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정도로 심각하게 문제를 다루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모든 죄를 용서받는 성도는 작은 죄에도 민감해야 합니다. 마음을 살피시는 주님 앞에서 살고 있음을 순간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이 마음에 자리 잡지 않도록 항상 유의하며 살필 정결한 삶을 이어갈 있습니다.

 

내가 일상에서 예민하게 다루어야 죄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뜻과 의도를 알려주는 하나님의 말씀과 나의 생각이 다를때 별다른 고민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생각을 따른다던가 아니면 겉으로는 하나의 말씀을 따르는 하면서 속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동의하지 않는 것이 죄의 모습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뱀의 말에 동의하면서부터 하나님과 하와를 갈라놓는 죄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말씀에 동의하지 않고 따르는 하거나 무시하게 되면 결과로 결국 간음과 같은 죄의 열매들을 맺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일상에서 예민하게 다루어야 죄는 하나님의 말씀에 무관심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 뜻인지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거나, 겉으로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무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맹세하지 말라' 하신 의미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결혼 관계를 소중히 여기셨습니다. 당시에는 남자가 여자보다 월등히 많은 권리를 누리는 불평등한 사회였습니다. 남자가 마음만 먹으면 타당하지 않은 이유로 아내와 쉽게 이혼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러한 악한 본성이 결혼에 담긴 하나님의 숭고한 뜻을 허물어서는 된다고 가르치십니다. 남편은 약자인 아내에 대해 성실하게 책무를 다하라 하십니다. 맹세와 관련해서는 '아예 맹세하지 말아라.'라고 명하십니다. 이는 결코 맹세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걸고 맹세함으로써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해지면 맹세한 것에 원인을 돌리며 교묘히 빠져나가려는 위선적 행동을 금하신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옳고 그름을 판단해 진실히 말해야 합니다.

 

맹세한 것을 지키지 못할 사람이나 상황을 탓하는 위선적인 모습은 없나요?

한국에서는 "유체이탈화법"이라는 말이 유행했습니다. 자신이나 자신도 관련된 이야기를 " 이야기 하듯 말하는 방식" 말합니다. 마치 자신과는 아무 상관 없는 이야기인냥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화법입니다. 주로 책임을 회피하는데 쓰입니다. 무엇인가를 걸고 맹세하고 나서 맹세를 지키지 못한 것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지 않고 맹세한 것을 탓하는 것이 유체이탈화법과 닮았습니다. 이런 위선을 행하게 될까요? 먼저는 자기자신이 그것을 행할 능력도 없으면서 자신을 과신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덥석 맹세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자신을 과신하는 교만에서 나옵니다. 다음으로는 하나님을 왕으로 삼지 않고 자신이 왕이 되어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마치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자신을 중심으로 일어나며 결과 역시 자신이 좌지우지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주의 왕이시며 주권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왕되신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이 나의 생각대로 맹세하고, 결과를 판단해서는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께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의 말씀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무관심하고 무시하고 따르지 않았던 우리의 태도를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 말씀이 우리의 생각과 결정과 삶의 기준이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 우리의 왕이심을 믿습니다. 왕되신 주님의 말씀앞에 정직하고 겸손하게 반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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