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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말씀만 전파해 주님께 인정받는 일꾼(딤후 2:14-19)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아무런 유익이 없고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매사에 무익한 논쟁과 다툼을 피하는 것이 지혜롭습니다. 신앙적 측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소한 일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성경에서 분명하게 말하지 않는 것에 과도한 관심을 갖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지적인 호기심에도 한계를 그어 성경이 가는 곳까지만 가고, 성경이 멈추는 곳에서 멈추어야 합니다. 한편, 하나님 말씀은 분별해서 하나님 뜻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리에 대한 바른 깨달음은 자체로 끝나지 않고 삶과 직결되어야 됩니다. 하나님 뜻을 아는 만큼 행하고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일꾼의 모습, 진리의 말씀 앞에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의 모습입니다. 그러한 삶에 하나님은 함께하시며 주십니다. 

내가 사소한 것과 중요한 것을 구분해 치우치지 말아야 일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아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안다는 의미를 단순히 지적으로 아는 것으로만 이해하고 거기에 머물러서는 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은 말씀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을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실제로 행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이미 이땅에 임했으나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고 세상의 삶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삶의 방식으로 살아갈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무엇이 사소하고 무엇이 중요하냐 하는 것은 이상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에 따라 결정됩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움으로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있고, 오늘 우리의 삶에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 나라의 방식대로 가치있는 삶을 살아갈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과 연결된 사람들입니다. 

바울 당시 이단 사상을 가진 자들은 부활에 대해 어떻게 주장했나요?  

이단 사상에 물들면 인격도 신앙도 허물어집니다. 바울은 이단에 빠진 후메내오와 빌레도를 언급하며 그들이 하는 말이 악성 종양처럼 성도들에게 퍼져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부활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믿었기에 바울이 가르친 육체적 부활을 소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주후 1세기 후반에 나타나기 시작한 영지주의의 경향을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은 신령한 지식을 소유함으로써 육체의 감옥으로부터 영혼이 자유롭게 되길 바랐습니다. 오늘날도 많은 이단이 성도들과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성도는 말씀에 대한 확실한 지식을 갖추고 악한 가르침을 분별해 있어야 합니다. 

나는 이단 사상을 분별해 있는 기초 지식을 얼마나 갖추고 있나요?

사도 바울은 그의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 좋은 소식인 복음에 대해서 기억하고 그것을 충성된 사람들에게 가르치라고 권면했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개념이나 사상이나 신념이 아니라 살아계신 인격체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란 인격체이신 주님과 교제하며 동행하며 그분의 말씀을 듣고 따라가는 삶입니다. 신앙생활은 지적인 습득이 아닙니다. 이단들은 교묘히 마치 자신들이 진리를 알고 있고 우리는 잘못된 내용을 믿고 따르고 있는 것처럼 자신들이 만들어낸 이단사상을 가지고 우리를 흔들고자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것은 신앙생활은 어떤 지식을 알고 있나냐 모르느냐 보다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시며 그분과 나는 어떤 교제를 나누며 살아가고 있느냐입니다. 다른 무엇이 아닌 주님을 사랑하십시오.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주님께 귀기울이십시오. 그분의 마음을 품으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의 말씀을 사모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대로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 주십시오. 살아갈 있는 용기와 지혜와 힘을 주십시오. 우리의 삶의 순간 순간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기억하며 눈맞추며 귀기울이며 따라 걸을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안에서 주님과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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