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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해 부르신 분이 감당할 능력도 주십니다(출 35:30-36:7)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하나님은 브살렐을 부르시고 그에게 어떤 능력을 주셨나요?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이 짓습니다. 그러나 일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본문에서 주목할 것은 하나님이 일할 사람들을 부르시고 그들에게 능력을 주신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셔서', '하나님의 영을 가득하게 하시고,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온갖 기술을 갖추게' 하시고, '온갖 기술을 발휘하여', 여러가지 정교한 일을 하게 하십니다(30-33). 그와 더불어 오홀리압을 '남을 가르치는 능력도' 주시고, '그들에게 기술을 넘치도록 주시어' 일을 감당하게 하십니다(34-35). 성막 재료뿐 아니라 성막 건설의 능력과 지혜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모든 것의 원천이 하나님이시기에, 우리가 것은 오직 맡은 일에 대한 충성뿐입니다(고전 4:2). 

맡은 일을 감당하도록 주님이 내게 주신 능력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것을 지으신 창조주이십니다. 그러나 대충대충 지으신 것이 아니라 분명한 존재의 목적을 갖게 하시고 온전히 사명(역할) 다하도록 능력을 주셔서 일을 하게 하십니다. 예를들어 태양은 낮에 하늘에서 빛을 내는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목적대로 태양은 매일 낮에 하늘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지구와의 거리를 정확하게 유지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들은 하나님이 주신 목적(사명) 위해 삽니다. 그리고 사명을 나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대로 순종합니다. 그리고 나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의 삶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사는 것이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것입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고 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자원함과 헌신은 공동체를 부요하게 합니다. 백성은 매일 '자원하여'(3)내는 성막 재료의 양이 너무 많아서 건설 사역자들이 더는 재료들을 가져오지 못하게 달라고 모세에게 부탁합니다. 아마 사역자들은 자신들의 주업인 건설 대신 재료 정리만으로 벅찼던 같습니다. 모세가 재료 가져오기를 금지하고 나서야 백성은 재료 가져오기를 멈춥니다. 이미 가져온 것만으로도 성막을 건설하는 넉넉하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7). 물론 백성이 가져온 재료의 원천은 하나님이 얻을 있도록 제공하신 것입니다(3:21-22).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성의 '자원하는' 마음은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모두의 자원함과 헌신으로 차고 넘치는 은혜를 경험한 일은 무엇인가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우리는 오랫 동안 자리에 함께 모이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모여서 예배를 드렸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5 9 "우리지금만나예배" 준비하여 교회 모든 가족들이 함께 자리에 모여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온라인 예배의 특성상 서로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교제를 나누지 못했던 기간이 일년을 넘었습니다. 오랫만에 다시 만나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모두가 하나님 안에서 은혜를 누리기 위해서 예배를 준비하는 팀들이 6주간을 모여서 기도하며 준비했습니다. 정성스런 손편지로 초청장을 보내고, 입구에서 따뜻하게 환영하는 팀을 꾸리고, 가족사진을 찍을 있는 부스를 마련하고, 면역력이 약한 분들을 위해 따로 예배드릴 있는 면력룸을 마련하고,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가져갈 있는 도시락을 준비하였습니다. 행복한교회의 이름으로 주님 안에서 함께 자리에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리고자 하는 사모함과 자원함과 헌신으로 우리는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는 예배를 드릴 있었습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는 모두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계획가운데 지음받고 부름받은 주님의 걸작품인 것을 믿습니다. 주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은사대로 기뻐하고 자원함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게 하소서. 주님이 맡기신 사명을 주님이 가르쳐주신 방법대로 주님의 능력에 의지하여 감당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채우시는 풍성한 은혜로 날마다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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