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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마지막 명령과 남겨진 제자의 사명(눅 24:44-53)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예수님은 구약성경과 그분의 사역을 어떻게 연결 지으셨나요?

예수님의 모든 사역은 구약성경의 성취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분을 가리켜 기록된 모든 성경이 성취되었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구약 성경의 요지를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 ‘회개와 죄 사함’으로 말씀하시는데(46-47절), 이는 기독론적 해석입니다.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해서 모든 족속에게 전파된다는 것은 ‘사도행전’을 예고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증인’이라고 하시고,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하실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주님들은 성령을 받은 후에 온 세상을 다니며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증인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성령 충만입니다. 성령 충만한 없이는 사명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내가 증인의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사랑은 우리로 하여금 말하도록 강권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기쁨으로 벅차 “사랑해!”라고 외치도록 이끌었던 사랑을 경험해 봤을 것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우리는 성령님이 우리로 하여금 증언하도록 강권하신다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세상에 나아가 하나님이 예수님 안에서 이루신 화목의 좋은 소식을 나누는 선교는 바로 성령님의 마음을 반영한 것입니다. 성령님은 누구보다도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의 사역을 열렬히 환영하시는 분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전도에 관한 생각을 극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언제 믿음을 나누어야 할지, 언제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 몰라 우물쭈물하곤 할 것입니다. 전도를 시작하는 기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엡 5:18-19; 행 13:50-52). 

제자들이 성전에 머물며 하나님을 찬송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며 축복하십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40일간 제자들과 함꼐 계셨습니다(행 1:3). 그리고 베다니 앞에서 제자들에게 손을 들어 축복하시며 승천하십니다. 사도행전에는 올리브산에서 승천하셨다고 하는데(행 1:12), 베다니는 올리브산 동쪽 경사면에 있습니다. 제자들은 승천하시는 예수님을 향해 경배한 후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그들에게는 두려움과 의심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누가는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날마다 성전에서 지냈다.”(53절)라는 말로 복음서를 끝맺습니다. 그들은 성전에서 찬양하며 ‘성령’을 기다렸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그들은 부활의 주님을 전하러 세상으로 나갈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을 덧입지 위해 나는 주님 앞에 머무는 시간을 어떻게 구별하나요?

복음을 전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은 복음에 대한 확신과 기쁨이 없는 것입니다. 기쁨, 사랑, 즐거움이 우리로 하여금 사람들에게 우리가 경험한 것에 관해 증거하도록 이끕니다.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우리 마음에 임하시면,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사람이 흘러 넘치기 시작합니다. 특히 믿음을 나누는 이웃에게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사람들을 향한 두 줄기 사랑이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를 이끄는 원동력이 됩니다. 성령님으로 변화된 삶을 추구하려면 단지 이러한 행동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고, 그분의 영으로 충만하게 해 주시기를 청하며, 주님과 말씀과 복음을 향한 사랑을 새롭게 해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가 삼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여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성령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능력을 힘입게 하소서. 매 순간 하나님과 대화하며 순종하여 동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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