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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날'에 경험하는 공의의 심판, 구원의 기쁨(요엘 3:14-21)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임박한 '주님의 '(요엘 3:14-17)

14 판결의 골짜기에 수많은 무리가 모였다. 판결의 골짜기에서 주님께서 심판하실 날이 가까이 왔다.

15 해와 달이 어두워지고, 별들이 빛을 잃는다.

16 주님께서 시온에서 외치시고 예루살렘에서 큰소리를 내시니, 하늘과 땅이 진동한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피난처가 되실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요새가 되실 것이다.

17 "이스라엘아, 그 때에 너희는,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임을 알아야 한다. 나는 거룩한 산 시온에서 산다. 예루살렘은 거룩한 곳이 되고,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도성을 침범하지 못할 것이다.

시온에 거하시는 하나님(요엘 3:18-21)

18 그 날이 오면, 산마다 새 포도주가 넘쳐 흐를 것이다. 언덕마다 젖이 흐를 것이다. 유다 개울마다 물이 가득 차고 주의 성전에서 샘물이 흘러 나와, 싯딤 골짜기에 물을 대어 줄 것이다.

19 그러나 이집트는 황무지가 되고, 에돔은 황량한 사막으로 바뀐다. 그들이 유다 땅에 들어와서 백성을 폭행하고, 죄 없는 사람을 죽였기 때문이다.

20 유다 땅은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도 대대로 그러할 것이다.

21 사람들이 학살을 당하여도 내가 그 원수를 갚아 주지 않았으나, 이제는 원수를 갚아 주겠다. 나 주는 시온에서 산다."

 

<말씀묵상>

열방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어떤 분이 되어 주시나요?

'주님의 날'은 열방에게는 심판의 날이지만 하나님 백성에게는 구원의 날입니다. 심판의 골짜기에 많은 사람이 모입니다. 여기서 '수많은 무리'(14절)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하모님'은 '웅성거리는 소리'를 뜻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위한 전쟁으로 모인 사람들이 많아 골짜기가 시끄럽다는 것입니다. 해와 달과 별이 캄캄해지는 일은 심판의 한 종류로(출 10:21-23), 이는 '주님의 날'(하나님의 심판)이 가깝다는 징표입니다. 하나님이 시온에서 부르짖으십니다(16절). '부르짖다'라는 말은 '(사자가) 포효하다'는 뜻으로, 그분의 진노가 어떠한지 묘사합니다. 하나님은 열국 백성을 모아 놓고 하늘과 땅이 울릴 정도로 포효하는 두려우신 분이지만, 그분의 백성에게는 피난처와 산성이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성도에게 하나님은 가장 안전한 피난처십니다. 

하나님은 내게 어떤 분인가요?

성경 인간이 얼마나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존재인지, 그래서 착각하면서 살아가는지를 지적합니. 그리고 성령께서 하시는 사역 가운데 많은 부분은 우리의 잘못된 착각을 바로 잡아 주시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포도원 농부의 비유'( 21) 통해서 포도원의 주인이 아니면서도 주인노릇을 하려는 농부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인간의 교만을 지적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내가 하나님의 간섭을 원하지 않고 내가 세상의 주인인 것처럼 살고, 뜻대로 살고자 해도 하나님이 창조주이시고 주권자이신 것과 그분의 뜻대로 세상을 통치하고 계신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바로 알아야 내가 어떤 존재인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열방을 심판하신 이스라엘은 어떤 복을 받나요?

시온에 거하시는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열방을 심판하신 후에는 이스라엘에 포도주와 젖이 넘쳐흐르고 시냇물도 풍성해 마치 에덴동산 같을 것입니다. 반면 열방은 황무지로 변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열방을 심판하시는 이유는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 율법을 어기며, 포악(폭력)으로 무죄한 피를 흘렸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불의한 나라와 사람들을 심판하십니다. 그분은 정의와 공의가 구부러진 같은 현실을 역전시켜 자기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의지하는 성도는 악에게 지지 않고 선을 행할 있습니다. 

불의하고 불합리해 보이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람이 취할 태도는 무엇일까요? 

성경에 없이 많은 곳에서 심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것이고, 결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 날을 조롱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던 자들을 심판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저주하고 박해하고 공격하던 자들을 심판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결코 인간의 날이 영원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주님의 날이 임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주님의 우리가 심판을 면하고 구원을 받으려면 다른 길은 없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간직하는 길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온 우주 질서와 만물을 새롭게 하실 회복의 약속을 신뢰합니다. 치유의 은혜가 강같이 흐르고, 소망의 기쁨이 샘솟듯 흘러나오는 삶이 되게 하소서. 악인은 무너지고 하나님 백성은 영원할 것이라는 말씀을 믿기에 지혜롭고 선한 삶으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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