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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길을 따르는 제자, 주님과 함께 누리는 영광(눅 9:18-36)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예수님이 그분을 따르려는 이들에게 주신 지침은 무엇인가요?

제자의 길은 십자가의 길이자 영광의 길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20절)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이 이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신 것은 구속 사역을 완성하기까지 세상에 그분의 신분이 알려지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인자가 당할 죽음과 부활에 관해 말씀하시면서, 누구든지 그분을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라고 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목숨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과 그분 말씀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라야 심판 날에 주님의 인정과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는 고난도 당하지만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 먼저 경험하는(27절) 은혜도 누립니다. 

내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데 걸림돌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우리는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믿고 이미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완전히 드러나지 않은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끔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삶에만 집중하여 헌신할 때가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에 헌신하는 것에 집중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늘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셔서 새로운 나라로 옮겨주셨고, 새로운 사람이 되게하셨고, 새로운 꿈을 꾸며 살게 하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서, 하나님의 방식대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삶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삶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익혀야합니다. 

모세와 엘리야가 상징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이 변모하신 기사는 그분의 신적 신분을 잘 드러냅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산에 올라가셨는데, 기도하실 때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났습니다. 그때 문득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예수님과 대화를 나눕니다. 모세와 엘리야는 율법과 예언 곧 구약성경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이 이들과 대화하시는 것은 그분이 구약 예언의 성취자심을 알려 줍니다. 베드로는 이 광경이 너무 좋아서 이곳에 초막을 짓고 같이 살자고 합니다. 이때 구름이 그들을 덮으면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라는 소리가 들린 후, 오직 예수님만 보입니다. 제자는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의 말씀만 들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그분 말씀만 듣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사람은 누구나 그 마음과 생각에서 말이나 행동이 나옵니다. 사람의 생각과 마음은 지속적으로 누구의 말, 어떤 이야기를 듣느냐에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이 세상의 풍조와 가치관에만 귀를 기울인다면 우리의 말과 행동은 이 세상의 풍조를 따라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매일 주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는데 시간을 드리고 귀를 기울인다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의 말씀으로 채워지고 우리의 말과 행동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배어 나오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 우리에게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의 말과 행동이 주님을 이 세상에 드러내는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향기를 풍기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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