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자기 백성 찾아오신 기묘자 하나님(삿 13:15-25)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주님의 천사가 마노아에게 가르쳐준 이름과 의미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그분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친히 찾아오십니다. 마노아는 그들에게 찾아온 주님의 천사를 예언자 정도로 생각한 같습니다. 주님의 천사는 이름을 묻는 마노아에게 '기묘자(개역개정), 비밀(새번역), wonderful(ESV)'이라고 알려 줍니다. '기묘자'(, 펠리) '이해할 없는, 놀라운'이라는 뜻으로 주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묘사할 사용됩니다( 15:11). 이는 그분이 주님이심을 암시적으로 드러낸 것입니다.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바위 위에 드리자, 불꽃이 제물을 사르고 주님의 천사가 불꽃 가운데 하늘로 올라갑니다. 불꽃 가운ㄷ 모세에게 찾아오셨고( 3:2) 기드온의 제물을 받으신(6:21) 하나님이 마노아에게도 나타나신 것입니다. 친히 찾아오시는 구원자 하나님은 사랑의 주님이십니다.   

내가 최근에 경험한 하나님의 성품과 그분의 역사는 무엇인가요?

주님은 주권자이십니다. 우리 삶을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주님의 주권가운데 일어납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믿고  신자가 이들조차도 마치 자기 삶의 주권이 아직도 자신에게 있는 것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이것이 하나님께서 돌이키기를 원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여전히 자기 생각대로 살아가는 삶은 온전히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할 없는 불신의 모습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삶의 모든 일들을 주관하시는 주권자이십니다.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하나님께서는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말씀하여 주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십니다. 

주님의 천사를 대면한 마노아와 아내의 반응은 어떻게 달랐나요?

마노아는 '주님의 천사' 정체를 알고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그도 기드온처러 하나님을 대면하면 죽는다고 생각했습니다(6:22-23). 두려워하는 마노아를 안심시킨 사람은 다름 아닌 그의 아내입니다(23). 그녀는 아들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신뢰합니다. 하나님 약속대로 마노아의 아내는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짓습니다. 삼손은 '작은태양'이라는 뜻입니다. 삼손의 어머니는 아이가 암흑과 같은 시기에 구원의 빛을 주는 인물이 되기를 기대한 듯합니다. 삼손은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은혜를 받고 자랍니다. 그리고 마하네단에서 그에게 '하나님의 ' 임함으로 사사로서의 사역을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보호를 신뢰하기에 내가 안심할 일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때, 하나님의 원수로 하나님의 진노아래 있었을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긍휼히 여겨 그분이 아들을 우리의 구원자로 보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심으로 우리의 죄를 그분의 보혈로 덮어 주셨고 우리를 그분 안에서 의롭게 주셨습니다.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건져주셨고, 우리의 중보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두려워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취하신 모든 것들을 우리가 누리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를 미리 아시고 택하시고 구원하기 위해서 찾아오셔서 죄와 죽음에서 건져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상황을 뛰어넘어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며 온전히 주님앞에 항복하여 주님께만 예배드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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