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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 성령 안에서, 거룩한 몸과 마음으로(살전 5:19-28)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바울은 성령의 역사하심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권면했나요?

성령과 예언은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선물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성령의 강력한 역사로 탄생했습니다(1:5). 그러나 각양 미신적 종교 상황에 있었기에 처음 경험한 성령에 대한 지도가 필요했습니다. '소멸하다'로 변역된 헬라어는 불을 끄는 행위를 가리킵니다(19절). 교회는 타오르는 불과 같은 성령으로 살기 때문에 이를 끄면 안 됩니다. 당시 교회에서 '예언'을 선포했던 이들이 분별과 절제를 잘하지 못할 때 문제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예언 자체를 멸시해선 안 되고, 분별력을 갖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고전 14:29-33). 잘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틈새로 들어온 악은 버려야 합니다. 성령의 역사를 소중히 여기고 예언을 분별하는 것은 게을리할 수 없는 성도의 의무입니다. 

성령에 대해 그동안 내가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성령 하나님은 어떤 힘이나 바람과 같은 비인격적인 에너지가 아닙니다. 지정의를 갖고 계신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성령께서는 모든 면에서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과 동일합니다( 28:18-20). 성령은 예수님께서 부활하고 하늘로 올라간 이후에 예수님의 제자들의 마음속으로 들어와 사는 분입니다( 14:16-18).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게 되면 하나님은 성령의 모습으로 우리 개인의 가운데 거하십니다(고전 3:16). 성령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샹황을 알며(고전 2:11), 감정을 갖고 계시며( 15:30), 우리를 향한 뜻을 갖고 계십니다(고전 12:11). 성령하나님께서 하는 주된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입니다( 15:26, 16:14). 성령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는 선생님 같아서 하나님을 알게 해줍니다(고전 2:9-14). 하나님의 뜻과 진리로 그리스도인들은 인도하십니다( 14:26). 우리는 성령께서 도와주셔야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열매를 맺을  있습니다( 5:22-23).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과 동행하고( 5:25),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5:18).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마지막 축원은 무엇인가요?

구원받은 성도가 이루어 중요한 사명은 성화입니다. 이는 우리 때문에 생명까지 내주신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이상 죄짓지 않는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많은 일을 하면서도 그분의 뜻에 어긋나는 인격으로 남아 있으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좋은 열매 맺는 좋은 나무입니다( 7:16-20) 그래서 바울의 마지막 축원이 바로 우리의 '성화'입니다. 영과 혼과 몸이 마지막 순간까지 흠이 없게 보전되어야 합니다(23). 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의 조건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은 없이 깨끗해야 합니다. 성도의 삶은 인생 전체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거룩한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12:1). 

인생 전체가 하나님 앞에 거룩한 제물이 되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요?

우리의 몸의 지성소는 어디입니까? 마음입니다. 마음은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입니다. 따라서 마음의 지성소를 거룩하게 만들지 않고서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예배를 드릴 없습니다. 우리의 몸이 거룩한 성전이 되고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거룩한 제물이 되기 위하여 해야 것이 있습니다. 회개입니다. 회개는 입으로 말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으로 됩니다. 회개는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지금 까지 걸어가던 발걸음을 돌이켜서 새로운 방향으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바꾸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사함 받고 예수생명으로 거듭난 제물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입니다. 문제는 예수님의 값으로 제물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물로 드리기 위하여 거룩하게 성별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일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내 안에서는 거룩하게 살 능력이 나오지 않음을 압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로부터만 내가 거룩하게 살 수 있는 힘이 나옴을 믿습니다. 신실하게 나를 불러주시고 하나님께서 내안에 함께하셔서 죄는 회개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으로서 우리가 거룩한 산 제물이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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