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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좌우하는 우리의 선택(잠 2:1-22)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인생의 선택과 결과( 2:1-11)    

1 아이들아, 내 말을 받아들이고, 내 명령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여라.

2 지혜에 네 귀를 기울이고, 명철에 네 마음을 두어라.

3 슬기를 외쳐 부르고,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여라.

4 은을 구하듯 그것을 구하고, 보화를 찾듯 그것을 찾아라.

5 그렇게 하면, 너는 주님을 경외하는 길을 깨달을 것이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터득할 것이다.

6 주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주님께서 친히 지식과 명철을 주시기 때문이다.

7 정직한 사람에게는 분별하는 지혜를 마련하여 주시고, 흠 없이 사는 사람에게는 방패가 되어 주신다.

8 공평하게 사는 사람의 길을 보살펴 주시고, 주님께 충성하는 사람의 길을 지켜 주신다.

9 그 때에야 너는 정의와 공평과 정직, 이 모든 복된 길을 깨달을 것이다.

10 지혜가 네 마음 속에 들어가고,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다.

11 분별력이 너를 지켜 주고, 명철이 너를 보살펴 줄 것이다.

악인을 멀리하는 지혜( 2:12-22)

12 지혜가 악한 사람의 길에서 너를 구하고, 겉과 속이 다르게 말하는 사람에게서 너를 건질 것이다.

13 그들은 바른길을 버리고, 어두운 길로 가는 사람들이다.

14 그들은 나쁜 일 하기를 좋아하며, 악하고 거스르는 일 하기를 즐거워한다.

15 그들의 길은 구부러져 있고, 그들의 행실은 비뚤어져 있다.

16 지혜가 너를 음란한 여자에게서 건져 주고, 너를 꾀는 부정한 여자에게서 건져 줄 것이다.

17 그 여자는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잊은 여자이다.

18 그 여자의 집은 죽음에 이르는 길목이요, 그 길은 죽음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19 그런 여자에게 가는 자는 아무도 되돌아오지 못하고, 다시는 생명의 길에 이르지 못한다.

20 그러므로 너는 선한 사람이 가는 길을 가고, 의로운 사람이 걷는 길로만 걸어라.

21 세상은 정직한 사람이 살 곳이요, 흠 없는 사람이 살아 남을 곳이기 때문이다.

22 그러나 악한 사람은 땅에서 끊어지고,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땅에서 뿌리가 뽑힐 것이다.

<말씀묵상>

본문에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의지적 선택을 권고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 인생은 우리가 매일 의지적으로 선택한 것들의 결과물입니다. 본문은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간절한 권고 형식으로 시작합니다. 구절은 '그렇게 하면'(5) 이끄는 조건절로, 의지적 선택의 중요성을 보여 줍니다. 바르고 복된 인생을 위한 선택은 지혜에 마음을 두고, 감추어진 보석을 찾듯 간절한 마음으로 명철과 지식을 찾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구절들은 귀결절로, 올바른 선택이 인생에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알려 줍니다(5-11). 방패처럼 삶을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도덕적 판단력이 생겨서 즐겁고 안전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이런 삶을 누리길 원한다면, 경험이나 세상 기준이 아닌 참된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 말씀을 항상 선택해야 합니다. 

어떤 것을 선택할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솔로몬은 많은 이방 여인들을 사랑함으로 아버지 다윗의 길과는 다른 길을 걸으며 타락한 삶을 살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음으로 영적으로도 타락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잠언에 나오는 “주님을 경외하라”는 솔로몬의 권면은 그렇게 살지 못한 참회의 고백이자, 절규의 호소와도 같습니다. 이러한 솔로몬왕의 고백이 우리의 마음 깊은 곳까지 울림이 되고, 찔림이 되는 것은 우리도 솔로몬과 다르지 않는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삶을 살다가 뒤를 돌아보면, '내가 바보같이 때는 그렇게 했을까?' 후회하 합니다. 이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무슨 언행을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올바른 선택을 있는 지혜와 명철은 하나님이 주시기 때문입니다. 

악한 사람음란한 여자의 유혹에 빠지면 삶에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성도에게는 확고한 말씀의 기준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어두운 길로 행하며 죄를 즐기고 말씀을 거역하자고 유혹하는 악인은 멀리할 수 있습니다(12-15절). 또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고 자기 배우자를 버린 후 슬며시 다가와 성적 쾌락을 주겠다고 유혹하는 음녀를 뿌리칠 수 있습니다(16-19절). 우리 인생에는 만나야 할 사람과,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이 만나는 사람을 알아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내 느낌과 생각이 아닌, 참된 지혜인 말씀을 기준으로 사람을 보아야 합니다. 그 기준으로 소중한 사람은 곁에 두고, 죄의길로 유혹하는 사람은 끊어야 합니다. 그럴 때 바른길을 걸으며 이 땅에서 복을 누립니다(20-22절).    

부정직한 길로 유혹할 있기에 내가 멀리해야 사람은 누구인가요?

선한 사람의 , 의로운 사람의 길을 걷게 하는 것이 ‘지혜’라고 말합니다. 정직하고 흠없는 사람은 땅에 남지만, 악한 사람과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땅에서 뿌리가 뽑힐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반대로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세상에서 정직하고 온전하게 살기 위해서 몸부림을 치는 사람은 언제나 당하기만 하고, 손해를 보면서 사는 같고, 불의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사람은 많은 것을 누리는 같습니다. 그러나 역사를 돌아보면, 하나님께서는 의롭고 바르게 사는 사람은 붙들어 주시고, 악한 사람과 거짓의 사람은 뿌리가 뽑힌다는 것을 수도 없이 보여주십니다. 우리는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으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는 주님이 주시는 지혜을 담고, 우리의 영혼에는 주님을 아는 지식을 담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세상 재물과 영광은 그토록 갈구하면서 하나님의 지혜에는 무관심했음을 회개합니다. 제 삶을 선하게 인도하시며 보호하시는 지혜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늘 묵상하며 즐거이 순종하게 하소서. 악의 유혹을 물리치고 거룩함을 세워 가는 선택을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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