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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복수심이 사용된 하나님의 기이한 구원(삿 15:1-13)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삼손이 블레셋과 싸운 방식은 기드온이 미디안과 싸운 방식(7:16-20) 어떤 면에서 유사한가요?

하나님은 이제 본격적으로 이스라엘을 블레셋으로부터 구원하기 시작하십니다. 과정에서 삼손의 복수심을 사용하십니다. 수수께끼 사건이 있은 얼마 뒤에 삼손은 아내를 취하기 위해 딤나로 갑니다. 하지만 그녀는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삼손은 복수심에 불타 블레셋 사람들과 전투를 벌입니다. 그는 여우 300마리를 붙들어 꼬리와 꼬리를 묶고 사이에 홰를 답니다. 그리고 홰에 불을 붙여 여우들을 곡식밭으로 몰아넣습니다. 이렇게 해서 블레셋 사람들의 곡식 단과 포도원을 사릅니다. 삼손이 사용한 방식은 기드온의 300용사 이야기를 연상하게 합니다. 함께 싸울 병사가 없는 삼손은 여우를 동역자로 삼습니다. 삼손은 사사기에서 유일하게 홀로 싸운 사사입니다.  

 

하나님 일에 나는 어떤 대상과 동역하나요?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여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실 또한 우리를 그분의 위대한 일에 동참하는 동역자로 불러 주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하나님과 성령하나님께서는 동역하심으로 일하십니다. 천지를 창조하시는 일도 함께하셨고, 그분의 백성을 구원하고 돌보는 일도 함께 동역하십니다. 그리고 동역의 자리에 우리가 동참할 있도록 불러 주셨습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로 함께 하시면서 우리에게 세상의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는 일에 동참하도록 불러주셨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 예수님을 통해서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일을 증언하는 일에 동참하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위대한 일에 동참하는 동역자들입니다

 

블레셋의 침입 앞에 유다 지파가 보인 태도는 어떠했나요?(11)

이스라엘의 구원자 삼손이 위기에 처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죽이기 위해 유다에 진을 칩니다. 유다 사람들은 블레셋이 삼손 때문에 쳐들어왔음을 알고 삼손을 잡기 위해 3,000명을 보냅니다. 그들은 삼손에게 "블레셋 사람들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당신은 알지 않소?"(11)라고 질책합니다. 한때 블레셋 지역을 점령했던(1:18) 유다 지파가 이제 블레셋의 압제 아래서 살아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스라엘의 사사 삼손이 동족에 의해 밧줄로 묶인 블레셋에 넘겨집니다. 유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구원자를 대적에게 넘겨주는 잘못을 범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에게 돌아오는 것은 노예와 같은 굴욕적인 삶입니다.

 

삶에 예기치 않은 어려움이 닥칠 나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들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움도 세상을 지으신 우리 하나님보다 크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강력한 어려움도 우리를 구원하신 우리 하나님보다 강력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에게 닥치는 어떤 어려움에도 두려워하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가지 시련을 만날때에 오히려 우리는 크게 기뻐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그 누구보다 크시고 강력하시며 누구보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있음을 믿기에 시련 가운데서도 인내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시련을 통해 우리를 정금과 같이 단련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성숙한 사람으로 빚어가고 계심을 신뢰합니다. 오늘 겪는 어려움 앞에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우리는 구하는 자에게 지혜를 부족함 없이 부어주시는 하나님께 구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삶의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을 기뻐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가 연약합니다. 우리가 미련합니다. 우리가 지혜가 부족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를 통해서 주님의 능력과 주님의 지혜와 주님의 구원을 행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는 눈이 주님을 보고 기뻐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귀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움직이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의 다스리심 가운데 온전하여 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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