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원망과 탐욕에는 징계가 따릅니다(민 11:1-9)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디베라 사건( 11:1-3)

1 주님께서 들으시는 앞에서 백성들이 심하게 불평을 하였다. 주님께서 듣고 진노하시어, 그들 가운데 불을 놓아 진 언저리를 살라 버리셨다.

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었다. 모세가 주님께 기도드리니 불이 꺼졌다.

3 그래서 사람들은 그 곳 이름을 다베라라고 불렀다. 주님의 불이 그들 가운데서 타올랐기 때문이다.

백성의 탐욕과 불평( 11:4-9)

4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섞여 살던 무리들이 먹을 것 때문에 탐욕을 품으니, 이스라엘 자손들도 또다시 울며 불평하였다.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여 줄까?

5 이집트에서 생선을 공짜로 먹던 것이 기억에 생생한데, 그 밖에도 오이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이 눈에 선한데,

6 이제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이 만나밖에 없으니, 입맛마저 떨어졌다."

7 만나의 모양은 깟 씨와 같고, 그 빛깔은 브돌라와 같았다.

8 백성이 두루 다니면서 그것을 거두어다가, 맷돌에 갈거나 절구에 찧고, 냄비에 구워 과자를 만들었다. 그 맛은 기름에 반죽하여 만든 과자 맛과 같았다.

9 밤이 되어 진에 이슬이 내릴 때면, 만나도 그 위에 내리곤 하였다.

            

<말씀묵상>

이스라엘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자 하나님은 어떻게 벌하셨나요?                            

하나님은 우리의 말과 행동을 다 보고 계십니다. 광야를 행군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스라엘 백성이 악한 말로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원망은 내면의 불신을 반영합니다. 진노하신 하나님이 불을 보내 진영의 끝을 태우십니다. 백성을 위한 중재자로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니 불이 꺼집니다. 이후 그곳은 '불사름'(혹은 '불이 타오르게 함')이라는 뜻인 '다베라'라고 불립니다. 광야 행군을 시작한 백성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불평과 원망을 쏟아 냈습니다. 입으로 내뱉는 악한 말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살펴보십니다. 하나님을 의식해 말과 행동으로 죄짓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내가 고쳐 나가야 할 말과 행동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과거의 은혜와 현재에 누리고 있는 복과 미래의 약속을 잊을 원망과 불평이 나올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데도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문제에만 집중하다보면 원망과 불평이 습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지 않다면, 과거에 행하신 하나님의 일하신 것이 거짓이라면 지금 내가 아무런 도우심도 받고 있지 않다면 미래의 약속이 헛되다면 우리가 하는 원망과 불평이 합당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애써 무시하는 태도가 우리가 고쳐야할 문제입니다. 우주의 창조자께서 계시는데, 외아들을 아끼지 않고 나를 살리기 위해 내어주신 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나를 사랑하시는데 무엇때문에 원망하고 불평합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탐욕으로 구한 음식들은 무엇인가요?

탐욕은 육체의 욕심을 따르는 죄입니다. 이스라엘 진영 가운데 섞여 사는 다른 민족들이 탐욕을 품고 불만 여론을 퍼트립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도 영향을 받아 하나님께 원망과 불평을 쏟아 냅니다. 그들은 과거 이집트에서 먹었던 음식을 그리워하며 현재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대해 불평합니다. 그들은 지나친 식탐으로 광야에서는 결코 맛볼 수 없는 생선과 채소를 구하며 육체의 욕심을 만족시키고자 합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은 백성에게 날마다 만나를 공급해 주셨습니다. 만나는 진주 모양에 깟씨(고수씨) 같고 꿀 섞은 과자 같았습니다(출 16:31). 성도는 하나님이 이미 주어 누리게 하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육체의 욕심을 따르면 결국 하나님과 멀어지고 맙니다. 

육체의 욕심을 따르며 내가 필요 이상으로 구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필요한 이상으로 미각을 자극하는 음식이나 다양한 메뉴를 끊임없이 갈망할 있습니다. 이는 현재 주어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많은 풍요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육체의 욕심입니다탐욕의 본질은 현재 소유한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 , ' 외치는 마음입니다. 단순히 생활에 필요한 이상으로 많은 재물, 좋은 물건, 성공 등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현재의 복에 감사하지 못하게 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잊어버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나 세상적인 욕심에 이끌려 필요 이상의 것을 구하는 모습입니다. 다른 사람의 소유나 환경과 자신을 비교하며 필요 이상의 것을 탐내게 니다. 이러한 잘못된 비교는 원망과 불평을 낳고 현재 내가 누리는 복을 간과하게 만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매일 하늘의 것으로 먹여 주심에도 더 좋은 것을 구했던 탐욕을 회개합니다. 세상이 추구하는 것, 이기적인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들에 감사하며 자족하길 원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 없는 광야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으며 기뻐하게 하소서.

Comments

to leave comment

© 2025 행복한교회 DFW   |   5517 Denton Hwy, Haltom City, TX US 76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