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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 적보다 무서운 내부의 분열(삿 12:1-15)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에브라임 사람들이 입다에게 불만을 제기한 저의는 무엇일까요?(1; . 8:1)

때로 외부 적보다 내부 분열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있습니다. 암몬과 전투가 끝난 , 에브라임 사람들이 입다에게 찾아와 암몬과 싸울 자신들을 부르지 않았다고 항의합니다. 이들은 전에도 비슷한 이유로 기드온과의 분쟁을 야기한 적이 있습니다(8:1). 에브라임 사람들은 요단 동편 출신인 입다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을 경계한 듯합니다. 이에 입다는 길르앗 사람들을 이끌고 무력으로 대응합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입다의 군대를 피해 도망가다가 요단 나루턱에서 42,000명이 죽임을 당합니다. 입다를 '도망자' 조롱하던 그들이 '도망자' 되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4-6). 이는 요단 동편과 서편 지파 사이의 뿌리 깊은 반목과 질시가 엄청난 비극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나는 사사건건 불만을 표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응하나요?

먼저 사사건건 불만을 표하는 사람이라는 정의가 나의 주관적인 견해지 아니면 객관적으로도 사람이 사사건건 불만을 표하는 사람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때때로 자신의 교만함 때문에 나를 위한 건강한 권면과 충고까지도 사사건건 불만을 표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만약 상대방이 실제로 사사건건 불만을 표하는 사람이라면 성령님께 지혜를 구하후 진지하게 사실에 대해서 함께 나눌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적대적으로 함께 불타버리는 대화가 아니라 겸손하고 온유하게 우리의 주님의 주권에 순복하는 삶의 의미에 대해서 나눕니다. 그래서 사사건건 불만을 표하는 태도 뒤에 있는 숨은 동기를 성령님께서 깨우쳐 주시면 돌이킬 수 있습니다. 그때 까지의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나 우리는 과정중에 오래 참음으로 함께 필요가 있습니다. 

사사들의 가족 관계가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요?(9, 14)

사사 시대는 시간이 흐를수록 지도력의 하향 곡선을 보여 줍니다. 입다에 이어 베들레헴 사람 입산이 사사가 됩니다. 아들 30명과 30명을 것은 그가 많은 아내를 두었음을 의미합니다. 입산은 딸들을 가나안 밖으로 시집보내고 며느리들을 밖에서 데려옵니다(정략결혼). 이후 스불론 사람 엘론이 사사가 되어 10 동안 다스립니다. 이후 압돈이 사사가 되어 8년을 다스리는데, 그도 입산처럼 많은 아들(40) 손자(30) 둡니다. 그는 자손들에게 나귀를 마리씩 물려주는데, 이는 권력의 세습을 암시합니다. 소사사들의 모습이 점점 이방 왕의 모습을 닮아갑니다. 섬김의 자리를 외면하고 군림하는 자리에 서는 모습입니다. 

군림하는 리더가 아닌 섬기는 리더가 되기 위해 내가 주의할 것은 무엇인요?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물질이든지, 재능이든지, 지혜든지, 용맹함이든지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사명을 감당하도록 맡겨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힘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하나님께서 사명을 감당하도록 주신 것을 가지고 우리 자신의 편안한 생활만을 위해서 사용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멸시하고 거역한 반역이 됩니다. 번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십시오. '나는 군림하는 리더있가? 내가 군림하는 곳이 있는가?' 나의 권위는 하나님이 세워주시는 것이지 스스로 군림하여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섬김으로 하나님께 충성스럽다고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 행복한교회 공동체 안에 불신과 시기와 다툼이 틈을 타지 못하게 하소서. 형제자매 한 명 한 명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신실하게 순종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겸손히 낮아져 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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