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온전하신 주님을 닮아가는 삶(마 5:38-48)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예수님은 오른빰을 치는 , 속옷을 가지려는 자에게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셨나요?

예수님이 성도에게 요구하시는 삶의 기준은 높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의 눈을 상하게 하면 해를 끼친 사람의 눈을 상하게 하는 것이 율법의 정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원리는 보복의 강도가 강해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른뺨을 치는 자에게 왼빰을 돌려 대고, 속옷을 가지려는 자에게 겉옷을 주고, 강제로 5리를 가게 하면 10리를 동행하라 명하십니다. 이는 세상 원리에 선행을 약간 추가한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삶의 방식입니다. 악행한 자를 향한 용서, 이웃을 향한 희생과 섬김이 기독교의 기본 정신임을 보여 줍니다. 성도에게는 사랑과 섬김의 삶으로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를 세상에 보여 주어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내가 예수님의 방법을 따르기로 결단한 일은 무엇인가요?

성경은 예수님이 땅에 오심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가 땅에 도래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율법을 완성하러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법이 다스리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세상과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여전히 세상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의 지배를 받으면서 살아가면서 안에서만 옳고 그름을 따지기 때문에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삶의 방식을 처음 듣게 되면 낯설고 당황스럽게 느껴집니다. 동시에 과연 어떤 사람이 이런 삶을 있을까 굉장한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먼저 알아야 것은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법이 다스리는 나라인 동시에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만 살아갈 있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자신이 땅에 오셔서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에서 본인이 먼저 어떻게 살아가실지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함께 하는 자리로 우리를 초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먼저 고민해야 것은 내가 예수님과 함께 하며 예수님을 따를 것인지 아니면 세상의 신과 함께 하며 세상의 신인 사탄을 따를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원수와 박해자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무엇인가요?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미워하는 것은 합리적인 사고방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박해하는 자는 저주하는 것이 당연한 반응이지만, 오히려 그를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을 닮은 행동이기에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가 보여야 삶의 모습입니다. 하늘 아버지의 온전하심같이 우리도 온전해지도록 힘써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해와 비를 주시는 하나님처럼 우리도 사랑과 자비의 대상을 확장시킬 의무가 있습니다. 성도의 내부 결속과 외부에 대한 배타성으로 유지되는 끼리끼리 문화를 버리고 모든 사람을 공평과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내가 넓은 사랑으로 용납하고 공평히 대할 지체는 누구인가요?

내가 예수님과 온전히 연합되지 않고서는 그분의 생각과 생각이 같을 없고, 그분의 삶의 방식과 나의 삶의 방식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지금까지 세상에서 살아왔던 사고방식을 합리적이라고 느끼며 당연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받아드립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떠나 죄가운데 살아가는 인간들의 한계 안에서 형성된 사고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은 예수님은 세상의 사고 방식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생각이 무엇인지, 하나님 나라의 삶의 방식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고 먼저를 그러한 하나님의 생각과 삶의 방식으로 대해주십니다. 절정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예수님과 연합되지 않고서 독립적인 존재로서 나는 누군가를 넓은 사랑으로 용납하고 공평히 대할 능력이 없습니다. 이러한 생각이나 삶의 방식은 오직 예수님과 연합된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나라로 우리를 초청하여 주신 주님!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삶을 보여주시고 반드시 살아가게 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의 죄를 자신의 죄로 여기시며 십자가를 지셨던 것처럼 자신의 생명을 우리의 생명으로 공급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가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삶은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삶인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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