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말씀묵상>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시자 사람들은 어떤 말로 모함하나요?

믿음은 결코 어중간한 선택이 아닙니다 말 못하게하는 귀신을 예수님이 쫓아내시자 어떤 사람은 귀신의 왕 바알세불에 힘입어 쫓아낸다고 그분을 비난합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가 설 수 없듯, 그들 말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냈으니 하나님 나라가 이미 임한 것이라고 하십니다. 즉 사탄의 멸명은 하나님 나라가 임한 증거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과 함께하지 않는 자는 자신을 반대하는 자라고 경고하십니다. 이는 예수님과 확실히 함께해야 하며, 어중간한 태도를 보이지 말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믿음에 관한 문제는 영생과 직결되기에 항상 분명히 해야 합니다.

 

주님이 하셨음을 내가 인정하며 주님을 높여 찬양할 일은 무엇인가요?

어려운 일을 통해서든 좋은 일을 통해서든 주님을 만나고 믿게 된 것은 주님이 하신 큰 일입니다. 주님은 온 우주의 주권자 이시기에 주님이 알지 못하고 그분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곳은 그 어디도 없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누군가를 새롭게 만나게 되었다면 그 사람과의 만남 역시도 주님을 드러낼 기회로 주님이 보내 주신 것입니다. 그 사람을 일터에서 만났든지 골프장에서 만났든지 학부모 모임에서 만났든지에 상관없이 우리가 그사람과 서로 소개하게 되었고 대화하게 되었다면 우리의 표정과 태도와 말과 행동을 통해 주님이 그사람에게 드러나는 주님의 뜻입니다. 공기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이 없고 물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이 없듯이 우리의 창조주이시고 구원자이시고 공급자이시고 보호자이신 주님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누군가가 생각나거나 누군가를 새롭게 만나게 되었다면 주님이 하셨음을 인정하며 주님을 높여 찬양하십시오. 그리고 우리를 통해 그 사람에게 주님이 드러나시기를 기도하십시오.

 

더러운 귀신이 더 악한 일곱 귀신을 데리고 다시 들어간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은 악한 귀신에 관한 이야기를 하십니다 악한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는데, 물 없는곳으로 다니다가 쉴 곳을 얻지 못해 자신이 나온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귀신이 '물 없는 곳'(24절)으로 다닌다는 말은 그런곳에 산다는 뜻이 아니라 삭막하고 황폐한 곳을 좋아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이야기는 주님의 은혜로 귀신이 떠나간후 마음의 집을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 줍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이 복되다로 하십니다(27-28절). 우리의 내면을 항상 하나님 말씀으로 가득 채워 놓아야 합니다. 그럴 때 악한 귀신이 틈타지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내면을 채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나요?

우리는 종종 그 누구보다 내가 나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자기 자신에 대해서 남들보다도 더 잘 모를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기의 생각이나 행동에 대해서 자기중심적으로 보게 되어 있고 자기 합리화를 통하여 자신의 말과 행동과 태도를 정당화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말과 행동은 분명히 문제가 있고 나의 내면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길로 가고 있는데도 나 자신은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그래서 '자(ruler)'라는 의미의 '캐논(canon)'이라고도 부르는 것입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의 거울에 나 자신을 비춰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심각한 질병을 고치시고 하나님의 생명이 넘치는 은혜의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대하는 나의 표정과 나의 말과 나의 행동과 나의 태도를 통하여 주님의 아름다움이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나에게 주신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전달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묵상한 주님의 말씀이 나의 마음의 채워져서 나를 주님의 선하신 길로 인도하는 등불이 되게 하소서.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