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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복음을 사모하며 아름다운 덕을 전하는 삶(벧전 1:22-2:10)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복음의 영원성(벧전 1:22-25)

22 여러분은 진리에 순종함으로 영혼을 정결하게 하여서 꾸밈없이 서로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순결한] 마음으로 서로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23 여러분은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것은 썩을 씨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않을 씨 곧 살아 계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24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있다." 이것이 여러분에게 복음으로 전해진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의 가치(벧전 2:1-10)

2:1 그러므로 여러분은 모든 악의와 모든 기만과 위선과 시기와 온갖 비방하는 말을 버리십시오.

2 갓난 아기들처럼 순수하고 신령한 젖을 그리워하십시오. 여러분은 그것을 먹고 자라서 구원에 이르러야 합니다.

3 여러분은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습니다.

4 주님께 나아오십시오. 그는 사람에게는 버림을 받으셨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받은 살아 있는 귀한 돌입니다.

5 살아 있는 돌과 같은 존재로서 여러분도 집 짓는 데 사용되어 신령한 집이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십니다.

6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보아라, 내가 골라낸 귀한 모퉁이 돌 하나를 시온에 둔다. 그를 믿는 사람은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7 그러므로 이 돌은 믿는 사람들인 여러분에게는 귀한 것이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집 짓는 자들이 버렸으나, 모퉁이의 머릿돌이 된 돌"이요,

8 또한 "걸리는 돌과 넘어지게 하는 바위"입니다. 그들이 걸려서 넘어지는 것은 말씀을 순종하지 않기 때문이며, 또한 그렇게 되도록 정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9 그러나 여러분은 택하심을 받은 족속이요, 왕과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자기의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분의 업적을, 여러분이 선포하는 것입니다.

10 여러분이 전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으나, 지금은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자비를 입지 못한 사람이었으나, 지금은 자비를 입은 사람입니다.

 

<말씀묵상>

베드로가 '형제사랑' '말씀의 영원성' 연결시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 구원받은 성도는 형제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형제 사랑' 해당하는 헬라어 '필라델피아' '우애' 혹은 '우정' 뜻하는데, 여기서는 성도 간에 서로 세워주는 사랑의 실천을 의미합니다. 베드로는 참된 순종으로 형제 사랑을 실천하라고 권합니다(22). 이것이 구원받은 성도에게 합당한 삶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거듭남(구원)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 말씀에 따른 것입니다(23). 아무리 좋아 보여도 세상에 속한 것은 사라지지만, 복음(말씀) 영원합니다(24-25; 40:6-8). 복음을 믿고 영생을 선물로 받은 성도는 유한한 세상에서 거짓 없는 영원한 사랑으로 형제를 사랑해야 합니다 

'형제 사랑' 관점에서 내가 반성할 것과 다짐할 것은 무엇인가요?

초대교회의 형제사랑은 교회의 특징이었습니다. 물질적으로 여유있는 성도들이 필요가 있는 성도들과 물질을 서로 나눠 사용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서로 형제가 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그리스도의 피로 말이암아 형제가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가족관계는 영원히 지속되는 것입니다. 형제 사랑은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실제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고 목숨을 내어 주셨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는 형제 사랑을 실천하여 믿음의 본을 보였습니다. 형제 사랑은 일방적이지 않습니다. 서로 사랑하되 먼저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도록 은사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먼저 사랑하고 먼저 섬기기를 원합니다. 

'살아 있는 귀한 '이신 예수님을 믿는 성도는 어떤 존재가 되었나요

은혜로 구원받고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본 성도는 거짓되고 악한 말을 버려야 합니다. '신령한 젖'(2절) 곧 생명을 주는 구원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은 사람에게는 버림받았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받은 '살아 있는 귀한 돌'이신 예수님을 의지하는 삶입니다. 이 돌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가치 없고 거치는 것이지만, 믿는 자들에게는 '신령한 집'으로 지어질 기초가 되어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삶의 제사를 드리게 합니다(4-8절). 성도는 하나님 백성이 되고 긍휼을 얻은 새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업적'을 선포하는 '택하심을 받은 족속, 왕과 같은 제사장들, 거룩한 민족,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받은 성도는 그 말씀처럼 존귀한 존재입니다.  

나는 세상에서 어떤 존재(신분) 살아가고 있나요?  

우리의 거듭남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아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거듭난 자는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이며 왕같은 제사장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로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변화는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기에 우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마음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육신의 정욕을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갓난 아이들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찾는 자가 되어서, 생명의 말씀을 먹고 자라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의 형상을 닮아 자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놀라운 가운데로 인도하신 분의 업적을 선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썩어 얿어질 육체와 세상 영광을 붙잡느라, 인생을 구원하시는 예수님 말씀에 소홀했던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보배로운 산 돌이신 주님을 통해 제가 보배로운 존재가 되었음을 기억하며, 오롯이 주님 말씀을 따라 형제를 사랑하고 주님만을 자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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