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영원한 기초를 세우는 지혜로운 선택(잠 10:17-32)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겸손한 마음과 순한 같은 ( 10:17-23)    

17 훈계를 지키는 사람은 생명의 길에 이르지만, 책망을 저버리는 사람은 잘못된 길로 들어선다.

18 미움을 감추는 사람은 거짓말 하는 사람이요, 남을 중상하는 사람은 미련한 사람이다.

19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입을 조심하는 사람은 지혜가 있다.

20 의인의 혀는 순수한 은과 같지만, 악인의 마음은 아무 가치가 없다.

21 의인의 입술은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리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생각 없이 살다가 죽는다.

22 주님께서 복을 주셔서 부유하게 되는 것인데, 절대로 근심을 곁들여 주시지 않는다.

23 미련한 사람은 나쁜 일을 저지르는 데서 낙을 누리지만, 명철한 사람은 지혜에서 낙을 누린다.

쓰러지지 않는 영원한 기초( 10:24-32)

24 악인에게는 두려워하는 일이 닥쳐오지만, 의인에게는 바라는 일이 이루어진다.

25 회오리바람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기초처럼 꼼짝하지 않는다.

26 게으른 사람은 부리는 사람에게, 이에 초 같고, 눈에 연기 같다.

27 주님을 경외하면 장수를 누리지만, 악인의 수명은 짧아진다.

28 의인의 희망은 기쁨을 거두지만, 악인의 희망은 끊어진다.

29 주님의 도가 정직한 사람에게는 힘이 되지만, 악행을 하는 사람에게는 멸망이 된다.

30 의인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지만, 악인은 땅에서 배겨내지 못한다.

31 의인의 입에서는 지혜가 나오지만, 거짓말하는 혀는 잘릴 것이다.

32 의인의 입술은 남을 기쁘게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알지만, 악인의 입은 거짓을 말할 뿐이다.

<말씀묵상>

의인의 혀가 순수한 은과 같다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요(20)

지혜로운 자의 특성은 겸손한 마음과 절제된 말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겸손히 훈계를 받고 그것을 지킵니다(17). 그의 () '순수한 '같이 정제되고 절제되어 있습니다(19-20). 반면 미련하고 약한 자는 자신의 미움을 교묘히 감추면서 뒤에서 비방하고 중상하는 거짓된 입술을 가지고 있습니다(18). 한편 지혜로운 자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가르쳐 유익을 줍니다(21). 바르게 성장하고 성숙해지려면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교만한 마음은 지혜로 지식을 밀어내고 고통을 부릅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배우고 자신의 생각을 함부로 말하지 않으며 필요할 말하는 '순수한 같은 ' 복된 삶을 부릅니다.

오늘 내가 하지 말아야 말은 무엇이고, 정직해야 말은 무엇인가요?

주님의 훈계, 말씀의 징계를 버리고 잘못된 길로 가는 사람은 미련하고 악한 사람입니다. 미련하고 악한 사람의 특징은 위선과 비방입니다. 위선과 비방은 주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전형적인 방법입니다. 그들은  남을 짓밟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위해 자신 속의 질투와 미움을 위장하고 상대가 없는 다른 곳에서는 사람을 최대한 깎아 내리며 비방합니다. 생명의 길을 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은 주님의 사랑으로 사는 것입니다. 만일 자신의 자존심으로 인하여 누군가에 미움이 생긴다면 주님앞에 회개하며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모든 사정을 주님께 말씀드리고 주님께 맡기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온전하게 닮아가기를 원한다면 혀를 다스려야 합니다.

의인이 '영원한 기초' 같은 이유는 무엇일까요?(25)

인생이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삶의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악인은 상황과 시련의 회오리바람에 견디지 못하고 쓰러집니다. 그러나 의인은 영원한 기초 위에 있기에 쓰러지지 않습니다(25). 예수님 말씀처럼 우리 인생을 쉽게 무너져 내릴 모래 위가 아닌, 비와 홍수와 바람에도 무너지지 않는 반석 위에 지어야 합니다( 7:24-27). 인생의 반석은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입니다. 주님 말씀과 무관하게 게으르고 악하게 사는 자는 이에 닿는 식초 같고 눈에 연기 같아 괴로움을 끼치는 존재가 되며, 보복과 심판의 두려움 속에 떱니다(24, 26). 그러나 말씀을 즐겨 듣고 순종하는 의인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을 누립니다.

인생의 기초를 튼튼히 하기 위해 내가 실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우리 인생의 기초는 주님을 경외하는 지혜에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힘보다 주님의 주권을 의지하며 주님과의 관계에 집중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갖춰도 주님을 무시하고 불순종과 반역을 일삼는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반면에 부족하고 연약해도 어린아이와 같이 주님을 철저히 의지하고, 매사에 주님의 인도와 보호를 구한다면 주님이 맺게하시는 열매를 보게 됩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의인은 즐거움과 기쁨가운데 소망을 이루지만, 주님을 무시하는 악인은 슬픔과 괴로움 가운데 고생하다가 멸망합니다. 우리의 생사화복이 주님의 주권아래 있음을 인정하고 주님만을 의지할 주님을 기쁘시게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마음과 삶을 달아보시는 하나님 앞에 저는 얼마나 무겁고 가치 있는지 돌아봅니다. 우리의 심령을 진리로 충만하게 하셔서 진실하며 겸손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소망의 닻을 든든히 내려 염려와 두려움 없이 굳건히 서게 하소서. 

 

Comments

to leave comment

© 2024 행복한교회 DFW   |   5517 Denton Hwy, Haltom City, TX US 76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