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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과 풍요의 근원은 하나님입니다(렘 44:11-19)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이집트에 살기를 고집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경고는 어떠한가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면 복과 안정된 삶과는 멀어집니다. 안정과 풍요를 바라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이집트를 선택한 백성을 향해 하나님의 심판이 선언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로 얼굴을 향하시고 두려운 환난을 내려 멸절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얼굴은 순종하는 자에게는 은혜로,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진노로 나타납니다. 이집트로 내려간 백성은 이방 풍습에 물들어 여전히 우상을 숭배합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에 행하셨듯,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벌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경고에 불순종하는 자들, 우상 숭배하는 자들이 거하는 장소는 심판으로 황무지가 되고 맙니다. 

고집을 내려놓을때 하나님은 나를 어떤 얼굴로 대하실까요?

아담과 하와 이후에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고집을 부리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릅니다. 사람이 지속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믿다보면 그것이 사실이 아닌 거짓인데도 오랫동안 그렇게 확신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그것이 사실처럼 생각되며 자기자신을 기만합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믿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불행한 인생입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불순종을 조장하고 격려하게 됩니다. 마치 사람들이 힘을 모아 하나님을 대적하는 바벨탑을 쌓았던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생명과 복과 안정된 삶은 오직 우리를 지으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는 것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자신이 교만한 줄을 모르지만 겸손한 자리에 서서 하나님을 바라보면 내가 얼마나 교만했었는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인자하심이 얼마나 큰지 놀랄 밖에 없습니다. 

이집트로 유다 백성이 하늘의 여왕을 숭배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성도는 물질이 아닌 물질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따라야 합니다. 이집트 땅에 머무는 백성은 하나님 말씀을 배척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백성 정체성을 잃어버린 물질적 풍요만을 추구했습니다. 풍요와 다산의 여신 아스다롯이 복을 준다고 믿었으며, 자신들에게 임한 저주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는 우상 숭배를 합리화하기 위한 해석입니다. 인생에게 복과 재앙을 내리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이를 모르고 우상을 숭배하는 것은 무지 중에 무지입니다. 안타까운 일은 부부가 하나 되어 하늘의 여왕을 섬긴 것입니다. 부부는 믿음과 한마음으로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서로의 믿음을 세워야 합니다. 성도의 가정은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는 삶이 아닌 미래의 영광을 바라며 하나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내게 안정과 풍요를 주시는 분은 누구며, 은혜를 누리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먼저 나는 안정과 풍요를 바라는지부터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저축을 합니까? 보험을 듭니까?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가 아닙니까? 저축하고 보험드는 자체가 쓸모없는 일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는 내면의 의도가 하나님께서 인생을 주관하시고 보호하시고 공급하시는 분이라는 믿음이 있는지, 아니면 내가 인생을 주관하고 보호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안정과 풍요를 바라고 하나님을 믿고 섬기고 예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 머물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때 부차적으로 따라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 그분과 함께 동행하고 있는지, 하나님 그분 자체를 사랑하고 구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비결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앞에 부드러운 마음이고 싶습니다. 주님앞에 마음을 숨기고 무엇인가 얻어내기 위해 고집부리고 술수를 쓰는 관계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주님 안에 생명도 있고, 주님안에 복도 있고, 주님 안에 모든 것이 있는데 다른 곳을 찾아 헤매지 않게 하소서. 주님을 아는 것이 나의 기쁨이 되게 하시고, 주님안에 사는 것이 나의 행복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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