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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의 참의미를 깨우치신 예수님(눅 6:1-11)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안식일에 이삭 먹은 일을 두고 바리새인들과 예수님 생각은 어떻게 달랐나요?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님입니다. 안식일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밀밭 사이로 지나가다가,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먹었습니다. 율법에 따르면, 배고픈 자들이 밭에서 이삭을 주워 먹을 있습니다( 23:24-25). 따라서 제자들의 행동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 바리새인들은 그들이 '안식일' 규정을 위반했다고 비난합니다. 예수님은 다윗 이야기를 인용하시며(삼상 21:2-6) 그들의 비난에 답하십니다. 다윗이 성전 제단의 빵을 먹었어도 율법을 어긴 것이 아니라면 제자들도 정죄를 받을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다"(5)라는 말씀은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를 제시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그분 안에 있는 안식을 얻음이 진정으로 안식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내가 주일마다 누군가를 판단하게 되는 일은 무엇인가요?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구약의 율법을 기본으로 해서 율법을 지키기 위해서 추가로 많은 규정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세워놓은 규정들을 기준으로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고 정죄하기까지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셔서 평화를 주신 예수님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날을 주일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주일은 누군가를 판단하고 정죄하기 위한 날이 아니라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형제자매들이 함께 모여서 예배하는날입니다. 혹시라도 " 주일예배에 참석하지 않지? 저렇게 옷을 입었지? 예배순서는 이렇지?" 등의 생각이 들때에도 우리가 먼저 생각해야 것은 주일은 주님이 주인이 되셔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주님의 날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무엇을 하는 것이 옳다고 하셨나요?  

안식일은 선을 행하고 생명을 구하는 날입니다. 다른 안식일에 예수님이 회당에서 가르치실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는 불치병입니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고발할 증거를 찾고자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지 엿봅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수사학적 질문을 던지십니다. "안식일에 착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악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목숨을 건지는 것이 옳으냐? 죽이는 것이 옳으냐?"(9). 그들은 선을 행하는 것과 생명을 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에 답변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병을 고쳐 주시자 그들은 화가 잔뜩 나서 예수님을 어떻게 할지 의논합니다. 안식일은 가만히 있는 날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는 날입니다 

주일에 선을 행하고 생명을 구하는 내가 제한하지 말아야할 일은 무엇인가요?

주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잃어버린 되었던 우리를 찾아와주셔서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나라의 시민이 되게 주신 것을 기뻐하며 감사하는 날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기뻐하며 주님이 행하신 일을 감사한다는 것은 주님과 같은 마음을 품고 같은 자리에서 다른 이들을 사랑하고 섬김는 삶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하나님의 원수였던 우리들을 불쌍히 여겨 구원해 주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의 종으로 죽음을 두려워하며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구원받은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그래서 우리와 같은 처지에 있는 잃어버린 이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그들을 비판하고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 주님의 사랑과 구원의 복음을 전해주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께서 주일의 주인이신 것을 믿습니다. 주일을 우리 생각과 기준대로 다른 이들을 판단하고 정죄하는데 사용했던 것을 용서하소서. 주일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주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는 날이 것처럼 잃어버린 이들이들에게도 우리가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날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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