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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 박히신 만왕의 왕(마 27:27-44)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로마 군인들이 예수님을 조롱하는 사용한 물품들은 무엇을 상징하나요?

유대인에게 버림받으신 예수님은 이방인으로부터도 조롱과 멸시를 당하십니다. 이방인인 로마 군인들은 잠시 후면 십자가에서 죽게 유대인 죄수에게 조롱조의 즉위식을 거행합니다.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자주색 망토를 입힙니다. 가시 면류관을 머리에 씌우고 오른손에 갈대를 쥐어 줍니다. 그런 무릎을 꿇고 "만세, 유대인의 !"이라며 희롱합니다. 예수님꼐 침을 뱉고 갈대로 머리를 칩니다. 예수님은 모든 조롱을 묵묵히 감당하십니다( 50:6). 영광과 존쥐의 관을 씀이 합당하신 만왕의 왕이 우리의 사함을 위해 멸시와 천대를 당하십니다. 무지하고 완악한 인간과 그들을 인내와 사랑으로 품으시는 예수님이 대조됩니다. 

힘이 있지만 자기방어를 하지 않은 예수님의 본을 어떻게 따를까요?

예수님은 자신이 오신 목적은 섬김을 받으려는 것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서라고 제자들에게 여러 차례 말씀하셨습니다.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들은 그분이 강력한 힘으로 자신들을 압제하는 로마군을 물리치고 다윗 왕국의 영광을 회복시킬 그런 메시아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힘이 있지만 자기 방어를 하지 않고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신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죽임당할 어린양으로 예수님을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순종하셔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하셨습니다. 우리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스스로 받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의 뜻을 우리의 양식으로 삼는 삶을 통해, 다른 이들을 섬김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 보여주는 삶을 통해 예수님의 본을 따를 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보며 사람들은 무슨 말로 희롱했나요?

인류의 제를 단번에 해결할 이는 없으신 하나님뿐입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실 악마의 시험 하나는 "네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입증하라."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라며 악마의 유혹을 물리치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도 시험은 계속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과 종교 지도자들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너나 구원하여라.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아라."(40)라며 조롱합니다. 사람들은 고난당하시는 예수님을 보며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인류 구원을 향한 하나님 뜻에 죽기까지 순종하십니다. 십자가는 예수님이 수치를 당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수치가 굴러가게 구원의 현장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듯한 괴로운 상황에서 나의 말과 행실은 어떠한가요? 

사람들은 보통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 또는 "하나님이 함께 계시지 않다." 것을 어떻게 판단합니까? 우리 자신은 어떻습니까? 우리 자신이 해결할 없는 어려운 일이 생겼을 도와 달라고 하나님께 구합니다. 그리고 기도에 대해 즉각적인 응답이 있으면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고 말하고,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함께 계시지 않는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봅시다. 내가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면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함께 계시지 않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이미 계획하신 선하신 그분의 뜻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무기력하고 하나님께 버림받은 실패한 사람처럼 보인다고 해서 그것이 진실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지금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래서 겉으로 보이는 것이나 사람들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중요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에 합당한 말과 행실을 있기를 구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모욕과 조롱과 수치와 폭력앞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며 인내하며 순종하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사람들의 생각과 방식에 동조하지 않으시며 오직 하나님의 뜻과 방식에 따라 하나님 나라의 일을 행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어둠의 사탄의 나라에서 빛의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가는 사람에 맞는 생각과 행동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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