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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과 패망 이유, 우상 숭배(렘 44:1-10)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하나님이 예루살렘과 유다 모든 성읍에 재앙을 내리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상 숭배는 하나님 백성이 창조주요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무시하고 거부하는 악행입니다. 하나님을 예레미야를 통해 이집트로 내려간 백성에게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과 유다의 패망이유는 그들 조상과 그들이 우상숭배로 하나님의 분노를 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예언자들을 보내어 끊임없이 경고하셨음에도 그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우상을 선택한 결과는 불탄 성읍과 폐허가 광장입니다. 우상 숭배는 1-2계명에 언급될 만큼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입니다. 유다의 남은 백성은 유다의 패망을 통해 우상 숭배의 참혹함을 깨달아야 했습니다. 인격이신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분입니다( 34:14). 우상을 멀리하는 비결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만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 방법을 통해 반복적으로 주시는 경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우리가 어디에서 사는냐가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을 떠나 이집트로 이민가서 살던 유대인들은 조국의 전쟁 소식에 마음 아파하면서도 이집트에서 살고 있는 자신들의 안전은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의 안전의 문제가 어떤 나라에 살고 있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안전의 문제가 얼마나 좋은 환경, 안전한 장소, 강력한 국가에 사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느냐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며 살아가느냐의 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생명과 안전과 복과 평안과 삶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찾을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의 삶이 가장 안전하고, 하나님 밖에서의 삶이 가장 위험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이집트에서도 계속 우상을 섬기는 백성에게 하나님 무엇을 경고하시나요?

우상 숭배는 소망의 미래를 절망의 미래로 전락시킵니다. 하나님은 그분 뜻을 거역하고 이집트로 내려간 백성의 미래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과 패망을 경험하고도 여전히 우상 숭배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이집트에서도 계속 우상을 의지하면 하나님은 조금 남은 그들마저 멸절해 세상의 저주와 조롱거리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우상 숭배를 버리지 못한 이유는 마음의 교만 때문입니다. 교만으로 인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언약의 말씀을 가볍게 여겼습니다. 우상 숭배는 하나님 다른 신에게 마음을 두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우상 숭배는 자신과 가정과 공동체에 해악을 끼치며 멸망으로 행하는 길입니다.

 

과거의 교훈을 잊어 버린 여전히 짓는 죄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교만은 자기중심적인 신앙태도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그분을 의미하는 하나님의 얼굴보다도 하나님의 능력을 의미하는 하나님의 손을 구했습니다. 하나님 그분을 사랑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능력만을 사랑했다는 말입니다. 교만이라는 말은 여전히 내가 삶의 주인이 되어 모든 것을 결정하면서 하나님은 나의 결정을 지지해 주고,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는 존재로만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 기뻐하시는 것은 하나님중심적인 신앙태도 입니다. 살아계신 인격체이신 하나님 그분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분의 임재를 사모하고, 그분과 교제하기를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그분을 아는 것과 그분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것이 의무감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무엇을 얻기 위한 거래조건으로 하는 것도 아니라 하나님 그분 안에 자체가 우리의 생명이고 복이고 기쁨이기 때문에 행하는것입니다. 죄는 하나님과 멀어져 있는 상태를 말하고, 의는 하나님과 가깝게 연결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다른 무엇이 아니라 하나님 그분을 찾고 구하고 사랑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안에 사는 것이 우리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자랑이 되게 하소서. 주님 밖에서 사는 삶이 얼마나 비참하고 의미없는 삶인지 깨닫게 하소서. 어디에서 사는 가가, 얼마나 가졌는가가 우리의 안전의 근거가 아니라 주님안에 사는 것이 우리의 안전의 근거임을 온전히 믿고 의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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