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학개와 스가랴가 유다 사람들에게 전한 하나님 뜻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예언자들을 보내 그분 뜻을 전하십니다. 다리오가 왕이 되었을 때 하나님은 학개와 스가랴 예언자를 보내 성전 건축을 재개하라고 촉구하십니다. 16년 동안이나 무기력하게 성전 건축을 중단하고 있던 백성은 하나님 말씀을 듣고 힘을 내어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예언자들도 백성과 함께하며 하나님 뜻이 이루어지도록 돕습니다.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하자 유프라테스강 서쪽 총독 닷드내는 누구의 명령을 받고 성전을 짓느냐고 묻습니다. 이전 대적들과 달리 총독 닷드내는 성전 건축을 금지하지는 않고 단지 누구의 허락을 받았는지 질문합니다. 이는 배후에서 하나님이 돌보셨기 때문입니다(5절). 

내가 다시금 힘을 내어 시작할 선한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갈 6:9절에 보면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지쳐서 넘어지지 아니하면, 때가 이를 때에 거두게 될 것입니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선을 행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왜냐면 자신의 것을 내어놓아야 하고 자신의 것을 희생해야하고 또, 많은 시간과 물질과 시간과 정성이 투자되어져야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선을 행하는 일이 힘들고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선을 행하는 일이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누군가를 돕고 선행을 행할 때에 그 선행의 결과를 쉽게 보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일이 나로 하여금 지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선을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에베소서에 보면 우리는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을 행해야 합니다. 

총독 닷드내가 이전 총독과 달랐던 점은 무엇인가요?

총독 닷드내는 이전 총독과 달리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거나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다리우스왕이 잘 판단할 수 있게 사실만 전달하는 충성스러운 신하입니다. 그는 왕에게 예루살렘 성전 건축에 대한 이스라엘의 입장을 전달하며 그것이 사실인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는 성전이 견고하게 잘 지어지고 있다는 상황을 전달한 뒤(8절), 이스라엘이 고레스왕의 조서를 받고 성전을 짓다가 중단되어 지금까지 건축을 마치지 못했다고 전합니다. 또한 이전에 솔로몬왕이 지었던 성전을 재건하는 것이며, 고레스 왕이 성전의 물건들을 돌려준 것이 그 증거라는 말을 그대로 전합니다. 사실의 전달이 바로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진실과 함께 이루어집니다. 

내가 왜곡이나 편견 없이 진실만을 전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은 “너희는 '예' 할 때에는 '예'라는 말만 하고, '아니오' 할 때에는 '아니오'라는 말만 하여라. 이보다 지나치는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마 5:3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왜곡이나 편견 없이 진실만을 이야기하는 태도를 가지라는 뜻입니다. 세상에서 살다보면 임시응변으로 자신을 변명하거나 증명하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하나님께는 전혀 거짓이 없으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우리는 진리 되신 예수님의 뒤를 따라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진리의 빛으로 거짓의 어두움을 몰아내야 될 천국의 백성들입니다. 날마다 매 순간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진실하게 말하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께서는 주님의 선하신 뜻대로 반드시 그 계획하신 바를 이루시는 분인 줄 믿습니다. 우리의 눈에 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대로 생각하여 낙심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며 주님의 약속에 늘 예라 답하며 순종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