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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신앙, 부지런한 선행(히 6:1-12)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초보 신앙에서 완전한 신앙으로( 6:1-8)    

1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교의 초보적 교리를 제쳐놓고서, 성숙한 경지로 나아갑시다. 죽은 행실에서 벗어나는 회개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2 침례에 관한 가르침과 안수와 죽은 사람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과 관련해서, 또 다시 기초를 놓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3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한번 빛을 받아서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을 나누어 받고, 또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장차 올 세상의 권능을 맛본 사람들이

6 타락하면, 그들을 새롭게 해서 회개에 이르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금 십자가에 못박고 욕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7 땅이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농사짓는 사람에게 유익한 농작물을 내 주면, 그 땅은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습니다.

8 그러나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면, 그 땅은 쓸모가 없어지고, 저주를 받아서 마침내는 불에 타고 말 것입니다.

부지런히 행할 사랑의 섬김( 6:9-12)

9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말하지만, 여러분에게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더 좋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10 하나님은 불의하신 분이 아니므로, 여러분의 행위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을 잊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은 성도들을 섬겼으며, 또 지금도 섬기고 있습니다.

11 여러분 각 사람은 같은 열성을 끝까지 나타내서, 소망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12 여러분은 게으른 사람이 되지 말고, 믿음과 인내로 약속을 상속받는 사람들을 본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묵상>

신앙의 초보에 오래 머물면 어떤 위험에 노출되나요?

성도는 신앙의 초보 단계에서 성숙한(완전한)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신앙의 초보 단계에 해당하는 가르침으로 '회개, 침례, 안수, 부활, 심판' 등의 교리를 듭니다. 신앙의 답보 상태가 지속되면 악한 자들의 유혹에 넘어가 배교할 있습니다. 복음의 진리를 깨닫고 성령의 은사들을 체험한 사람,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장차 세상의 권능을 맛본 사람이 타락해 배교하며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배교는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박아서 욕되게 하는 행위입니다(6). 이는 비를 흡수하고도 가시와 엉겅퀴를 내는 밭과 같아서 불사름을 피할 없습니다. 신앙 성장이 멈춘 것은 퇴보를 의미합니다. 성숙한 신앙 단계로 나아가도록 경건훈련에 더욱더 힘써야 합니다(벧후 1:4-7). 

초보 신앙에서 성숙한 신앙으로 나아가기 위해 내가 훈련할 것은 무엇인가요?

 많은 성도들이 영적성장은 교회에 나오면, 예배에만 참석하면 자동적으로 되어진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영적성장은 구원받았다고 해서 예배에만 규칙적으로 참석한다고 해서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기가 세상에 태어났다고 해서 "이제 힘으로 자라거라" 라고 말하는 어른들은 없습니다. 모유도 먹어야 하고, 이유식도 먹어야 하고, 밥과 고기도 먹어야 성장합니다. 단번에 어린아이가 어른이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영적성장은 의지적인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헌신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성장하기를 원해야 하며, 성장하려고 결심해야 하며,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수신자들은 배교자와 달리 무엇을 소유하고 있었나요?

히브리서 기자는 수신자들을 '사랑하는 자들'(9)이라고 부릅니다. 비록 그들의 신앙이 젖을 먹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배교자들과 달리 '구원에 속한'(9) 좋은 행위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이름을 위해 연약한 이들을 사랑으로 섬긴 그들 행위를 기억하고 계십니다. 이에 히브리서 기자는 선한 행실을 '동일한 부지런함'(11)으로 지속해 구원의 소망을 끝까지 이루라고 권합니다. 게으르지 말고, 믿음과 인내를 지켜 약속을 상속받은 앞서간 믿음의 사람들을 본받으라고 권면합니다. 부지런히 선한 일을 도모하고, 믿음을 굳게 지키며 인내하는 성도에게는 주님의 칭찬과 상급이 있습니다. 

내가 현재에도, 미래에도 부지런히 힘쓸 선한 행실은 무엇인가요?

우리 주위에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마음가짐이나 언행이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나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우리를 대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말과 품행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수도 있고 드러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5:16).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이와 같은 아름다운 행실들을 교회 안팎에서 행한다면 믿음의 식구들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선하다는 증거를 얻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악한 세대 속에서도 우리는 세상의 풍조에 동요될 것이 아니라 고운 말씨와 착한 마음씨, 아름다운 행동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은혜와 능력을 맛보고도 주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것과 같은 죄에 빠지지 않기를 원합니다. 매일 선한 말씀을 경험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게 하소서. 사랑으로 섬기고 소망가운데 인내하며 하나님의 상속자임을 보여 주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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