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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축소판 같은 대제사장 의복(출 28:1-14)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성막에 사용된 재료와 대제사장 의복에 사용된 재료는 어떤 유사점이 있나요?

거룩한 직분에는 그에 걸맞은 거룩한 옷이 필요합니다. 본문은 대제사장 의복 제작에 대해 다룹니다. 대제사장 옷은 아론과 아들들이 입는 것으로,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대제사장 의복을 짓는 재료는 성막 재료와 유사합니다(5). 이런 면에서 성막 축소판이라 있습니다. 둘째, 대제사장 의복은 그를 '영화롭고 아름답게'(2)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는 대제사장이 스스로 영광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귀한 재료를 사용한 성막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것입니다. 셋째, 대제사장 의복은 대제사장을 거룩하게 구별해 그가 성스러운 직분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것입니다(3-4). 

대제사장 의복이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듯이 삶도 그러한가요?

성막에서 하나님을 섬길 제사장들 평상복을 입어서는 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제사장 예복을 갖추어 입어야 합니다. 만약 예복을 입지 않고 성막에서 하나님을 섬기면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죽게 됩니다. 이것은 제사장직으로 부름받은 신약백성 우리들에게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구속의 옷을 입지 않고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의 옷을 입은 자들을 거룩한 자로 인정해 주시고 왕같은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입은 그리스도의 의의 옷은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나게 것입니다. 우리를 보면서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보게 것입니다. 

에봇의 어깨받이에 부착된 호마노 보석에는 무엇을 새겼나요?

성막처럼 대제사장 의복 역시 삼중 구조를 띱니다. 제일 바깥에 입는 옷인 에봇은 지성소와 상응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에봇은 지성소와 같은 재료로 만듭니다. 에봇의 양쪽 어깨받이에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 이름을 새긴 호마노 보석 개를 한쪽식 부착합니다. 이름이 새겨진 보석들을 통해 아론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마다 이스라엘 지파들 이름이 기억되게 했습니다. 기념 보석이 주는 가르침은 가지입니다. 첫째, 왕이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석처럼 귀한 존재로 여기십니다. 둘째, 대제사장으로서 아론의 중요한 사역 하나는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을 대변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하신 대제사장으로서 세상의 모든 죄인을 대변하시는 분입니다( 8:1-6). 

하나님이 나를 보석처럼 귀한 존재로 여겨주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으시기 전부터 그렇게 우리를 사랑하고 귀하게 여길 존재로 계획하시고 지으셨습니다( 1:26). 하나님의 계획에는 실수나 실패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보석처럼 귀한 존재로 여기셔서 힘의 상징인 어깨에 이스라엘의 이름을 새긴 보석을 부착하게 하셨습니다. 우리에 대한 완전한 안전을 보장하시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귀하게 여기는 그분의 백성들을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넣으셨습니다( 1:4; 8:38-39). 예수 그리스도 안보다 안전한 곳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실 때마다 우리의 죄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보십니다. 우리를 맏아들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모습으로 새롭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8:29-30). 

오늘의 기도:

우리를 같은 제사장으로 불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흠도 없고 티도 없이 정결하게 빚으셔서 그리스도의 교회를 섬기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옷을 입고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예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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