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성령님을 통해 영원히 예수님 안에 거합니다(요 14:15-24)

Posted by SUKIN HONG on

성령님이 또 다른보혜사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예수님은 성령님을 통해 영원토록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떠나시지만, 그분과 똑같은 역할을 하는 ‘다른’(똑같은) 보혜사인 성령님을 보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을 통해 제자들에게 다시 오시며 그들 안에 거하실 것입니다. 제자들은 그때 비로소 하나님과 예수님의 상호 내주를 경험할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한 우리는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원조 보혜사인 예수님이 열두 제자와 동행하셨듯이, 제2의 보혜사인 성령님이 우리와 동행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을 약속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계명’을 지킬 것을 당부하십니다. 예수님이 주신 계명을 사랑으로 지키는 사람이라야 하나님의 인정과 사랑을 받습니다. 

나는 성령님을 통해 예수님과 상호 내주함을 얼마나 경험하며 사나요?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믿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보혜사 성령께서는 진리의 영이십니다. 성령께서 내 안에 사시면서 나를 진리로 인도해 주시지 않으면 나는 진리를 깨달을 수도 없고, 진리를 따라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나는 성령님을 통해서 예수님의 나의 구주와 주님이시라는 것과 예수님께서 나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며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순간순간 내가 해야 할 말과 행동과 가야할 길을 예수님께 묻고 인도해주심을 경험하고 순종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욱하는 감정보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한 번 더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성령님을 받을 수도, 예수님 안에 거할 수도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세상의 구주십니다. 하지만 ‘세상’은 예수님과 상호 내주의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인류를 의미하는 ‘세상’을 사랑하시고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 없이 사랑하시지만, 그분을 믿지 않는 어떤 인격체에도 내주하지 않으십니다. 상호 내주는 상대방을 자신 안에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예수님과 교제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 안에 거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킵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시고, 결국 그들과 예수님과 하나님 안에서 상호 내주하게 됩니다. 믿음으로 예수님과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이 신앙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가 누리는 복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를 경험하는 것이, 아는 것이 복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다 경험하고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은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과 같이 우리가 형제자매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같이 완전한 사랑의 경지에 도달하지는 못했을지라도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조금이나마 잠시나마 예수님의 사랑을 흉내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크고 놀랍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서로가 예수님처럼 사랑하려는 그 태도 안에서 희망을 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기로 마음을 먹은 사람의 진심이 전해지면 때때로 상대가 연약해 사랑에 반대되는 행동을 할 때라도 그 사람의 마음 안에 사랑이 있음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이기에 여유를 갖고 기다려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들은 긴 호흡을 가지고 어떤 상황이나, 어떤 사람의 말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오래 참을 수 있는 복을 누립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께서는 정말로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찾아오셨군요. 주님께서는 정말 나에게 사랑을 알려주기 위해 오셨군요. 주님께서는 정말로 내가 주님께 사랑을 배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으로 빚어주시기 위해 오셨군요. 주님 감사해요. 주님의 사랑을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나도 주님처럼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때때로 내가 사랑하는데 어려서 넘어지고 실수할 때도 있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오래 참으면서 주님처럼 끝까지 사랑하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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