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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를 세우는 사랑과 헌신(살전 2:1-9)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힘든 상황 속에서도 복음을 전한 바울의 동기와 동력은 무엇이었나요?

하나님은 고난 속에서도 사명을 포기하지 않고 감당할 힘을 주십니다. 앞서 바울은 빌립보에서 심판 핍박과 고통을 겪었기에 심신이 안정될 때까지 데살로니가 사역을 보류할 수도 있었습니다(2; 16:16-40). 그러나 하나님이 데살로니가에서 시키시는 일이 있었기에, 그분을 의지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열매가 맺혔습니다. 힘들었지만 어려움을 무릅쓰고 수고한 것은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1). 사람이 아닌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열정으로 사역하자 진정성의 결과가 드러났습니다(3-4). 하나님을 사랑해서 사명에 충실하면 그것 자체가 성공입니다. 

지금 나는 어떤 동기와 동력으로 사역()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우리는 교회일과 세상일로 나눌 없습니다. 교회일은 무조건 거룩하고 일터에서 하는 일은 속된 일이라고 둘로 나눌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세상을 지으신 창조주요, 세상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는 일로 나눌 있을 뿐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고 말씀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우리의 일상의 모든 일들이 주님의 일이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에게 하듯이 하지 말고, 주님께 하듯이 진심으로"( 3:23)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봉사하는 사람답게"(벧전 4:11)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입니다. 

바울은 어떤 마음과 태도로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섬겼나요?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사랑은 사람을 향한 진실한 사랑으로 연결됩니다. 바울은 사람들에게 겉으로 잘해 주는 척하면서 뒤로 개인적 이익을 탐하는 야욕이 전혀 없었습니다(5). 자신을 인정해 주고 추켜세워 달라는 압력을 가한 적도 없었습니다(6). 바울은 사역자로서 하나님께 부여받은 권위와 권리가 있었으나(고전 9:1-14), 권위를 내세워 군림하거나 자기 권리를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전적으로 돌봄을 받아야 하는 갓난아이를 양육하는 유모처럼 온유하게 헌신적으로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보살폈습니다(7). 그들을 섬기고 세우는 정성을 쏟았습니다. 이처럼 강렬한 사랑의 마음이 있었기에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사모'한다고 말할 있었습니다(8). 양들을 위해 목숨조차 아끼지 않는 않는 희생적 사랑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10:11). 

복음을 전하거나 지체를 섬기는 나의 모습을 돌아볼 어떤 기도와 결단이 필요할까요?

복음을 전하고 지체를 섬기는 우리의 동기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랑은 그것을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없는 아가페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외아들 예수님을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서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 복음이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것이고, 경험한 사랑을 실천하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하나님 사랑을 실천할 우리는 치열한 싸움에 부딪치게 됩니다. 외부와 싸움이라기 보다는 우리 안에 있는 이기심과 자존심과 교만과의 싸움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려고 하지 않았다면 결코 없었을 싸움입니다. 나는 여전히 자신만을 사랑하고, 내가 왕좌에 앉아서, 무엇이든지 다른 사람들에게 받기만을 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순복하여 사랑을 실천할때 우리 안의 이기심과 자존심과 교만은 깨어지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채워져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기로 결단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할 있게 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게 하소서. 주님께 하듯이 하게 하소서. 주님의 일을 하듯이 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하듯이 하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할 있는 힘을 주소서. 날마다 주님의 사랑을 더욱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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