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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를 열어 갈 새로운 세대(민 26:1-51)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번째 인구 조사를 명하심( 26:1-4)

1 염병이 지나간 뒤에,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의 아들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말씀하셨다.

2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머리 수를 세어라. 스무 살부터 그 위로, 이스라엘에서 군대에 나갈 수 있는 이들을 모두 조상의 가문별로 세어라."

3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은 여리고 건너편 요단 강 가의 모압 평지에서 백성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이렇게 지시하였다.

4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스무 살부터 그 위로 남자의 수를 세시오." 이집트 땅에서 나온 이스라엘 자손은 다음과 같다.

인구 조사 결과( 26:5-51)

5 이스라엘의 맏아들은 르우벤이다. 르우벤의 자손은, 하녹에게서 난 하녹 가족과, 발루에게서 난 발루 가족과,

6 헤스론에게서 난 헤스론 가족과, 갈미에게서 난 갈미 가족이다.

7 이들은 르우벤 가족이며, 등록된 이들은 사만 삼천칠백삼십 명이다.

8 발루의 아들 가운데는 엘리압이 있었다.

9 엘리압의 아들은 느무엘과 다단과 아비람이다. 다단과 아비람은, 바로 모세와 아론에게 맞서 반역한 자들로서, 고라의 무리가 주님께 대항하여 반역할 때에 그들 가운데 있던 자들이며, 회중에서 부름받은 자들이다.

10 땅이 그 입을 벌려, 고라와 함께 그들도 삼켰다. 그 무리가 죽을 때에, 불이 사람 이백오십 명을 살랐는데, 그들은 본보기가 되었다.

11 그렇지만 고라의 자손은 죽지 않았다.

12 시므온 자손은 가족별로, 느무엘에게서 난 느무엘 가족과, 야민에게서 난 야민 가족과, 야긴에게서 난 야긴 가족과,

13 세라에게서 난 세라 가족과, 사울에게서 난 사울 가족이다.

14 이들은 시므온 가족이며, 등록된 이들은 이만 이천이백 명이다.

15 갓 자손은 가족별로, 스본에게서 난 스본 가족과, 학기에게서 난 학기 가족과, 수니에게서 난 수니 가족과,

16 오스니에게서 난 오스니 가족과, 에리에게서 난 에리 가족과,

17 아롯에게서 난 아롯 가족과, 아렐리에게서 난 아렐리 가족이다.

18 이들은 갓 자손의 가족이며, 등록된 이들은 사만 오백 명이다.

19 유다의 아들들은 에르와 오난이다. 에르와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다.

20 유다 자손은 가족별로, 셀라에게서 난 셀라 가족과, 베레스에게서 난 베레스 가족과, 세라에게서 난 세라 가족이다.

21 베레스 자손은 헤스론에게서 난 헤스론 가족과, 하물에게서 난 하물 가족이다.

22 이들은 유다 가족이며, 등록된 이들은 칠만 육천오백 명이다.

23 잇사갈 자손은 가족별로, 돌라에게서 난 돌라 가족과, 부와에게서 난 부니 가족과,

24 야숩에게서 난 야숩 가족과, 시므론에게서 난 시므론 가족이다.

25 이들은 잇사갈 가족이며, 등록된 이들은 육만 사천삼백 명이다.

26 스불론 자손은 가족별로, 세렛에게서 난 세렛 가족과, 엘론에게서 난 엘론 가족과, 얄르엘에게서 난 얄르엘 가족이다.

27 이들은 스불론 가족이며, 등록된 이들은 육만 오백 명이다.

28 요셉 자손은, 가족별로는 므낫세와 에브라임으로 나뉜다.

29 므낫세 자손은, 마길에게서 난 마길 가족과, 마길의 아들인 길르앗에게서 난 길르앗 가족이다.

30 길르앗 자손은, 이에셀에게서 난 이에셀 가족과, 헬렉에게서 난 헬렉 가족과,

31 아스리엘에게서 난 아스리엘 가족과, 세겜에게서 난 세겜 가족과,

32 스미다에게서 난 스미다 가족과, 헤벨에게서 난 헤벨 가족이다.

33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에게는 아들이 없다. 그에게는 오직 딸들만 있는데, 그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이다.

34 이들은 므낫세 가족이며, 등록된 이들은 오만 이천칠백 명이다.

35 에브라임 자손은 가족별로, 수델라에게서 난 수델라 가족과, 베겔에게서 난 베겔 가족과, 다한에게서 난 다한 가족이다.

36 수델라 자손은 에란에게서 난 에란 가족이다.

37 이들은 에브라임 자손 가족이다. 등록된 이들은 삼만 이천오백 명이다. 이것은 요셉 자손을 그 가족별로 나누어 본 것이다.

38 베냐민 자손은 가족별로, 벨라에게서 난 벨라 가족과, 아스벨에게서 난 아스벨 가족과, 아히람에게서 난 아히람 가족과,

39 스부밤에게서 난 스부밤 가족과, 후밤에게서 난 후밤 가족이다.

40 벨라 자손은 아릇과 나아만이다. 아릇에게서 난 아릇 가족과, 나아만에게서 난 나아만 가족이다.

41 이들은 가족별로 본 베냐민 자손이며, 등록된 이들은 사만 오천육백 명이다.

42 다음은 단 자손을 가족별로 본 것이다. 수함에게서 수함 가족이 났다. 이들은 가족별로 본 단 가족들이다.

43 이들은 모두 수함 가족이며, 등록된 이들은 육만 사천사백 명이다.

44 아셀 자손은 가족별로 보면, 임나에게서 난 임나 가족과, 이스위에게서 난 이스위 가족과, 브리아에게서 난 브리아 가족이다.

45 브리아 자손은, 헤벨에게서 난 헤벨 가족과, 말기엘에게서 난 말기엘 가족이다.

46 아셀에게는 딸이 있었는데, 그 이름은 세라이다.

47 이들은 아셀 가족이며, 등록된 이들은 오만 삼천사백 명이다.

48 납달리 자손은 가족별로, 야스엘에게서 난 야스엘 가족과, 구니에게서 난 구니 가족과,

49 예셀에게서 난 예셀 가족과, 실렘에게서 난 실렘 가족이다.

50 이들은 가족별로 본 납달리 가족이며, 등록된 이들은 사만 오천사백 명이다.

51 이들과 같이 등록된 이스라엘 자손은, 모두 육십만 천칠백삼십 명이었다.

            

<말씀묵상>

염병 사건 후 하나님이 두 번째로 인구 조사를 명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간은 거듭 실패하지만, 하나님은 후세대를 통해 그분의 계획을 계속해서 진행하십니다. 염병 사건 이후 하나님은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이스라엘의 인구 조사를 명하십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의 반역사건 이후 지금까지 모세, 여호수아, 갈렙을 제외한 출애굽 1세대가 광야에서 모두 죽었기 때문입니다(14:28~33). 첫 번째 인구 조사는 광야 행군을 앞두고 시행했고, 두 번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시행합니다. 두 번째 인구 조사도 20세 이상 전쟁에 나갈 수 있는 모든 남자를 계수합니다. 하나님은 인구 조사를 통해 새로운 세대를 세우십니다. 장차 가나안 땅에 들어갈 이들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이전 세대와는 다른,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세대입니다. 하나님은 새로운 세대를 일으키시고 새 시대를 열어 가십니다. 

내가 다시금 점검하고 준비할 일은 무엇인가요?

가나안 땅이 광야보다 살기 좋은 땅이지만 훨씬 더 많은 우상들이 도사리는 땅인 것처럼, 우리 삶 가운데 세상적인 가치관이나 아주 건전해 보이는 일들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섬기는 자리에서 멀어지게 하는 유혹들이 있을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작은 죄악이라 할지라도 방심하지 않고 죄의 실체와 그 결과를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편에 써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싸우는 것이 교회의 모습 중에 하나입니다. 전투하는 교회의 본질은 순종에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리더십을 존중하고 불평이나 원망, 반역이 아닌 순종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신실하신 은혜와 도우심을 의지해야 합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인구 조사 결과가 거의 유사한 것은 무엇을 시사하나요?

두 번째 인구 조사는 이스라엘 자손의 군사력을 파악하고, 가나안 땅을 상속할 각 지파 인구수를 가늠하게 합니다. 르우벤 지파에서는 고라 일당과 함께 모세와 아론의 리더십에 반역했던 다단과 아비람이 언급됩니다. 유다 지파가 76,500명으로 가장 많고, 시므온 지파는 22,200명으로 가장 적습니다. 열두 지파의 총수는 601,730명입니다. 첫 번째 조사 때 603,550명이던 인구수보다 약간만 줄어든 수입니다(1:46). 이는 38년의 광야 여정에서 이스라엘이 거듭 불순종했음에도 하나님이 그들에게 긍흘을 베푸셨다는 사실을 가시적으로 보여 줍니다. 

불순종하는데도 하나님이 내게 긍흘을 베푸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변함없는 긍휼과 사랑의 성품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약속의 땅을 앞에 바라보는 이스라엘을 존재하게 했고,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대속하게 하셨으며, 지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살게 하고 이후로도 함께 하심을 믿게 합니다. 우리의 실수와 범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어주시며, 징계가 있지만 이내 다시 긍휼하심으로 우리를 품으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 실행 의지 때문입니다. 우리의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어주십니다. 오직 변하지 않는 분은 우리 주님뿐이기에, 약속에 신실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연약함에도 저들 포기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가시니 감사합니다. 진노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사랑으로 따르길 원합니다. 하나님 백성으로 계수되어 약속의 땅에 들어서는 그 순간까지 저와 공동체가 순종의 세대로 굳게 세워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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