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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내주의 기쁨, 온전한 사랑의 성숙(요일 4:13-21)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내가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이 안에 거하시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요?

사람이 세상에서 누리는 최고 행복은 무엇일까요? 요한은 사람이 하나님과 상호 거하는 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는 것이 최고 기쁨이며, 그것이 지속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입니다. 복을 얻는 조건은 단순합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인류의 구주로 인정하고 증언하는 것니다. 기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해 실제로 경험하게 됩니다. 재림을 기다리는 삶은 마냥 무료한 삶이 아닙니다. 후일 누릴 상호 내주의 온전한 복을 기대하며 재림의 그날을 사모하되, 땅에서도 주님과 상호 내주의 기쁨을 날마다 경험하며 사는 것입니다.

 

주님과 상호 내주하는 기쁨이 사라졌다면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 하나님을 선물로 받습니다. 성령의 내주하심이 없이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 없이 그리스도인의 살아갈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내가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이 안에 거하는 기쁨이 사라졌다면 지금 내가 육체의 욕망을 따라 살고 있는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내가 육체의 욕망을 따르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면서 경험하는 기쁨을 누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있는지 생각이나 세상에서 들려오는 말들을 따르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서 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많이 기울입니다. 물론 도움이 되는 것도 있겠지만 우리는 그런 이야기들을 성경을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위에 두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여 주님의 음성을 들을 있어야 주님과 상호 내주하는 기쁨을 지속적으로 풍성하게 누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심판 날에 담대할 있을까요?

그리스도인의 삶은 사랑으로 요약됩니다. 첫째, 하나님은 사랑이기에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도 안에 거하십니다. 둘째, 사랑은 두려움을 몰아냅니다. 사랑하고 있다면 주님의 본을 따르는 것이기에 심판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셋째, 사랑의 시작은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받은 자로서 우리는 사랑을 타인에게 펼쳐 나누어야 합니다. 넷째,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형제를 사랑하는 것은 분리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형제를 사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에게 놀라운 사랑을 보여 주셨기에, 우리는 모델을 따라 형제를 사랑하면 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사랑의 실천은 부담이 아니라 놀라운 기쁨입니다.

 

안에 두려움이 있다면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순간적으로 느끼는 두려움까지 우리에게 완전하게 없을 수는 없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신체가 반응하여 느끼는 두려움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고 두려움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가장 먼저 살펴봐야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나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사랑을 얼마나 누리고 있는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가 되셔서 자녀된 우리를 사랑하셔서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아끼지 않고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내어주시기 까지 우리를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를 하나님께서 모든 심판과 형벌에서 자유케 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안에 두려움이 있다면 대부분은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거나, 지식적으로는 알지만 사랑을 믿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느라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삶을 살지 않게 하소서. 참된 만족과 기쁨을 주지 못하는 육체의 욕망을 따르지 않게 하시고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진리 안에서 만족하고 기뻐하게 하소서. 무엇으로도 끊을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믿고 사랑안에서 모든 두려움을 몰아내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시는 샬롬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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