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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되신 주님의 부르심, 온전히 따르는 순종(마 4:12-25)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예수님이 가버나움에서 사역을 시작하셨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예수님은 유대인만이 아닌 모든 인류를 위한 구원자십니다. 침례 요한이 잡힌 후에 예수님이 가신 곳은 가버나움입니다. 그곳은 주전 8세기 앗수르 디글랏 빌레셀이 점령해 많은 주민을 사로잡아 곳입니다(왕하 15:29). 이렇듯 이방의 영향이 컸던 곳에서 예수님이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셨다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땅에 오심은 어둠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빛을 비추시고 죽음과 그들로부터 그들을 건져 내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만이 아니라 이방인을 포함한 인류를 향해 구원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이는 예수님 계보에 등장하는 명의 이방 여인과 동방 박사들의 방문과도 맥을 같이합니다. 천국 복음은 소수가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이 됩니다. 

삶에서 예수님의 빛이 필요한 그늘은 어디인가요?

아이는 엄마 품에 있을 평안함과 사랑을 느낍니다. 엄마의 돌봄이 필요한 아이에게 엄마 품의 부재는 그늘이며 외로움이며 두려움입니다. 그래서 아이는 엄마 품을 그리워하며 엄마를 애타게 찾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자라면서 점차 엄마 품이 없이도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엄마 품이 필요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어떤 인간도 혼자서 살아갈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마치 엄마 품과 같이 편안하고 사랑을 느끼는 어딘가에 소속되어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소속감의 기원을 찾아가다보면 그것이 바로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과의 연합이며 사귐이고 사랑인 것을 보게 됩니다. 나는 언제 불안합니까? 언제 외롭습니까? 언제 두렵습니까? 언제 그늘집니까? 다양한 이유로 핑계를 댈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가다보면 아버지 하나님과의 관계의 단절이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 진리의 , 기쁨이 빛이 비춰지지 않으면 우리는 불안함과 외로움과 두려움속에서 밖에 없습니다. 

초기에 예수님이 부르신 명의 제자는 어떤 사람들이었나요?

전파하는 자가 없으면 들을 수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할 동역자들을 세우십니다. 갈릴리 바다에 그물 던지던 베드로와 안드레, 배에서 그물 깁던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십니다. 부름받은 제자들은 세상에 내놓을 없는 평범한 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부르심에 순종해 '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즉각적 순종은 제자의 기본자세입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지역에서 천국 복음을 전하시며 병든 자들을 고치셨습니다. 예수님의 소문이 유대 전역으로 퍼져 유대뿐 아니라 이방 지역에서 많은 사람이 몰려옵니다. 이는 예수님이 펼치신 하나님 나라 사역의 목표가 바로 '회복' 있음을 보여 줍니다. 

주님이 헌신의 자리로 나를 부르실 어떻게 응답할까요?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와 같은 인간은 되셔서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질병과 고통과 귀신들림에서 고쳐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건지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헌신하셨습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대상에게 자신을 헌신하게 만듭니다. 헌신이 없는 사랑이란 없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주님께 헌신하는 자리로 부르신다는 것은 우리로 주님의 사랑에 반응해서 주님을 사랑하는 자리로 부르신다는 뜻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랑만이 주님을 사랑을 있고, 주님을 사랑 하는 사람만이 주님께 헌신 있습니다. 주님이 헌신의 자리로 나를 부르실 주저하게 되고 머뭇거리고 있다면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다시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을 향한 나의 사랑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없는 세상은 어둠 뿐입니다. 주님의 밖에서는 불안함과 외로움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갈 밖에 없습니다. 빛으로 우리를 찾아오신 주님은 우리를 평안함과 사랑과 기쁨으로 이끄십니다. 이제는 이상 주님 품을 떠나 살기 싫습니다. 주님 품안에서 주님의 사랑을 누리며 주님을 사랑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가운데에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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