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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한 세상에서 의를 선포하는 한 사람(마 14:1-12)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헤롯이 침례 요한을 죽이려 이유는 무엇인가요?

역사에는 불의하게 권력과 지위를 유지한 통치자가 많았습니다. 그중 사람이 헤롯 대왕의 아들 헤롯 안티파스입니다. 그는 갈릴리와 베레아 지역의 분봉왕이었습니다. 그는 결혼했으나 이혼하고 배다른 동생의 아내 헤로다아와 재혼했습니다. 일을 두고 침례 요한이 옳지 않다고 지적하자 헤롯은 그를 옥에 가두었습니다. 침례 요한을 죽이려 했으나 백성이 그를 예언자로 여겼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침례 요한을 죽입니다(6-11). 그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자 침례 요한이 환생한 것으로 여기고(1-2), 자신의 지위가 위협받을까봐 염려합니다. 헤롯은 자기 안위를 위해 하나님의 역사를 막은 자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여우' 평가하십니다( 13:32). 

불의를 하나님 나라 백성인 나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예수님과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들어가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야 합니다. 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의롭게 다스리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통치를 받는다는 말은 우리가 불의에 통치를 받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불의에 맞서 싸워야 하며 의로우신 하나님의 말씀편에 서야 합니다. 요즘들어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정치와 관련되어 어느 편에 서는 것이 의로운지, 불의와 맞서 싸우는 것인지 혼동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의와 불의의 기준을 세상의 뉴스나 왜곡된 설교자들의 선동에 근거를 두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먼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책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공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세상을 분별할 있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말씀을 읽고 공부하고, 세상의 뉴스에 관심을 갖고 분별하는 일에 게을러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절대로 내가 답을 먼저 정해놓고 그것의 근거를 성경에서 찾으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먼저 주님께 답을 구하고 나는 겸손히 순종하려는 태도를 가지고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헤로다아의 악함이 침례 요한의 죽음에서 어떻게 드러났나요?

교회는 사회를 향해 제사장적 역할과 예언자적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제사장은 백성을 하나님께로 인도해 예배하게 합니다. 예언자는 불의한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합니다. 침례 요한은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고 불의한 권력자 앞에서 담대히 하나님의 의를 선포한 사람이었습니다(4). 결국 침례 요한은 헤로디아의 악하고 치밀한 계획에 의해 죽습니다. 예수님도 침례 요한과 같은 운명에 놓이셨습니다. 침례 요한의 의로운 죽음은 예수님이 당하실 의로운 죽음을 예고한다 있습니다. 성도는 침례 요한과 예수님처럼 불의한 세상 가운데서 의를 따르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악한 일들로 인해 고통받을 때도 나는 의를 따르는 선택을 있나요?

세상에서 악과 타협하지 않고 의를 따르다가 겪는 고난은 잠깐입니다. 그러나 만약 악과 타협하여 불의를 따르다가 마지막 심판 이후에 받는 형벌을 영원합니다. 우리에게 하늘의 지혜가 있다면 이것을 눈앞의 잠깐의 안위를 위하여 살지 않을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과 영광을 소망하며 것입니다. 어느 편에 서야 하겠습니까? 우리 예수님의 편에 서야 하겠습니까? 예수님의 원수의 편에 서야 하겠습니까? 이렇게 보면 답은 간단합니다. 무엇이 불의냐, 의냐를 따지는 것보다 예수님의 편에 서면 그것이 의의 편에 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편에 서려면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삶의 일상에서 수시로 주님과 대화하며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주님과 함께 친밀하게 교제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지막에 내가 의를 따라 살아왔음을 보게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세상의 권력을 따라 우리 마음대로 의와 불의를 결정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에 무식한 자들이 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에 유식한 자들이 되어 주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게 하소서. 세상의 가짜 뉴스에 좌우로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삶을 살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일상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게 하시고, 주님이 계신곳에 우리도 함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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