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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 세상을 향한 성도의 책임과 특권(마 17:14-27)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제자들이 아이를 고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연약한 믿음에는 아무런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변모와 영광 가득했던 변화산과는 달리 산 아래 현실은 무력했습니다. 예수님이 내려오시자, 한 사람이 발작으로 고생하는 아들을 고쳐 달라고 간청합니다. 남아 있던 제자들이 아이를 고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아!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여"라고 나무라십니다. 이 말씀은 모세의 고별 설교에 나온 표현으로(신 32:5, 20),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다른 신을 섬겼던 것처럼 당시 유대인도 그들 조상처럼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를 거부하고 있음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패역한 세대 가운데 믿음을 드러낼 책임이 있습니다.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그 믿음이 참되다면 하나님 능력의 통로가 됩니다. 

오늘 삶에서 드러내야 믿음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나는 이렇게 믿음이 적을까?"라고 고민해 보신 적이 있나요? 오늘 예수님의 말씀도 나의 적은 믿음에 대한 책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러나 사실 중요한 것은 믿음의 크기가 아니라 믿음의 대상입니다. 다시 말해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달을 예로 들어 볼까요. 달을 보고 싶다면 달을 내다보는 창문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창문이 지금 어느 방향으로 향해 있는가입니다. 아무리 커다란 창문이라도 방향이 달을 향해 있지 않으면 달을 없습니다. 아무리 작은 문틈이라도 그것이 달을 향해 있으면 달을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참되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지, 아니면 내가 만들어낸 하나님의 허상에 기도를  드리는지가 차이를 가져옵니다. 아무리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간절하게 기도한다 할지라도 그런 기도는 응답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알아가기에 힘쓰십시오 

예수님이 물고기 입에서 얻은 세겔로 성전세를 내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20 이상 유대인 남자는 매년 세겔의 성전세를 내야 했습니다( 30:12-15). 성전세를 거두는 자들의 요구에 예수님은 왕들이 관세와 국세를 다른 이들로부터는 받지만 아들들에게서는 받지 않음을 분명히 하십니다. 이는 그분의 죽음이 생명을 대속하는 속전이 것이기에 성전세가 필요 없게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전세 거두어 둘이는 사람들과 불협화음을 내지 않기 위해 성전세를 내기로 하십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낚시로 처음 잡은 물고기의 입에 있는 세겔로 예수님과 베드로 사람 몫의 성전세를 지불하도록 하십니다. 사건은 성전의 진정한 주인이신 예수님이 만물도 주관하고 계심을 보여 줍니다. 

내가 세상 질서 안에서 주님의 방법으로 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먼저 진실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땅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에 속하여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진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사명이 있기 때문에 아직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를 세상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사람들의 모습을 세상에 보여줌으로써 복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명을 감당하도록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시면서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세상 질서 안에서 어떻게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할 있습니까? 주님께 묻고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 질서 안에서  주님의 방법으로 행하는 것은 무엇이든 주님께 묻고 주님께 듣고 주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 자신의 믿음의 크기에 집중하기 보다 참되신 주님을 보고, 주님께 듣고, 주님께 순종하는 일에 집중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앞장서서 일을 주도하면서 주님께 능력을 구하기보다 주님께서 앞서서 행하시는 일을 보고 일에 동참하기를 원합니다. 참되신 주님께 묻고 듣고 순종하는 삶이 우리의 일상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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